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1. 개요
대한민국의 통신사 중 하나이다. 온라인 주식언론으로 2003년 출발해 2006년부터 종합 경제미디어를 선언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여의도동 41, 미원빌딩 9층 및 10층)에 위치해 있다. 대표이사는 민병복이다.
2. 상세
2000년대 초반 머니투데이와 이데일리가 인터넷 언론으로 자리를 잡자 후속 인터넷 언론 2세대로 출범한다. 증권 정보업종으로 2003년 설립했으며 소규모 증권 정보제공업체로 기능을 하다가 2006년6월 코스콤에 기사를 독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들어 증권사 HTS에 잇따라 기사를 제공하면서 사세가 커지기 시작했다.[1]
2009년 6월에는 로이터통신의 한국 기사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가졌다. 2012년 5월에는 제1회 서울경제포럼(Seoul Economic Forum)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중국본부가 신설돼 인민망 등과 연계를 맺고 이 해 9월 제1회 한·중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2014년 7월 고품격 유료뉴스 서비스를 지향하는 '안다(ANDA)' 서비스를 출범했다. 이어 2016년 7월에는 종합재테크잡지인 '월간ANDA'를 창간했다. 2018년에는 뉴스핌 통신플러스 상품을 내놓았다.
2018년 4월에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민영 통신사로 전환했다. 기자수가 약 150여명이었으나, 2019년 7월 이후 연봉 동결(혹은 동결에 가까운 눈물나는 인상) 및 복지 대폭 축소(법인카드 회수 및 건강검진비 지원 중단)로 인해 기자들이 대거 이탈해 2020년 12월 현재는 120명대로 줄었다. 정치부를 비롯한 11개 취재부서가 편집국내 있다. 편집국장은 2018년 박승윤에서 2019년 박종인(전 마케팅/전략 담당 상무)로 바뀌었다.
사시는 정보후생(正報厚生;정확한보도와 삶을 두텁게한다)이다. 인터넷 매체 중에는 괜찮은 급여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2019년부터는 연봉을 동결하거나 인상률이 눈물나는 수준이 되면서 경쟁사(라고 하는) 뉴스1과 비슷하거나 낮다.
유튜브채널 안다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3. 기사성향
경제매체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논조는 전반적으로 시장 경제를 추종하는 보수적인 색채가 있다. 시장중심, 독자중심, 업체중심을 외치고 있어 친시장적인 기사를 많이 배출한다.
다만 경제가 아닌 정치와 사회뉴스 등에서는 기자들 성향이 담긴 진보적 기사도 나오고 있다.
[1] 총 8개 경제매체가 HTS에 기사를 공급한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이투데이, 뉴스토마토, 뉴스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