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 중 하나. 온라인 주식언론으로 출발하여 2011년부터 유가지 이데일리신문도 발행하는 신문회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92(순화동, KG타워 18,19층)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1999년 ~ 2000년 IT버블이 한창일 때 10여개 신문사의 기자 60여명이 뛰쳐나와서 인터넷 언론사를 차리기로 한 것이 그 시초이다. 2000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3월 인가를 받아 인터넷 언론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2003년 자회사인 이데일리TV를 설립하여 2004년 케이블방송에 뛰어들어 토마토TV를 토마토저축은행과 겸영하다가 2007년부터 독자적으로 이데일리TV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에 벤처기업 기술인증평가기업으로 선정되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에 대해 기술시험을 해주기도 한다. 주식시장에서 증권거래소나 상장주식 관련 기사는 이데일리가 상당히 빠른 편으로 기사를 내며, 이쪽에서 대부분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 5월 23일에 석간 무가지였던 이브닝신문을 인수한 후 사명을 이데일리신문으로 변경했으며, 동년 7월 14일부터 종이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10월 4일부터 유가지로 전환했다. 2012년 KG그룹에 인수되어 KG이니시스와 케이지이티에스가 주요주주로 이 두 회사 지분이 70%를 넘는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논조면에서 대체적으로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평가를 받았지만, KG그룹에 인수 된 이후로는 보수색이 상당히 강화된 편이다. 특히 공무원에 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현저하게 친보수정당, 반민주당계 정당 색채를 지니고 있다. 원내보수정당들에 가까운 보수주의 성향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기사를 찬양조로 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朴대통령, 버킹엄궁 들어서자 비 그치고 햇빛 쨍쨍
朴대통령 영국 방문에 턱시도 렌탈업체 때아닌 호황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매우 비판적이다. 집권 3년차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카투사 복무 중 병가연장이 화두가 된 가운데 아랫 기사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해석한 것이다. 제목은 추 장관 아들 문제가 대통령 지지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긍·부정 동시에 상승하고 오히려 긍정이 더 많이 올랐으며, 여당 지지율도 상승했고 제1야당은 하락했다. 다시말해 정부여당에 부정적인 뉴스로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이나 여당 지지율엔 별 영향이 없었다. 즉, 수치는 바꿀 수 없으니 제목만 이데일리의 입맛에 맞게 부정적으로 뽑았다.
[리얼미터]秋 아들 여파…文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0%대 유지
KMH그룹의 경제신문인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식시장에 상장했는데 이데일리는 2016년 경 KG그룹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려는 의지가 생겨 추진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같은 KG그룹 계열이라 그런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대전지역의 KFC 일부 매장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비치해두고 있다.
3. 자회사
- 이데일리TV 써닝포인트CC(골프장)
4. 비판
2021년 1월 18일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에서 넷마블의 고객층을 우롱하는 운영을 옹호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사를 써서 반응이 좋지 않다. 그 이전에도 노골적으로 친박 반문 기조를 밀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말이 많았는데 넷마블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감싸는 듯한 행보를 감싸는 기사에 네티즌들(특히 한그오 유저들)의 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