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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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각성 무기
4. 특징
4.1. 장점
4.2. 단점
5. 변천사
6. 기타


1. 개요


MMORPG 검은사막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간 남성 암살자. 주 무기는 소검, 보조 무기는 수리검과 표창이다. 쿠노이치와 같은 컨셉과 무기를 가지지만 쿠노이치가 수리검에 특화되어 있다면 표창에 특화되어 있다. 각성 무기는 수라도.
각성 이후 컨셉이 애매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쿠노이치와는 다르게 그래도 암살자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각성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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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컨셉 자체가 애매해진 쿠노이치에 비하면 닌자 각성은 그래도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난다. 쿠노이치의 각성무기인 사하륜은 시크족이 쓰던 차크람을 모티브로 한 무기이고, 무기 자체도 커다란 편이기에 암살자나 여닌자의 컨셉과는 동떨어져있지만 닌자의 수라도는 암살자의 범주에 집어 넣을만 하며 검 한자루 한자루가 일본도이기 때문.그러나 쿠노이치의 비해서라는거지 쿠노이치와의 기준 외로 가면 까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라도는 각성 닌자가 사용하는 6자루의 검을 한꺼번에 지칭하는 것인데, 6자루의 검을 다룬다고는 하나 스킬 모션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이 왼편 허리의 2자루를 이용하며, 빈틈없는 이음새를 쓸 때 등쪽의 2자루, 횡베기할때 오른편 허리의 1자루를 이용하는것이 전부다. '''오른편의 1자루는 사용하지 않는다!'''
각성 영상 공개 당시, 호쾌한 모션과 납도술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와패니즈가 많은 서양권에서의 반응이 더 뜨거웠다.

3. 스킬




4. 특징


각성 닌자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즈 탱크이다. 각성 전에는 그림자 베기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딜을 퍼붓는 반면 수라도를 쓸 때에는 가만히 서서 이룡등공 검강폭우를 쓰고 이동기로 회피한다. 날렵한 느낌이 많이 없어지는데 딜이 쎄냐하면 글쎄.
전환 자세라는 것이 있는데 우클릭을 하면 검을 뽑아 머리 위로 치켜든다. 검도에서 '조천세(朝天勢)'라 불리는 자세로 이 상태에서 특정 스킬을 쓰면 더 강화된 스킬이 나간다. 가령 타격수가 많아지거나 옵션이 붙거나 하는 식. 대신 전환자세에서는 움직임이 느려진다.

4.1. 장점


  • 강력한 pvp: 닌자는 검은사막에서 가장 암살자 컨셉을 잘 구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이룡등공이라는 닌자의 알파이자 오메가 소리를 듣는 초사기 극딜스킬 덕택에 적을 띄움과 동시에 적을 순삭시켜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검은사막의 특수 어택 중에서 에어어택은 2.5배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상당한 데미지 뻥튀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력기인 이룡등공을 잘만 활용하면 말도 안되는 딜로 한명을 확실히 순삭시켜버릴 수 있다. (하지만 저항력 때문에 안뜨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닌자들은 에어어택의 추가 데미지를 더해주는 하늘의 비약을 애용할 정도. 전승이 나옴으로 이룡보다 더 강력한 딜효율을 가진 스킬들이 나왔다. 워리어의 강:황혼의 상처, 무사의 강:개화 (적중 100%), 다크나이트의 강:운명의 수레바퀴, 강:베디르의 광기 등의 강력한 주딜기에 슈퍼아머 또는 전방가드가 달린 스킬들이 있다.
  • 은신을 통한 선공권: 닌자는 적에게 은신을 통해 손쉽게 잠입이 가능하다. 적의 약한 부분을 노리거나 뒤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적을 교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 화려하고 호쾌한 스킬 구성: 각성무기인 수라도의 모션이 굉장히 간지나고 펄옷도 받쳐주는덕에 닌자의 핵심은 간지라는 말이 떠돌아다닌다. 기본적으로 칼잡이, 암살자 등 매력적인 요소가 상당히 섞여들어가 있고 캐릭터의 스킬 구현도 여기에 충실하기 때문에 성능과 별개로 닌자의 손맛과 간지에 매료되어 닌자라는 직업을 고수하는 유저들도 많다.

4.2. 단점


  • 부족한 슈아기와 전방가드: 기본적으로 물몸인데다가 진입하고나서 몸을 지킬 수 있는 슈아기나 전방가드가 없기 때문에 물렸을때 취약하다. 한명을 따고 추격이라는 걸출한 이동기가 있어 탈출이 가능한 무사매화와는 다르게 닌자의 도깨비 걸음은 이동기라고 보기엔 부실하다. 다양한 공격스킬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중간에 슈퍼 아머와 전방가드가 없는 구간이 존재하게 된다.
  • 종이짝같은 몸뚱아리와 딜효율: 닌자라는 컨셉에맞게 방어쪽은 매우 취약하다. 각성퀘스트인 황야골렘조차 처음 잡을때는 생사를 넘나드는 고생을해야하며 후반사냥터에서도 효율은 개나준 사냥속도와 컨트롤을 요구한다. 한대맞고 뻑갈수도있는문제. 게다가 닌자는 공격셋으로 공격력이 남들보다 한참높아야 겨우 암살을 시도할수있는 수준이되는데, 상대가 방어가높은 직업이라면 공을 아무리올려도 암살이 안된다. 게다가 이룡등공이라는 주력기는 에어어택 한정 데미지가높은 기술이고, 상대가 밸셋이나 회피셋일경우 딜이 로또로 들어간다.
  • 성능이 부족한 스킬: 각성닌자의 즉발기들은 대부분 데미지가 좀 그렇고, 데미지가 좀 높다싶은 스킬들은 대부분 뭔가 부족하다. 즉발기인 검강폭우는 생각보다 딜이 낮고 수라난무는 말뚝딜이라 실수하면 위험해지고 진공베기는 이룡등공과 커맨드가 겹치며 번살은 다 좋은데 내구도 버그가 있고 사형집행은 딜레이 긴 단명참 연계기에 일도양단은 차지스킬인데다 후딜도 길고 음속폭음은 그 딜레이 길다는 일도양단 이후에 들어가는 연계기인데다가 한대 치고 한참 있다 데미지가 들어가는 타입의 스킬이고 그 중간에는 완전히 무방비로 있는지라 엄청난 데미지에도 불구하고 거의 안쓰인다, 해봤자 1:1 결정기 정도. 유일한 예외가 주력기인 이룡등공이다. 그러나 그 이룡등공조차 딜이 로또로박힌다. (에어가 뜨내 안뜨냐로 원콤을 못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됨.)
  • 높은 난이도의 PVE: 상술한 두 가지 단점의 결과물. 이룡등공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기술이 없다보니 이룡등공의 쿨타임 동안은 단발스킬이 아닌 콤보에 의존하게 되고, 몸이 약해 수시로 치고 빠져야 하니 사냥시 피로감이 극심하다. 동일시간 대비 사냥효율은 나쁜 편이 아닌데 기본으로 돌리는 스킬이 닌자는 7~8개는 가뿐히 넘어가는 수준. 오죽하면 pvp강캐가 된 뒤에도 pvp를 조정하더라도 이룡등공 외 스킬의 사냥 효율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가 있을 정도. 심지어 각성 후에도 비각스킬인 여우발톱을 활용하는 사냥트리를 고심해보기도 하나 이 쪽도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다. 전승 또한 모든 스킬들을 우겨 넣어야 겨우겨우 사냥을 할 정도가 된다. 사냥 잡템 측면에서는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현질을 하거나 사냥용 캐릭터를 키우는게 더 좋다. 닌자로 사냥을 오래하면 병원 신세를 오래 져야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병원갈 돈으로 현질하는게 현명하다. 그만큼 사냥 효율 구더기이다. 사냥을 하면 할수록 타 캬릭에 비해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에 사냥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로 하루에 1시간 정도만 한다면 나쁜진 않다.
  • 지나치게 긴 스킬콤보: 닌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주력기 비각스킬 각성스킬 or 전승스킬을 모두 우겨 넣어야 겨우겨우 원콤을 낼수 있다. (...) 문제는 콤보중 이룡등공과 그림자밟기의 에어가 뜨지 않으면 원콤이 나지 않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또한 각성기준 심장찌르기 쿨타임이 돌때도 원콤이 안날 가능성이 높다(심장찌르기 쿨타임 :30초). 전승의 경우 풀콤을 넣을때 심장찌르기 딜레이 때문에 중간에 콤보가 끊겨서 안쓰기도한다. 그래서 닌자를 하려면 최적화 모드 또는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야 스킬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전승닌자 각성닌자 상관없이 스킬에 적중이 부족해서 동:붉은 산호초 귀걸이 or 유:여명의 귀걸이 한짝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5. 변천사


쿠노이치의 성능에 가려 큰 반향을 얻지 못했고 유저 수도 꽤나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못받는 직업이었다. 검은사막 2주년 기념으로 GM노트에서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닌자는 당시 '노인 커마+안좋은 성능'으로 인해 정말로 하는 사람만 하는 수준이었던 위자드와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의 저조한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후 각성 내용이 공개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고 각성 이후에는 확실히 유저 수의 유입이 많아졌다. 하지만 각성 출시 이후에도 성능이 크게 좋아졌거나 한 부분은 아니고 하위권 직업에 머물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닌자 각성이 출시될 즈음에는 워소렌무 직업들이 상위권을 꽉 잡고 있었던 데다가 닌자 이후로 출시되었던 위자드, 위치 각성과 다크나이트가 워낙 임팩트가 강력한 데다가 성능도 엄청났기 때문.
2017년 들어서는 쿠노이치와 함께 나란히 하위권을 기록중. 2017년 4월 진행된 검은사막 OASIS FESTIVAL에서 공개된 클래스별 KD 통계 자료에 따르면 쿠노이치, 자이언트에 이어 뒤에서 세번째로 저조한 KD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이언트가 아군에게 잡기로 배달하는 임무가 주가 되고 캐릭 특성상 KD가 높게 나오기 힘든 구조의 직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암살자인 쿠노이치와 닌자가 KD가 낮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12월 14일 패치로 60렙 기준 공격력 21이 올라갔다.[1]
2019 지금은 미스틱,아처,무사 다음의 상위권~중상위권정도의 티어
페어직업인 쿠노이치의 떡상으로 이제 닌자는 설자리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1대1만은 파일럿(유저)에 따라 성능을 낼 수있다.
2019년 대 전승시대가 열리고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된 전승닌자로 인해 많은 양산형 닌자들이 속출하게 된다. 그 결과 전승스킬의 적중들이 증발해 버린다.
2020년 전승 닌자 칼질로 쿠노보다 이제 나은게 없는 지경에 이른다.
전승 닌자의 적중 너프로 인해 전승 닌자로 갈아탓던 무면권이 아깨워서 각성닌자로 바꿔보았지만 전승만큼의 사냥효율이 나오지도 않고 pvp 딜이 전승만큼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다른태릭터로 탈주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잠시 나마 떡상했던 닌자는 다시 소수만 남는 상황이 되었다.

6. 기타


다른 직업의 각성 스토리는 누군가의 뜻을 이어받거나 복수를 갈망하거나 진정한 힘을 얻기 위해서라거나 하는게 전부지만, 닌자는 특이하게도 자신이 모시던 주군의 따님이 전염병에 걸렸고, 그 전염병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서 검은사막의 배경이 되는 대륙으로 건너온 것이다. 실제로 각성 퀘스트의 시작이 약초마을인 플로린 마을이다. 한마디로 러브 스토리.




[1] 나머지는 편의성 개선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