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1. 개요
'''논란(論難[1] , debate)'''이란 사전적으로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툰다는 뜻이지만, 보통 대다수가 어떤 화제에 대한 찬반 토론을 극렬하게 벌일 때 쓰이기도 한다. 실제 언론 등에서는 비판, 사건 등과 동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위키위키에서는 특정 대상이 물의를 일으켜 대중(매니아 제외)이나 누리꾼들의 반발을 살 만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혹은 쌍방이 한 가지 현안을 놓고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 토론을 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이다. 또한 논란이 일어났을 경우 기자들이 신문사의 실적(조회수, 판매부수 등)을 올리기 위해 이 단어를 애용하기도 한다.
상당히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작은 일을 크게 보이게 만들거나, 반대로 큰 일을 작게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어떠한 사안에서 거의 압도적인 지배 의견이 있음에도 팽팽한 의견충돌로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2. 나무위키에서의 오용 및 남용
'''논란은 사건사고와 쓰임새가 비슷하다. 비판같이 논란의 쓰임새와 전혀 다른 제목을 보면 무조건 제목을 지우거나 수정하라. 아니면 아예 논란이라는 제목을 피하고 다른 제목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사건사고 및 논란' 혹은 '비판 및 논란', '사건사고 및 논란' 등의 문서/문단 제목을 결정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자.'''
논란 문단은 '''언론에서 크게 다뤄지는 대형 사건 사고나 사회적으로 상반된 주장이 대립하는 이슈'''일 때 생성하는 게 맞지만, 극소수(주로 팬덤/매니아 층) 및 독자 관점에서의 혼자만의 논란 만들기, 부풀리기, 제멋대로 논란 문서/문단 생성 등이 나무위키에서 비일비재하게 행해지고 있다. 반대로 정당한 논란임에도 팬들에 의해 삭제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2]
나무위키는 객관적인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곳이지, '''자신 혹은 특정 소규모 집단의 논평을 적어가면서 블로그질하는 곳이 아니다.''' 따라서 논란 문단 서술에 대해서 별다른 출처나 근거가 없을 경우 중립적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목적 또한 논란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기보단 논란을 빙자한 '''비방'''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논란이라는 문단/문서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니 나무위키에 대한 조롱이 불쾌하거나 싫은 사람이면 다른 제목을 논란으로 바꾸는 일은 삼가자.
- 잘못된 사례
- 특정 인물, 단체, 기관 등에 비호감을 품고 논란 문서를 생성하거나, 그 관련 문서의 논란 문단을 쓸데없이 심화하는 경우
- 소수만의 이야깃거리를 다수의 논란으로 과장시키는 경우
- 소수 혹은 자기 생각이면서 불특정 다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행세를 하는 경우
- 보통 '~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서술한다.
-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출처(보통 댓글이 수백, 수천 개가 넘어가는 헤드라인 뉴스 기사)를 자세히 밝히지도 않는다.
- 자기만의 호불호로 논란 문단 생성
- 사실로 밝혀진 게 아닌 추측만으로 논란을 부추기는 경우
- 보통 "~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서술한다.
- 논란에 대한 정보 전달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감정적 불만 사항을 실컷 토로하는 경우
- 선동: 일반인이나 대중 입장에서는 별 논란 같지도 않은 소소한 일화마저 애써 논란 문서/문단을 만들면서까지 인식을 악화시킬 목적으로 서술하는 경우
- 문서 내 논란 문단을 만들어놓고 자기들끼리 찬반 토론(비판/옹호론)을 벌이는 경우
- 이는 문서 내에서 언쟁을 벌일 게 아니라 토론을 통해 해당 문단을 양비론화해서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
- 비판이라고만 이름 붙이면 될 것을 굳이 논란까지 붙이는 경우
3. 나무위키에 작성된 논란 문서들
- 분류:개신교 논란
- 분류:기기별 논란
- 분류:기업별 논란
- 분류:대한민국 교통의 비판과 논란
- 분류:스포츠 논란
- 분류:언론사별 논란
- 분류:인물별 논란
- 분류:작품별 논란
- 분류:정치단체별 논란
4. 관련 문서
[1]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論亂이 아니라 論難이라고 써 있다. 困難을 '곤란'이라고 읽는 활음조 현상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논란'의 한자 표기를 論亂으로 알고 있다. 어지럽다는 뜻이 들어가도 해석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고, 이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례 역시 찾기 어렵다.[2] 논란에는 사전적으로는 '여럿-'이 포함되어있지만 그 여럿의 기준이 몇 명으로 따져야 할 지 애매하다는 문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