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리쿠

 



1. 개요


킹덤 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리쿠(킹덤 하츠)가 흑화한 모습. 어둠의 탐구자 안셈의 꼬드김에 넘어가 어둠의 힘에 사로잡힌 모습이다.
킹덤 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서 또 어둠의 힘을 쓰는 사악한 리쿠가 나와서 흑화한게 아닌가했으나, 알고보니 빅센, 젝시온등이 만든 리쿠 레플리카였고 진짜 리쿠는 별개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안셈의 말에 의하면 하도 어둠의 힘을 받아들이다보니 이제는 아예 내성이 생겨서 타락하지 않는 레벨이 되었다고.

2. 킹덤 하츠 III




진짜 리쿠와는 별개로 어둠의 리쿠가 진정한 13기관의 멤버로 나온다. 정체는 과거 어둠의 탐구자 안셈에게 조종당하던 시절의 리쿠이다. 어둠의 탐구자 안셈의 안배에 의해 시간을 뛰어넘어 진정한 XIII 기관의 일원의 모습으로 샌프란소쿄에서 소라 일행의 앞을 가로막으며 등장한다. 스탭롤 상으로 표기된 정식명칭은 '다크 리쿠(ダーク·リク)'.
빅 히어로 영화 본편에서 차원 저편에 남은 베이맥스 2.0에 남겨진, 히로가 만든 전투 프로그램이 입력된 데이터 칩을 갖고 있으며, 다크 큐브[1]를 조종해 소라 일행과 빅 히어로6 팀을 공격한다.
다크 큐브가 격퇴당한 뒤 스스로의 정체를 밝힌다. 소라 일행에게 제아노트가 진정한 XIII 기관 멤버들을 어떻게 모았는가를 설명해준뒤 실험을 이행하기 위해 사라진다. 직후에 말레피센트와 마주치는데, "어느 시간대의 그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 말한 것을 보면 말레피센트는 대충 정체를 짐작한 모양.
차원 저편에 남았었던 베이맥스 2.0에게 다크 큐브가 전투를 통해 얻은 부의 감정들을 담은 전투 데이터 칩을 꽂음으로써 다크 베이맥스를 소라와 싸우게 만들고는 어둠의 회랑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키블레이드 묘지에 집결한 빛의 수호자들 앞에서 재등장, 하트리스들을 풀어놓고 물러나지만 소라가 고대의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도움으로 하트리스 무리의 핵을 담당하던 거대 데빌즈 웨이브를 제거, 직후 난입한 옌 시드를 필두로 도널드, 구피가 남아 잔존해 있던 하트리스 무리를 맡고서 일행을 전진시킨다.
그리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 시그바르와 함께 리쿠를 공격하나 소라가 리쿠를 돕기 위해 뛰어들자 안셈은 전투 도중 젬나스와 마찬가지로 싸움을 피하고, 시그바르와 함께 소라&리쿠를 상대한다.
전투 도중 리쿠 안에 있던 리쿠 레플리카는 진정한 XIII 기관으로 들어간 다크 리쿠가 청년 제아노트의 힘을 빌어 과거로부터 소환된 과거의 리쿠 레플리카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간파해냈고,[2] 이 마음을 인형에서 빼내어 분리시킨다. 하지만 리쿠 레플리카는 자신을 위해 인형을 사용하지 않았고, 과거에 스스로 맹세했듯 나미네를 소생시키기 위해 써달라 리쿠에게 부탁한 뒤 다크 리쿠와 함께 사라진다.


[1] 베이맥스와 함께 이공간으로 사라져버린 마이크로봇과 비슷한 특성을 지닌 구조물과 이를 코어가 되는 하트리스 본체가 조종하는 집합체.[2] 패배하자 발악하듯 '''"내가 진짜다...!"'''같은 말을 했다. 안셈에게 조종당하던 시절의 리쿠는 저런 말을 할 리가 없기에 CoM에서 나미네의 능력에 의해 소라에게 덮어씌워진 조작된 기억을 주입당하기 직전, 순수하게 진짜를 넘어서고자 하는 일념 뿐이었던 시점의 리쿠 레플리카의 마음이 레플리카 소체에 담겨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