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Money Today, Ltd'''
[image]
'''정식명칭'''
주식회사 머니투데이
'''영문명칭'''
Money Today, Ltd
'''설립일'''
1999년 9월 22일
'''대표자'''
박종면
'''업종명'''
신문발행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홈페이지 iOS 안드로이드
1. 개요
2. 성향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240번 버스 사건 왜곡 기사
3.2. 트와이스 성명문 사건
3.3. 중국 불량 마스크 오보 사건
3.4. 서지현 검사에 대한 기사
3.5. '개근거지' 가짜 뉴스
3.6. 머니투데이 사내 성폭력 사건, 피해를 신고한 기자를 부당전보한 머니투데이
4. 여담
5. 자회사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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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9월,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출신 박무(1944~2005)가 금융, 증권 전문 뉴스를 시작으로 창간한 종합미디어이자 경제신문. 종이신문 겸 인터넷 매체인 머니투데이, 경제 방송인 MTN, 잡지, 프로페셔널 기업정보 등을 통합한 종합 경제 미디어로 성장했다. 머니투데이그룹의 사주는 IDS홀딩스 관련 기사 거래 문제로 형사고발된 홍선근이다. 관련기사
2000년 9월, WOW-TV(현 한국경제TV)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 증권전문 인터넷뉴스를 송출했다. 2000년부터는 인터넷 신문, 2001년 6월 오프라인신문을 창간하였다. 인터넷신문으로 출발한 매체가 인터넷신문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신문을 발행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시도였다. 2004년에는 연예신문인스타뉴스를 창간하였다. 2007년 10월 주간지 머니S(MoneyS)를 발행했고, 12월 자본시장 정보미디어 ‘더벨(theBell)’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에는 금융 증권방송 MTN을 설립하였다. 2009년에는 스포츠 및 연예 매체인 OSEN과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2013년 6월에는 웹 매거진 ize를 창간하였다.
2011년 4월에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 코리아를 출범한데 이어 2014년 7월 국내 1위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를 인수하였다. 이 때문에 사업 영역이 겹치는 두 회사에 대한 합병 소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일단 머니투데이측에서는 일단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상황. 2014년 5월 정치 전문 뉴스팀인 'the300'과 법률 뉴스 '더엘(theL)'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정치, 사회 뉴스를 내는 종합 미디어로 성장했다. 10월엔 카드뉴스 전문 매체인 티타임즈(T Times)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1[1]에 있다. 1층에 블루보틀이 있는 그 건물 맞다.
노조는 없다. 아예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 "언론계에선 유일하게 '無 차입, 無 어음, 無 노조'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면서 대놓고 써놨다(...) 사시는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투자 정보의 민주화라고는 하는데, '더벨' 등 투자 관련 매체의 극악의 광고 영업질로 인해 욕을 많이 먹는다.

2. 성향


기본은 경제신문인지라, 일반적으로 보수 우파적 관점에서 재벌이나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사를 쓴다. 전경련이나 경총 같은 대기업 이익단체의 논리를 대변해 주고, 재벌이나 대기업의 회장이나 고위 간부가 연루된 재판이 시작되면 그 때마다 회장을 칭송하는 기사를 열심히 써주는 식.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반적인 친기업 보수 우파 성향의 다른 경제신문들과는 꽤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경제쪽 관련한 쪽이 아닌 정치면에서는 중도적이거나, 진보 좌파적 기사를 종종 내기도 한다. 경제쪽에서도 진보 정권인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자영업자 폐업이 늘었다는 언론들의 주장을 반대하는 분석을 싣거나, 사상 최대의 비정규직 근로자수 증가에 대해 단순한 숫자 증가를 비판하는 것에는 다분히 맹점이 있다는 등 정부에 유리한 기사를 가끔 내기도 한다. 시각 한편 'the300'같은 정치부 전문 취재팀은 약간 다른 논조를 보장해 주는 듯도 하다.
'이코노미스트'라는 이름으로 나가는 칼럼도 네이버에서 발견되는데, 이코노미스트는 기자가 아니다. 주 1회정도 경제 쪽 주제를 정해 칼럼을 쓰는 것이 이들의 일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정치부, 경제부, 산업부의 논조가 조금씩 다르다. 이를테면, 서술한 대로 정치부의 'the300' 팀은 중립적인 시각으로 좀 더 진득한 취재에 신경을 쓰지만, 경제부와 산업부에서는 화끈하게 대기업을 빨아주는 기사를 쓰는 식. 한편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채,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만 하는 '온라인 이슈팀'[2]의 논조는 아예 안드로메다황색언론 수준(...)이다. 일례로 아래의 사건사고 항목에 나온 것들이 죄다 이 '온라인 이슈팀'에서 쓴 기사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다.
다만 2007년에 만들어진 "더벨" 이라는 머니투데이 자회사는 자본 전문 언론 계열사인데, 엄청나게 보수 우파적이며, 거의 한국경제신문 수준으로 기업이나 재벌을 최선을 다해 빨아주는 기사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는 협찬과 광고를 내놓으라고 광고주인 회사를 협박하기도 한다고. 현 머니투데이 대표 박종면이 머니투데이 대표로 오기 전 더벨의 대표였다.기사[3]
일본의 경제 보복 사건 이후로 경제 언론 중에서도 특히 꾸준히 불매운동이나 일본 아베 총리 비판 기사를 쏟아 내는 등 반일 기사가 상당히 많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인 MTN 머니투데이방송에서는 반일과 국수주의를 자극하는 경제 관련 영상을 종종 업로드 하며 마치 반일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인기를 얻는 일반인 경제 유튜버 채널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유튜브 조회수나 포털 사이트 클릭수 양쪽에 목숨을 걸은 것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과거 소프란드를 설명한답시고 '''엔하위키 미러'''를 출처로 당당하게 적어놓았다.기사 자회사로 운영중인 MTN 방송의 경우, 재택알바(흔히 말하는 다단계)를 좋은 부업인 양 방송한 적이 있다.
2010년 보도전문채널 선정시 1.62점으로 억울하게 탈락해 그런지, 당시 보수 정부에 꽤나 안 좋은 기사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보도채널 선정, 다시 계산해보니 머니투데이도 가능" 기사
2016년부터 스타뉴스를 통해 K-POP, 드라마 통합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240번 버스 사건 왜곡 기사


2017년 240번 버스 사건에서 머니투데이의 이동우 기자는 제대로 된 취재나 사실확인 없이 버스기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가짜뉴스 기사를 크게 보도하여 사건을 심각하게 꼬아놓았다. 또한 머니투데이가 보도당시 버스기사가 광폭운전을 하는 듯한 일러스트를 사용한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240번 버스 사건 문서 참고.

3.2. 트와이스 성명문 사건


트와이스 멤버 사나의 일본 연호 언급 논란에 대해 여러개 기사를 쓰는 등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진짜 트와이스의 팬인지도 정확히 파악 안 되는 디시 트와이스 갤러리의 입장 촉구 성명문 형식의 글을 가져다가 마치 진짜 팬들이 올린 공식 성명서인것 마냥 확정 짓고 기사를 써서 트와이스 팬클럽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기사

3.3. 중국 불량 마스크 오보 사건


관련 기사
국내에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는 와중에, 인천에서 중국의 자매결연 도시에 마스크를 보냈던 것에 대한 보답으로 중국에서 인천으로 마스크를 보냈는데, 그게 불량 마스크였다는 기사가 머니투데이에서 나왔는데, 알고보니 해당 내용은 가짜 뉴스였다. 한마디로, '온라인 이슈팀' 소속 인턴 기자가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허술한 주장을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를 위해 검증 없이 받아쓰기 했던 것.
이후 각계각층에서 반론과 비판이 쏟아지자, 대응을 한답시고 기사를 살짝 수정하였고, 비판이 더 커지자 머니투데이 편집국에서 아예 기사를 삭제하고 독자와 인천광역시에 사과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3.4. 서지현 검사에 대한 기사


머니투데이의 구단비 기자는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서 검사의 입장표명이 없다라며 <"미투운동 선구자 맞나요"…서지현 검사 '내로남불' 비판받는 이유>란 제목을 달았다. 논란이 되자 <SNS 복귀한 서지현 검사…누리꾼 "내로남불" vs "응원한다">란 찬반양론을 담은 제목으로 수정하였다. 기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이 기사를 쓴 기자에 대해 1년전 머니투데이에서 일어난 성추행사건에 어떤 입장이냐며 되묻는 트윗이나#1 연예·정치·사회 다방면에서 가십성 기사를 썼던 전력을 발췌하여 기레기 취급하고 있다.#2 심지어 구단비 기자가 과거에 '유난히 큰 이만희 눈동자, 관상가 "신기가 강하다는 뜻"' 같은 무속 관련 기사를 쓴 전력까지 캐냈다. 하지만 미투에 앞장섰던 서지현 검사가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거에 대한 기사 내용 자체는 공감하는 의견도 많다.
해당 기사를 쓴 구단비 기자에 대해서는 2017년에 언론사 지망생으로 소개된 시사저널 인터뷰가 남아있다. 구단비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초까지 머니투데이에서 '인턴기자'로 기사를 쓰다가, 2020년 중반부터 정기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는 인턴기자 공채를 통해 인턴을 뽑아서 일을 시킨 뒤, 인턴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일을 잘한다고 평가되는 기자들에 한해 정기자로 전환시키는 식의 채용 방식을 애용하고 있다.

3.5. '개근거지' 가짜 뉴스


2020년 2월 2일자 '개근거지' 아세요?…교실에 퍼진 新 혐오 기사의 댓글에는 "개근거지라는 용어를 들어 본 적이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역시 포털 사이트 클릭수를 위해 없는 용어를 만들면서까지 어그로를 끌었다는 것이 중평. 그냥 일개 알바생 인턴기자가 부장에게 잘 보이려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조회수 어그로를 끌은 것 뿐이라는 비판이 많다.

3.6. 머니투데이 사내 성폭력 사건, 피해를 신고한 기자를 부당전보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는 상사의 성폭력 가해를 신고한 기자를 연구원으로 부당전보하는 등 성폭력피해자에게 불리한 조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고, 이후 그 피해기자의 임금까지 체불한 혐의도 추가로 인정되어 현재 총 2건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어간 상태다. [4]


4. 여담


  • 머니투데이그룹은 노조가 없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사내 기자협회나 노사협이 목소리를 내기 힘든 구조다. 게다가 성과연봉제를 통해 직원들을 통제하고 있어, 결국엔 회사의 말을 잘 듣는 이들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5. 자회사


  • MTN
  • 뉴시스[5][6]
  • 뉴스1
  • 스타뉴스
  • 더벨(theBell)
  • 머니S(MoneyS)
  • 메가뉴스 - ZDNet Korea와 CNET Korea를 운영하는 언론사.

6. 관련 문서



[1] 구주소 서린동, 청계한국빌딩[2] 어느 언론사이건 온라인 이슈팀 소속 기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송, 연예 등 모든 분야의 기사를 하루 종일 마구잡이로 쓴다. 그저 포털 실시간 검색어 대응 기사를 쓰거나 타 매체의 여러 기사를 짜깁기한 뒤 공장처럼 기사 찍어내기를 하는 것인데, 한마디로 기자의 취재 활동 없이 클릭 수 장사만 하는 것.[3] 그러나 이 광고주 협박은 현재 언론계에서는 비일비재한 일들이다. 물론 경제신문이 일반 종합신문보다 훨씬 더 심한 것은 사실이며, 다만 그게 들키느냐 안 들키느냐의 차이일 뿐이다.[4] 관련기사: #, #, #[5] 머니투데이그룹의 통신사인 뉴시스도, 직원들에게 근로계약서를 미교부하는 근로기준법 위반(불법행위) 행위를 저질렀다. 문제가 공론화되자 뉴시스 전무는 "본인이 원하면 열람하고 가져갈 수 있게 했다, 휴대전화로 촬영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선 "실질적 내용의 계약서를 갖게 되는 것인데 (즉시 교부와) 무슨 차이가 있냐"고 말했다.[6] 관련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