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 파이퍼

 

ダイナマイトパイパー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3.2. 근육맨 2세
3.3. 신 근육맨


1. 프로필


소속 : 잔학초인
출신 : 미국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브라질)
나이 : 불명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초인강도 : 78만 파워
'''필살기'''
파이퍼 키 록

2.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실제 프로레슬러 로디 파이퍼를 오마주했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성우는 키시노 카즈히코.
근육 스구루가 미국 원정을 떠났을 때 만난 초인으로, 초인동맹(WSF) 소속이다. '''초인동맹의 무법자'''니, '''초인동맹의 신예'''니 하는 거창한 멘트로 소개되는 것을 보아 잔학 파이트로 여럿 쓰러뜨린 모양.[1] '''샤넬맨'''으로 변장한 스구루가 참석한 럼버잭 쇼[2]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상대는 다름 아닌 '''로빈마스크'''. 시작부터 악수하는 척하며 로빈을 메친 후 팔을 꺾어버리는[3] 더티 파이트를 선보인다. 맥없이 넘어진 로빈한테 이 모양이니 바보 초인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거라고 도발을 시전, 이것이 그의 유언이 되고 만다.
안 그래도 스구루에게 패배하며 자존심도 잃고 영국에서 쫓겨나 부랑자 신세가 된 로빈은 그 한 마디에 분노 게이지 상승, 그대로 로빈의 필살기인 타워 브릿지가 들어간다. 파이퍼는 찍소리도 못하고 기절, 심판은 정신을 잃었으니 내려놓으라고 하지만 로빈은 파이퍼의 입에서 기권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계속 허리를 꺾어버린다.[4] 결국 광기에 휩싸인 로빈에 의해 마치 종이가 찢어지듯 두 토막으로 찢어져 버린다. 이때 파이퍼의 상체를 거칠게 던져버리는 로빈의 모습을 통해 얼마나 복수심과 광기에 휩싸였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언급은 되지 않지만 파이퍼의 영혼은 초인묘지로 날아갔을 것이다.
코믹스판에서는 날렵하고 얍실하게 생겼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리젠트 머리를 한 뚱보로 그려진다.[5]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토막나는 장면은 없으며, 기절한 것을 로빈이 거칠게 던져버리는 게 끝. 그래도 토박난 걸 순화시키겠다고 라면으로 만들지는 않았다.[6]

3.2. 근육맨 2세


21세기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언급은 되지 않는다. 20세기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근육맨VS테리맨의 권'''에서 근육대왕이 되어 지구를 떠나는 스구루의 앞날을 축복하는 초인들 중에 파이퍼의 모습이 보인다. 어차피 초인묘지가 존재했을 때는 싸우다가 죽어도 살아나는 게 가능하니, 파이퍼가 살아서 일본에 있어도 신기할 건 없다.

3.3. 신 근육맨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작게 한 컷으로 등장. 초인묘지에서 노역하다가 악마장군의 난동에 휩쓸려 돌에 맞고 영영 사망한다.

[1] 애초부터 초인동맹 디너 쇼 참석 조건이 유명한 초인의 목을 따오는 것이다.[2] 사람들이 돈을 걸고 초인들의 시합을 지켜보는데, 서로가 서로를 찢어버리는 유혈사태를 보게 된다. 물론 그런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지만.[3] 실제 프로레슬링 기술인 '''키 록'''의 형태다. 이 기술이 다이너마이트 파이퍼의 필살기로 소개 된 '''파이퍼 키 록'''으로 보인다.[4] 기절한 줄 알았던 스구루에게 기습을 당한 로빈인만큼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5] 실제 로디 파이퍼의 초상권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인상이 다르다. 실제 로디 파이퍼는 풍성한 금발을 지녔고, 눈에는 흉터가 없다.[6]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브로켄맨은 스구루의 공포와 극복, 라면맨의 개심, 브로켄 Jr의 등장 등 여러 요소로 인해 꼭 죽어야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파이퍼나 워치맨은 죽여도 살려도 스토리 진행에는 별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