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찰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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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농심그룹에서 판매하는 라면. 2005년 3월 7일 출시.
기존에 존재하는 팔도 비빔면의 아성을 누르려는 시도로 만들어졌다.[1] 이 제품의 CF모델로는 장윤정, 이연희가 활동하였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때면 매우 높은 확률로 CM송을 들을 수 있다. 찰 찰 찰비빔면~ 하는 부분의 중독성이 상당히 강해 마트에 오래 있는 경우 노래가 나올 때 마다 같이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팔도비빔면과 비교하지 않고 자체의 맛으로 평가하면 '소스의 맛은 좋은데 면상태가 안습하다' 정도이다. 면은 쫄면에 가깝다.
하지만 찰비빔면의 면상태는 상품이 출시되고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오랜만에 먹어본다면 최근 먹어본 것의 면 느낌이 확실히 다름을 체감할 수 있다. 일부 사람은 얇은 느낌의 기존 비빔면 면 두께와 다르게 일반면과 비슷한 두께의 찰비빔면 면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역시나 쫄깃한 맛과 두꺼운 두께의 식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좋아한다.
적당히 비교해보면 팔도비빔면보다 양이 많고, 덜 매우며, 더 새콤하고, 이름처럼 찰지다. 그리고 면이 일반라면과 같아 두껍다. 팔도비빔면이 너무 매워서 싫은 사람이라면 이쪽을 추천.
2017년 상반기에 양념 비빔장이 리뉴얼 되었다. 맛은 이전보다 단맛이 줄고 고소한 맛이 증가. 양념장이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묽어 졌으며 새콤한 맛도 약간 감소하였다. 전체적으로 맛이 밍밍해지고 시큼한 맛과 매운 맛이 주를 이룬다. 작년의 맛을 생각하고 먹는 사람이라면 많이 싱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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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오버액션 토끼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한정판 버전으로 판매되었다.
2. 이전 제품
농심에서 이 비빔면의 전신격으로 1997년에 '97비빔면'이라는 이름의 비빔면을 출시한 적이 있다. 이듬해인 1998년과 1999년에 '98비빔면'과 '99비빔면'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 바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쑥비빔면 도토리비빔면등의 제품도 있었지만 90년대 중후반 즈음에 단종 되었다. 2003년에는 '쫄쫄면'이라는 이름으로 쫄면 컨셉의 비빔면을 출시하였고 2004년 '도토리 쫄쫄면'으로 리뉴얼했지만 얼마안가 단종 되었다.[2][3]
3. 이후 제품
2006년에 '녹차비빔면'이 나왔으나, 단종되었다.
2012년, 농심에서 농심 고추비빔면을 내 놓았다.
2016년 4월에 드레싱 누들 오리엔탈 소스맛이 출시되었다. 기존 비빔면 대비 칼로리가 100kcal 정도 낮으며, 일종의 샐러드 누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홍보하고 있다. 맛은 간장국수나 소유 냉라멘에 가깝다는 평가. 이후에 참깨소스맛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