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프티
1. 개요
알래스터와 친한 외눈 여성 악마. 청소와 요리를 좋아하여 호텔의 청소부이자 요리사를 맡는다.
2. 작중 행적
알래스터가 벽난로에서 소환한 것으로 첫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익숙한 듯 밝게 인사를 건내고 남자부터 찾더니 호텔의 상태를 보며 기겁한다. 이게 다 "여자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라고 하는 것은 덤. 다만 그 말을 한 직후 본인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좀 이상하긴 하지, 너희 다 여자인데"라고 덧붙인다.[2] 그리고 먼지나 거미줄, 벌레를 "안돼"라며 강박증적으로 치워버린다. 이후 알래스터의 뮤지컬 씬에서 신나게 박자를 타다가 펜셔스 경의 공격으로 폭발한 문짝에 맞아 날아간다.
3. 성격
첫등장 때 벽난로에서 재까지 다 뒤집어 쓴 채로 소환 당한 만큼 알래스터에게 허스크가 그랬던 것처럼 화를 낼 법도 한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새친구를 사귀게 되어 기쁘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긍정적이고 의연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다. 인스타에서도 벨벳의 갑작스러운 시비에도 발끈하지 않고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는 것을 보면 상황 대처 감각 자체가 유연하다. 또한 자발적이고 재빠른 행동과 말이 늘상 흥분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알래스터의 뮤지컬 씬에서 다른 이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을 때 혼자 즐거운 표정을 짓고 금새 박자를 타는 등 적응력이 빠르고 쉽게 기뻐한다.
스트림에 따르면 주위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에 집착하지만 쥐들이 들끓는 먼지구덩이에서 잠드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으며 어딘가 좀 모자라다고 한다. Vivziepop은 니프티를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의 등장인물 찰리 켈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Faustisse의 말에 의하면 구제불능 낭만주의자[3] 다.
4. 능력
- 악마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마가 가진 능력. 완전한 악마의 형태로 변하는 것, 기본 형태로 돌아가는 것 모두 쉽게 할 수 있다.
5. 사용 무기
사용하는 무기는 커다란 바늘. 초기 설정에선 가위도 무기로 사용했었는데 이게 초기 설정에만 국한되는 설정인지 아니면 현재까지 이어지는 설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6. 여담
니프티의 옷은 1950년대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타일(목줄을 맨 개가 그려진 치마와 스카프 등)이다.# 취미도 요리, 청소, 재봉 등 1950년대 가정주부다운 취미들이다. 1950년대 당시의 사회상이 여성들에게 가정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는 것을 참고한 듯 하다.
표준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안다.
팬픽션을 읽거나 쓰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심지어 Vivziepop은 스트림에서 니프티가 어떤 종류의 팬픽션을 쓰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펜셔스 경에 대한 팬픽션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여담으로 펜셔스 경은 자신에 대한 팬픽션을 좋아할 것이라고(...). 때문에 팬덤에선 니프티에게 동인녀 속성을 넣은 2차 창작을 흔하게 볼 수 있다.
7. 둘러보기
[1] 명확한 출신지는 알 수 없으나 사망은 미국에서 했으며, 옷 또한 미국에서 유행했던 복장이다.[A] 크루가 제작한 계정인 것은 맞으나 공식 스토리와는 아무 관련 없다.#1#2 Vivziepop과 스토리보더들은 인스타 계정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B] 2021년 1월 17일 모든 게시물들이 삭제되었다.사건 정리글[2] 그런데 그 '너희'엔 엔젤도 포함된다(...). 어이없어하는 엔젤의 표정은 덤.[3] hopeless romantic. 사랑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금사빠와 뜻이 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전형적인 공주 캐릭터들을 생각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