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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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 3 플레이어블 캐릭터.[3] 4LEAF, 룬의 아이들에서 등장한 적 없는 테일즈위버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생성할 때부터 레벨이 200이며, 계정 내에 레벨 200이 넘는 캐릭터가 있어야 생성이 가능하다. 계열은 주술계 하나 뿐이며, 무기는 토템을 사용한다. 보유 아티팩트는 펜듈럼.[4]
2015년 1월 7일, 트윈문 이벤트가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에 뜬금없이 테스트서버에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공지가 뜨면서 등장 예고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1월 8일 점검 후, 정식 서버에서 완성된 트윈문 빙고의 일러에 어떤 실루엣이 뜨게 되고, 유저들은 룬의 아이들에 나오는 여캐들을 떠올리며 신캐가 누구인지 추정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시작된 미녀 괴도의 등장 이벤트에서 신캐가 가족 사진과 펜던트에 반응하면서 누군가의 가족일 거라는 의견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테스트서버에서 공개된 신규 캐릭터는 원작 룬의 아이들, 포립과도 전혀 상관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였다. 거기에 테일즈위버 세계관과 거리가 먼 괴도라는 설정과 전체 이용가에 맞지 않는 바스트 모핑과 가터벨트 등의 노출로 유저들의 거부감을 샀다. 후에 정식 서버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고려하여 도트에서 바스트 모핑과 가터벨트를 삭제하고 일러스트를 수정하였다.
에피소드 2 이후의 캐릭터들은 출시되기 몇 달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의 핫이슈, 개발노트에 캐릭터 비화나 일정 등이 올라오면서 유저들의 반응을 봐왔지만, 로아미니는 테스트서버 공개 이후에도 티저 영상[5] 과 스킬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유저들의 불안은 커져만 갔고, 캐릭터 정보는 정식 서버 출시일이 되어서야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그 정보란...
2. 설정
상황에 따라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주로 이름의 앞 글자를 딴 '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은 이름이 진짜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여러모로 정체가 모호한 덕분에 지금껏 체포되지 않고 잘 도망 다닐 수 있었다.23세. 아르미드 대륙에서 암암리에 알아주는 유명한 괴도.
풍성하고 우아하게 늘어뜨린 은색 머리카락과 보랏빛 눈동자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미인이며, 아찔하면서도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다. 자신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옷차림이나 미인계로 사람들을 홀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장기로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든 다음 여유로우면서도 대담하게 물건을 훔치곤 하는데, 대중들은 그녀를 내심 두려워하면서도 흥미거리로 입에 올리고 싶어한다. 로아미니 본인도 자신을 둘러싼 뒷말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별로 개의치는 않는다.
뻔뻔스러운 연기로 좁은 수사망을 이리저리 피하는데 가히 수준급이다. 능숙한 화술로 남자들을 도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척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고대 유물을 사용한 주술을 부리는 데 소질이 있으나, 주로 자경단이나 용병들을 따돌리기 위해 능력을 발휘하곤 한다. 이미 각국에서 유명한 수배자가 되어있는 상태며, 날이 갈수록 그녀 앞에 걸린 현상금만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이름난 괴도인 만큼 돈이나 값비싼 보물에 매우 욕심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은 물건을 훔치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에 더 가깝다. 또한 화려한 옷차림과 매혹적인 겉모습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원하는 것 같아 보여도, 주로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하며 사소한 인간 관계에 얽히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 때로는 목숨이 여러 개라도 되는 것처럼 일부러 위험한 상황을 즐기기도 한다.
이렇게 그녀가 아무런 미련도 없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듯 살아가는 것은,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부활하여 원치도 않았던 두 번째의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괴도가 되기 전의 그녀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거룩하고 용감한 수호자였다. 그리고 마법사가 로아미니를 부활시킨 이유는, 그녀에게 또 한 번 동생과 그의 친구들을 지켜내라는 책임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한 번 죽어서도, 게다가 다시 살아나서도 자신의 목숨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잔혹한 현실에 그녀는 두 번째의 삶을 오히려 저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명을 거부하고자 일부러 괴도처럼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일에 뛰어들었다. 사치스럽고 가벼워 보이는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그 속내는 고독하고 염세적이다. 어떤 면으로는 포커페이스에 능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펜듈럼'''STORY DIGEST - 독처럼 치명적인 매력의 괴도, 숙명과 자유 사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외톨이
로아미니가 애지중지하는 붉은색 보석이 달린 목걸이. 사실 이 붉은색의 보석은 옛 가나폴리 땅에서 발견된 마석으로, 보석의 마력을 사용하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자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게 된다. 따라서 항간에서는 '망각의 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푸른 빛의 낙인'''
마법사가 그녀를 부활시킬 때 목덜미에 남겨놓은 표식으로,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극도로 불안하거나 공포감을 느꼈을 때는 푸른 빛으로 밝게 빛난다. 로아미니는 이 표식으로 하여금 마법사가 정해놓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고, 지울 수 없는 낙인이라 생각하여 수치스럽게 여기고 있다.
'''샐러리맨'''
현재 로아미니의 뒤를 쫓고 있는 남자. 챙이 넓은 검은 솜브레로와 검은 망토, 눈 부위를 가리는 흰 가면을 쓰고 있으며 과장된 말버릇을 사용하는 탓에 흡사 연극 배우처럼 보이기도 하나 사실 그의 진짜 정체는 잔인한 암살자이다.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오른손을 사용해 상대방의 목을 졸라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특기이며, 돈을 받고 행동하는 암살자라는 뜻에서 본인 스스로 '샐러리맨'이라는 이름으로 자칭한다.
2.1. 도트
'''로아미니'''
'''에피소드 1에서의 모습'''
'''베베 로아미니'''
3. 스킬
3.1. 리노베이션 전
'''공통계열'''[6]
'''주술계열'''[7]
3.2. 리노베이션 후
'''공통계열'''[8]
'''주술계열'''[9]
'''독계열'''[10]
'''정체불명의 괴도, 로아미니'''[11]
'''마스터리 스킬'''[12]
4. 작중 행적
4.1. 에피소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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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괴도로 활동하던 중 붉은색 보석을 훔치게 되는데 하필 그 보석은 샐러리맨이 의뢰를 맡은 물건이었다. 그로 인해 샐러리맨의 표적이 되며 죽을 고비를 2번이나 넘기게 된다.
챕터 7에서 묘족 멸족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리체를 테일즈위버들에게 안내해 준 라라자비라는 모험가가 소속된 용병단에 의해 멸족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라라자비가 밝힌 진실에 따르면 처음에 그들의 의뢰주의 요청은 묘족의 멸족이 아니었다고 한다. 중간에 제 3자가 의도적으로 개입하여 의뢰 내용이 가짜 의뢰인 묘족 멸족으로 전달되었던 것.
용병단도 이미 일을 벌인 후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의도적으로 의뢰 내용을 변경한 제 3자가 누군지 탐색을 시도했으나 찾지 못했으며 의뢰주에게 막대한 손해 배상을 해야 했다. 라라자비는 로아미니에게 지도를 건네주며 이것을 보면 진실을 알게될 것이라고 일러준다.
4.2. 에피소드 4
5. 게임 내 성능
5.1. 리노베이션 전
벤야 때 워낙 오버밸런스 및 임팩트가 컸던 탓에 막상 로아미니가 나왔을 때 반응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개발진이 벤야 때의 OP를 피하기 위해 적당히 칼질을 한 후 내놓았기 때문에 무난하고 안정감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전체적으로 적당한 데미지와 딜레이를 가진 캐릭터라는 평. 특히 사냥에서는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포이즌 노바로 몹몰이를 하며 토템 몇 방 흔들어주면 수십마리가 순식간에 연기로 증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림 버프 덕분에 마공 캐릭터인데도 튼튼한 편에 속한다.
다만 1:1 공격기가 안습이며, 스킬 특성상 PK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제 막 상향을 받아 슬슬 PK의 황제가 되어가는 이자크와 막시민을 맞닥뜨리면 순식간에 연기마냥 증발해가는 로아미니를 볼 수 있다(...). 신규 캐릭터라 상향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그리고 타 캐릭터들의 밸런스 상향으로 인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있던 몰이사냥 특화 컨셉이 약해지면서 이젠 어딜 봐도 타 캐릭보다 좋은 점이 없으며, 동시기에 출시된 녹턴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암담한 수준이다. 히트당 데미지가 추가되는 강화 효율마저 극심하게 뒤떨어지는 상황. 사실상 '''녹턴의 하위 호환'''이라고 해도 반박의 여지가 없다. 유일하게 나은 점이라고는 나쁜 상태 이상을 더 잘 푼다는 것 뿐. 또한 로아미니의 주력 스킬인 장판 스킬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으나, 하는 유저도 없다보니 개발진도 고치지 않고 방관했었다.
극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발목을 잡던 데미지 제한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낮은 타수로 인한 딜 손실이 어느 정도 메꾸어진 것. 그렇다고 상위 티어는 노릴 수 없지만 중위권까지는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아카드라트에서의 입지도 생겼다. 잡몹과 보스 둘 다 방깎이 적용되기 때문에 방깎요원으로 채용될 여지가 생긴 것.
5.2. 리노베이션 후
크리 피격 확률 50% 감소, 야간 시야 보정, 부활의 패시브화, 상태이상 면역, 완전회피 스킬 등으로 더욱 안정성 있게 되었다. 부활 스킬의 경우 약간의 너프를 받았는데, 염원을 발동하고 접속 종료를 해서 쿨타임을 보내고 접속하면 염원 시간만 유지되고 쿨타임만 사라져서 사실상 3목숨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제는 보험 스킬이 되었다.
6. 평가
은발의 미녀 괴도, 섹시한 연상녀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색기담당 누님 여캐. 밀라는 색기보다는 건강미인에 가까우며, 이솔렛은 색기와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인지라... 좋게 말하면 비교적 신선한 타입의 캐릭터.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과도한 노출을 한 신규 캐릭터로 반짝 유저 유입을 노렸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나야트레이의 죽은 언니'''를 에피비오노가 예토전생시켰다는 억지 설정이 밝혀지면서 스토리도 우주 너머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일러스트도 나야트레이와 머리색과 눈색 말고는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13] 개발진도 이를 인식했는지 녹턴 챕터에서 로아미니가 나야트레이와 자신이 닮은 점이 별로 없다고 스스로 인증하는 장면을 넣었다.
7. 기타
- 로아미니 출시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로아미니 마우스패드와 담요를 증정했는데, 많은 유저들이 손목이 편안한 마우스 패드를 예상했으나 그냥 평평한 마우스패드여서, 다행이라는 의견과 아쉽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여담으로 로아미니 마우스패드는 다음 로아미니 연관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있다.
- 테일즈위버 공식 웹툰에서는 평소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똘끼스러운 짓을 벌여 여러모로 괴리감을 나타내는 중. 그러나 마지막화에서 동생 나야트레이와 훈훈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저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1] 일본 테일즈위버 공홈에서 공개되었다.[2] 일본 테일즈위버 공홈에서 공개되었다.[3] 2015년 1월 22일 6.39 버전에서 추가되었다.[4] 훔쳐온 목걸이임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설명에는 "인도자의 눈과 쌍둥이처럼 닮은 목걸이로 최후의 수호자로서 주어진 희생과 결단의 상징이기도 하다"라고 적혀있다.[5] "당신의 눈과 마음을 토닥여줄 섹시한 연상녀. 때론 차갑고 까칠하지만 테일즈위버를 수호하는 반전 매력의 미녀 괴도"라는 멘트로 인해 유저들의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6] 레벨업시 DEX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AGI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7] 레벨업시 INT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DEX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8] 레벨업시 DEX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AGI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9] 레벨업시 INT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DEX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 바흐람, 파우아툰, 아 푸치는 마스터리 창을 통해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10] 레벨업시 INT를 기본으로 일정 확률로 MR에 보정 스탯을 더해준다.[11] 레벨업 시 상승하는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2] 각 계열당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13] 동생과 안 닮은 것도 문제지만, 에피소드 1에서 나왔던 과거의 모습과 괴리감이 드는 것도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