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 로드

 

1. 영단어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고위 악마의 호칭
3. 패스파인더 RPG의 데몬 로드
4. 로도스도 전기의 데몬 로드
5. 마블 코믹스의 데몬 로드


1. 영단어


Demon Lord
직역하면 악마 군주[1]
신해철의 별명 마왕이 이 이름으로 영어로 번역된다.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고위 악마의 호칭


무한층의 어비스에서 세력이 꽤 큰 데몬들을 이렇게 부른다. 그라즈트오르커스, 데모고르곤이 좋은 예. 다만 그냥 힘 세고 영향력 크다고 해서 진정한 데몬 로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어비스 차원의 의지에게 선택받은 악마만 데몬 로드가 될 수 있다. 각각 어비스의 한 층씩을 지배하는 군주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심연의 군주'''(Abyssal Lord)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명칭은 '데몬 프린스'로 여러 명의 데몬 프린스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과 큰 세력을 가진 그라즈트, 오르커스, 데모고르곤 셋이서 데몬 로드의 자리를 두고 패권 싸움을 하고, 그 셋 중에서 따져도 가장 강력한 데몬 프린스인 데모고르곤이 데몬 로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4판에서는 그냥 데몬 프린스 자체의 호칭이 데몬 로드(Demon Lord)로 바뀌었다.
데몬 프린스를 숭배하고 그로부터 신성 마법을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데몬 프린스들이 전부 디바인 랭크를 가진 신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비스 그 자체의 의지가 데몬 프린스를 가장해 데몬 프린스의 신도들에게 신성 마법을 내려주는''' 것으로, 대부분의 데몬 프린스는 그냥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필멸자일 뿐이다. 아무리 세도 신성이 있는 건 아니니까.[2] 물론 언데드 영역을 쟁취한 포가튼 렐름의 오르커스나 원래 신인데 어비스에 자택을 마련한 롤쓰처럼 진짜 신이기도 한 데몬 프린스도 있긴 하고, 당연히 이들은 멀쩡한 신인 만큼 직접 신도들에게 신성 마법을 내려줄 수 있다. D&D 4판에서는 신성이 있는 만큼 '''천사도 다룰 수 있다!''' D&D 4판의 일반적인 천사는 별다른 의지가 없고 신성이 있는 자의 명령에 복종하기 때문이다. 악신 계열은 보통 천사보다는 악마를 부리는 걸 선호하기에 잘 쓰진 않고, 롤쓰는 제대로 명령도 못 내리는 상황이다만.
비슷한 위상의 존재로 베이아터아크데블[3]천족의 셀레스티얼 파라곤(Celestial paragon)이 있다.
일단은 필멸자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필멸자와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보니 함부로 등장시키기가 조심스러운[4] NPC에 속하며, 때문에 신격을 얻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오르커스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데몬 프린스들의 활약은 어비스에 쳐들어간 플레이어들과 싸우거나 어비스에서 음모를 꾸미는 정도로 한정되는 편이다.

하지만 D&D 5th 포가튼 렐름의 이벤트인 《''데몬의 분노 Rage of Demons''》는 롤쓰의 음모로 '''메이저 데몬 로드 거의 대부분'''이 언더다크에 강림하여 날뛰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시나리오 상에는 데모고르곤, 오르커스, 그라즈트, 바포메트, 이노그, 쥬블렉스, 저그트모이, 프라즈-울부루 등이 등장했으며 데몬 프린스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롤쓰가 어비스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다. 결국 시나리오의 끝에는 소사이어티 오브 브릴리언스[5]와 그들의 도움을 요청받은 드리즈트 두어덴플레이어 일행의 활약으로 전원 어비스로 추방된다.
이하는 데몬 로드 목록. 설정 변경으로 처음부터 데몬 로드가 아니게 된 경우는 별도의 설명과 함께 취소선을 긋는다. 조각난 밤에 갇혀 베스티지만 남게 된 아하주처럼 세계관 내의 역사적 사건으로 데몬 로드가 아니게 되었지만 과거에 데몬 로드였던 사실이 부정되진 않은 경우는 제외.
  • 그라즈트, 암흑 대공(Graz'zt, The Dark Prince)
  • 다곤, 어두운 심해의 대공(Dagon, Prince of the Darkened Depths)
  • 데모고르곤, 데몬의 대공(Demogorgon, Prince of Demons)[6]
  • 롤쓰, 거미 여왕(Lolth, The Spider Queen) : 초기에 이런저런 설정이 붙은 결과 신으로 승격되긴 했으나, 일단은 어비스의 한 층을 영지로 가진 데몬 로드다. 그래도 데몬 로드들과는 격이 다른 디바인 랭크를 가진 불멸자, 그것도 대신격이다 보니 데몬 로드들과 동일 선 상에서 취급되는 경우는 없는 편.
  • : D&D 4th 이후 서큐버스가 타나리가 아니게 되면서[7] 맬캔세트 또한 데몬 로드와는 별개의 대악마가 되었다.
  • 바포메트, 짐승의 대공(Baphomet, Prince of Beasts)
  • 샤크타리, 마릴리스의 여왕(Shaktari, Queen of Mariliths)
  • 아하주, 붙잡는 자(Ahazu, The Seizer) : 현재는 어둠의 샘에 갇혀 베스티지만 남은 상태.
  • 엘탑, 숨겨진 층의 군주(Eltab, Lord of the Hidden layer)
  • 오르커스, 언데드의 대공(Orcus, Prince of Undeath)[8]
  • 오복스-오브, 해충의 대공(Obox-ob, Prince of Vermin)
  • 이노그, 의 악마 대공(Yeenoghu, Demon Prince of Gnolls)
  • 저그트모이, 균류의 숙녀(Zuggtmoy, Lady of Fungi) - Temple of Elemental Evil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쥬블렉스, 얼굴없는 군주(Juiblex, The Faceless Lord) : 우즈들의 데몬 로드. D&D 4th에서 퇴출된 적이 있으나 D&D 5th에서 복귀했다.
  • 코슷체이, 분노의 대공(Kostchtchie, Prince of Wrath)
  • 파주주, 하위 공기 왕국들의 대공(Pazuzu, Prince of the Lower Aerial Kingdoms)
  • 페일 나이트, 데몬의 어머니(Pale Night, Mother of Demons)
  • 프라즈-울브루, 속임수의 대공(Fraz-Urb'luu, Prince of Deception)
위키백과(English) 데몬 로드(던전 앤 드래곤)
포가튼 렐름 Demon lord 위키


3. 패스파인더 RPG의 데몬 로드


The mightiest of all demons are the demon lords of the Abyss, influential entities of chaos and evil and powerful demigods who each rule vast realms of horror and vice. Each demon lord is a unique creature, a paragon of sin that exists only to further its own desires. The genesis of demon lords varies. The majority of them rise from lesser demons who have transformed into powerful entities (this was how Pazuzu became a demon lord). In rare cases, a demon lord transitions directly from being a powerful, sinful mortal into the role of demon lord (as is the case with Kostchtchie), or from a qlippoth into a demon lord as a result of unknowable influences in the Abyss (as is the case with Dagon).

When a demon gathers enough power, whether by gaining class levels, advancing in Hit Dice, gaining many mythic tiers or ranks, undertaking a vile ritual, or simply amassing a sufficiently large and devoted following, it becomes what is known as a nascent demon lord. It may remain a nascent lord indefinitely, but usually seeks to complete its transformation into a full-f ledged demon lord. In order to do so, the nascent lord must build a cult among mortals, but more importantly it must claim and control a large enough Abyssal realm that the plane itself takes notice and elevates the nascent lord to the power level of a demon lord. In a few cases, demon lords have been known to ascend to the status of full deities. While there are likely thousands of nascent demon lords in existence at any one time in the Abyss, the number of fullf ledged demon lords is more limited—known examples of demon lords number in the dozens.

The phrase “demon lord” is gender neutral—there are male, female, and genderless demon lords, as well as demon lords with multiple genders.

A demon lord may be contacted via commune, and can be conjured via a gate spell, but when so called, a demon lord is under no compulsion to come through the gate. Typically, a demon lord requires an enormous and significant offering or sacrifice before it deigns to answer a gate spell.

모든 데몬들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무질서한 무질서한 본질적인 존재인 심연의 데몬 로드로서, 그들은 각각 공포와 악을 지배하는 강력한 선동가들이다. 각 악마의 영주는 오직 자신의 욕망을 더 나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죄의 전형인 독특한 동물이다. 악마 대장의 기원은 다양하다. 그들 중 대다수는 힘있는 존재로 변한 더 작은 데몬에서 나온다. 드문 경우지만, 악령은 강하고 죄가 있는 인간에서 악령의 역할로 직접 전환하거나(코슷체이처럼) 어비스에 대한 알 수 없는 영향의 결과로 데몬 로드로 전환한다(다곤의 경우처럼).

데몬이 충분한 힘을 모을 때, 계급이 올라가거나, 히트를 치거나, 많은 신화적인 계급이나 계급이 생기거나, 사악한 의식을 치르거나, 아니면 단순히 충분히 크고 헌신적인 추종자들을 모으면, 그것은 초기 데몬 로드로 알려진 것이 된다. 그것은 무기한으로 초창기 영주로 남아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 완전히 주도된 악마 군주로 변신하는 것을 끝내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초창기 데몬 로드는 인간들 사이에서 숭배하는 것을 만들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플레인이 스스로 주목하고 초기 영주를 데몬 로드의 권력 수준으로 올려놓을 만큼 충분히 큰 심연 영역을 주장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몇몇 경우에, 데몬 로드는 완전한 신으로 승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심연에 언제라도 수천 명의 초기 데몬 로드가 존재하지만, 만능 데몬 로드는 더 제한되어 있다. 즉, 수십 개의 데몬 로드들의 수가 잘 알려져 있다.

"데몬 로드들"은 성별이 다양하다. 남성, 여성, 중성의 데몬 로드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별을 가진 악마 영주도 있다.

데몬 로드는 커뮨 주문을 통해 접촉할 수도 있고, 게이트 주문으로 소환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부를 때 데몬 로드은 게이트를 통과하도록 강요받지 않는다. 전형적으로, 데몬 로드는 게이트 주문에 응답하기 위해 징벌하기 전에 크고 중요한 제물이나 희생을 요구한다.

디바인 랭크 개념이 없는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일종의 반신으로 취급되어, 어비스의 의지 같은 게 아닌 데몬 로드 자신이 직접 신성마법을 내러줄수있다.
(☆)직접 싸우는 마왕.
알려진 마왕(Known demon lords)
  • 아브락사스
  • 앙가잔(Angazhan)
  • 바포메트(☆)
  • 시트 브서그(Cyth-V'Sug) Cyth-V'Sug 이미지
  • 다곤(☆) 다곤 이미지
  • 데스카리(Deskari)(☆)
  • 고군타(Gogunta) Gogunta 이미지
  • 코슷체이(☆)
  • 라마쉬투[9]
  • 녹티큘라(Nocticula)(☆)
  • 오르커스
  • 파주주(☆) 파주주 이미지
  • 샥스(☆)
  • 소코테보스(Socothbenoth) Socothbenoth 이미지
  • 즈라(Zura)
일곱 가지 대죄의 마왕
고전적인 칠죄종에는 각각 관련된 마왕들이 있습니다.
질투: 샥스
식탐: 자바론
탐욕: 아레시카갈
색욕: 녹티큘라
교만: 소코테보스
나태: 주빌렉스
분노: 오르커스
다른 마왕(Other demon lords)
  • 알디나크(Aldinach) Aldinach 이미지
  • 안디리프쿠(Andirifkhu) Andirifkhu 이미지
  • 아레시카갈(Areshkagal) Areshkagal 이미지
  • 플라우로스
  • 하겐티 Haagenti 이미지
  • 이젤다(Jezelda)
  • 주빌렉스 주빌렉스 이미지
  • 카브리리(Kabriri)
  • 마즈메즈(Mazmezz) Mazmezz 이미지
  • 메스타마(Mestama) Mestama 이미지
  • 누르갈(Nurgal) Nurgal 이미지
  • 시바스카(Shivaska) Shivaska 이미지
  • 시프케시(Sifkesh)(☆)
  • 우르셀(Urxehl)
  • 자바론(Xoveron)(☆)
  • 야마소스(Yamasoth)
  • 제브가비즈프(Zevgavizeb) Zevgavizeb 이미지
다음의 마왕은 골라리온에서 사실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알러진 초기 마왕(Known nascent demon lords)
  • 다크라우 사르(Daclau-Sar)
  • 이쟈그너(Izyagna)
  • 칼바쿠스(Kalvakus)
  • 쿠알루스(Kholerus)
  • 크로'아코스(Kro'akoth)
  • 메네시르(Menxyr)
  • 무르나스(Murnath)
  • 나이트리퍼(Nightripper)(☆)
  • 오보노보(Ovonovo)
  • 샤미라(Shamira)(☆)
  • 시투드(Sithhud)
  • 트리레이저(Treerazer)(☆)
사망한 마왕(Dead demon lords)
  • Alinythia
  • Alir
  • Aolar
  • Azinym
  • Azverindus
  • Belatruve
  • Bezwarluu
  • Colyphyr
  • Deluria
  • Gorg
  • Halvireg
  • Ibdurengian
  • Illarenn
  • Ilmarendus
  • Izzdeveron
  • Kexervix
  • Korluuraud
  • Kovalarue
  • Luralune
  • Melarach
  • Mharah
  • Migorg
  • Mirogo
  • Nahyndri
  • Raknus
  • Talerox
  • Tharvool
  • Urvog
  • Uzail
  • Vaetuu
  • Vazglar
  • Vyriavaxus
  • Xar-Azmak
  • Zimhain
네티스의 기록보관소: 데몬 로드 파주주 문서
패스파인더 데몬 로드 목록

4. 로도스도 전기의 데몬 로드



5. 마블 코믹스의 데몬 로드



[1] Lord의 경우, 군주로 주로 해석되지만, 실제로는 귀족에 해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Lord의 정확한 의미는 영주라는 뜻이며, 영주들의 수장이 바로 왕이다. 즉, 엄밀하게 따지자면 King은 Overload에 해당한다.[2] 디바인 랭크 0이라도 신격이다. 0이라도 이 시점에서 필멸자에게 통하는 신적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3] 다만 데몬 로드같은 경우 세계관 내에서 강력하다 하는 악마나 악신이 어비스에게 인정받기만 하면 한층씩 차지하는 것처럼 묘사되는 것과 달리 베이아터의 아크데블들은 딱 9층으로 한정된 층을 나눠서 지배하는 정예라는 정도.[4] 신격이나 아크데몬같은 NPC들은 '''필멸자들이 어찌할 수 없는 실로 절대적인 존재들'''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데, 함부로 데이터를 만들 경우 의외로 능력치가 낮다고 비웃음받거나 규칙의 허점을 이용해 몇 턴만에 박살나는 등 설정만 존재할 때의 위용에 비해서 플레이어들을 실망시키게 될 여지가 매우 크다.[5] Society of Brilliance. 드로우임에도 선한 성향을 타고난 드리즈트 두어덴과 마찬가지로, 언더다크에 사는 사악한 종족들의 일원임에도 선하거나 중도적인 성격을 타고난 탓에 종족으로부터 추방당한 현자들의 모임이다. 구성원은 데로 Y, 오로그 불룩(Blurg), 일리시드 그라질락스(Grazilaxx), 트로글로다이트 스크리스(Skriss), 쿠오-토아 슬로오피도오프(Sloopidoop).[6] 영문 위키백과를 참고하면 어둠 속을 헤엄치는 그 모든 것의 군주(Lord of All That Swims in Darkness)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7] D&D 4th에서는 바테주로 넘어갔고, D&D 5th에서는 타나리도 바테주도 아닌 독립 마족이 되었다.[8] 엄밀히 말해 Undeath는 언데드(Undead) 자체를 말하기보다는 언데드들이 처해있는 죽은 상태임에도 살아움직이는 그 상태를 말하는 것. Dead와 Death의 관계와 비슷하다. 다만 한국에서는 굳이 Undead와 Undeath를 구분하는 일이 생소하기 때문에 '언데드의 대공'이라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9] 골라리온의 이너 시 지역 주요 신들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