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가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가문. 리버랜드의 귀족 가문으로 툴리 가문을 섬긴다. 문장은 밭에서 쟁기질을 하고 있는 농부.
2. 상세
과거에는 상당한 세력을 자랑하던 가문이었지만 로버트의 반란 당시 타르가르옌 가문을 지지하였다가 몰락하여 소설 시작 시점에는 세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거성은 대리 성으로 하렌홀 인근에 있으며 나름대로 요충지에 속하는 모양. 로버트 바라테온이 북부를 방문할 때 오가는 길에 모두 대리 성에 머물렀으며, 돌아올 때 아리아 스타크와 조프리 바라테온이 충돌하여 니메리아가 실종되었던 곳도 대리 성이다.
다섯 왕의 전쟁 당시 툴리 가문의 기치 아래 싸우다가 영주인 레이먼드 대리와 아들 라이먼 대리가 모두 전사하여 가문의 대가 끊겼다. 아이러니하게도 둘 모두 마운틴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끔살됐다. [1] 피의 결혼식 이후 철왕좌에서 란셀 라니스터를 모계 쪽으로 대리 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아메레이 프레이와 결혼시켜 대리 가문의 뒤를 잇게 하였다.
3. 본성: 대리 성 (Castle D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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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문원
4.1. 작중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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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먼 대리
대리 가문의 전임 가주. 사실 넷째 아들이라서 영지를 계승할 가능성은 없었으나 로버트의 반란 당시 윗 형 셋이 줄줄이 전사해서 어쩌다보니 가주가 되었다. 가주임에도 불구하고 공(Lord)이 아닌 경(Ser)으로만 불리는데, 코닝턴 가문의 경우처럼 타르가르옌 충성파였던 대가로 영주에서 지주 기사로 강등되었을 수 있다. 로버트 즉위 이후에도 벽에 타르가르옌 역대 왕들의 초상화를 걸어놓는 등 심정적으로는 여전히 타르가르옌 왕가를 지지했던 듯 하다. 이후 그럭저럭 잘 통치했으나. 그레고르로 어그로를 끌어 눈에 거슬리는 에다드 스타크를 리버랜드로 불러내 생포할 계획을 세운 타이윈 라니스터의 명을 받은 그레고르 클리게인의 약탈 루트에 재수없게 걸려서 그대로 전사.
- 리만 대리
레이먼드의 아들. 가주 자리를 이어받았을 때 겨우 여덟 살이었다. 대리 성을 일시적으로 되찾았지만 겨우 2주정도 후에 그레고르가 다시 쳐들어왔고 아버지처럼 그레고르에게 전사했다. 이 때 그레고르는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을 학살했다.
- 마리야 대리
- 제인 대리
클레오스 프레이의 부인.
4.2. 과거의 인물
- 대리의 악마
대리 가문 출신의 킹스가드 로드 커맨더. 이름이나 행적은 밝혀진것이 없다.
- 드레몬드
대리 가문 출신인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언급되는 정황상 대리 가문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대리 가문 출신의 킹스가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바람.
대리 가문 출신의 기사.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바람.
[1] 게다가 그레고르는 대리 가문의 친척들을 모조리 죽여 가문 자체를 멸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