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아일랜드 온라인
1. 개요
D.I.O 세계관 내에서 유통되는 인기 게임. 해당 소설의 제목 자체가 이 다이내믹 아일랜드 온라인을 따와 지은 것이다.
2. 상세
세계관 내의 가상현실 게임으로, CD를 넣은 플레이어를 작동시키고 이어폰을 꽃기만 하면 곧바로 가상현실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물론 이런 장르가 으례 그렇듯 평범한 게임은 절대 아니고 후술하듯 특수한 목적성을 가지고 만들어진 게임이다.
당시 변수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영맥이 활성화 되지 않아 영능력자가 존재하지 않던 D.I.O 세계의 지구에 운영자의 선별을 거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고, 이후 전 인류에게 완전히 개방되어 행성내의 인간들은 누구나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참고로 게임 디오를 플레이 할 수 있는 CD와 CD플레이어에는 게임을 하고픈 욕망을 증폭시키는 암시가 걸려있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 온라인이 만들어진 이유는 초월자를 양산하려고 하는 의도에 있다. 본래 초월자란 극한의 단련과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어야만 비로소 탄생하는 것이기에 양산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나 다름없지만 오래 전, 다크와 카인을 비롯한 십이지신 만들었던 게임 일루전을 통해 고작 1년의 시간동안 마스터의 경우는 800여명, 그리고 8명의 초월자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으며[1] 걔중에서도 특히 인중신 밀레이온, 마도황녀 제니카, 무황 레이그란츠라는 세 명의 중급 초월자들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한편, 아수라의 소멸 이후 염룡 카인의 제자가 되었던 마도황녀 제니카는 그 당시의 향수를 느끼고자 일루전을 모방한 새로운 게임을 구상하고자 했다. 허나 대신격, 언터쳐블들이 자원을 쏟아부어 만든 일루전을 모방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엄청나다고 할 자원이 필요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녀는 물질계를 주름잡는 연합과 손을 잡아 디오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에 연합은 과거 일루전을 떠올리게 하는 초월자 양성 시스템을 눈여겨 보았고 계획의 제안자이자 총책임자였던 제니카와 협력하여 일루전을 모방해 만든 것이 바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온라인', 통칭 D.I.O 였던것.
다만 제니카는 물론이고 연합 역시도 상급, 최상급 신격 만큼의 능력은 없는 고로 무신 다크가 그랬던것처럼 몸을 무한 복제해 유저들의 사양에 맞춰 나누어주거나 물질창조로 아이템을 창조하는 대신 의형석이라는 물질을 통해 유저들의 신체와 아이템, 지형 등을 구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건 의형석 항목 참조.
연합은 이것을 통해 초월자, 하다못해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이들을 양성해서 자신들의 일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부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8권 시점까지는 몇몇 귀찮은 일이 나왔을 뿐 대부분 계획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9권 후반 범죄행위를 무릅쓰고 손을 썼으나 오히려 그게 자승자박의 수가 되어 노블레스들은 디오의 운영권을 상실한 후 멀린에게 디오의 운영권을 빼앗긴다.
3. 게임
게임의 접속 자체는 전용 CD와 플레이어, 그리고 이어폰만 있으면 전기가 들어오는 지역에 한해서는 설령 인터넷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전력이 도중에 끊기면 강제 로그아웃된다. 일전의 일루전때와 비교해서 우로보로스라는 캡슐이 필요했던 일루전과 달리 휴대가 가능할정도로 콤팩트하고 편한것이 특징.
게임 내의 시간은 현실에 비해 6배는 빠르게 흘러간다. 게다가 신체에 자동으로 보정이 가해지는건지 장시간 게임을 한다고 해서 몸이 피로해지지는 않는 모양.
특이하게도 레벨을 하나씩 올리기 위해서는 경험치를 충족한 후 특정 시험을 거쳐 그 시험에 통과하면 레벨을 올릴 수 있는 테스트형 구조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처럼 무한 노가다를 통해 경험치만 쌓아서 레벨을 올리는 방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유저 본인의 실력또한 기르는 수 밖에 없다.
유저의 닉네임 자체는 유저 마음대로 지을 수 있지만, 누군가가 사용하는 중복된 닉네임까지 고를 순 없는듯. 그리고 일루전때와 마찬가지로 익명성의 문제 때문인지 현실의 육체와 다르게 아바타의 외형을 바꿀 수는 없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세계에도 태양과 달이 구현되어 있다. 다만 우주까지는 구현되어 있지는 않았기에 현실의 태양보다 작은 사이즈의 태양과 달이,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 있을 뿐이라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거리지만.
3.1. 스탯 시스템
3.2. 스킬 시스템
- 입문인 9랭크를 시작으로 1랭크까지 상승 후 그 뒤로 A랭크 - AA랭크 - S랭크 - SS랭크 - UT랭크 로 되어있다. 9랭크,7랭크,5랭크,3랭크,1랭크,A랭크 도달시 타이틀을 얻는다. 랭크업은 수련치[2] 를 일정 분량 채울시 랭크업 한다. 수련치는 실수하거나 성의 없이 할 경우 차지 않으며 제대로 마음가짐을 잡고 시도해서 성공해야 찬다.
- 현재 랭크보다 1랭크 위의 경지의 행동을 1회 할 경우 10%가 단번에 차고, 2랭크 위의 경지의 행동을 할 경우 단번에 랭크업한다. 상위 랭크로 갈 수록 기본 수련치의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3] . 사실상 수련치를 채워서 랭크업하는것이 불가능해지고[4] 한단계 높은 경지의 깨달음을 먼저 얻고 랭크가 이후에 오르는 레벨 업과 유사한 형태를 띄게된다.
- 물론 이론 상 디오에는 수련의 방이라는 시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떄문에 재능이 없더라도 노가다를 통해서 랭크 업을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이론상 111조1111억1111만1100번 해당 행동을 성공하면 최고랭크인 UT랭크를 찍을 수 있지만 실제로 11조1111억1111만1100회의 스킬 사용으로 기어이 SS랭크까지 오른 노가다꾼에 의해서 SS랭크에서 UT랭크로 랭크업 하는 것은 단순 수련으로는 불가능하며 오직 UT랭크에 해당하는 행동 1회가 요구된다는 게 밝혀졌다.
- 스킬 랭크업시 타이틀과 그로 인한 특수능력을 얻게되며, 7랭크,5랭크,3랭크,1랭크,A랭크 도달시 얻는다.그 후로는 타이틀이나 특수능력이 생기지 않고 특수능력들의 출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 스킬은 각 랭크에 따라 레벨과 동급 취급된다. 실제로 해당 스킬 랭크를 얻을 정도의 경지면 해당 레벨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9랭크 - 1레벨
- 8랭크 - 2레벨
- 7랭크 - 3레벨
- 6랭크 - 4레벨
- 5랭크 - 5레벨
- 4랭크 - 6레벨
- 3랭크 - 7레벨
- 2랭크 - 8레벨
- 1랭크 - 9레벨
- A랭크 - 10레벨
- AA랭크 - 13레벨
- S랭크 - 16레벨
- SS랭크 - 18레벨
- UT랭크 - 20레벨
3.3. 레벨업 시스템
디오의 레벨업 시스템은 특이하게도 레벨업시 '시험'을 봐야한다. 경험치의 경우 이 시험을 보는 대가 정도. 튜토리얼 때 1레벨에서 시작해 아주 쉬운 2레벨 시험을 통과하면 다이나믹 아일랜드에 들어간다.총 20개의 시험항목이 존재하는데 이것 중 한개만 합격하면 레벨업이 된다.시험항목은 4개의 챕터에 각각 5개의 항목이 있고, 번외로 합동전투가 있다.
합동전투는 여러 유저들과 힘을 합쳐 몇 단계 위의 몬스터를 잡는 시험으로, 다른 종목들과는 별개로 존재한다.유저들이 서로 장기를 발휘해 전투를 벌이는 데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졌다.그래서 시험에 합격해도 레벨이 올라가지 않지만, 등장 몬스터를 쓰러뜨릴 시 받는 경험치가 10배, 나오는 경험치도 모두 1단계 이상이고 탈락해도 시험장 밖으로 쫓겨나지 않는다.합동전투의 인원 편성은 2인용, 4인용, 8인용, 16인용으로 나뉜다.2인용에서는 시험장 레벨보다 1레벨, 도전자의 현재 레벨보다 2레벨 높은 몬스터가 나오고 인원이 2배 늘어날 때마다 몬스터의 레벨이 1늘어난다.[5]
- 생산: 무기제작, 의류제작, 마법 물품, 예술, 시약 제조
- 생활: 요리, 정보 수집, 수색, 농사, 의술
- 모험: 채집, 잡학, 운송, 절도, 조련
- 전투: 1:1 전투, 호위 전투, 구출, 단체전, 암살
- 합동전투
시험의 경우 플레이어가 '''최대한 불리하도록''' 상황이 설정된다. 내공이나 생체력 사용자 등 근접 전투 캐릭터면 멀리서 마법사형 몬스터가 나타나거나 반대로 원거리 공격 캐릭터면 지근거리에 전사형 몬스터가 나타나는 식. 또한 5급 이상의 마법기나 일회성 소모 아이템, 마스터 웨폰과 마스터 스킬도 금지된다.이런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선 플레이어 자신이 사용하는 이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틀센스를 키우는 수밖에 없다. 즉 디오에선 레벨업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성장하고 레벨업하는 식''' 단 레벨업 시마다 보너스 포인트와 능력치 상한선이 해금되는 만큼 레벨업만 해도 강해지기는 한다.[7]
레벨업 시험은 시험용 가상공간에서 본다.가상공간의 NPC들은 자기가 NPC라는 사실을 모르며, 시험이 끝나면 가상공간은 삭제된다.베타테스트 때는 언어가 자동으로 번역됐으나 정식 출시 후부터는 따로 언어를 배우거나 통역기를 소지해야 한다.
이 실력의 기준은 스킬랭크로도 판별[8] 될 수 있으므로 스킬 A랭크는 10레벨와 동일취급되며 UT랭크는 20레벨과 동일취급된다. 그정도 경지면 레벨업 시험으로 레벨을 그정도로 올리는건 거의 기정사실이기 때문.
3.4. 기타 시스템
- 경험치는 레벨업 시험을 보기 위한 대가 이외에도 경험치를 소모해 인벤토리 용량 상승, 로그아웃 시간 단축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닉네임의 경우 베타 때는 유저는 흰색, NPC는 노란색, 몬스터는 빨간색으로 표시됐으나 정식출시 때부터는 유저는 흰색(설원 등 흰 색이 잘 안 보이는 곳에서는 검은색),NPC는 유저와 같은 색에 말풍선으로 장식,몬스터는 비선공이나 매우 약한 몬스터는 초록색,약한 몬스터는 노란색,동급은 파란색, 강한 몬스터는 보라색,매우 강한 몬스터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 퀘스트는 정식출시 후에 생긴 별의 신전에서 받을 수 있다.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젬 포인트가 주어진다.
- 원래 디오는 한번에 24시간만 플레이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10분간 쉬어야 했으나, 24시간 플레이한 후 10분간 밥만 먹고 다시 접속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패치를 했다. 강제 로그아웃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바뀌었고 이 플레이 타임은 매일 정각에 초기화된다.하지만 쓰지 않은 전날의 플레이 타임이 적립되지는 않는다.그리고 유료결제로 추가 플레이 타임을 주는 일도 없다.
[1] 밀레이온/제니카/레이그란츠/로안/키리에/멜피스 [2] 마비노기 수련치의 패러디로 생각된다.전작인 올마스터가 마비노기 팬픽으로 시작된걸 보면 맞는듯 하다.[3] 가장 낮은 랭크인 9랭크에서 8랭크로 오를때 100번의 성공을 요구하는데 랭크가 오를때마다 요구 성공량이 10배씩 늘어난다. 8랭크에서 7랭크는 천번. 7랭크에서 6랭크는 만번 이런 식[4] 예를 들어 9랭크에서 A랭크로 가는데 필요한 성공 요구량은 무려 100억. 1초에 한번씩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300년이 넘게 걸린다.[5] 레벨이 늘어날 때마다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사실 레벨마다 2명,4명,16명,256명으로 늘어나야 합리적이다.진법이 있으니까 저 인원으로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6] 사실 합동전투에서 얻은 경험치만으로 다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베타테스트 때가 이상한 거였다.베타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일부러 경험치양을 줄인 것.[7] 간단히 말하면 싹수있는 사람들에게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원이 레벨업이고 지원받을 자격을 판단하는게 레벌업 시험인 셈[8] 스킬랭크는 지루한 무한반복으로도 올릴수 있긴 하지만 사용자의 그것에 대한 경지가 높으면 자동적으로 그 수준에 맞게 고속성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