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

 




1. 개요
3. 니와의 그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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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wa'''
니와는 워프레임등장인물이다. 글래스트의 한 수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2. 글래스트의 한 수


포보스인페스티드 감염지대에 위치한 마이코나 식민지의 어린아이로, 마이코나인들에게 대대로 전해지는 "트라이우나"(Triuna)다. 여기서 트라이우나란 일종의 특수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로 보이며 그 때문인지 니와의 눈동자와 손톱의 색상이 보라색이다. 인페스티드들은 여러종의 혼종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마이코나 인들은 인페스티드들이 두려워하는 트라이우나의 도움으로 감염 지대 한가운데에서 인페스티드들을 채취하며 살아갈 수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이 탐난 코퍼스네프 엔요에 의해 니와를 비롯한 식민지의 어린아이들은 유괴당하게 되고, 트라이우나인 니와를 잃게 된 마이코나 식민지는 인페스티드들의 공격에 노출되고 만다.
페린 시퀀스는 오래전부터 마이코나인들과 거래를 하고 있었고, 이를 알게된 페린 시퀀스의 수장 에르고 글래스트는 마이코나인들을 위해 텐노에게 도움을 청하게된다. 텐노가 니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글래스트는 계속해서 감옥안의 니와가 남긴 통신과 그린 그림들을 보내온다. 눈이 거뭇한 아저씨에게 유괴당했다며 위험에 빠지게 된 자기 고향사람들을 구해달라며 텐노가 와줄 것을 기도하거나 네프 엔요가 감옥 앞에서 집적거리자 당돌하게 소리치다가도 이대로 있다간 곧 있을 '전달'의식을 행하지 못할 것이라며 걱정한다. 여기서 전달이란 트라이우나가 다음 트라이우나에게 자신의 역할을 넘겨주는 것으로 니와는 몇년뒤에 행해진다는 언급으로 보아 트라이우나는 바이러스로 인해 짧은 수명을 가져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글래스트와 텐노의 노력으로 네프 엔요와의 인덱스 도박에서 승리하고 니와를 되찾게 되나, 글래스트와 로터스 간에 의견 충돌이 생긴다. 로터스는 니와를 괴물들에 둘러싸인 그곳에서 트라이우나라는 무거운 짐을 지며 살게둘 수는 없다고는 치료를 통해 평범한 삶을 살 수있다며 릴레이에 보내 그녀를 치료할 것을 주장하나, 글래스트는 니와의 고향에는 그녀의 가족과 동족이 존재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로터스가 모르는 또 다른 가치 또한 존재한다며 마이코나인들이 트라이우나라는 존재를 잃게 된다면 그들의 생활과 문화가 모두 파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로터스는 그렇다면 마이코나인들은 그들의 생활방식을 바꿔야 할 거라며 물러서지 않고는 텐노에게 텐노 또한 니와와 같은 굴레에 묶였던 과거가 있었음을 들며 니와가 어디로 갈지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해)니와를 치료한다.

(달)니와를 고향으로 돌려보낸다.

(중립)니와 스스로가 선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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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후에 니와로 부터 감사메세지가 오는데 선택에 따라 동봉해온 통신과 그림이 달라진다. 해를 선택할 경우 니와는 릴레이로 보내지고, 치료를 통해 날마다 건강해지고 있으며 가족이 그립긴 하지만 "속삭이는 애들"(인페스티드들)과는 멀어졌다며 감사를 표한다. 이 선택지의 경우 로터스가 메일을 보내며 마이코나 식민지에는 스펙터 부대를 파견하여 그들을 보호함을 알린다. 달의 경우 다시 마이코나 식민지의 가족품으로 돌아가게 되고,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원한다며 자신이 마지막 트라이우나가 될 것이라 밝히고 아빠 또한 자신을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고 알린다. 중립의 경우 마이코나인들의 삶이 이상하게 보이더라도 그건 자신들의 삶이라며 역시 고향으로 돌아가 죽을 때까지 트라이우나로써 그들을 수호할 것을 밝히며 자신의 가족을 지켜준 것에 감사한다.

3. 니와의 그림


퀘스트를 진행할 때 마다 니와의 그림과 음성 편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그림은 함선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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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거뭇한 아저씨'''

거뭇한 눈을 한 아저씨가 우리 콜로니를 부수곤 우리를 유괴해와선 여기다 가둬놨어요.

하지만 상관없어요. 아빠랑 엄마가 더 걱정인걸요. 그 문이 없으면 속닥이는 애들이 올 텐데...

엄마 아빠도 병에 걸려 곧 똑같이 속닥이기 시작할텐데...

그건 안돼요! 아빠는 늘 제가 축복받은 아이라고 하셨으니까, 제가 기도를 하면 되겠죠?

텐노가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할 거에요. 텐노에게 우리 가족을 구해 달라고 기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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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까만 눈 아저씨가 오늘 찾아왔었어요. 아저씨가 감옥 문을 두드리더니, 곧 우리더러 일을 해줘야겠다는 거에요.

하, 좋아! 그래서 소리쳤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아저씨가 말해주면요. 우리 엄마와 아빠는 무사한가요?"

하지만 아저씨는 날 비웃고는 보이드가 어쩌고 하는 소리만 했어요.

속닥이는 애들이 그 아저씨 얼굴을 보면 무슨 짓을 해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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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이는 애들'''

아빠는 내가 특별하게 태어났다고 했어요. "니와..." 하고 아빠는 말했죠.

"너는 우리 소중한 딸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수호자... 트라이우나란다!" 아무래도 아무도 원해서 트라이우나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이번엔... 제 차례였을 뿐이죠... 하지만 내가 없으면, 속닥이는 애들이 우리 가족을 모두 빼앗아가버릴 거에요.

번져진 잉크처럼 모두 모두 뒤셖여... 영영 못 보게 되고 말 거라구요.

여기서 나가야해요. 집에 가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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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앞으로 몇 년 후면 '전달'의 시기가 다가올텐데, 내게서 트라이우나를 가져갈 사람이 없어.

내가 이 녹슨 로봇들에게 둘러싸여 그대로 죽어버리면, 트라이우나는 영영 사라져버리고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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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니와를 치료한다.)

이곳은 참 이상해요. 깨끗하고, 모두가 내게 친절하고...

그러니 아마 곧 익숙해질 것 같네요. 치료를 받고 나니 아직 몸이 약해져 있지만, 날이 갈 수록 힘이 나는 게 느껴져요.

지금부터 뭘 해야 할진 잘 모르겠어요. 아마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겠죠?

아빠와 가족들은 보고싶지만, 속닥이는 애들은 다시 보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고마워요, 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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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니와 스스로가 선택하게 한다.)

우리 사람들의 방식이 외부인들에게 이상하게 보일거란 건 알지만, 그래도 그건 우리의 삶이에요.

전 마이코나 이외엔 어떤 삶도 선택하지 않겠죠. 할 수 있는 한 오래, 그들의 트라이우나로 살기 위해서.

고마워요, 텐노. 내가 지켜내지 못한 우리 가족을 지켜 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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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들의 방식이 외부인들에게 이상하게 보일 거란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그건 우리의 삶이에요. 전 마이코나 이외엔 어떤 삶도 선택하지 않겠죠. 할 수 있는 한 오래, 그들의 트라이우나로 살기 위해서. 고마워요, 텐노. 내가 지켜주지 못한 우리 가족을 지켜 줘서요. )


4. 기타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