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베어러
As a warlord of the marauding Greiss, he conquered countless worlds, plundering technology to strengthen his armies. But defeat by a reclusive, phase-shifting race led to his exile. Obsessed with vengeance, he discovered their power source: an ancient shrine with a seething sphere of liquid within. When at last he slaughtered its guardians and entered, the sphere consumed him—and he vanished. He awoke in a bizarre, brutal realm, transformed by arcane energy. Now he seeks a way back, to regain his command and wield his newfound might.
약탈자 그레이스의 지도자로서, 스케일베어러는 수많은 세계를 정복하였고, 기술을 빼앗아 그의 군세를 강화시켰다. 그러나 위상 이동을 하며 은둔하던 종족에게 패배를 겪음으로써 그는 추방자의 길을 걷게 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스케일베어러는 고대의 사원에 소용돌이치는 액체의 구 형태로 있는 그들의 에너지원을 찾아냈다. 그곳의 수호자들을 살육하고 들어갔을 때, 구체가 그를 흡수했고, 그는 사라졌다. 스케일베어러는 기묘하고 잔혹한 영역에서 깨어났고, 아케인 에너지에 의해 변해있었다. 이제 그는 돌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그의 지휘권을 되찾고 새로 찾아낸 권능을 휘두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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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4월 6일에 퀘이크 챔피언스에 최초로 등장한 챔피언들 중 하나. 최초의 헤비 클래스 챔피언이며, 닉스, 레인저와 함께 튜토리얼을 마치면 지급되는 3명의 챔피언들 중 하나이다.
2. 어빌리티
2.1. 액티브 어빌리티 - 불 러시(Bull Rush)
Scalebearer charges forward, dealing massive amounts of damage to any opponents he hits. Scalebearer loses maneuverability while his ability is active but becomes much more resistant to damage.
스케일베어러가 앞으로 돌진하여, 그와 부딪히는 모든 상대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가합니다. 스케일베어러는 어빌리티가 발동된 동안 기동성을 잃지만 대미지 저항을 얻습니다.
- 쿨타임: 45초
- 불 러시 지속 시간: 3초
- 대미지 저항: 66.66%
- 불 러시 후 무기 사용까지 딜레이: 0.5초
- 320~399ups에서 충돌시 대미지: 50
- 400~499ups에서 충돌시 대미지: 75
- 500ups 이상에서 충돌시 대미지: 100
스케일베어러가 앞으로 돌진하면서 부딪히는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는 어빌리티. 대미지는 스케일베어러의 속도에 따라 달라지며 상대방이 불 러시에 맞았음에도 사망하지 않을 경우 스케일베어러는 그대로 멈추게 되지만, 상대방은 넉백이 발생해 뒤로 날아간다. 만약 불 러시로 사망할 경우 정지하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 불 러시는 스케일베어러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액셀러레이션에 의한 최대 이동속도인 500ups를 넘겨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지만, 불 러시가 끝나면 다시 500ups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불 러시가 끝나갈때 점프 키를 누르고 있으면 그 가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스트레이프 점프나 서클 점프로 연결할 수도 있다. 다른 챔피언들의 어빌리티와 마찬가지로 스케일베어러는 레일건과 같이 발사 후 딜레이가 있는 무기들의 딜레이를 불 러시로 없앨 수 있다. 불 러시 중에는 방향전환이 약간 둔해지며, 마우스 감도를 바꾼다고 없어지지 않는다.'''I will lead the way!'''
내가 선두를 맡겠다!
설명문만으로는 공격에 치중한 공격성 스킬인듯 하지만, 실제 게임플레이에서는 대미지 저항을 이용해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에게 들이받아 대미지를 가할 것인지, 도주용으로 쓸 것인지 상황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뒤로 물러나기 어렵고 반격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라이트 클래스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그냥 정면에 갖다 박는 수도 있다. 맞으면 체력 많이 빼놓으니까 좋고, 피해버리면 그대로 달려서 쭈욱 도망치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클러치같은 헤비 클래스 챔피언은 불 러시를 맞아줌으로써 스케일베어러의 도주 가능성을 차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를 봐가면서 시도하는 게 좋다.
불 러시의 대미지 저항이 있더라도 정면에서 정직하게 들이받으면 역관광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 쪽으로 빠르게 계속 마우스를 돌리면서 상대의 에임을 흐트리는게 중요하다. 유투버 frothy는 샷건을 든 상태에서 들이박고, 만약 살아있다면 샷건으로 막타를 치는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넉백 때문에 상대에게 탈출기가 있지 않은 이상 회피할 수 없다. 샷건을 든 채로 불 러시로 돌진하면서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충돌 이후 딜레이가 끝나는대로 샷건을 발사할 수 있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2.2. 패시브 어빌리티 - 헤비웨이트(Heavyweight)
Scalebearer's high speed will cause him to damage enemies to he collides with. Higher speeds cause greater damage.
스케일베어러의 빠른 속도는 충돌하는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힙니다. 더 빠른 속도일수록 더욱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 320~399ups에서 충돌시 대미지: 25
- 400~499ups에서 충돌시 대미지: 50
- 500ups 이상에서 충돌시 대미지: 75
헤비웨이트는 단순히 평지에서 달리는 도중에 충돌할 때만 발동되는 어빌리티가 아니라 점프 패드에서 올라가는 도중에 충돌할 경우나, 높은 위치에서 뛰어내려 상대방을 밟을 때도 발동한다. 이 경우에도 스케일베어러의 속도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진다.
과거에는 Stomp라는 패시브 어빌리티로 상대방을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밟을 경우 대미지를 입히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굼바킬같은 어빌리티라고 소개하였으나 그때도 스케일베어러의 속도에 따라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었지 상대방을 밟는다는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좀 더 직관적인 이름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2.3. 패시브 어빌리티 -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
스케일베어러가 앞으로 전진하면 서서히 속도가 상승해, 500ups까지 올라가는 패시브 어빌리티이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단순히 전진 버튼만 누르고 움직이면 된다. 방향 전환은 마우스로만 하면서, 왼쪽/오른쪽 이동 버튼을 누르면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다. 점프는 해도 괜찮지만, 스트레이프 점프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는 속도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달리는 것이 낫다. 이 어빌리티에 진가는 '''코너링'''에서 나오는데 스트레이프 점프는 방향을 전환할시에는 속도가속이 완전히 정지되는데 이 패시브를 이용하면 시속 500까지만 떨어지기 때문에 '''속도감소를 최소화'''하는게 가능하다.Gradually gain speed by running forward without changing directions.
방향 전환 없이 앞으로 달리면 속도를 얻습니다.
스트레이프 점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초보자도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고수에게는 스트레이프 점프를 사용할 수 없는 복잡한 지형을 빠른 속도로 주파가 가능하게 해주며, 스트레이프 점프를 사용해도 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코너에서 속도 감소를 최소화 시켜주고, 전후좌우 퍼져있는 아이템을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챙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역시 유용한 어빌리티이다.
클러치도 동명의 패시브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는데, 스케일베어러의 액셀러레이션은 클러치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가속도가 느리지만, 기어 시프트 없이 꾸준히 속도를 올릴 수 있고 스트레이프 점프나 불 러시의 이동 속도를 제한없이 이어서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클러치와의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3. 평가
특수능력 덕분에 쿵쾅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다루기 쉽고 안정적인 성능으로 고수나 초보나 모두에게 좋다. 최초로 등장한 해비 클래스 챔피언으로, 높은 아머 수치가 장점인 대신 느린 이동속도가 단점이다. 하지만 어빌리티로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해보면 크게 느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액티브 어빌리티의 피해 저항은 헤비 클래스 챔피언 특유의 단단함과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캐릭터는 낮은 체력을 잽싼 이동 능력으로 커버하는 캐릭터에게 휘둘리는 일이 많지만 스케일베어러는 평소엔 느리더라도 특수능력 설계 상 상대를 추격하여 잡아내거나 반대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기 좋기 때문에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별다른 버프 없이도 항상 일정 수준의 낮지 않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
여러 퀘이크 챔피언스의 이동 관련 패시브 어빌리티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패시브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전진 키를 누르고만 있으면 이동 속도가 500ups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는 스트레이프 점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빠른 속도로 맵을 누비게 도와준다. 게다가 기본 스펙이 튼튼하고 불리할 때 도주를 쉽게 해주는 어빌리티가 있어서 누가 써도 무난하게 강하지만, 초보자에게 주로 추천된다. 만약 스트레이프 점프를 잘한다면 액티브 어빌리티를 안 써도 눈앞에 있는 적들을 전부 밟고 지나가는 그야말로 탱크가 될 수 있다.
가속도에 따라 상대방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운용할 때 속도가 중요하다. 액티브 어빌리티인 불 러시나 패시브 어빌리티인 액셀러레이션 덕분에 충돌 시 최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기준인 500ups에는 쉽게 도달할 수 있지만, 0ups에서 500ups로 순식간에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속도가 붙기 때문에 움직이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적한테 초근접한 상태로 불 러시를 사용하면 가속이 붙기도 전에 충돌해버려 대미지가 낮게 들어가지만, 거리를 두고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스킬을 시전한다면 속도에 비례하여 더 강력해져서 상대방을 처치할 확률이 높아진다. 헤비웨이트 역시 대미지가 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액셀러레이션으로 충분히 속도를 내 대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불 러시와 마찬가지로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패시브는 액티브든 적에게 넉백을 먹일수 있으므로 로켓 확정타를 넣을수 있어서 나쁜스킬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도주용으로도 넉백으로도 딜링으로도 된다.
FFA나 TDM같이 난전이 주로 발생하는 게임 모드에서 강력함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헤비 클래스이기 때문에 시작 아머 수치가 높아 추가적인 아머 아이템을 먹지 않아도 튼튼함이 보장되며, 패시브 어빌리티인 헤비웨이트 덕분에 아무 생각 없이 달렸을 뿐인데 코너에서 튀어나오는 적을 처치하거나 대미지를 입혀 빈사상태로 만드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듀얼에서는 사용하기 애매한 챔피언이다. 액티브 어빌리티인 불 러시는 사운드 플레이로 상대방의 동선을 예측하는 듀얼 특성상 충돌할 상황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고, 그렇다고 정면에서 생각없이 쓰면 적이 로켓 점프나 어빌리티로 불 러시를 회피한 후 반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듀얼 게임 중에도 상대방의 위치를 예측하지 못하고 우연히 조우하는 경우나 초근거리 난타전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 러시는 위협적이지만, 단지 그런 상황만을 노리고 스케일베어러를 채용하기엔 다른 챔피언들의 어빌리티가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케일베어러의 듀얼 픽률은 낮은 편이다.
4. 메달 목록
5. 스킨 목록
추가 예정
6. 기타
패시브 어빌리티 액셀러레이션에 의해 전진 키만 누르고 있으면 속도가 증가한다는 점과, 패시브 어빌리티 헤비웨이트에 의해 일정 속도 이상에서는 상대방에 부딪히기만 해도 대미지를 입힌다는 점에 착안하여 '''건틀렛을 들고 전진 키만 누르면서 돌아다니는 트롤링이 가능하다. 건틀릿을 들고 달리면서 상대방에게 충돌 대미지와 건틀릿 대미지를 동시에 입히는 것이다.'''물론 샷건을 쓰는게 처치확률은 더 높으니 실력이 높아지면 샷건-패시브를 고려해보자. 라이트 클래스 챔피언의 경우 기본 아머가 부실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한번에 죽어버릴 수도 있다. 만약 쿼드 대미지라도 먹는 날에는 움직이는 살인전차가 되어 상대방을 유린할 수도 있다. 스케일베어러의 기본 스펙이 단단하여 상대방의 공격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