노이즈(판도라 하츠)
'''Noise'''
1. 소개
가장 처음 나온 바스커빌의 백성이다. S에 사이코패스적인 성격. 작품 초반에서는 '츠바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린다. 보유 체인은 들디. 대상의 몸과 마음을 조종해 자기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체인이다.
오즈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을 때 시간이 10년이나 지나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게 만든 장본인.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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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중인격.'''
하나의 몸에 빈센트의 시종인 '에코'의 인격과 '츠바이'의 인격이 함께 들어 있다. 에코(Echo : 반향음,메아리)라는 이름이 그 복선.[3]
둘을 각각 구분지어 부를 때는 노이즈와 에코라고 따로 부른다.[4] 후술하겠으나 노이즈가 원래 이름이므로 본 문서의 항목명은 노이즈.
에코의 의지로 노이즈를 표면 의식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건 가능한 듯하다.
노이즈가 겉으로 나오면 1인칭이 보쿠(ボク)로 바뀌며 난폭한 성격인 동시에 빈센트 한정 메가데레로 돌변한다. [5]
옛날에 노이즈가 정상이었을 때는 평범한 여자 말투에 비관적이고 나사가 조금 풀린 듯한 가여운 소녀의 인상. 머리도 지금보다 길며 그냥 귀여운 아가씨였다. 반대로 에코 쪽이 나사가 많이 나가 있었다. 노이즈는 들디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기에 들덤의 보호를 받고 있고 그것 때문에 밖에 나오는 일이 적었다고 하는데 우연히 노이즈가 밖에 나왔다가 빈센트를 만났다고 한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두 번째 팬북인 18.5권에선 프로필 항목을 노이즈 쪽에 빼았겼을 뿐만이 아니라 스토리 진행상 그녀에 대해서 추가 기입할 만한 사건이 전혀 없었던 탓에 분량이 8.5권에 비해 반으로 줄어들기도.
3. 작중 행적
성인식 때 들덤으로 길버트 나이트레이를 조종해 오즈 베델리우스를 붙잡고 있었다.
성인식을 거행한 저택에서 길버트와 맞닥뜨리는데, 이때 "'''오즈 베델리우스가 어비스로 떨어진 지 10년이 지났는데!!'''" 라고 외친 걸 마침 오즈가 들었다.
그리고 다시 들덤으로 길버트를 조종해 오즈를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차라리 죽는 게 나을지도."라며 길버트가 겨눈 총구를 자신의 목에 들이대자 길버트는 들덤의 실을 끊고 츠바이를 쏜다. 총알이 어깨를 빗맞추고 츠바이는 가 버린다.
이 후, 한동안 츠바이가 아닌 에코로서 등장해 활동한다.
[1] 빈센트가 지어준 이름이다.[2] 두 사람 모두 에코도 맡았다.[3] 덤으로 츠바이(Zwei)는 독일어로 '2'라는 뜻이며, 그 정체를 알고 있는 바스커빌의 백성들은 둘을 통틀어 츠바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츠바이라고 불릴 시 에코는 다시 "에코입니다."라고 정정한다.[4] 정체가 밝혀지기 전인 8.5권에선 항목 명이 츠바이었지만 18.5권에선 노이즈로 바뀌었다.[5] 21권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노이즈 상태일 때에는 붉은 망토 속에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듯. 그리고 극중 전개로봐서는 빈센트와 동침을 한적이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