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트(영화)
1. 개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1] 각색상 후보작'''
줄거리와 간단한 연출만으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게 하는 심리 스릴러물. 알로이시스 수녀(메릴 스트립)가 새로운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에 대한 의심을 품으면서 둘의 진실공방으로 이야기는 치닫는다.
새로 부임한 플린 신부는 원칙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알로이시스 수녀와 충돌한다. 그는 성당과 학교를 개혁적이게 변화시키려고 하는데, 보수적인 알로이시스 수녀는 이것이 영 못마땅하다. 어느날 제임스 수녀가 플린 신부와 어린 남학생(도널드 밀러) 간에 무언가 이상한 낌새가 있다고 알로이시스 수녀에게 이야기를 전한다. 알로이시스 수녀는 제임스 수녀의 말만을 증거로, 플린 신부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알로이시스 수녀는 도널드 밀러의 어머니를 만나는 등 증거를 수집한다. 알로이시스 수녀는 정황상 동성간 성적 접촉 또는 학대가 있었음을 심적으로 확신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한다. 계속된 알로이시스 수녀의 뒷조사에 플린 신부는 더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알로이시스 수녀가 있는 교장실에서 최후의 담판을 벌인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평가
★★★★
"명연기, 타고난 재능과 관록"
네이버와 다음을 비롯한 포털사이트 평론가 평점이 네이버 8.21, 다음 8.2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로 본작의 주연 메릴 스트립과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다.★★★★☆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별다른 음악이나 효과음 없이도 팽팽하게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메릴 스트립과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벌이는 대립과 갈등을 보면 용호상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주연배우 둘 뿐 아니라, 도널드 밀러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비올라 데이비스와, 어린 제임스 수녀 역할로 등장해 내면의 갈등과 불안을 잘 표현한 에이미 아담스 등 조연들의 명품연기도 빛나는 작품.
5. 시놉시스
6. 읽을거리
본작에서 흑인 남학생의 어머니를 연기했던, 당시 무명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메릴 스트립 과 함께 한 10분 대면 장면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할리우드 연기파 씬스틸러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