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지상정찰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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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계화보병사단 정보대대 및 기갑여단 정보중대 예하의 부대이다. 기계화보병사단 정보대대에는 지상정찰중대, 기갑여단 정보중대에는 지상정찰소대가 편성된다. 육상으로 침투하여 적의 규모와 활동, 기상·지형에 관한 현장의 상황 등 정찰 목표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여 보고한다. 상황에 따라 획득 표적에 대한 화력을 유도하여 전투피해를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부사관으로서는 151 인간정보(정보병과)가 해당되며, 해 특기로 임관 시 지상정찰중대 및 지상정찰소대에서 전문직업군인으로서 정찰대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2. 편제 및 무기체계
개편 이전의 정찰대는 대본부와 3개 소대로 편성되며, 소대는 다시 소대본부와 3개 정찰반으로 나뉜다. 일반 전투중대 보다 인원이 소수이며, (대대급이 아닌 '대'급) 부대원은 총원 보병이 아닌, 정보병과다.
보병대대에는 각 중대마다 60mm 박격포반이 편성돼 있지만 정찰대는 전원이 K1A 기관단총을 지급받는다.[1]
다만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전 정찰대들은 18년도부터 창설된 정보대대 예하 지상정찰중대로 편성, 개편되었다. 정보대대는 기존의 정찰대와 비전투 정보분야, UAV 및 드론을 포함하여 창설된 부대로, 기존 정찰대는 정보대대 예하 지상정찰중대로 편성 개편되었다.
3. 지상정찰중대의 특징
지살정찰중대는 기계화보병사단 정보대대 예하의 지상정찰중대와 기갑여단 정보중대 예하의 지상정찰소대로 편성 된다.
부사관의 경우 151 인간정보(정보병과)로서 인적자산으로서 정보를 획득한다. 다만 90년대 까지 존재했던 군단예하 정찰대 인원들은 보병병과를 가진 인원이 있었다.
과거 정찰대시절에는 '''대'''급 규모로 '''팀''' 단위로 임무를 수행했는데 적지종심위치 정보 수집, 화력 유도 및 피해 보고가 주 임무이고, 모든 전투원이 무선 통신병 주특기를 거치기 때문에 AM, FM 통신기를 전부 사용 가능하다.
침투기술, 비트구축, 통신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며, 전체적으로 정찰, 생존, 통신, 구급법, 화생방, 사격(AK))을 배운다. (부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AK를 보유한 정찰대는 AK 사용법을 익힌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기계화사단은 작전지역이 광범위하다. 따라서 지상정찰중대가 음질이 깨끗한 FM 무전기 대신 주파수 대역이 낮아 멀리까지 전파되고 극한 온도(고온·저온)와 습한 지역, 산악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AM 무전기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3.1. 수색대대와의 차이
정찰대는 진폭변조 방식의 AM 장비를 사용한다. 부대에 따라서 FM, AM 2개의 장비를 사용하는 데도 있다.
수색대대는 작전시 주로 FM을 사용하지만 전시에는 AM을 사용하며 2개 장비 모두 사용한다. 정찰대는 7기동군단에 대부분 몰려있기에 기계화사단이 없는 군단들은 정찰대의 역할도 수색대대가 수행하기때문.
수색대대의 경우 113 특임보병(보병병과)[2] 이 배치된다는 것이 업무로서의 차이를 만들고[3] ,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정찰의 통해 북한군의 징후를 점검하는 부분이 수색대대가 가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전시 상황의 경우 수색대와 정찰대가 함께 전방으로 이동하며, 이름 그대로 수색대는 특정한 목적을 지닌 정확한 임무를 하달받고 수색임무를 하러 가며, 지상정찰중대는 비무장 지대에 적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아무런 정보 없이 정찰임무를 수행하러 간다.
지상정찰중대에서 훈련 및 교육을 받을 때 들은 내용으로는 수색대는 정찰대간다.미 수색이 끝난 지역으로 안전하다 싶은 곳까지 이동시켜주며, 전방에 어떠한 존재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 수색대는 뒤로 후퇴하고 정찰대는 정찰임무를 수행하러 앞으로 전진한다. 그 후 정찰이 끝나 안전하다 싶은 곳을 수색대는 다시 한번 수색을 통해 안전지대로 만든다. 즉 수색대대는 경우에 따라 특공임무를 부여받지만 지상정찰중대는 특공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생존과 정찰에 주안점을 둔다.(지상정찰중대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옵저버역할, 수색대대는 고스트, 특전사는 셔틀 탄 다크템플러)
지상정찰중대의 생존률은 극악이며, 병사들도 가지고 있는 정보가 중요하기에 수류탄은 2개 지급 받으며, 용도는 당연히 하나는 적에게 투척이며, 나머지 하나는 자결용이다. 임무 특성상 소리를 최대한 줄여야 하기에 가급적 던지지 않는 것으로 교육 받는다.
4. 여담
- 2000년대 이전까지 사단, 군단별로 정찰대[4] 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수색대, 특공연대와 임무가 중복된다는 이유로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해체 및 흡수되어 버렸다. 그래서 현존하는 정찰대는 전부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부대들뿐 이다.
- 기계화보병사단 직할 정찰대는 기갑수색대와 더불어 기계화사단의 둘뿐인 정찰병력이다. 기갑수색대대는 위력정찰과 전투대대로서의 작전이 목적이다. K-1 전차가 편제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찰대는 사단 고유 작전에 따라 작계가 다르며 전방 수색대대를 초과하는 영역을 가지는 부대도 있다. 주로 산악지형을 이용한 육상 침투를 하며, 기계화사단의 경우 유격대의 임무를 이들이 맡는다.
- 기존의 정찰대는 2018년도부터 기계화보병사단에 새롭게 창설된 정보대대 예하의 지상정찰중대로 편성, 개편되었다.
[1] 몸이 가벼워야 침투에 용이 하므로 K1을 사용[2] 특공여단, 특공연대, 기동대대, 기동중대에도 배치된다.[3] 초급리더과정 내용이 병과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4] 군단 정찰대는 80X정찰대대와 같이 명명되었다. 군단 정찰대는 특공연대 소속이었지만, 특공연대와는 다른 주특기가 부여됐으며, 훈련이나 부대 성격, 편제에도 조금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