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가르옌 가문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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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가문. 로버트의 반란 이전까지 칠왕국을 지배하던 왕조이자 발리리아 자유국의 마지막 드래곤 로드 가문으로서, 과거 웨스테로스에서 절대적인 무력인 드래곤을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가문이기도 했다.
가언은 ''''불과 피''''인데 과거 발리리아에서 썼던 마법의 근원이기도 하며, 타르가르옌 가문 특유의 정복욕을 상징하기도 하다.[5][6]
"타르가르옌"이란 이름은 사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급의 오역에 가까운데 쓸데없이 r을 전부 '르'로 번역해서 오히려 발음 더 어렵게 만든 폐해. 발리리아어로는 ''''타르가리엔'''(taɾ'gaːɾi͡en)'이 제일 가깝다.[7] 영상화에서 쓰이는 가장 근접한 발음은 '터.게-리언' 혹은 '터.갸리연' 정도.[8] 2차 정발본에서도 타르가르옌으로 표기되었다.
2018년 11월 말쯤에 타르가리엔 왕조의 역사서 1부가 발간되었는데 제목은 '불과 피(Fire and Blood)'.
2. 특징
발리리아 귀족 풍습인 근친혼으로 혈통의 순수성을 보존해 오고 있으며[9] 드래곤의 왕가로도 불린다. 발리리아인 특유의 연보라색 빛깔을 띠는 눈동자[10] 와 은발 혹은 옅은 백금발이 특징이다.[11] 이국적인 머리색, 눈색과 별개로도 수려한 외모는 덤으로, 대다수의 타르가르옌 가문 사람들은 잘생겼다거나 아름답다는 표현이 따라다닌다.
타르가르옌 가문의 혈통엔 드래곤 로드 특유의 드래곤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근친혼 풍습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이 있는지, 가끔씩 예지몽을 꾸는 인물도 태어난다. 발리리아가 멸망할 때 혼자 멸문을 피하여 마지막 드래곤 로드 가문이 된 것도 전적으로 예지몽 능력 덕분이다. 다만 다른 가문의 피가 섞인 혼혈들의 경우 이 능력이 약해지는지, 아니면 그대로 살아남는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근친혼의 부작용인지 수려한 외모나 여러 신비한 능력과는 반대급부로 미친 사람들도 많이 나온다.[12] 바리스탄 셀미의 말로는 '광기와 위대함은 동전의 앞뒤와도 같다'고 하고,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조프리 바라테온의 광기가 자신의 근친상간 탓이 아닐까 두려워하며 '타르가르옌 가의 인간이 태어날 때 신들이 동전을 던진다고 하지.'라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몸이 허약하거나 병든 인물들도 많이 태어나며, 가끔씩 용의 비늘을 가진 기형아를 사산하는 경우도 있다.[13]
또 다른 특징으론 열에 대해서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저항력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에그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경우 주변 인물들은 다 덥다는 날씨에 오히려 원기라도 충전된 듯 쌩쌩하게 돌아다닌다든가, 뜨겁게 달구거나 비슷한 상태인 물건을 들고서도 별다른 증세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편견과 다르게 불에 붙으면 남들과 같이 '''얄짤없이 타 죽는다.''' 대너리스가 드래곤을 부화시키며 불에 타지 않은 것은 마법의 힘이다.[14] 여담으로 작가의 초기 설정에 따르면 용을 타는 능력이 아니라 불을 다루는 능력으로 구상했는데 바꾸었다고 한다.
이 외에 사람들이 또 하나 착각하는 사실이 타르가르옌 가문에는 은발 외의 형질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건데 우성이긴 해도 다른 형질과 결혼하면 흑발 등의 머리색은 잘만 나온다. 당장 바엘로르 타르가르옌과 던칸 타르가르옌만 해도 흑발이었다. 그런데 어째 검은 머리 타르가르옌은 왕위에 못 오르는 징크스가 있다.[15]
그리고 용으로 세상을 호령한 마지막 드래곤 로드의 후예라는 점 때문인지 은근히 선민의식도 가지고 있다. 작중 나오는 가문의 인물들이 유독 드래곤의 혈통을 강조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모델은 노르만 왕조, 혹은 이민족 왕조라는 점이나 혈통 유지를 위한 근친혼 등을 봤을 때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로 보이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렌딜 왕조와 요정 왕조와도 비슷하다.
장례는 전통적으로 화장으로 치른다.
3. 역사 및 현황
3.1. 정복 이전
원래는 발리리아의 가장 영향력 있고 힘이 강력하던 40개의 드래곤 로드 가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 40 가문 중에서는 최강까지는 아니고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16]
그러다가 발리리아의 멸망(Doom) 발생 12년 전, 당시 가주 아에나르 타르가르옌의 딸인 '꿈꾸는' 다에니스 타르가르옌이 발리리아가 멸망하는 예지몽을 꾸었다. 이에 아에나르 타르가르옌은 발리리아에 가지고 있는 영지를 처분하고 가족, 하인들, 발레리온을 포함한 드래곤 다섯 마리를 데리고 발리리아 자유국 변방의 바위섬 드래곤스톤에 정착했다. 경쟁자들은 그냥 권력 투쟁을 못 버티고 밀려 나간 것으로 해석하고 신경 안 썼지만 결국 드래곤 로드 가문 중 자기 세력을 유지하면서 발리리아의 파멸을 피한 건 이 가문뿐이었다.[17]
이후 타르가르옌 가문은 자신들의 드래곤과 하위 가문의 함대를 이용해서 동서 무역을 독점, 외부 일에 신경 안 쓰며 잘 먹고 잘 살며 발리리아의 멸망도 피해 갔다. 동시에 웨스테로스 본토와 꾸준히 접촉하고 무역도 하면서 문화를 받아들였고, 발리리아의 토착 신앙을 버리고 칠신교로 개종하였다. 발리리아 멸망 후 에소스 대륙은 새 발리리아를 세운다는 놈들이 전쟁을 벌이고 도트락족이 약탈과 정복을 일삼은 피의 세기였고, 서쪽 웨스테로스 대륙에서는 일곱 왕국이 이런 저런 이유로 싸웠다가 화해했다 하는 백 개의 왕국 시대였음에도 외부에 관심 끊고 살고 있었다.
이들은 백년 동안 드래곤스톤에 머물면서 신에 가까운 자들로 여겨져 숭배받았다고 한다. 타르가르옌 가문은 근친혼으로 혈통을 유지했지만, 초야권도 있었는데 이곳 사람들은 초야권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받아들였으며 타르가르옌 남자와 동침한 신부와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들도 축복받은 존재로 여겨져 경외받았다. 이들과 이들의 후손은 용의 씨라고 불린다.
3.2. 타르가르옌 왕조 초기 (아에곤의 정복 ~ 왕조 전성기)
2BC부터 1AC까지 아에곤의 정복에서 타르가르옌 왕조의 초대 왕이 되는 정복왕 아에곤 1세가 드래곤 세 마리와 지지세력을 이끌고 여섯 왕국을 정복했고 칠왕국을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왕가였던 북부의 스타크 가문, 베일의 아린 가문, 웨스터랜드의 라니스터 가문은 대영주로 복속되고, 강철 군도와 리버랜드의 호알 가문, 리치의 가드너 가문, 스톰랜드의 듀랜든 가문은 대가 끊겨 각각 그레이조이 가문, 툴리 가문, 티렐 가문, 바라테온 가문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마르텔 가문의 공국 도른만은 4년부터 13년까지의 제1차 도른 원정에도 불구하고 정복하지 못하고 아에곤 1세의 아끼는 부인이자 여동생 라에니스가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끝에 포기하였다. 웨스테로스의 여섯 왕국이 정복되고 올드타운에서 하이 셉톤에 의해 왕으로 임명된 년을 기점으로 1년이 시작되며, 아에곤 1세는 행정가로도 유능한 인물로 막 세워진 도시인 킹스 랜딩을 수도로 삼았으며, 여러가지 왕국 통합 정책을 벌였다. 또한 소협의회와 킹스가드를 창설하고 오리스 바라테온을 초대 수관으로 삼았다.
37년에 아에곤의 뒤를 이은 아에니스는 아버지만큼 대단한 인물이 아니었고 유유부단 성격과 겹쳐 붉은 하렌, 로도스, 독수리 왕, 조노스 아린 등에 의해 왕국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이 중 가장 큰 반란은 41년의 무장 교단 봉기로, 근친혼에 대한 거부감과 교권과 왕권의 충돌로 인해 벌어졌다. 아에니스 1세는 수도에서 도망가서 다음 해 병으로 죽고, 아에니스의 동생 마에고르가 조카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왕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잔혹왕" 마에고르 1세는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고 폭정으로 봉신들의 반감을 샀다. 하지만 이것이 역으로 돌아와 지지세력을 거의 다 잃어버리게 되고 그조차도 의문사하고 만다.
이후 48년에 뒤를 이은 것은 아에니스의 막내아들 자에하에리스로, 무장 교단을 평화롭게 해산시켰다. "중재왕" 자에하에리스 1세는 50년이 넘는 재위 기간 동안 통일된 법전, 수도 정비, 밤의 경비대 지원 등 여러가지 업적을 세우며 왕국에 평화를 가져온 타르가르옌 왕조 최고의 성군으로 기억된다. 후계자였던 차남 아에몬과 삼남 바엘론 왕자의 잇따른 사망으로 인해 계승 순위가 꼬여버려서 101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협의회를 소집하였는데, 차남의 딸인 라에니스 공주와 삼남의 아들인 비세리스 왕자 둘 중 누가 왕위를 계승하느냐로 한동안 왕국이 시끄러웠다가 비세리스가 후계자로 선포되었다.
103년에 즉위한 자에하에리스의 손자 비세리스 1세의 치세도 왕국의 평화기이자 전성기였다. 한편 이 시기에 에소스의 자유도시 리스, 미르, 티로시의 삼두정이 협해에서 횡포를 부리자, 비세리스의 동생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삼두정의 세력을 웨스테로스 해안에서 몰아낼 겸 스텝스톤 군도를 차지하기 위해 106년 스텝스톤즈의 전쟁을 벌여 스텝스톤즈의 왕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115년 정치적인 사정으로 흐지부지된다.
3.3. 타르가르옌 왕조 중기 (용들의 춤 ~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
하지만 평화도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 없었고 129년 비세리스 1세 사후 자식들인 라에니라와 아에곤의 왕위 계승권 문제가 불붙었고, 라에니라를 지지하는 흑색파와 아에곤을 지지하는 녹색파로 나뉘어 용들의 춤이라는 대규모 내전으로 이어진다. 이 내전으로 왕국 전체가 피해를 입었을 뿐만이 아니라 라에니라와 아에곤을 포함한 가문 상당수가 목숨을 잃고 용들도 대부분 잃어버렸다. 또한 여성의 왕위 계승이나 여계 왕손을 암묵적으로 사실상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내전이 끝난 131년에는 라에니스의 아들인 아에곤 3세가 아에곤 2세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데, 그가 아직 어렸을 동안 섭정들이 권력 암투를 벌였다. 아에곤 3세의 치세에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153년에 모든 용들이 죽어버렸고, 이는 왕권의 약화로 이어진다.
157년 즉위한 아에곤 3세의 아들 "젊은 용" 다에론 1세는 어린 나이였지만 군사적인 천재로, 조상인 아에곤의 과업을 이룩하고 왕국을 하나로 단결하기 위해 도른을 다시 침공을 시도한다. 정복은 성공이었지만 도른 곳곳에서 반란이 터져 진압하는 데 골치를 겪었고 다에론 본인도 이 과정에서 160년에 도른인들에게 배신당해 18살의 나이에 전사했다.
다에론의 동생인 "축복왕" 바엘로르 1세는 정신이 이상했지만 신앙심이 깊었던 인물로, 도른과 평화협정을 맺고, 바엘로르의 대셉트를 세워 킹스 랜딩을 새 종교의 중심지로 삼았다. 171년 바엘로르가 단식과정에서 죽자 그 뒤를 이은 건 바엘로르의 숙부 비세리스 2세인데, 왕으로서는 고작 1년 동안 다스렸지만 아에곤 3세 때부터 수관으로 일하면서 왕국을 유지시킨 인물이다.
비세리스 2세의 뒤를 이은 "무능왕" 아에곤 4세는 무능한 암군으로, 수많은 사생아들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했다. 또한 174년에 도른 정벌을 계획했으나 실행하기도 전에 좌초되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가장 큰 실책은 184년에 죽으면서 그의 모든 사생아들을 적자화한 것이다.
아에곤 4세의 아들 "선량왕" 다에론 2세는 187년 결혼동맹을 통해 도른을 마침내 합병시키는 데 성공하나, 그의 아버지가 적자화한 다에몬 블랙파이어가 이복동생 아에고르 리버스와 다에론의 친 도른 정책을 싫어하는 반대파들(주로 리치와 스톰랜드 출신)의 힘을 입어 196년에 일으킨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을 진압하면서 골치를 겪었다.
3.4. 타르가르옌 왕조 후기 (봄의 대역병 ~ 로버트의 반란)
209년 왕국 전체에 봄의 대역병이라는 대역병이 돌면서 왕국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고, 이때 다에론 2세도 병에 걸려 죽었다. 이에 뒤를 이은 아에리스 1세 때는 강철 군도가 왕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침략 행위를 재개하는 바람에 북부의 스타크 가문과 서부의 라니스터 가문이 동맹을 맺을 정도였다.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211년의 제2차 블랙파이어 반란과 219년의 제3차 블랙파이어 반란이 터지고, 226년에는 장벽 너머의 왕 레이문이 장벽을 넘어 남쪽의 북부 침공을 시도했던 정신없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왕 대신 수관 브린덴 리버스가 실질적으로 정치를 맡았다. 형 아에리스의 뒤를 이은 마에카르 1세때는 대체로 조용했으나 후에 피크 가문이 봉기를 일으켰고 왕 본인이 진압 과정에서 전사했다.
마에카르의 뒤를 이은 것은 233년의 대협의회에서 선출된 아에곤 5세로, 4남의 4남이라 의외왕(Unlikely)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치세에 236년의 제4차 블랙파이어 반란이 있었으며, 왕세자의 결혼 문제로 스톰랜드가 독립할 뻔한 해프닝이 있었다. 아에곤 5세는 평민들을 위한 선정을 펼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으나 귀족들의 반대로 빈번히 실패하고, 이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259년에 용을 다시 부활시키고자 했으나 섬머홀의 비극에서 왕족들 상당수와 함께 사망한다.
자에하에리스 2세 때는 260년에 마지막 블랙파이어 반란인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이 있었고 진압되었다. 자에하에리스는 고작 3년을 다스렸지만 괜찮은 왕으로 평가된다.
262년 즉위한 아에리스 2세는 초기에는 수관 타이윈 라니스터의 조언을 받아 칠왕국을 통치하며 유능한 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타이윈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그와 갈등을 빚으면서 점점 광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277년 더스켄데일의 다클린 가문이 세금과 자치권 문제로 일으킨 더스켄데일의 반역 사건에서 1년 동안 감금당한 것을 계기로 완전히 미쳐 폭군이 되었다. 281년에는 킹스우드 형제단이라는 도적단의 등장으로 골치를 겪었으나 킹스가드 아서 데인의 현명한 조치로 진압되었다. 이 해는 거짓 봄의 해라고 불리며, 후에 로버트의 반란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하렌홀의 마상시합이 있었다.
282년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왕세자의 리안나 스타크 납치 사건의 계기가 되어 로버트의 반란이 일어났다. 결국 283년 킹스 랜딩이 함락되고 아에리스 2세는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살해당해 타르가르옌 왕조는 몰락하였고 로버트 바라테온이 바라테온 왕조의 첫번째 왕이 되었다. 살아남은 두 남매는 에소스로 피신하였다.
3.5. 현황
비세리스 타르가르옌과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도주하여 살아남았지만, 비세리스는 난동을 부리다 동생의 남편 칼 드로고한테 살해당한다.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대너리스만이 유일한 가문의 생존자이다. 대너리스는 드로고와의 결혼식에서 받은 알 세개를 부화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노예상의 만 정복 건으로 웨스테로스 정복을 보류하고 있다.
사실 밤의 경비대 마에스터인 아에몬도 타르가르옌 가문 출신이다. 대너리스는 그에게 있어 증손녀뻘. 워낙 고령인 데다, 철저히 속세와 동떨어져 생활한 밤의 경비대였기에 숙청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4부에서 아에몬 타르가르옌이 사망하면서, 정말로 대너리스밖에 남지 않게 된다.
팬들은 그 동안의 복선들로 미루어 존 스노우 역시 타르가르옌 왕가의 후손이라고 추측하고 있었고 사실로 드러난다. 그리고 5부에서 또다른 타르가르옌의 생존자이자 후계자로 추측되는 자가 등장했다. 그는 스스로 대너리스의 조카, 즉 큰오빠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그가 황금 용병단을 이끌고 스톰랜드를 장악했다고 한다.
3.5.1. 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는 10화에서 결국 왕위 탈환을 위해 출정. 마르텔 가문과 티렐 가문과 동맹을 맺었고, 라니스터 가문의 후계자 티리온까지 수관으로 뒀다.[18]
결전에 앞서 밤의 왕까지 물리친 대너리스는 명분도 챙기고 왕위 탈환 바로 직전까지 갔으나 뜬금없이 광기에 사로잡혀 드로곤으로 킹스 랜딩을 불태우고 날뛰다가 존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처벌로 마지막 남은 타르가르옌인 존마저 밤의 경비대로 재입대하며 사실상 멸문을 당한다. 게다가 이미 알고 있는 몇몇 인물들을 빼면 다른 사람들은 존이 타르가르옌 가문이라는 것도 모른다.
4. 타르가르옌 가문의 인물들
4.1. 작중 등장인물
4.2. 역대 인물
가계보는 참조
4.2.1. 왕조 설립 이전
드래곤스톤의 1대 영주.
- 가에몬 타르가르옌 (Gaemon Targaryen)
"영광스러운" 드래곤스톤의 2대 영주. 여동생인 다에니스와 결혼했다. 정복왕 아에곤 이전까지 가장 위대한 드래곤스톤의 영주였다고 한다. 그리고 후손들이 에소스에도 남아 있어 대협의회에서 후보로 참가했다.
- 다에니스 타르가르옌 (Daenys Targaryen)
- 아에곤 타르가르옌
드래곤스톤의 3대 영주.
- 엘라에나 타르가르옌
가에몬의 딸이자 아에곤의 부인.
- 마에곤 타르가르옌
드래곤스톤의 4대 영주.
-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드래곤스톤의 5대 영주.
- 아엘릭스 타르가르옌
- 바엘론 타르가르옌
- 다에미온 타르가르옌
드래곤스톤의 6대 영주.
드래곤스톤의 7대 영주. 다에미온의 장남. 정복자 삼남매의 부친으로 오리스 바라테온의 친부라는 소문이 있다. 부인은 발라에나 벨라리온.
드래곤스톤의 8대 영주이자 칠왕국의 초대 왕.
- 라에니스 타르가르옌(1번 항목)
- 오리스 바라테온
4.2.2. 역대 국왕과 왕족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바람. 타르가르옌 왕가가 무너지기 전까지 17대 282년간 왕조가 유지되었다.
4.2.2.1. 1~2세대
- 초대 왕 아에곤 1세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와의 사이에서)
- 2대 왕 아에니스 1세
(비세니아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 3대 왕 마에고르 1세
4.2.2.2. 3세대
'''아에니스 1세'''의 자식들
(알리사 벨라리온과의 사이에서)
무장 교단 봉기 당시 마에고르에게 인질로 잡혀있었다. 어머니 알리사와 동생들인 자에하에리스, 알리산느가 드래곤스톤에서 도망가자, 마에고르와 애인 티안나에게 심문당하는 과정에서 고문으로 죽어버렸다. 마에고르는 알리사를 불러올 미끼로 비세리스의 시체를 레드 킵에 내버려 두었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 4대 왕 자에하에리스 1세
-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 바엘라 타르가르옌
일찍 죽었다.
4.2.2.3. 4~5세대
아에곤 타르가르옌(2번 항목)의 자식들
(라에나 타르가르옌(2번 항목)과의 사이에서)
라엘라와 쌍둥이.
- 라엘라 타르가르옌
아에레아와 쌍둥이. 아에레아와 달리 어린 시절에는 활발했지만 커서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이후 칠신교에 귀의해 셉타가 되었다. 초기에는 이름이 랄라였다.
'''자에하에리스 1세'''의 자손들(알리산느 타르가르옌와의 사이에서)
- 아에곤 타르가르옌
장남이었지만 미숙아로 태어나서 금방 요절했다.
맏딸로 귀여워서 사랑받았지만 여섯살의 나이에 '오한병(Shivers)'이라는 전염병에 걸려 죽었다. 이때 타르가르옌 가문은 전염병에 걸려 죽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초기에는 6번째 왕자 아에린이었지만 대체되었다.
(조슬린 바라테온과의 사이에서)
- 라에니스 타르가르옌(2번 항목)
"여왕이 되지 못한 자". 아에몬의 외동딸.
자에하에리스 1세의 차남. 별칭은 "용감한 바엘론", "봄의 왕자".
(바엘론과 알리사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어머니인 알리사는 아에곤을 낳고 얼마 후 죽었으며, 본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 바에곤 타르가르옌
- 마에겔 타르가르옌
알리사를 어린 시절에 자주 따라다녔다. 칠신교에 들어가 셉타가 되었으며 여동생 사에라가 침묵 수녀회에 보내졌을 때에 그녀를 교육하기도 했다. 희생 정신이 뛰어나 병든 사람들을 구제하면서 성녀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알리산느와 자에하에리스가 부부 싸움을 벌여 사이가 소원해져 별거하자 마에겔이 나서 둘의 사이를 회복시켰다고 한다. 96AC에 회색비늘병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하다가 전염되어 죽었다.
- 다엘라 타르가르옌
많은 걸 무서워하는 겁이 많은 성격이었으며 시도때도 없이 울었다고 한다. 순진하고 머리가 나빴다. 형제들 중 특히 사이가 좋았던 건 언니 마에겔이며 큰언니 알리사를 두려워하고 여동생 사에라의 장난에 시달렸으며 바에곤을 어려워했다. 14살에 남자들에게 성추행당해서 남자들을 무서워하고 싫어해 결혼 상대를 찾는데 부모가 애를 먹었다. 알리산느의 주선으로 타이몬드 라니스터, 보어문드 바라테온, 로드릭 아린과 맞선을 봤는데, 이들 중 자신에게 친절했고 또한 아버지를 닮아 지혜롭고 상냥해보인다며 아린 가문의 로드릭 아린을 선택해 결혼했다. 두 부부의 사이는 좋았고, 로드릭이 죽은 전처에게서 얻은 2남 2녀 중 당시 다엘라보다 3살 어렸던 장자이자 장녀인 엘리스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과도 서로 친하게 지냈다. 참고로 다엘라는 로드릭이 전처에게서 얻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결혼 전에 듣고는 자기가 그 아이들의 새엄마가 된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로드릭의 아이들 중 차녀 아만다는 다엘라가 알리산느에게 보내는 편지를 대필해주었다. 다엘라 본인은 훗날 비세리스 1세의 아내가 되는 외동딸 아엠마 아린을 낳고 죽었다.
- 발레리온 타르가르옌
어린 나이에 요절.
- 비세라 타르가르옌
성격이 활기찬 인물이었다. 본디 북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맨덜리 가문 가문의 가주와 결혼하기로 되었었지만 본인은 싫어했다. 이후 왕비가 되고 싶어 당시 유력 왕위 계승자였던 오빠 바엘론을 유혹하려다가 실패. 이후 음주 상태로(...) 킹스 랜딩 거리를 말을 타고 질주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죽는다.
- 가에몬 타르가르옌
어린 나이에 요절.
- 사에라 타르가르옌
- 가엘 타르가르옌
별칭 "겨울 아이". 자에하에리스 1세 부부의 막내딸.
연약하고 약간 모자랐지만 알리산느 왕비에게 가장 사랑받은 딸로 AC 99년에 열병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 어떤 음유시인과 사랑에 빠져 임신했으나, 그 음유시인은 가엘이 임신하자마자 도주하였고 그 일로 비탄에 빠져 블랙워터만에 투신해 자살했다.
연약하고 약간 모자랐지만 알리산느 왕비에게 가장 사랑받은 딸로 AC 99년에 열병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 어떤 음유시인과 사랑에 빠져 임신했으나, 그 음유시인은 가엘이 임신하자마자 도주하였고 그 일로 비탄에 빠져 블랙워터만에 투신해 자살했다.
4.2.2.4. 5세대
'''비세리스 1세'''의 자식들
(아엠마 아린과의 사이에서)
- 바엘론 타르가르옌
태어난지 하루만에 죽음.
(알리센트 하이타워와의 사이에서)- 6대 왕 아에곤 2세
- 헬라에나 타르가르옌
- 아에몬드 타르가르옌
- 다에론 타르가르옌(1번 항목)
(라에나 벨라리온과의 사이에서)
4.2.2.5. 6세대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자식들
(라에노르 벨라리온과의 사이에서)
(다에몬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라에니라가 아에곤 2세의 즉위에 대해 느낀 충격과 분노로 인해 조산되었는데 대너리스의 아들 라에고처럼 용 같은 모습을 한 기형으로 태어났다.
'''아에곤 2세'''의 자식들(헬라에나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AC 123년 출생으로 쌍둥이 자에하에라 공주보다 더 건장했다고 하나 왼쪽 손가락과 발가락이 6개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쌍둥이라 그런지 아버지 아에곤 2세에게 자에하에라 공주와 같이 두개의 알을 받았는데 둘 다 비슷한 시기에 부화했다고 한다. 이후 용들의 춤 발발 후 후계자로 지명되는데, 얼마 안 가 라에니라의 차남 루세리스가 아에몬드에게 살해당하자 그에 대한 복수로 다에몬의 사주를 받은 블러드와 치즈라 불리는 불한당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헬라에나 타르가르옌 문서 참조 바람.
- 자에하에라 타르가르옌 공주
AC 123년 출생으로 자에하에리스 왕자와는 쌍둥이다.
- 마엘로르 타르가르옌 왕자
AC 127년 출생으로 아에곤 2세의 막내 아들이었다. 블러드와 치즈의 자에하에리스 왕자 살해 사건 당시 겨우 2세였고, 이후 킹스 랜딩 함락시에는 첩보관 라리스 스트롱의 활약으로 킹스가드인 릭카드 쏜에게 맡겨져 함께 올드타운으로 향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터브릿지에서 극심한 가뭄과 내전으로 인해 광분한 폭도들과 마주쳤다. 릭카드 쏜은 왕자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으나 결국 폭도들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마엘로르 왕자는 여러 덩이로 쪼개져 폭도들이 상품이라도 되는 양 가져갔다고 한다.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의 자식(알리스 리버스와의 사이에서)
- 이름 불명의 유복자
4.2.2.6. 7세대
'''아에곤 3세'''의 자식들
(다에나에라 벨라리온과의 사이에서)
- 8대 왕 다에론 1세
- 9대 왕 바엘로르 1세
- 다에나 타르가르옌
- 라에나 타르가르옌(3번 항목)
- 엘라에나 타르가르옌
(라라 로가레와의 사이에서)
- 11대 왕 아에곤 4세
- 아에몬 타르가르옌(2번 항목)
- 나에리스 타르가르옌
4.2.2.7. 8세대
'''아에곤 4세'''의 자식들
(나에리스 타르가르옌와의 사이에서)
- 12대 왕 다에론 2세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 알리산느, 릴리, 윌로우, 로지
넷 다 셉타가 되었다.
4.2.2.8. 9세대
'''다에론 2세'''의 자식들
(미리아 마르텔과의 사이에서)
- 바엘로르 타르가르옌
- 13대 왕 아에리스 1세
- 라에겔 타르가르옌
알리스 아린과의 사이에서 쌍둥이 두 명과 다에노라를 뒀다. 선량하지만 몸이 약한 데다가 정신이 어딘가 나가 있었다고 한다. 걸핏하면 레드 킵에서 나체로 돌아다니거나 춤을 췄다. 둘째 형이 자식이 없어 대신 후계자인 드래곤스톤의 군주가 되지만 장어 파이 먹다 그게 목에 걸리는 바람에 죽었다.(...) 그리고 라에겔의 아들 아엘로르도 아버지가 죽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
- 14대 왕 마에카르 1세
4.2.2.9. 10세대
바엘로르 타르가르옌의 자식들
(제나 돈다리온과의 사이에서)
- 발라르 타르가르옌
- 마타리스 타르가르옌
형과 마찬가지로 봄의 대역병에서 죽었다.
라에겔 타르가르옌의 자식들(알리스 아린과의 사이에서)
- 아엘로르 타르가르옌
아엘로라와 쌍둥이 남매이자 남편. 왕의 후계자로서 드래곤스톤의 군주가 되었지만, 아내에게 과실치사로 사망하였다.
- 아엘로라 타르가르옌
아엘로라와 쌍둥이 남매이자 부인. 아엘로르를 의도치 않게 죽인 뒤 충격을 받아 미쳤고, 훗날 3명의 불한당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 다에노라 타르가르옌
사촌인 아에리온과 결혼한다.
'''마에카르 1세'''의 자식들(다이아나 데인과의 사이에서)
- 다에론 타르가르옌(2번 항목)
- 아에리온 타르가르옌
- 아에몬 타르가르옌(1번 항목)
- 다엘라 타르가르옌
원래 남동생 아에곤과 약혼한 상태였는데 결국 결혼하지 않았다.
- 15대 왕 아에곤 5세
- 라에 타르가르옌
언니 다엘라 대신 오빠 에그를 차지하려고 그의 물에 미약을 탔는데 맛이 이상해서 금방 들켰다고 한다.(...)
4.2.2.10. 11세대
다에론 타르가르옌(2번 항목)의 자식들
(티로시의 키에라[19] 와의 사이에서)
- 바엘라 타르가르옌
상냥하고 예뻤지만 지능이 모자랐다고 한다. 다음 철왕좌의 주인에 대해 의논하는 대협의회에서 자신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했기에 (공주에 대한 예의상)의논은 해주었으나, 남계 우선은 둘째 치고서라도 저능아라서 도저히 왕위에 앉힐 수가 없어 당연히 기각되었다.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자식들(다에노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 마에고르 타르가르옌
대협의회에서 차기 왕 후보 중 하나로 꼽혔으나 아버지의 광기를 이어받은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 갓난아기라서 섭정의 통치가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기각되었다.
'''아에곤 5세'''의 자식들(베사 블랙우드와의 사이에서)
올드스톤의 제니와 결혼해 왕위 계승권을 포기했다.
- 16대 왕 자에하에리스 2세
- 샤에라 타르가르옌
루서 티렐(올레나의 남편인 그 루서 티렐)과 약혼했으나 오빠 자에하에리스와 사랑의 도피를 해서 결혼, 첫날밤까지 치르자 아버지인 왕이 항복.
- 다에론 타르가르옌(3번 항목)
- 라엘레 타르가르옌
던칸 왕자의 파혼에 대한 사과로 라이오넬 바라테온의 장자 오르문드와 결혼하여 스테폰 바라테온을 낳는다. 즉 로버트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 삼형제의 할머니. 후에 로버트는 이 혈통을 자신이 철왕좌를 주장하는 명분으로 내세웠다.
4.2.2.11. 12세대
'''자에하에리스 2세'''의 자식들
(샤에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4.2.2.12. 13~14세대
'''아에리스 2세'''의 자손들
(라엘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 엘리아 마르텔과의 사이에서
- 라에니스 타르가르옌(3번 항목)
- 아에곤 타르가르옌(1번 항목)
- 리안나 스타크와의 사이에서
- 스포일러
- 샤에나 타르가르옌.
유산.
- 다에론 타르가르옌.
아기 때 사망.
- 아에곤 타르가르옌
조산 후 일찍 사망.
- 자에하에리스 타르가르옌
아기 때 사망.
-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1번 항목)
- 칼 드로고과의 사이에서
유산.
4.3. 분가
- 블랙파이어 가문(House Blackfyre)
- 용의 씨앗(Dragonseed)
4.4. 대너리스의 가신
- 퀸스가드
- 시녀
- 지휘관
- 레즈낙 모 레즈낙
- 히즈다르 조 로라크
- 스카하즈 모 칸다크
[1] 공식 발리리아어 사이트에 따르면 타르가리엔이 가장 맞는 발음이다.[2] 아에곤의 정복 이전.[3] 로버트의 반란 이전.[4] 로버트의 반란 이전.[5] 아이러니하게도 드래곤 로드 중에서는 그저 그런 수준의 가문이었고, '멸망' 후에도 아에곤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복 같은 건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무역으로 먹고 살았다.[6] 참고로 조지 R.R. 마틴의 전작인 피버 드림에서 주인공이 불과 피로라도 노예제를 끝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대충 이런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7] 발리리아어 공식 사이트에서 나온 발음이다.[8] 드라마에서 바리스탄 셀미가 미린의 피라미드에서 아에리스 2세에 대해 이야기할 때 후자의 방식으로 발음한다.[9] 물론 마지막 왕세자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아내인 엘리아 마르텔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두가 근친혼을 하는 건 아니다. 참고로 근친 간에 혼인하는 경우 친 남매들의 결합도 허용하는 듯하다.[10] 드라마에서는 일일이 보라색 컨택트를 착용하거나 CG를 씌우기가 번거로운 관계로 표현되지 않았지만, 블루레이의 역사 설명 영상에서는 보라색 빛깔로 나온다.[11] 현실에서 연보라색 눈과 은발/백금발은 백색증(알비노)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물론 타르가르옌 가문은 브린덴 리버스를 제외하면 알비노는 아니다.[12] 현실의 비텔스바흐 가문을 떠올리게 한다. 엘리자베트나 루트비히 2세 등 미남미녀가 많기로 소문났으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도 많았다.[13] 이 관해서는 타르가르옌 가문에 흐르는 마법의 혈통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4] 근데 드라마에서는 두 번이나 불에서 유유히 걸어나온다. 5부에서도 드로곤의 화염에 머리만 타고 무사했다.[15]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은 바엘론 타르가르옌과의 후계자 경쟁에서 패배했고, 자카에리스 벨라리온과 조프리 벨라리온은 내전 중에 사망, 바엘로르 타르가르옌은 결투 재판에서 사고로 사망, 던칸 타르가르옌은 스스로 왕위를 포기했다.[16] 물론 드래곤 로드들 사이에서 그냥 그런 수준이었어도 다른 평범한 무수한 귀족들보다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17] 타르가르옌 가문 이외에 드래곤 로드 개개인과 드래곤 개체가 살아남은 사례는 기록되었다. 하지만 피의 세기 동안 드래곤과 드래곤 로드는 절멸되었다.[18] 아이러니하게도 티리온의 부친 타이윈도 타르가르옌 가문의 아에리스 2세의 수관이었다.[19] 이 키에라라는 사람은 다에론의 사촌 형 발라르의 아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