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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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층의 어비스의 데몬 로드 중의 한 명으로 데모고르곤의 영토 바로 아래층인 그림자바다(The Shadowsea)에 기거하고 있다. 엄청나게 오랜 세월을 살아온 악마라 데모고르곤도 다곤의 가치를 알고 동맹 비슷한 관계를 구축해 놓았다. 다곤은 아마 시원자(Primodials)들이 어비스로 오기 전부터 있었던 듯하다.
모습은 물고기 등의 해산물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부분만 딴 촉수괴물로, 쳐다보면 미쳐버린다. 오비리스 악마의 공통능력인 광기의 형태라고.
바다의 대악마로, 각종 바다계열 악마들을 거느리며 가끔 끼리끼리 노는 다른 바다종족들을 상대로 포교도 하는 듯하다. D&D 3.5 들어 이름만 있던 데몬 로드 중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다곤은 타나리를 창조한 고대 악마인 오비리스의 군주 중 하나로서, 혼돈의 여왕이 혼돈과 질서의 전쟁 때 내린 총동원령을 거부하고 잠수 탄 덕에 살 수 있었다. 다곤으로서는 참으로 다행인 것이 영토가 바다였다는 점이다. 다른 군주인 오복스-오브는 맞아 죽었다.[1]
이 혼돈과 질서의 전쟁 때문에 고대 악마의 몰락이 시작되며, 원래 졸병들이었던 타나리가 주인들이 약해진 틈을 치고 올라와 어비스=타나리의 공식을 세우게 되었다.
그 모든 사건을 견뎌내면서도 생존한 자답게 불멸자급의 매우 뛰어난 지적능력의 소유자로, 세력을 확충해 바다의 신으로 올라서려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사악한 물의 지배자인 올라이드라와 밀약이 있다는 설정도 있다.
다른 차원구급 데몬 로드들처럼 인간에게도 숭배되는데, 외딴 어촌이나 섬에서 숭배된다. 인간들이 다곤에게 제물을 바치면 권능으로 물고기 풍년을 선사한다. 선호하는 제물은 다름 아닌 지적능력이 높은 인간이다. 따라서 숭배가 계속되는 곳의 사회는 점점 미개한 사회가 돼서 막판에는 문명이 원시인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2. 패스파인더 RPG
2.1. 신격 데이터표
패스파인더 위키 다곤
네티스의 기록보관소 신격: 다곤
2.2. 몬스터 데이터표
네티스의 기록보관소 몬스터: 다곤
[1] 오복스-오브는 화신이 살아남은 상태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