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지경
1. 개요
'''운명을 초월한 신적 강자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알파이자 오메가.
2. 상세
필멸자의 한계를 초월한 경지이자[1] 세상의 법칙을 넘어선 강자들이 이룩한 경지이며, 그러한 강자들을 '''초월자'''라고 부른다. 자신의 완성을 넘어서기 시작한 경지로 생물학적, 물리학적 한계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된다.
초월지경의 기본 3가지 권능을 각각 기본마나제어능력, 절대마나지배능력, 만물동조라고 칭한다. 세 능력은 따로 떨어뜨려 놓아도 대단한 능력이기는 하지만 그 진가는 세 능력이 균형 있게 발휘될 때 나타나는데, 초월의 경지에 올라 세 능력이 완성되면 기본마나제어능력으로 마나의 최소단위를 제어해 기존 법칙에서 자유로워지는 신격(神格)을 얻으며 절대마나지배능력으로 어떠한 특성의 마나라도 지배해 모든 힘을 아우르는 신위(神位)를 얻고, 마지막으로 세계와 동조해 자신의 의지를 알리는 만물동조로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시킴으로 신성(神聖)이 완성된다. 이렇듯 신위, 신격, 신성이라는 신의 권능을 얻기에 신으로의 첫 걸음, 입신경이라 칭한다.
이렇게 신성을 완성시킨 자들은 육계의 균형을 이루는 존재가 된다. 이들은 운명을 초월함으로써,[2] 본래 생명으로서 가져야할 한계를 벗어난다. 수명의 제약은 물론이고 심지어 윤회의 고리조차도 벗어나기 때문에 누군가 초월자가 되었다면 시간 능력자가 과거로 돌아가 그를 죽이려 해도 그것은 초월하기 전의 운명이므로 초월자의 탄생을 막을 수 없다.[3][4]
가지는 힘의 규모도 한계를 아득히 초월하여 한 생명이 가지기엔 너무나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된다. 약한 부류의 초월자라도 한 행성을 넘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마법으로 초월지경에 오른 대마법사라면 궁극마법(운석낙하 등)으로 행성을 말 그대로 파괴할 수 있다. 무술로 초월지경에 오른 그랜드 마스터는 물질을 넘어 시공간마저 베어버리는 강기로 차원붕괴를 일으킬 수 있다. 거기에 초월자는 '홀로 완성되어 오롯이 존재하는' 이들이므로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고,[5] 자기보다 격이 낮은 이능은 무효화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초월자는 행성 레벨에서도 온전히 감당하기 힘든 존재이다. 핵폭탄으론 흠집도 나지 않기 때문에, 지구 같은 2문명 이하의 행성에선 전능한 신이나 다름 없게 되며[6] 항성 여행이 가능한 3문명의 경우에도 감당하기 힘들다.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은 이런 괴물들이 있으니 왕정과 신분제도가 유지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개인이 자신이 속한 문명을,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면 군림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7]
이들의 전략적 가치는 막대하기에 대우주의 질서는 초월자를 중심으로 짜인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기본 뼈대도 초월자들이 판을 벌리면서 온갖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들을 상대로 초월자가 아닌 다른 전력은 전력비조차 이루기 힘든 추풍낙엽과 같기에 세력간 힘의 차이는 보유한 초월자의 수로 결정나게 된다. 그렇기에 반드시 초월지경에 오르는 초월종들이 모여 형성된 세력인 노블레스가 물질계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는 것.
상상이상의 강함을 지닌 초월자이지만, 우주는 끝없이 넓으며 물질계를 제외한 다른 육계(六界)에도 초월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우주의 범위에서 보자면 이런 초월자들도 무수히 많다. 심지어 초월자라고 해도 다 같은 초월자인것도 아니라 초월자 사이에서도 강함의 격이 다시 나뉘게 된다. 초월자중 가장 낮은 단계라는 하급 신위도 한 행성과 문명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강력한 존재지만 물질계에만 수천, 수만이 넘게 존재하며 이들이 대오각성한다면 다시 한계를 넘을 수 있다. 그렇게 한차례 한계를 뛰어넘으면 중급 신위를 가진 초월자가 되고, 중급 신위 이상의 깨달음을 얻으면 물질로서의 존재를 벗어나 하나의 개념을 관장하는 상급 신위를 얻을 수 있고[8] 여기서 더 크게 깨우치면 온갖 먼치킨적 강자가 등장하는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세계관에서도 끝을 알 수 없는 강함을 지닌 최상급 신위를 얻을 수 있다.
3. 초월지경에 오르는 방법
초월지경에 오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3.1. 수행
첫째는 '''몸과 마음을 갈고 닦으면서 우주의 이치를 깨달아 넘어서는 것'''이다. 세계의 진리에 다다른 대마법사, 현경의 무인, 아트만의 경지에 이른 고행자처럼 본인의 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한계를 부순 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초월경에 오른 이들이다. 이러한 경지에 오르는 것은 뛰어난 이들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노력과 운을 통해 타고난 재능, 환경마저 이겨내야 가능한 것이다.[9]
후술하겠지만 하급 초월자라고 해도 한 행성에 한 명 나오는 정도도 드문지라 정말 어지간한 재능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련을 하다 부딛치는 벽이나 장해와 달리 사람은 모름지기 저마다 도달할 수 있는 재능의 '벽(한계)'이 있기 때문에 절대다수는 그러한 한계를 넘지 못하고 죽게 된다. 물론 없는 재능을 갈고닦아 초월경을 돌파할 수 있었던 존재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마저도 상당한 운과 기연, 인연이 동반되어야 한다. 설령 영능의 수련체계가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심지어 영약이나 비급이 무제한급으로 주어지는 환경에 있다고 해도 초월경을 노력과 수행으로 오를 수 있는 존재는 지극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초월지경에 오르기 위해서 필요한 재능, 운, 환경등은 결국 업으로 환원되고, 이 업이란 전생에 걸쳐 쌓아온 카르마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마나를 다루는 기술인 영능을 수련하여 초월지경에 오르며, 이를 위해 수행을 하는 영능력자의 최종 목적지도 초월지경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이론상 영능 없이도 세계의 이치를 깨달아서 초월자가 되는 것도 무척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
당신의 머리 위에에서 이무기의 일반적 수련 방법인 적공과 등용문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 적공
도를 수련하는 과정. 다양한 적공 중 천년적공은 1000년간 자신의 영혼에 초월자로서의 기틀을 단단히 세우고 쌓아가는 대역사(大役事)이다. 일년마다 작은 시련이, 십년마다 힘든 시련이, 백년에는 공적을 무너트릴 정도로 고된 시련 천년째에는 너무나 악랄하고 지독한 시련을 내려준다고 한다. 괜히 19.9렙에 달할 승천중인 이무기가 길 가던 선비에게 내단을 헌납하면서 '내 천년 적공이!!!'를 외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이런 시련은 세계가 내려주는 시련으로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이 과정을 완료하면 원영신을 완성해 초월경에 든다. D.I.O에 등장한 구미호 천화처럼 남의 정기를 약탈하는 방식으로 적공을 수백년으로 단축하면서 초월지경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 등용문
엘로힘 정확히는 선계에서 치르는 시험으로 특수한 조건이나 시련을 완료하면 초월종이나 그 이상의 존재로 재탄생한다고 한다. 이 시험에는 같은 길을 걷는 대우주 모든 수행자들과 경쟁해야한다.
3.2. 채널링
둘째는 '''물질계를 제외한 다섯 세계와의 채널링을 성공해 계약을 하거나 상급 신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것도 아무나 계약을 할 순 없고 합당한 조건이 만족되거나 특수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도道를 깨우쳐 영계와의 채널링에 성공하면 우화등선을 통해 신선이 될 수 있다. D.I.O의 만보가 이런 식으로 초월경에 오른 인물이다.
단 채널링으로 경지에 오를 경우 벽을 상대적으로 쉽게 넘었기 때문에 그 격이나 성장성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물질계에 힘을 자유롭게 행사하지 못한다. 가장 대표적인 채널링 초월자인 신선의 경우 옥황상제의 허가가 없다면 자신이 맡은 '사명'과 관련된 것 이외의 힘의 행사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사명과 관련되지 않았다면 그런 장소에 갈 수도 없고 다른 존재와 접촉도 힘들다고 한다. 사명의 제약이 심한 경우엔 자신을 죽이려는 이를 상대로 자기방어도 못할 정도라고 한다.
채널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물질계를 지배하는 연합도 마음만 먹는다면 어린아이도 초월자로 만들 순 있다. 하지만 행성 한두개는 우습게 살 자본이 들어갈 뿐더러 그 격과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또한 D.I.O에서 레이그란츠와 밀레이온이 재능과 노력이 부족한 자를 초월자로 만들어 주며 이를 기연이라 칭하는데 채널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추정된다.
3.3. 혈통
셋째는 '''혈통의 힘으로 초월지경에 오르는 것'''이다. 초월종이 이런 식으로 초월경에 오르는 종족이다. 초월종은 대우주의 수천조가 넘는 개체의 종족중 3만종으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개체수도 적고 번식도 느리지만, 태어나면서, 또는 나이만 먹으면 초월경에 오르는 종족이다.[10] 초월경에 반드시 오르니 만큼 안정적으로 초월자를 배출하며 그 수도 많아 노블레스라는 강맹한 세력을 이루었다. 자세한 사항은 초월종과 노블레스 항목 참고.
또한 초월종을 제외하고, 간혹 자식을 낳기 힘들다는 고위 초월자가 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가지게 되고, 이렇게 피를 이은 자들이 신혈에 깃든 힘을 각성해 초월자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태어난 자들은 '신족'이라 불리며, 물려받은 재능 덕분에 초월지경에 이르기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다른 이들이 높은 재능을 타고 태어나기도 힘들지만, 설령 그걸 가지고 있음에도 초월에 이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운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신족들은 보통의 경우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보통에 비해서' 쉽다는 것이지, 순전히 성장만 하면 초월경에 오르는 초월종들과 달리 신혈을 타고 태어났다고 초월경에 오를 수는 없으며, 이를 일깨우는 과정도 만만치 않아 신족이 초월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설령 초월자가 된다고 해도 부모의 힘을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레온하르트 황실처럼 '어정쩡한 신족'이 태어나는 것.
하지만 극히 드물게 상급신 이상의 부모가 낳은 신족 중 태어났을 때부터 초월의 경지에 오를 잠재력을 보유한 신족도 존재한다. 바로 올림푸스 신족과 아스가르드 신족, 그리고 당머위의 주인공 관대하가 그런 부류다. 심지어 관대하의 경우 부모라고 할 수 있는 디카르마가 가진 신성과 신격, 위계까지 고스란이 물려받은 몹시 특이한 경우다. 이렇듯 신인 부모의 힘을 이어받아 무조건적으로 초월자로 각성할 수 있는 존재를 '선천신족'이라고 부른다. 엄밀히 말하면 상기한 어정쩡한 신족보다는 이쪽이 진정한 의미의 신족이라고 볼 수 있다.
4. 초월지경의 구분
초월지경은 다시 하급 신위, 중급 신위, 상급 신위, 최상급 신위로 나뉜다. 괄호의 레벨은 세계관 내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표준 규격으로, D.I.O와 당머위에서도 아래의 기준을 따른다.
아래 항목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십 단위의 숫자가 증가할 때마다 경지가 상승하는데 그 이전 단계와 격차가 상당한 편이다. 예를 들어 19레벨 완성자 끝자락의 인물에 비해 20레벨이 된 초월자는 고작 1레벨 차이지만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17, 18레벨의 완성자는 컨디션이나 전술에 따라 19레벨의 완성자를 이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19레벨의 완성자는[11] 20레벨의 초월자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당연히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등급 구간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진다.
단, 상기한 내용이 무조건 절대적인 건 아니며 장비나 상성같은 외적인 요소로 등급 차이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초월지경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초월의 힘을 다루는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지 전투력의 상한선 같은 개념은 아니기 때문. 이는 초월자 미만의 영능력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가령 상대보다 레벨이나 경지가 낮더라도 초월무구같은 상식 이상의 장비나 능력,[12][13] 혹은 상성같은 요소로 자신보다 높은 경지의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도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나 기회비용, 리스크는 초월자를 기준으로도 상상 이상이기 때문에 보통은 요원하기만 하다.[14]
바꿔말하면 초월의 깨달음 없이도 단순히 가진 힘 자체가 엄청나다면 초월지경과 상관없이 초월자와 동급 이상의 높은 전투력을 발휘하는것도 가능하다는 의미. 간단한 예로 아무런 초월적인 공능이 없는 영자폭탄도 경우에 따라선 하급 초월자도 일격으로 죽일 수 있으며[15] , 초월자라도 무방비 상태로 운석에 직격당한다면 죽을 수 있고, 모종의 수단으로 강대한 힘을 모을 수 있었다면 설령 그 대상이 초월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어도 초월자와도 비견되는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16] . 물론 이 역시도 거의 초월의 이치에 걸맞는 기연과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17] 보통은 불가능의 영역이나 다름 없으며 일순간 초월경에 맞먹는 힘을 낼 수 있어도 여러 요소를 종합하면[18] 비초월자가 초월자를 이기는건 초월지경에 드는 것보다 힘들다 할 정도이다.
4.1. 하급 신위(20~29레벨)
천지간의 이치를 이해해 법칙을 넘어서기 시작한 이들. 초월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월경에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들어서 한 행성에 많아야 한명인게 보통이지만, 우주는 끝없이 방대하기 때문에 물질계에만 수천, 수만이 넘게 존재한다.
하급 신위는 초월자 중에선 가장 격이 떨어지지만, 한 행성을 파괴하는 것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공을 들인다면 행성을 파괴할 수도 있고 하나의 문명을 상대로도 전쟁을 할 수 있다. 사실 대우주의 스케일로 보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하급 초월자라고 해도 2문명 정도 되는 행성 레벨에서는 거의 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며, 3문명 이상의 대우주에서도 왕과 같은 위치로 군림할 수 있다.
초월자 중 최하인 20레벨대의 초월자라고 해도 당연히 비초월자를 상대로는 절대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초월자가 비초월자를 상대로 벌이는 전투의 격차는 종말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레벨 20의 종말의 거인을 막기 위해 모인 수급 이상의 기가스를 탑승한 완성자급 병력이, 하나의 초월자를 상대하기 위해 무려 천 만 명이나 붙어야 안정적인 비율로 격퇴가 가능했다. 게다가 완성자급의 안드로이드나 병기는 3문명 이상의 국가에서는 자본만 들인다면 양산하는 것도 문제 없지만[19] , 초월자급의 전력을 갖춘 단일병기는 4문명 이상의 문명에서도 쉽사리 만들 수 있는게 아닌지라[20] 문명 레벨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그 존재가치가 빛이 바래지는 법은 없다. 괜시리 대우주의 전투가 초월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셈.
하급 신위의 초월자라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행성에선 성계신의 권능인 대천세계[21] 하에선 중급신위까지도 커버할 수 있기에 그 별에서 태어난 정명자가 초월자가 되었다면 그 별에 간섭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대우주로 보면 제국의 장성, 행성을 지배하는 최고위 귀족 정도의 인물.
- 초월이 시작되는 경지
- 표준마법체계의 9서클에 해당하는 궁극주문 사역이 가능한 대마법사.
- 강기, 심검, 이기어검을 사용 가능한 현경의 절대고수나 그랜드 소드마스터.
- 내면의 소우주를 완성해 자신의 법칙을 세상에 강요하고 깨달은 속성에 대해 무한대의 힘을 발휘하는 아트만 경지의 차크라 사용자.
- 영단의 형성이 가능한 소환술사.[22]
- 부동심을 완성하고 영단을 만들 수 있는 색공 사용자.
- 상위신과의 채널링을 완성해 신을 현현시킬 수 있는 신관.
- 도를 깨달아 선계와의 채널링을 완성해 선경에 들은 신선.
- 성급 기가스나 동격의 제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작자.
- 궁극의 육체를 완성해 육신을 공간에 새긴 강체화를 이룬 생체력 사용자.
- 마족공이나 권천사.
- 성계신 휘하의 관리자인 신령과 용왕.
- 1천년을 살아온 웜급 드래곤 등의 초월종.
- 아홉번째 꼬리를 만든 구미호나 승천에 성공한 이무기 같이 천년적공을 통해 원영신을 완성한 환상종.
4.2. 중급 신위(30~39레벨)
하급 신위에서 한층 높은 깨달음을 얻은 이들. 10클래스에 오른 궁극의 마도사, 생사경의 경지에 올랐거나 종족신같은 개체를 관리하는 신, 크로메틱급 드래곤이나 마왕, 대천사가 이 경지이다. 흔히 '''황제 클래스''' 또는 '''마왕급'''[23] 이라고 불린다. 올마스터 시절엔 아수라의 제제가 중급신부터 적용되었다.
은하를 수 없이 뒤져도 하나 나올까 말까하며[24] 전 우주를 통틀어서 활동한다고 알려진 자들이 스무명 이하이므로 대우주에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들이다. 실제로 중간계에서는 전 우주를 통틀어 수 만 씩이나 되는 하급 초월자에 비해 대전쟁 이후 제대로 활동하는 중급 초월자는 대충 20명 언저리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심지어 선천적으로 초월경에 오를 수 있는, 노블레스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중에서도 고작 셋, 우주의 문명을 선도하는 캔딜러 성인중에서도 단 한명에 불과할 정도로 소수에 불과하다고.
하급 신위자가 전력을 다하면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면, 중급 신위자는 일격으로 행성을 힘을 들이면 항성도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 등장한 신선 좌자의 경우 작정을 한다면 은하에 걸쳐서 존재하는 강대한 세력도 1주일 안에 괴멸시킬 수 있다고 했다. 상급 신위 이상의 존재들은 물질계에 관여하는 일이 드물어서 제대로 활개치는 초월자 중엔 최강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물질계를 기준으로 보자면 황제 즉 은하들을 지배하는 제국의 지배자 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제국 클래스의 국가라고 해도 황제 클래스의 강자를 갖추고 있는건 아니지만, 인식상 '황제 클래스의 강자가 다스리는 국가'가 제국의 정의에 부합하며, 황제 클래스의 강자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같은 제국 클래스라고 해도 큰 인식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전쟁 당시 물질계의 주력전력으로 활약하였지만 언터쳐블을 상대로는 10:1이 넘는 교환비를 보였다고 한다.
- 대표 인물
4.3. 상급 신위(40 - 49레벨)
중급 신보다 한층 더 높게 깨달아 물질로서의 존재를 벗어난 이들. 이 정도의 단계에서는 죽음조차 완전히 초월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태양계 정도는 숨쉬듯 간단하게 심지어 은하 또한 그렇게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부턴 자신만의 고유한 공간에서 활동하며 물질계에 영향을 직접 행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우주에서 하급신위가 장성, 중급신위가 황제라면 상급신위는 '''신(神)'''이다. 보통 하급 초월자를 하급 신, 중급 초월자를 중급 신으로 칭해도 그래봤자 대우주 시대에서는 저들조차도 장성, 황제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세계관 내에서 절대적인 기준으로 '신(神)'이라고 한다면 상급 신위 이상의 존재들을 말한다.[25] '신'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막강한 힘과 권능이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고 무엇에도 제약되지 않는 존재들. 그렇기 떄문에 상급 신위 이상의 존재들을 '''언터쳐블'''이라고 칭한다.
상급 신위 이상이 되면 '전지'와 '전능신언', 그리고 일부에 한해서는 '개념 지배'의 절대권능을 획득한다. 개념 지배는 자신의 근본으로 삼은 '위'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소유하는 권능이다. 자신의 위에 한해서는 전지전능하며 심지어 시간축도 뛰어넘어서 과거도 미래도 상관이 없다. 마법의 신이라면 창세의 비밀스런 주문부터 아득히 먼 미래에 개발될 마법까지 모르는 것이 없으머 무의 신이라면 태초의 존재가 내지른 주먹부터 무학이 아득히 발전한 뒤의 무술까지 전부 자연스레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26] 따라서 아무리 오랜 시간 단련한 초월적 강자라도 자신이 지배하는 개념 그 자체인 언터쳐블을 그 개념으로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무 자체를 탈피한 무의 신 다크나 창조주의 마학 제한마저 초월한 마법의 신 카인처럼 그 법칙마저 초월하여 개념신을 이긴다면 개념신을 허신으로 만들고 자신이 그 위를 강탈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상급신이 개념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며 개념 지배를 획득한 상급신은 상급신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라고 한다.
절대 권능 전지全知God Knows[27] 는 세상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초월자들은 거의 대부분 만물동조를 통해 제한적인 예지능력, 정보수집 능력을 획득하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더 본격적으로 미래를 읽거나 대상을 관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급 초월자는 전지의 권능을 획득해 머릿속에서 의문을 가지는 순간 자연스럽게 그것과 연관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 수 있으며 미래의 경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전부 알 수도 있다. 다만 같은 전지의 능력이라고 해도 정도에 따른 격차가 존재하며[28] 자신과 동급, 또는 상위의 존재가 연관된 경우 알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언터쳐블임에도 아예 전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29]
전능신언은 언령과 비슷하게 말 자체에 힘이 실리게 되는 것이다. 자격되지 않은 자는 저항할 수 없으며 온갖 종류의 명령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자연의 법칙마저 비틀 수 있다.
이렇게 상급의 신성을 완성하면 세계와 이어지면서 강력한 권능을 완성하지만 동시에 제약이 생긴다. 신의 말에는 힘이 실리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사로 내뱉은 말은 자신마저 얽어메어 어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만약 거짓을 말하거나 맹세를 고의로 어긴다면 강력한 후폭풍이 오며 심하면 신성이 흩어져버릴 수도 있다.
대전쟁 이후 물질계에서 활동하는 상급신 이상의 존재는 리전을 이끄는 아담과 이브, 그로테스크를 이끄는 킹과 퀸 정도, 그리고 관대하 정도이다. 이중에 물질계에 상주하며 인간의 편에서 문명을 수호하는 신은 게임의 신 관대하가 유일하다.
- 대표 신물(?)
4.4. 최상급 신위(50레벨 이상)
상급 신위를 가진 이들 중 더 높은 깨달음이나 경지를 이룩한 신들이 드물게 오를 수 있는 위치. 상급 초월자들을 일반적으로 신, 언터쳐블이라고 칭하듯 최상급 초월자들은 일반적으로 '''대신격(大神格)'''이라고 칭한다.
이쯤되면 정말 우주 전체를 쥐락펴락할 레벨이 된다. 전 우주를 통틀어도 극히 드문 대신격들이기에 가진 힘도 엄청나서 최상급 신 두 명이 겨우 공격 한 번 충돌시키는데 은하계가 말려들어 파괴될 정도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올마스터 마지막 시점에서는 이들을 통제하던 아수라마저 사라져 더이상 이들의 힘에 제재를 가한 존재조차 없어진 셈.
50레벨 '이상' 인 만큼 여기서도 격차가 갈리는 듯 하다.[30] 그리고 DIO 11권을 통해 '''여기서부터가 진정으로 초월자라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최상급 신위에 오르면서 자신들의 세계가 사실 창조신의 상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초월해서 독립적으로 실존할 수 있기 때문. 최상급 신위에 오르면 세계를 넘어서는 만물동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새기고] 위상을 가진 영원불멸이자 진정한 존재로 거듭난다. 신의 위상이 세계에 새겨지면 그들의 이름과 특징, 능력이 모든 존재의 의식 깊숙히 새겨진다. 생명체들 또한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으로 위상을 가진 존재는 수천만광년의 공간과 차원마저 초월해 숭배의 대상이 된다. 지구에 손오공 설화가 있고 원숭이를 보면 손오공이 떠오르거나, 올림푸스 신화나 아스가르드 신화가있는 이유는 이들이 위상을 가진 존재로 실존하는 신이었기 때문이며 지구 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 공통된 현상이다.
다만 이정도 위치에 오른 대신격은 사실상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질계에서 활동하는건 아담이랑 킹, 관대하 단 셋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다른 5계에 있거나 '세계 밖' 으로 나간 상태니, 물질계에서 보기 어렵다는 상급신 이상으로 보기 힘든 존재들인 것.
- 대표 존재
4.4.1. 절대신위(???)
최상급 신위 안에 포함되는 개념이나, 통상적인 최상급 신격과 달리 그 안에서도 특출난 권한과 위치를 가진 존재를 뜻한다. 전 우주를 뒤져서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최상급 신들 중에서도 계(界)의 주인[35] ,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들[36] 이 절대신격에 해당된다.
다만 상술한대로 절대신격이라도 해도 어디까지나 그들이 가진 권한과 위치에 대한 칭호일 뿐, 가진 힘 자체는 여타 다른 최상급 신들보다도 강할 수 있지만, 권한과 위치를 제외한다면 그들 역시도 본질적으로 그들 역시 최상급 신격으로 다른 최상급 신격들과 격의 차이가 존재하는건 아니다.
본래는 D.I.O에서는 최상급 신위랑 동등한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당머위 시점에서는 대충 분리되는 듯한 서술이 등장. 당머위에서는 '최상급 신격들 중에서도 절대신에 가까운, 절대신위'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명백하게 서열을 구분하는 듯하다. 물론 상술한 것처럼 이들 역시도 최상급 신격이긴 하나 하나의 계(界)를 담당할 정도라면 그 존재가 가진 힘은 그야말로 다른 최상급 신들과 궤를 달리하는 모양.
계의 지배자나 개념 지배의 권능을 얻은 신은 자신의 영지와 위의 모든 것을 소유한다. 즉 한 계의 지배자인 절대신의 무력은 최상급 신으로서의 전력+해당 계의 전력의 총합+근본 위가 가진 잠재력인 것. 만약 마계의 지배자인 암흑신과 싸운다면 암흑신 다크니스 뿐만 아니라 휘하의 상급신, 중급신, 하급신과 끝이 없는 마족과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정령신과 싸운다면 정령신과 정령계의 무력 총합에 태초부터 아득히 먼 미래의 모든 정령의 가능성까지 대적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절대신격이 되려면 해당 영지에 속한 존재가 그를 뛰어넘거나 근본으로 삼은 위에 대해 대결하여 이겨야 한다. 광신이 되려면 천족이 천계+@인 광신을 싸워 이겨야 하는데 도전자가 강해질수록 광신도 강해진다...... 상식적으론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 하지만 풍호나 염룡이 각각 전대 무의 신과 마법의 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처럼[37] 그것마저 어떻게 해서든 초월하는 말도 안되는 과업을 이룩한다면 가능하다. [38]
5. 최상급 신격 이상의 존재
세계관을 만들어낸 창조신을 제외하면, 신드로이아 연대기를 다룬 몇 작의 소설 안에서도 '최상급 신격 이상의 존재'라고 공언된 건 단 둘 밖에 없다. 사실 이 단계에서는 이미 제대로 된 신격이 맞는지, 정상적인 피조물로서 초월지경에 해당하는 존재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
작중 언급된 두 존재의 경우 정상적인 신격이 아니라 창조신이 특수하게 만들어낸 존재들인 건 확실하다. 공통적으로 두 존재 모두 창조신에게서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오직 그러한 기능을 위해 창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본디 최상급 신격조차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관의 절대자인 창조신에 의해서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창조신에 의해서 직/간접적으로 영멸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질서의 수호자 아수라 - 창조신에 의해 우주의 질서를 수호하고 그 힘을 억제할 목적으로 창조되었다. 올마스터 이전까지 온갖 초월자들과 재앙들이 날뛰는걸 막아오고 있었으며, 그가 발휘하는 힘은 여타 다른 힘과 권능과도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가진 힘이 얼마나 크던, 설령 최상급 신위에 이른 대신격이라도 아수라에게는 당해날 수 없었다고 한다. 자신의 의사로 세계를 리셋시키려다 육계의 탄원에 응답한 창조신에 의해 소멸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정보와 문명의 신 관리자 - 창조신에 의해 세계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세계의 관리자. 성계신의 원형, 혹은 상급자나 다름 없는 존재라고 한다. 하지만 하계에 약간의 간섭을 행하다 그 힘과 권능을 잃고 추락(墜落)하고 말았고, 이내 창조신을 원망하다 영락(零落)해 기계신(機械神)이 되었다. 원래부터 최상급 신조차 넘어선 존재였기 때문에 영락했음에도 최상급 신이 되었지만, 결국 무신 다크에 의해서 영멸당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6. 특이한 초월자들
사신도의 주인공 초천사 시리우스 나르실리온, 그리고 그의 동료였던 무신 다크와 마법의 신 카인은 최상급 신위이면서도 물질계에 관심을 가지고 깊게 관여하는 매우 특이한 신이다. 욥은 이들이 전지의 권능마저 포기한 것을 알고 미치광이 신, 광신이라고 평했다. 참고로 셋은 공통적으로 상급 신이었다가 힘을 잃고 인간으로 환생, 그리고 사건을 겪으며 대신격으로 거듭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마스터의 주인공인 밀레이온의 경우 세상 모든 이능을 익힌 '''올마스터'''라는 독자적인 경지를 이룩했다. 중급 신위 중에서도 최강급 강자이며 올마스터 시점에서 아수라에 의해 리셋될 뻔한 세계를 구함으로서 전 우주를 구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취급된다. 디오식으로 평시 36레벨, 대 천사/마족 전에서는 39레벨이다.[39] 초월무구를 지원받아 디카르마와 이브와도 싸울 수 있다. 별명은 '''인중신(人中神)'''.
제니카의 경우에는 마도황녀라고 불리며 황제 클래스의 중급 신위이다. 짧은 시간만에 초월경에 오른 것은 물론, 순식간에 마왕을 뛰어넘는 강자이며 마법으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만큼 그 위명은 엄청나다. 초월적인 마법적성을 타고나는 드래곤같은 초월종도 제니카의 마법은 법접하지 못할 정도.[40] 노블레스의 초월자를 동원해서 디오의 방화벽을 뚫으려고 해도 실패했을 정도이다. 평시 레벨 38의 괴물.
레이그란츠 더 페시리온는 무(武)로 정점에 올라 무황으로 불린다. 초월병기 넘버 100위 안에 드는 기가스 가오가이거를 보유. 하지만 밀레이온과 제니카에 밀려 약간 안습한 처지이다. 밀레이온이나 제니카는 마왕을 뛰어넘는 강자라고 평하지[41] 레이그란츠는 마왕급의 강자 정도. 올마스터 결말부 당시에는 둘보다 격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 평시 레벨은 29로 중급신위가 아니며 전투 돌입으로 전투특화 보정을 받아야 31레벨이 되고 5분 제한의 무극진자를 발동시켜야 34레벨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올마스터 엔딩 시점의 이야기로서, 디오는 올마스터 엔딩에서 400년 이후의 세계이기 때문에 시간제한 중급신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D.I.O의 아더는 분노로 초월경에 오른 매우 특이한 경우이다. 초월경은 절대 분노에 미쳐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고, 올랐다 하더라도 파멸할 뿐이지만 백경이라는 돌연변이적 재능은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억지로 초월경에 비집고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성장성을 잃었으며 만물동조도 얻지 못했다.
랜슬롯은 노력만으로 초월자가 되어가면서 절대속성 중에서도 창조와 소멸의 무(無)속성을 다루며 자신의 존재감을 세계에 자신을 새겼다. 이것은 '''상급 신위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세계에 자신을 새겼으며 무속성을 다루기 때문에 스스로를 창조할 수 있게 되면서 정신이 굴하기 전에는 소멸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대신격에 가까울 정도로 강대한 신성이 신격과 신위를 강제로 끌어올리고 있다.
뒤로 걷는 자. 캔슬러의 주인공은 초월자기 되기전부터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색공으로 초월지경에 오르고 D.I.O시점에서는 색황이라고 불린다.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의 주인공 박현우는 성계신의 시험에 참가하고 문장사라는 능력을 창조한다. 그리고 그 도중에 현실과 차단된 공간속에서 10만년의 세월을 보내고 문장사로써, 작가로써 자신의 세계를 완성한다. 세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채널링을 하고 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의 무기질적인 시선을 알게 되었으며 거기에 성계신에게 자신의 세계관을 맞부딪혀 세계를 사랑하지 않는 성계신을 흡수하고 스스로 성계신이 된다.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인 관대하의 경우 선천신족 주인공으로서, 최상급 신인 디카르마의 신성과 신위, 그리고 위계까지 물려받아 각성한 특이한 경우. 본인의 봉인을 풀어 봉인을 해제하면 신성이 개방되어 단숨에 '''상급 초월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비록 모종의 이유로 인간의 상태를 강제당하는지라 신체적인 능력은 높지 않은데다, 디카르마 정도 되는 존재의 힘을 아무런 깨달음의 과정도 없이 얻어버려 본인의 신성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후 수련과 기연을 통해 정보와 문명의 신성, 기계신의 신성을 수습하고 본인이 쌓은 게임의 신으로서 신성을 얻어 '''대신격, 즉 최상급 신격으로 거듭났다.[42] ''' 뿐만 아니라 예전 관리자가 사용하던 정보편집 능력까지 사용할 수 있는[43] 막강한 존재가 되었다.
7. 관련 문서
[1] 우화등선이나 에픽 레벨 개념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2] 정확히는 운명을 초월하는 것이 아닌, 운명을 벗어나는 것이다. 일례로 초천사 시리우스가 유일한 초천사인데 이유는 천족은 창조신에 의해 운명을 초월하는 것을 금지당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초월자인 천족은 많지만, 이들은 운명을 초월한 존재는 아니라는 것. 시리우스는 이 한계마저 초월한 유일한 초천사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급 신들도 자신들보다 시리우스의 격이 더 높다고 말한다.[3] 시간축이 분리된 평행우주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살해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없이 어떻게든 부활하거나 해서 결과적으로 그는 초월하게 된다.[4] 비슷한 현상이 캔슬러에서 등장하는데, 밀리언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만들어내는 '유품'은 '홀로 오롯한 존재'이기 때문에 주인공의 시간회귀 능력으로도 이미 탄생이 확정된 유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일단 한 시간점에서 유품이 만들어진다면 시간을 회귀해서 유품을 만들어낸 밀리언을 죽이건, 개심시켜서 유품을 만들 생각이 없게 만들어도 결과적으로 같은 유품이 탄생한다.[5] 다만 보다 상위의 권능은 이를 제약할 수 있다. 성계신의 대천세계나 D.I.O에 나왔던 초월자용 감옥 등.[6] 따라서 연합은 가입된 행성 중 2문명 이하에서 탄생한 초월자를 그 행성에서 격리시킨다. 물론 2문명 이하의 행성에 주어지는 성계신의 가호는 장식이 아니므로 실제 실행에 옮기려면 최소 중급신위 이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형식적인 지침일 뿐이다.[7] 대우주시대에도 사회는 다수의 공민의 정당한 의지로 통치해야 한다는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는 당연히 존재하며 이들은 황제클래스의 존재를 증오한다고 한다. 하급초월자는 전함이나 상위문명의 전략병기로 문명의 힘을 모으면 어찌어찌 상대할 수 있지만 황제클래스의 존재는 제국의 힘을 합쳐도 대적해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문명 위에 군림하기 때문. 물론 공화주위자들도 상급신위의 언터쳐블은 아예 상정하지도 않는다. 그냥 신이니깐.[8] 모든 상급신이 개념을 관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런 상급신은 초월자가 많은 우주에서도 특별한 존재들이다.[9] 밀레이온은 이를 위한 조건으로 삶의 주제를 정의하고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념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또한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인생을 던져 쌓아야 하는 수준으로 업이 필요하다고 한다.[10] 초월종 또한 상술한 수련이나 깨달음, 채널링으로 초월지경에 오를 수는 있다.[11] 특이적인 외부 요인이 없다는 가정하에[12] 우주괴수 크로테스크가 보유한 넘버링 종말무구들은 아예 완성자 끝자락의 사용자를 초월경으로 만들어준다.[13] 초월무구는 스스로 신에 맞먹는 강대한 도구니 초월무구를 쓰는건 사실상 초월자가 돕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14] 가령 전룡단의 하급 초월자인 '멧'은 전룡단에서 지급한 초월무구를 풀 세트로 장비해서 중급 초월자의 힘을 낼 수 있지만, 그것도 일순간에 불과하고 그런 장비를 마련하기 위한 비용도 행성 몇 개는 사고도 남을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밀레이온의 경우는 천신과 마신으로부터 한자릿수의 넘버링까지 받고 제니카와 함께 언터쳐블 둘을 쓰러뜨리긴 했지만, 결국 그마저도 관대하라는 외부적인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경지를 벗어난 힘을 부렸기에 몇 년간 꼼짝없이 요양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15] 다만 레온하르트 제국의 황제 암살은 제국의 초월자 여럿이 관여한 음모였다.[16] 대표적으로 에디트+복제로 6400갑자 무리수를 사용한 윤용노, 그리고 만 명의 그릇으로 영단을 거의 무제한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만령자 이선애가 여기에 해당된다.[17] 상기한 주석의 윤용노와 이선애의 경우도 각각 백경과 만령자라는 특이한 재능과 더불어 다이내믹 아일랜드 온라인, 종말 프로젝트라는 특수한 환경이 뒷받침 되어주어 빛어낸 결과다. 윤용노의 증폭술은 대우주를 통틀어 법신 카인과 용노만이 재현할 수 있는 초월경 이상의 기예이다.[18] 멀린은 초월자 이그니스를 쓰러뜨렸지만 이는 멀린의 증폭술이 최상급신들조차 이해지 못할 정도로 초월적인 공능이어서였으며 그런 변수까지 고려하기 시작한 vs 탄에선 멀린은 탄을 이길 수 없었다.[19] 물론 효율 문제상 그냥 살아있는 완성자를 육성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한다.[20] 예를 들어 단독으로 초월자의 힘을 가졌다는 신급 기가스도 중급 초월자인 캔딜러 성인의 도움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21] 외부 세계관을 차단/랭크 다운시키는 권능. 정도 이상의 외부과학문명은 작동하지 않으며 하급 신위 초월자가 다른 별에 가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하면 그 별에서만큼은 필멸자가 된다. 중급 신위라면 하급 신위로 강제 랭크 다운[22] 엄밀히 따지면 정령왕이나 환왕 계약/소환 자체는 초월지경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소환자들의 대부분은 초월지경이며 소환한 정령왕이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하려면 그러한 초월의 ㅣ경지가 필수[23] 마왕급이라고 하면 중급신 중에서도 상격의 존재이다. 과거 설정상 마왕은 전투특화 개체로 전투보정이 +5레벨이나 붙어있었기 때문. 성계신이 전투력은 마왕급이라고 하거나 마도황녀는 마왕을 뛰어 넘은, 무황은 마왕에 준하는 강자라고 하는 것도 이런 파워랭킹 설정의 잔재이다.[24] 이를 생각해보면 지구, 더 들어가선 한국에서 중급 신위 초월자가 3명 배출된건 어처구니 없을 정도. 일루전을 통해서 였기에 가능했지만.[25] 그렇기에 신이라고 불리는 상급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에게서, 극히 드문 확률로 태어난 자손들을 신족 이라고 부른다.[26] 어찌보면 대우주 시대에서 신이라고 하면은 보통 상급 신위 혹은 그 이상의 존재라고 칭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개념 지배라고 할 수가 있는데, 개념을 지배한다라는 것은 영원 일족의 경우처럼 지배하고 있는 개념 그 자체 아니면은 그것(개념)을 관장하는 존재가 되었다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 실제 현실에 있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 또한 특정한 개념 그 자체 아니면은 관장하는 것으로 나온다.[27] 신은 알고 있나니, 세상 천지에 풀지 못할 의문이 존재하지 않는다.[28] 가령 하와의 경우 전지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해도 다른 은하의 존재까지 읽어낼 정도의 전지능력은 없다.[29] 그로테스크의 킹과 퀸은 전지적이진 않으며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무신 다크와 법신 카인은 중간계에 간섭하고자 전지의 권능을 포기했었다.[30] 단적으로 초천사 시리우스의 경우 카인/다크/라일레우드보다도 격이 더 높다.[31] 타락의 늪에서 세계를 구하는 메시아로 종말의 도구인 사탄과는 상극. 사탄은 항상 지저스 슈퍼스타에게 패배할 운명이기 때문에 억겁의 시간동안 쌓여온 분노와 열등감이 있다고 한다.[32] 최상급 신들 사이의 별칭은 윤회자. 윤회를 깨달아 최상급신위에 올랐으나 최상급신들은 죄다 별세계의 깨달음을 얻은 존재라 깨달음은 부각이 안되고 윤회만 부각이 되어서 그렇다.[33] 올림포스 신족의 유일한 생존자로 올림포스 멸망이 창조신의 시나리오임을 눈치채고 가족도 모두 버리고 자신의 죄악을 잘라내며 목숨구걸을 한 덕에 살아남았다. 이때 잘라낸 일종의 허물은 스스로 중급신의 경지에 올라 검마왕 크로노스가 되었다. 레벨은 53으로 작중 레벨이 등장한 최초의 최상급신.[34] 자신을 인간이라고 소개하거나 말하는걸 보면 5문명에 오른 인류로 보인다.[35] 신계를 대표하는 시리우스, 정령계를 대표하는 정령신, 선계를 대표하는 옥황상제 등.[36] 무신 다크나 염룡 카인, 기계신 디카르마 등. 특히, 디카르마는 정체가 정체다보니, 절대신위에 속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것이다.[37] 자신이 무학을 발전시킬수록 무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당대 무신 또한 강해진다.[38] 풍호는 '무이나 무가 아닌' 무술로, 염룡은 창조신에 의해 대우주의 마학이 10클래스로 제한이 걸려있던 상황에서 마학 범위에서 벗어난 11클래스 마법을 깨달아 승리했다. 초천사 시리우스는 천계에 메여있다는 천족의 한계를 벗어난 유일한 존재이다.[39] 올마스터 시절 레벨로 현재는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40] 제니카는 올마스터 시절부터 신기를 사용하면 10클래스의 마법을 발동할 수 있을 정도였다.[41] 마왕은 전투특화 개체여서 같은 중급 신위라도 전투력의 단위가 다르다.[42]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에서는 시리우스 나르실리온에 이은 두번째 대신격 주인공[43] 다만 함부로 캐릭터 편집을 시도했다가는 창조신의 관심을 받게 되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