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 드 뷔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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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de vien'''
1. 개요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 3 플레이어블 캐릭터.[1] 계열은 공학계 하나 뿐이며, 무기는 핸드런처를 사용한다. 보유 아티팩트는 코스모스.[2]
로아미니와 마찬가지로 4LEAF, 룬의 아이들에 등장한 적 없는 테일즈위버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생성할 때부터 레벨이 200이다. 단, 계정 내에 레벨 200이 넘는 캐릭터가 있어야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를 준비 중이라고 공지를 해놓고 갑자기 로아미니를 추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추가된 캐릭터이다. 하라는 밸런스 패치는 안 하고 신규 유저를 끌어 보겠다고 신캐를 둘이나 무리하게 내놓은 것. 게다가 둘 모두 4LEAF와 룬의 아이들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였으며, 기존의 설정과 충돌하였기 때문에 등장 이후 논란이 많았다. 이로 인해 신규 유저는 커녕, 스토리 하나만 믿고 게임을 끝까지 붙잡고 있던 기존 유저들까지 보내는 결과를 낳았다.
에피소드 1의 캐릭터들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용병길드에 소속된 캐릭터.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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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륙을 돌아다니는 일거리를 맡고 있으며 잃어버린 누나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14세. 섀도우&애쉬 길드에서 가장 어린 소년 용병이다. 유일하게 페어로 행동하지 않으며 길드의 작은 일을 맡아서 수행하고 있다.
또래보다 작은 체구, 눈부신 금발, 푸른 바다를 머금은 듯한 깊이 있는 눈매의 소유자이다. 부드러운 실크로 만든 블랙 슈트와 풍성한 프릴이 달린 깔끔한 셔츠가 귀여운 외모를 돋보이게 한다. 고급스러운 차림새와 보기 드문 외모를 지닌 탓에 녹턴을 처음 본 사람들은 대륙 출신의 부유한 귀족이라고 종종 착각한다. 자신의 외모를 자화자찬하면서도 굉장히 귀찮게 여긴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독단적이고 까다로운 성격 탓에 건방지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왠지 밉지 않는 구석이 있다. 혼자 다니는 것에 익숙하기에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위로받는 것보다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에 능숙하다. 세상 다 살았다는 듯이 얼음장처럼 차갑게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속정은 깊다. 사실은 자신도 어리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겉으로는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특히 키가 작은 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마디로 강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만큼은 여린 소년이다.
헤어진 누나를 찾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 누나와 헤어지기 전까지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소년으로 살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지금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한 듯한 삶의 내공도 느껴진다. 조금은 어른스럽고 비뚤어진 시선이 녹턴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일지도 모른다.
이런 녹턴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마법사가 있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녹턴을 부활시켜서 두 번째 삶의 의미를 찾아주었다. 두 번째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마법사에게 영감이라 부르며 자신의 두 발로 누나를 찾아 나선다.
'''코스모스'''STORY DIGEST - 슬픈 과거를 품은 소년 용병
바다를 닮은 맑고 푸른 보석이 박혀있는 브로치. 녹턴이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받은 선물이다. 이 브로치에는 코스모스(혼돈)라는 특별한 뜻을 담고 있다. 혼돈은 조화 속에 꽃피워 나는 것이라고 잘 알려 있으나 조화 또한 혼돈 때문에 재정비된다고 한다. 자신의 누나의 아티펙트와 공명할 수 있으며 거리가 가까울 땐, 밝은 빛을 내기도 한다.
'''섀도우&애쉬'''
나르비크의 다국적 길드. 녹턴은 잃어버린 누나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섀도우&애쉬에 가입한다. 원래 섀도우&애쉬는 2명으로 맺어진 페어 활동을 권장하지만, 웬일인지 녹턴에게 만큼은 단독 활동을 허락해준다.
'''에피비오노'''
녹턴을 부활시켜준 마법사. 고대 국가 가나폴리 에브제니스 왕녀의 약혼자이기도 하다. 소멸의 기원 이후, 반 백골의 모습으로 수 천 년 동안 죽지도 살지도 않은 몸으로 필멸의 땅을 수호하고 있다. 로아미니와 녹턴을 부활시킴으로써 테일즈위버를 지키고자 한다.
2.1. 도트
'''녹턴'''
'''베베 녹턴'''
그래도 도트는 호평. 쇼타 캐릭터인지라 기본적으로 귀엽고, '''여장'''시키면 정말 예쁘다.
2.2. 바스트업
3. 스킬
'''공통계열'''[3]
'''공학계열'''[4]
4. 게임 내 성능
이솔렛, 벤야, 로아미니와 같은 액션 스킬 캐릭터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은 버스터 특유의 타격감이 잘 구현되었으며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좋아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퀵슬롯과 동시에 작용하여 시야가 무조건적으로 차단된다는 점과 기존의 시스템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붕 떠있는 느낌이라고 하며 싫어한다. 확실히 녹턴은 기존의 골수 유저들이나 초심자가 잡기에 조작감이 낯설다.
액션 슬롯 캐릭터이기에 기본적으로 선후무딜이며, 찌르기에 특화되어 있다. 초기에는 스탭을 주로 올린 후 덱스와 어질을 적절히 올려주면 무난하다. 사냥할 때는 플레임 런처를 이용해 몬스터들을 모으고 라이트닝 무빙을 통해 스턴 및 버스터의 차징 속도를 가속시킨다. 주 사냥 스킬이 버스터인데 무빙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차지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 게다가 후반부에 배우는 플라즈마 버스터를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빙을 써야 하기 때문에 라이트닝 무빙의 활용도가 녹턴 초보와 고수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가 된다.
스킬을 사용하면 오버 쇼크가 차며, 이게 10개가 모이면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할 수 있다. 발동하면 캐릭터의 머리 위에 우주선(!!)이 떠서 광역 딜링을 하며, 아나이스의 장판 스킬처럼 연속 공격을 가한다. 하향 전 벤야의 헬 게이트처럼 완전회피가 되거나 무지막지한 딜량을 박아주는 수준까지는 안 되지만, 추가 데미지가 나간다는 점에서 일단 사용해주면 사냥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벤야의 헬 게이트나 다른 해머 스킬은 추가 효과(완전회피, 방어력 상승 등)가 있었던 반면, 녹턴의 새틀라이트 캐논은 아무런 효과도 없다.
4.1. 극한 이전
극한 이전까지 녹턴은 정령의 신전의 황제였다. 주력 사냥기인 플라즈마 버스터의 범위가 무려 '''36/36'''. 이는 메테오류 스킬을 제외하면 테일즈위버의 최고 범위 기술이다. 게다가 메테오류 스킬은 전체 범위 스킬 특성 상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실용성 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1위. 게다가 프롤로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히든 패시브가 '''녹턴의 모든 스킬 사거리 5, 범위 5 증가'''이기에 히든 패시브를 더하면 범위가 더욱 어마어마해진다.
단일 딜링 스킬인 플레임 런처는 공격이 분산된다는 점과 컴퓨터 사양을 좀 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위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다고 가정할 시, 적정 수치의 무기 강화가 뒷받침된다면 과거의 갓벤야에 맞먹는 딜링 능력을 보여주는, 화력으로 보면 어디가서 꿇리지 않는 화끈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4.2. 극한 이후
극한 출시 이후 라이트닝 빅뱅, 플라즈마 버스터의 범위가 체감 상 반토막이 나버렸다. 맥뎀이 사실상 완전히 없어져 신전 어려움 원킬이 가능하다면 극한 이전보다 훨씬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무~저자본 유저들에겐 일정 자본 이상 투자하지 않으면 극한을 하지 않고 육성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극한 이전이나 이후나 플레임 런처의 타당 130%, 총 520%[5] 라는 절망적인 퍼센트 데미지는 여전해서 무기 강화, 장비 인챈트를 통해 찌르기합을 최대한 올려야 컨텐츠에서 밥값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플레임 런처는 중딜레이가 0.1초로 테일즈위버 내에서 가장 짧아 무기 강화 효과가 타 캐릭터의 3~4배 이상의 효율을 보이며, 극한 스킬 '신속의 미학'을 배우고 콤보 연마+보급형 콤보 연마까지 먹이면 그 이상의 강화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마법 갑옷, 물리 탄창을 통해 찌르기합을 쉽게 올릴 수 있으며, 찔합을 올리면 올릴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기에 괴를 갈아 넣을수록 미친듯이 강해진다. 게다가 굳이 고자본이 아니라도 극한 이전의 넓은 스킬 범위로 신전 몹을 쓸어버릴 수 있기에, 컨텐츠에 목숨 거는 게 아닌 이상 저자본 유저들에게도 나름 괜찮은 캐릭터 중 하나다.
5. 인기
비주얼과 캐릭터성으로서의 매력은 없지는 않지만 출시 당시의 논란 때문에 일부 유저들에게 외면받기는 했으나 그래도 녹턴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
6. 평가
개성있는 스킬 구조와 뚜렷한 장단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출시될 당시 논란으로 인해 묻힌 비운의 캐릭터이다. 게다가 녹턴 출시 이후 바로 에피소드 1의 구 캐릭터들이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를 받고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녹턴 비주류화에 한 몫을 했다.
컴퓨터 사양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녹턴의 주력 단일 스킬인 플레임 런처의 중딜레이가 0.1초로, 테일즈위버의 모든 스킬 중 가장 짧기에 프레임 영향을 매우 많이 받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