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새미래중학교
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일반계 중학교이다.
전교생 291명[1]
2. 역사
- 2009년 11월 3일: 학교 설립 인가
- 2014년 3월 1일: 2학급 개교
- 2014년 3월 1일: 제1대 이군희 교장 취임
- 2014년 3월 3일: 제 1회 입학식
- 2015년 3월 2일: 제 2회 입학식
- 2016년 2월 4일: 제 1회 졸업식
- 2016년 3월 1일: 제2대 김선홍 교장 취임
- 2016년 3월 2일: 제3회 입학식
- 2017년 2월 3일: 제2회 졸업식
- 2017년 3월 2일: 제4회 입학식
- 2017년 9월 1일: 제3대 최근식 교장 취임
- 2018년 2월 6일: 제3회 졸업식
- 2018년 3월 2일: 제5회 입학식
- 2019년 2월 1일: 제4회 졸업식
- 2019년 3월 2일: 제6회 입학식
- 2020년 2월 6일: 제5회 졸업식
3. 학교상징
3.1. 교훈
'''생각은 깊게, 마음은 따뜻하게, 행동은 자신있게'''
3.2.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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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 가사들이 그렇듯이 개교할 때 오신 국어선생님이 작사하셨다.
3.3. 교표/교목/교화
[image]
4. 특징
4.1. 매우 외진 곳에 위치
일단 학교 바로 앞에 산이 있다. 주변 상권도 발달하지 않아서 뭘 하려면 최소한 20분은 걸어가야한다. 처음 개교했을 즈음엔 학교 주변이 논밭이었다고한다. 의외로 학교 앞이 가파르지는 않은데, 저 멀리서부터 꾸준히 오르막이다. '18년 7월 기준 새미래중학교 앞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었다. 이 방지턱을 세우려고 교사들이 엄청 노력했다.
4.2. 인원이 적음
개교한지 얼마 안돼서 인원이 적다. 전교생을 다 합쳐도 300명이 안된다.[2] 한 학년에는 2018년 기준으로 2~3반이 있고 한 학급 인원수는 20명에서 30명 정도이다[3] . 원래는 18학급 기준으로 설립된 건물인데 현재 8학급밖에 없어서 학교 내 공간이 많이 비는 편이다. 급식실도 다른 학교에 비해 조용하고 학교 분위기 자체가 한산하고 썰렁하다. 이렇게 인원이 적다보니 전교생이 서로 얼굴은 거의 알고 지낸다. 처음 개교했을 때는 1학년과 2학년만 있었는데 그 때는 전교생이 채 서른 명이 안됐다. 심지어 2학년은 여자가 1명이었다고 한다. 2015년 2학기에 전학생이 엄청 오면서 100명이 넘었던 것 같다.
4.3. 교복 및 생활복
신설이라 적당한 교복 사진이 없다.(...)
처음 개교했을 때는 교복이 없어서 사복을 입었었다. 교복 디자인은 학생들이 여러 후보 중 투표해서 결정했다. [4]
대대로 이튼클럽에서 공동구매를 하는데 질이 매우 안좋다. 자켓이 매우 까슬거려서 팔을 베고 잘 수 없다. 다른 교복점에서 판매를 안해서 공동구매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교복 치마 주름이 중간에 바껴서 초기와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여학생들 치마주름을 보면 종종 다른 애들이 있다. [5]
여자 하복은 노란색과 하늘색 체크치마에 하얀 와이셔츠이며, 치마와 같은 색깔의 리본이 있다. 치마는 원래 전체적으로 주름이 박혀있었는데 디자인이 개편되면서 앞쪽에만 주름이 있다. 남자 하복은 하얀 와이셔츠에 쥐색 바지이며, 카라에 노란색과 하늘색 체크무늬가 들어가있다. 생활복은 남색 폴리 재질이고, 카라에 베이지색 줄무늬가 들어가 있다.
동복상의는 남학생 여학생모두 똑같은데, 매우 연한 핑크색 셔츠에 하얀 조끼이며, 조끼의 넥과 아래(?)는 검정색 굵은 선안에 빨간색 선이 들어가 있다. 넥타이는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테두리의 파랑 줄무늬다. 마의는 회색인데 모직 재질이다. 단추는 금색에 새미래중 교표가 들어가있고 카라에는 체크무늬가 있다. 치마는 회색과 빨간색 체크치마이며, 초창기엔 가운데 주름이었다가 토끼이빨 같은 치마로 바뀌었다가 가운데 주름으로 바뀌었고, 다시 토끼이빨이 되었다.
체육복이 꽤 괜찮다. 특히 동복체육복은 저지처럼 되어있어서 춘추복에 가디건대신 걸치곤한다. 하복체육복은 흔히 그렇듯 생활복 바지 용도로 쓰인다. 바지가 짧지만 핏이 예쁘다.
하복 체육복은 짙은 남색에 카라가 있고 지퍼가 짧게 달려있다. 상 하의에 빨간색 포인트가 있다. 어깨에 흰색 선이 두 줄 있다. 디자인이 괜찮다.
동복 체육복은 검정 색이며 상 하의에 주황색 포인트가 있다. 지퍼를 열어서 젖히면 카라처럼 되는데 안쪽도 주황색이다. 어깨와 바지에 흰색 선이 두 줄 있다. 전체적으로 펑퍼짐해서 한복같다(...).
명찰은 2019년 기준 1학년이 초록 바탕에 검은 글씨[6] , 2학년이 파란 바탕에 하얀 글씨, 3학년이 노란 바탕에 검은 글씨이다. 학생증은 그냥 종이를 코팅해서 주었지만, 지금은 플라스틱으로 준다.
4.4. 교과교실제 운영
2017학년도부터 교과교실제를 실시하고있다. 처음부터 교과교실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건물이라 교과교실제에 최적화되어있다. 특이하게도 사물함이 복도에 있다. 그리고 사물함이 크다. 일반적인 사물함의 1.5배정도의 크기다. 사물함 옆에는 홈베이스도 있다. [7] 사물함이 밖에 있기 때문에 쉬는시간에 사물함에서 미리 교과서등을 꺼내오지않으면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가지러 나가기가 매우 눈치보인다...주변이 탁 트여있어 자물쇠를 해놓지않으면 애들이 종종 자기 마음대로 교과서를 빌려가기도 한다.
4.5. 건물 구조
가운데 사물함과 홈베이스가 있는 기다란 복도를 두고 한쪽에는 교실이, 한쪽에는 특별실이 모여있다. 교실 앞쪽에 계단이 있는데, 그 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1층 교장실과 연결이 돼서 교사들이 그 쪽 계단을 최대한 이용하지 말라고 한 적도 있었다.[8] 특별실에는 과학실, 미술실, 음악실, 강당 등이 있다. 탈의실도 그 쪽에 있는데 유용하게 잘 쓰인다. 수리하면서 탈의실 중간에 커튼도 추가됐고 얼마전에는 칸막이도 추가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사용할 수없다 . 2층 복도 중간에는 본부교무실과 도서관도 있다. 인원이 적어서 사서와 보건 교사가 없다. 도서관은 학부모 코디네이터분과 학생 도서도우미가 관리하고[* 도서도우미는 주로 독서부에서 하는 것 같다. 봉사시간도 주는 걸로 알고있다. 보건실은[9] 각 학년교무실의 구급상자로 대체한다. 1층에는 교실동 쪽에는 교장실옆에 행정실이 같이 있고 보건실과 특수교실, 진로실이 있다. 특별반동 쪽에는 신발장[10] 과 급식실, 시청각실[11] 이 있다.
5. 학교생활
5.1. 규정
복장 및 두발 검사를 자주 하지는 않는다. 여학생은 특별한 사유(무용,운동부 등)가 있지 않은 이상 어깨까지 기를 수 있고 묶는 건 자유다. 머리카락이 어깨에 닿으면 자르라고 한다. 치마를 줄이거나 변형하는 것이 금지되어있으나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복장검사할 때 빼고는 딱히 제재하지는 않는 것 같다. 남학생은 바지를 줄이지 않고 머리를 단정하게 해야 한다. 앞머리는 눈썹까지 기를 수있고 투블럭은 안된다. 남녀 공통으로 펌, 염색, 화장, 기타 악세서리 착용 등은 금지하고 있다.
6. 주요 행사
입학 이후로 벌어지는 학교 내 연례 행사를 적는다.
6.1. 예비소집 및 반배치고사
6.2. 수련회와 수학여행
수학여행은 2015년도에 딱 한번 전 학년이 간것을 마지막으로 가지 않았다. 그래서 2019년 기준 고1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고 중3학생들도 못 갈 예정이다. 인원이 적어서 학년으로는 받아주는데가 없다고한다(...). 수련회와 수학여행 모두 사복이 일부 허용된다. 하지만 갈때는 교복을 입고 가야한다.
정기 수련회보다 간부수련회가 인기가 많다. 대부분 다른학교와 같이 가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6.3. 체육대회
반이 적어서 학년 대항으로 하는 게 많다. 근데 아무래도 남학생의 경우 1학년과 3학년은 덩치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교사들이 1학년을 좀 봐주는 관계로 종종 편파판정을 한다는 얘기가 나오곤 한다. 종목은 축구(남자), 피구(여자),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반대항계주(남녀따로) 등이 있다. 반대항계주할때 축구골대 뒤쪽으로 도는 구간이 두 번 나오는데, 공간이 좁아서 두 명 이상이 동시에 진입할 경우 몸싸움을 하다가 크게 다치기도 하니 주의할 것. [12]
6.4. 합창대회
2015년에 처음으로 하고 2016년에는 안 했다. 1,2,3학년 모두 참여했고, 3학년은 기말고사가 일찍 끝나서 준비할 기간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영(...). 1학년이 두 반이었는데 각각 금상과 동상을 탔다. 은상은 2학년이 탔다.
6.5. 새미래한마음축제
12월 말에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정말 재미없다... 개교한 해에는 인원이 적어서 축제대신 작은 음악회를 했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에는 교실마다 교사들이 A4용지 길게 찢기, 풍선 터뜨리기, 전통놀이, 젠가 등의 부스를 진행하고 상품으로 먹을것을 준다. 2부에는 강당에서 공연을 한다. 매년 사물놀이부가 공연 첫 번째 순서에 올라간다(수준이 매우 높았다). 무용이나 음악 전공하는 애들은 거의 다 무대에 선다.[13] 그렇다 보니 가야금, 발레, 현대무용, 밸리댄스같은 공연이 많다. 댄스부도 공연을 하며, 인근 고등학교 댄스부를 초청하기도 한다. 밴드부도 마지막 순서즈음에 공연을 한다.
2015년도에 새미래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축제 이름 공모를 했었다. 후보명이 새나래축제와 새미래한마음축제였는데 아무래도 공모라서 상을 주다보니 친한 애들간의 비리가 있었던 것 같다. 새미래한마음축제라는 이름을 여러 사람이 낸 관계로 3학년이 상을 타갔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8. 여담
- 새미래중이라는 명칭이 확정되기 전까지 가명이 도레미중(...)이었다고 한다.
- 새미래중 초기까지만해도 서로 모르는 학생들이 없어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점점 늘면서 옛날의 분위기는 안나온다. 남녀합반이라서 남녀가 잘 어울리는데 간혹 이를 제지하는 교사도 많았다.
- 종소리가 아주 특이하게도 클래식 음악(터키행진곡)이 나온다. 교과교실제때문에 예비종도 치는데 최신 가요가 나와서 예비종이 치면 다같이 복도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1] 2020년 기준[2] 2018년 기준 207명[3] 30명이 조금 안된다.[4] 하복은 색깔조합이 좀 특이한데 그 디자인이 그나마 나은 후보였다고 한다.[5] 중고로 사거나 물려받은 애들.[6] 초창기엔 초록 바탕에 노란 글씨였다.[7] 2019년 4층 나무는 아예 뽑혀버렸다.[8] 내빈이 자주 오가는 곳이라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아마도 교장실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온 것 같다. 그럴거면 뭐하러 여기에 계단을 만들어놓은건지 모르겠다.[9] 보건실 자체는 있긴 있는데 말했듯이 보건 교사가 없어 안쓰인다.[10] 고등학교처럼 1인당 신발장 한 칸씩이 주어져서 신발주머니가 필요없다.[11] 사물놀이부 연습장소로 쓰인다. 뒤쪽에 악기들이 있는데 꽤 비싸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12] 계주뛰다가 얼굴에 상처나서 구급차가 온 적도 있다.[13] 인원이 없다보니 선생님들이 하라고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