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은쿨루
1. 커리어
1.1. 클럽 커리어
사무엘 에투를 배출한 두알라에 연고지를 둔 카지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7년 말에 프랑스 리그앙의 AS 모나코로 이적하여 3년간의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7-08 시즌에는 리저브팀에서 뛰었다. 2008년 7월 1군팀의 선수로 승격되었다. 프리시즌에서 툴루즈 FC, NK 자그레브와의 경기에 출전하였다. 9월 13일 FC 로리앙 전에서 선발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3시즌동안 주전 수비수로서 78경기에 출전하며 모나코 수비진의 중심 선수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2010-11 시즌 팀이 리그되로 강등되면서 1부리그 클럽에서 영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11년 6월 29일 350 만 유로를 지불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간으로 알려졌다. 마르세유로 이적한 후 첫시즌에 30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2012-13시즌에는 리그 전경기에 출장하며 2013년 3월 3일 트루아 AC 전에서는 리그 첫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3-14 시즌에도 37경기 2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으며, 2014-15시즌에는 마르세유 수비의 핵심으로도 활약했다.
2016년 마르세유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2017년 토리노 FC로 1년간 임대되었다.
1.2. 국가대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2008년 11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에서 A 대표로 데뷔하였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오렐리앙 체주와 호흡을 맞추었지만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농락 당하다시피 무너지며 팀의 0-1 패배에 일조했다. 사실상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은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도스 산토스와 세컨볼을 노리고 달려드는 페랄타를 놓친 은쿨루와 체주의 책임이 크다. 2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서는 사무엘 에투를 대신해 주장완장까지 차고 나섰지만 붕괴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0-4 패배에 일조, 카메룬은 결국 광탈당한다. 마지막으로 만난 브라질 전에서는 네이마르에게 농락당하며 전반에만 두 골, 후반에도 브라질의 프레드 와 페르난지뉴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으며 1-4로 패배하는걸 막지 못했다.
2. 여담
- 가족사가 상당히 비극적이다. 남아공 월드컵 직후 어머니를 병으로 잃었으며 브라질 월드컵 직후에는 아버지가 카메룬 대표팀의 성적에 불만을 가진 군중들에게 살해당해 이른 나이에 양친과 사별하는 큰 아픔을 겪었다.
3. 같이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