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퀘이크 챔피언스)
Ages have passed since the peaceable Melem learned to harness the Fathom Orb, imbuing themselves with a trace of its baleful energy to enable “Ghost Walk”—a momentary phase-shift into another dimension. Even when they were sieged by hulking, chitinous marauders, the Ghost Walk saved them as it had many times before. Then, the unthinkable: One of the attackers returned and breached the Orb. With no alternative, the Melem broke their inviolable law and sent their most skilled assassin to the Fathom Orb, not knowing whether she would survive, let alone how she might return.
평화를 사랑하는 메렘 종족이 악의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 일시적으로 다른 차원으로 위상 이동 시키는 "고스트 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패덤 오브의 사용법을 배우고 수 시대가 지났다. 그들이 거대하고 키틴질로 이루어진 약탈자의 공격을 받았을 때도, 고스트 워크는 여러번 그들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그러나,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발생했다. 약탈자 중 한명이 돌아와 오브에 침입한 것이다. 다른 대안이 없는 이상, 메렘은 그들의 규율을 깨고 가장 숙련된 암살자를 패덤 오브에 보냈다. 그녀가 돌아올 수 있을지는 물론이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조차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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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4월 6일 등장한 최초의 퀘이크 챔피언스의 등장 챔피언들 중 하나. 평화를 사랑하는 메렘 종족의 요원으로, 패덤 오브의 힘을 이용해 스케일베어러의 군세를 패퇴시켰으나, 다시 돌아와 패덤 오브에 침입한 스케일베어러를 처단하기 위해 드림랜드로 보내졌다. 성우는 프리다 울프.[1]
2. 어빌리티
2.1. 액티브 어빌리티 - 고스트 워크(Ghost Walk)
Nyx moves into another dimension becoming invisible and immune to any damage. Nyx will instantly kill any opponent occupying her materialization spot.
닉스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며 무적이 될 수 있습니다. 닉스는 어떠한 적이던 자신이 물질화 되는 곳에 있으면 즉사 시킬 수 있습니다.
- 쿨타임: 45초
- 고스트 워크 지속 시간: 3초
- 고스트 워크 텔레프렉 대미지: 125
- 고스트 워크 이후 무기 사용 딜레이: 0.5초
일정 시간 동안 투명해지며 상대방의 공격에 대미지를 입지 않지만, 반대로 자신이 공격을 할 수도 없고 아이템도 습득할 수 없어지는 어빌리티. 다만 아군 시점에서는 닉스의 실루엣이 보이기 때문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Now you see me, Now you don't!'''
내가 보이지, 이젠 아냐!
주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전투 중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위험으로부터 빠져 나와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는데 사용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닉스가 파란 연기를 남기며 사라지는데,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발자국 소리도 들리지 않기 때문에 닉스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알 수 없다. 체력이 낮거나 선공을 당했을 때 어빌리티를 발동하면 되기 때문에 수비적인 목적으로 어빌리티 사용하는 것은 타이밍을 잡기 어렵지 않다.
반대로 고스트 워크를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상대방과 교전하기 전에 미리 고스트 워크를 사용해 적에게 가까이가 뒤를 잡거나 유리한 곳으로 가서 공격하는 것이다.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거나 동선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귀중한 탈출기인 고스트 워크를 불필요하게 낭비한 꼴이 되어버려 쿨타임이 도는 동안 상대방의 공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3초 남짓한 고스트 워크가 해제되기 전에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맵을 숙지하고 가속 점프에도 익숙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고스트 워크가 풀리고 자신이 선공을 가했을 때 이길 수 있는지 머릿속에서 계산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스트 워크가 풀리고 선공을 날렸는데도 자신의 체력이 낮아서 상대방의 반격 한방에 죽어버리면 어빌리티는 어빌리티대로 날리고, 상대방과의 점수차까지 벌어지기 때문이다.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고스트 워크는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수비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고스트 워크를 사용하면 닉스의 모습은 물론이고 발자국 소리조차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지만, 포탈에 출입하는 소리와 점프패드를 밟을 경우 나오는 소리는 상대방에게 들리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같은 닉스끼리도 고스트 워크를 사용하면 보이지 않지만, 다른 차원으로 잠시 이동하는 것이라는 설정 상 상대방이 고스트 워크로 사라질 경우 맞 고스트 워크를 사용하면 상대방의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닉스 미러전에서는 고스트 워크를 늦게 발동하는 쪽이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위치는 노출시키지 않고, 선공권을 갖기 때문에 유리하다. 또한 고스트 워크가 발동된 상태에서도 갤리나의 액티브 어빌리티인 언홀리 토템을 밟으면 대미지는 들어오지 않더라도 폭발하기 때문에 위치가 들킬 수 있다. 바이저의 액티브 어빌리티에도 닉스의 실루엣이 보이기 때문에 바이저가 닉스의 카운터로 뽑히는 주요한 이유이다. 과거에는 클러치의 액티브 어빌리티를 비쳐서 고스트 워크를 사용한 닉스의 실루엣이 보였지만, 보호막의 형태로 바뀐 현재에는 닉스를 볼 수 없게 바뀌었다. 솔래그나 데스 나이트의 어빌리티에 도트 대미지를 입고 있을 때 고스트 워크를 발동하면 해제할 수 있다.
고스트 워크의 시전 시간이 끝날 때 적과 겹쳐있으면 상대방에게 텔레프랙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킬 사인도 텔레프랙으로 표기되며 상대방을 탤래프랙시키는 메달도 있다. 허나 닉스의 이동속도가 빠르다 한들 꾸준히 움직이는 상대방과 정확히 겹쳐지도록 의도하긴 어렵기 때문에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샷건이나 로켓 런쳐를 든 상태로 다가가서 텔래프랙을 시도하되, 만약 실패하더라도 상대방은 닉스의 접근을 뒤늦게 알아채 닉스가 선공권을 가져 먼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는 전술이다.
2.2. 패시브 어빌리티 - 월 점프(Wall Jump)
벽에 붙어 점프를 누르면 한 번 더 뛰어오른다. 높은 곳을 올라가고 싶을 때 사용하거나, 멀리 떨어진 곳을 가고 싶을 때 벽을 이용하여 넘어갈 수 있다. 벽을 타면서도 가속이 붙기 때문에 지형만 받춰준다면 이리 저리 뛰어다닐 수 있게 된다. 네일 점프와 조합되면 생각지도 못한 곳을 올라갈 수도 있다. 단순히 이동기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공중에 떠올라 상대방의 공격에 취약한 상황일 때 월 점프로 상대방의 샷을 피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코너나 문 같은 장소에서 상대방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면 벽을 박차는걸 이용해서 '''코너링 때 이용하는게'''[2]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Nyx can jump off of walls, allowing her to scale ledges or cross long distances.
닉스는 벽을 차고 뛰어서 높은 절벽을 오르거나 먼 거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벽에 붙어야만 발동된다는 조건 때문에 점프 키 두번만 누르면 언제든지 발동되는 둠 슬레이어의 더블 점프에 비하면 안좋게 보일 수 있으나, 닉스가 벽을 밟고 오르는 월 점프는 둠 슬레이어의 더블 점프보다 높게 뛴다는 장점이 있다.(더블점프가속 1.2에서 1.0으로 너프되어서 옛날 이야기이다.) 더블 점프로도 오르지 못하는 곳을 닉스는 월 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둠 슬레이어와 닉스의 패시브 어빌리티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가 우월하게 좋은 어빌리티라고 단언할 수 없다. 물론 이것은 '''필생''' 을 보장해주는 액티비티에 상응되는 단점이라 쳐줄순 있다.
3. 평가
라이트 아머 클래스 챔피언들 중 유일하게 쉬움 난이도를 받은 챔피언답게 초보자라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다. 대체로 라이트 클래스 챔피언들이 낮은 아머 수치를 가져 생존성이 부실한데다가 패시브 어빌리티 사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보기 힘들었지만, 닉스는 라이트 클래스 특유의 부실한 생존성을 높여주는 고스트 워크와 벽에 붙어서 점프를 누르기만 하면 발동되는 월 점프 덕분에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퀘이크 챔피언스의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주는 3개의 챔피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점에서 구매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닉스는 고스트 워크로 어그로를 한번 뺄 수가 있어 높은 생존성을 가지고 있지만, 태생적인 낮은 방어 수치는 여러명의 어그로를 받아 고스트 워크만으로 모든 위기를 커버할 수 없는 데스매치나 자신의 생존보다는 팀원과의 협력이나 목표 달성을 우선시 해야 하는 세크리파이스, CTF와 같은 팀 베이스 모드들에서 크게 활약하기 힘들다. 아무리 어빌리티가 생존성을 보장해주고 높은 유틸성을 가졌다 한들 자기 자신의 유틸성을 살린다고 데스매치에서 뒤치기를 당할 확률을 줄여주는 것도 아니고, 팀 베이스 모드들에서 팀원들과 함께 합을 이루거나 목표 달성에 효과적인 어빌리티를 가진 챔피언을 우선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단 어그로 부담이 반 정도 줄어드는 팀 데스매치, 그리고 1:1 대전인 듀얼 모드에선 그 값을 보여준다. 특히 듀얼 모드에선 1:1인지라 적을 발견하면 은밀히 접근해 선공을 노릴 수 있고 여차하면 안정적으로 적에게서 도주 할 수 있다. 그리고 월 점프는 다른 챔피언들이 빙 돌아가야 할 곳을 쉽게 가주게 하므로 메이저 아이템이나 주요 무기들을 보다 빠르게 얻고 캠핑을 노려 볼 수도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덕분에 데스매치나 팀 베이스 기반 모드에선 드물지만, 팀 데스매치와 듀얼에선 자주 만나 볼 수 있고 그 만큼 팀 데스매치와 듀얼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4. 메달 목록
5. 스킨 목록
추가 예정
6. 기타
첫 트레일러에서 메인 얼굴 마담격인 레인저와 팀을 맺고 등장한 모습이나, 잘 빠지고 수려한 캐릭터의 외형덕에 신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꽤 인기가 많다. 덕분에 캐릭터 스킨 팩 등을 비롯한 곳에서 레인저가 등장하진 않아도 닉스는 대부분 등장 할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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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의 로어 스크롤을 다 모으면 지급되는 스킨.
'''봇+무스킬전+로켓점프 자가뎀 없음'''에서 '''최강 사기캐다.''' 몸이 앏아서 워낙 회피가 잘되는데다가 봇들이 잘 못맟춘다. '''챌린지 클리어'''시에 엄청나게 유용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