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腦性 / brain sex
'''뇌성'''이란 성별을 말한다.[1]
태아 시기에 뇌 세포의 "남성 호르몬 수용체"가 남성 호르몬에 노출되면 안드로젠각인되어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남성으로서 행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것을 androgen brain imprinting 또는 androgen imprinting of the brain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2007년 7월 3일에 서울남부지방법원 2006호파4578 판례에서도 선천 부신 과다형성 환자인 아기의 뇌성이 남자로 판단된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아 비뇨기과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여자였던 호적의 성별을 남성으로 정정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06호파4578
일반적으로 태아 시기의 성적 각인불가역적인 변화를 가져와서 성 정체성성적 지향을 고정한다고 알려져있지만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시의 Royal Children's Hospital의 Surgical Department의 Hrabovszky Z와 Hutson JM이 쓴 Androgen imprinting of the brain in animal models and humans with intersex disorders: review and recommendations. (J Urol. 2002 Nov;168(5):2142-8.)라는 논문에 의하면 동물 실험 결과, 태어난 직후의 남성 호르몬 투여도 두뇌의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 사회적인 성 역할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Animal studies support a role for postnatal androgens in brain/behavior development) 논문 링크

2. 관련 문서


  • 인터섹스: 의학적으로 남성과 여성 중 어느쪽으로도 분류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 부분형의 경우 뇌의 성별과 육체의 성별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다.
  • 발생학
  • 트랜스젠더: 신체적인 성별과 사회적인 성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중 사회적인 성별이 뇌의 성별(뇌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식(性自認)과 성표현(性表現)은 별도라서 성표현만이 신체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 존 머니: 데이비드 라이머 사건의 가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