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웃

 


1. 격투기
2. 야구
4.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등장인물
5. 그 외

Knock-out

1. 격투기


복싱 등의 격투기에서 선수매트위에 앉거나 쓰러져 더 이상의 경기를 속행할 수 없어 경기를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줄여서 KO 또는 K.O라는 말로도 많이 쓰인다. 또한 선수가 그렇게 된 상태를 '녹다운'이라고 부른다. 프로레슬링 게임인 WWE 2K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공격을 성공하는 경우[1]에도 KO라고 칭한다.
입식 격투기와 종합격투기에서 KO 기준이 다른데, 입식은 상대가 다운되면 10초 정도 기회를 주지만, 같은 라운드에 3회 다운이면 즉시 종료되는 룰이다. 반면 종합격투기에선 다운된 상대 공격 가능이라는 특성상 치명적인 공격을 받은 경우, 단 1초라도 쓰러져 움직이지 않으면 칼같이 심판이 GG를 부른다. 특히 실신을 했거나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가 아니라 실신을 한 것이 아니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저항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운된 선수가 도저히 일어나지 못할 것 같다 판단될 때에도 심판이 경기를 종료시키는데, 이를 '''TKO(Technical Knock-out)'''라고 부른다. 단, 의식이 완전 없지는 않더라도 저항을 아예 못하는 경우에는 그냥 녹아웃이 선언되며, 빠르게 경기가 종료된다. 전적에선 TKO 승리도 KO승수에 포함된다.
게임에선 현실의 격투기와 가장 유사한 장르인 대전격투게임에서 이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다.[2] 제한 시간 내에 상대의 에너지 바를 모두 소진시키는 것으로 조건을 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UFC를 소재로 한 게임이 아닌 이상 TKO는 없다시피 하다. 굳이 넣는다면 즉사기에 넣어서 "님 즉사기 맞아 졌음"으로 표현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넉아웃될 경우 더블 K.O로 부른다.

2. 야구


투수가 상대 팀에게 많은 안타나 홈런을 맞고 강판되는 것.
여담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전성기 시절 불펜의 두 축으로 활약한 두 선수를 합쳐 K(권오준) - O(오승환) 펀치라고 부르기도 했다.

3. 칵테일


어원은 매우 독한 술이며, 챔피언을 쓰러뜨린 도전자를 축하해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4.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등장인물


  • 넉 아웃 참조.[3]

5. 그 외


  • 프레스기계에서 타발(打拔)ㆍ성형한 뒤 상형에 부착한 가공물을 때어내기 위한 기구.
  • 프린팅에서 두 색을 겹칠 때 밑색이 안 보이도록 하는 것. '밑색 빼기'라고도 한다.
  • WWE프로레슬러케빈 오웬스의 약자이자 별칭이 KO다.
  • 짝퉁, 모조품 을 뜻하는 영어 Knock Off의 약자
[1] 예를 들어 테이블 매치에서 상대를 가격하거나 메쳐서 테이블을 파괴하는 경우.[2] 가끔 Finish 처럼 다른 용어를 쓰는 게임도 있어서 모든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3] KNOCK가 너크가 아닌 노크로 불린다는 걸 생각하면 '넉아웃'은 틀린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