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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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의 화력 전력을 동원하여 장사정포를 비롯한 개전초기 북한이 투사하는 모든 타격수단을 섬멸하기 위한 작전. 즉 '''남북한 포병간의 진검 승부'''라고 할수 있다. 물론 포병의 독무대는 아니며, 대한민국 공군 역시 대화력전의 큰 축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미군을 중심으로 대화력전을 전개해왔지만 2004년부로 10대 임무이양에 따라 한국군이 대화력전 임무를 주도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72시간내로 적 포병세력과 비대칭전력등에 대한 70%의 섬멸을 목표로 했지만 날이갈수록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24시간 이내로 목표타격표적의 80%이상을 제압한다는 것으로 목표전략이 상향되어있다.
80년대말부터 북한은 갱도포병화를 구축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포착되게 된다. 이에 대응하려고 93년부터 주한미군 2사단을 대화력전을 개시하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94년 서울 불바다론의 언론공개로 한미연합군의 대화력전은 주한미군 2사단을 중심으로 체계를 구축해가지만 사실 한국군의 투자는 굉장히 미비한 상황이었고 전적으로 미군에게 의존해야 했다. 그 때문에 미육군 제2보병사단은 다른 현역사단이나 미군 사단들에 비해서 특이한 구조의 포병체계를 갖추어지게 된다.
물론 한국군도 여러 노력을 했지만 IMF가 터지고 한국군의 전체 전력증강이 차질에 빚어지면서 정체현상을 겪었고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나서 2004년부터 노무현 정부와 부시 행정부 간의 상호합의를 토대로 주한미군이 주로 수행해왔던 10대 임무를 한국군이 이양하여 수행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임무인 대화력전 수행을 주한미군이 아니라 한국군이 주도하는 형태로 전환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북한군이 현재 수도권에 대한 위협을 가하기위한 투발수단인 장사정포 170mm 곡산형 자주포(자행포)와 240mm 다연장로켓발사체계(방사포)를 제압함과 동시에 북한군이 보유한 단거리 전술탄도탄등의 전반적인 휴전선 이북의 주요 핵심 북한군의 투발수단을 제압하는 것을 그 임무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북한군의 다양한 비대칭전력에 대응하고자 북한군의 탄도탄 전반에 대한 타격도 대화력전 수행에 있어서 들어가게 되는등 임무가 상대적으로 확대되었다.[1]
주한미군때와 한국군 주도때의 구분으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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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ADOCS: Automated Deep Operations Coordination System)와 첨단야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 Advanced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를 중심으로하는 C4I체계에 미군은 많은 공을 들였다. 포병전력의 질적인 부분을 상당히 강화했는데 이는 북한군의 620포병군단을 주축으로 전연군단의 장사정포들에 대한 양적 우위를 미군으로서는 장담할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으로서는 양적인 전력동원으로 밀어붙이기 보다는 질적인 우세를 확고하게 점하고 확실한 제압을 목표로 포의 양을 늘리기 보다는 포의 운영체계에 집중하게 된다.
실제로 포병의 전력우세는 무작정 야포의 구경이 큰 것만이 우세한 것이 아니라 포병의 편제하에서의 얼마나 많은 정보자원을 배분하여 가공운영하여 포병의 화력을 집중시키느냐가 포병전력의 판가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은 미군 2보병사단에게 대포병레이다의 수요의 강화와 이런 정보자산의 배분의 효과성을 높이기위한 체계를 구축해왔고 이를 중심으로 한국군에게 이양하기 전에는 이러한 체계로 미군을 중심으로 한국군의 포병은 보조로서의 역할로 화력전을 주도하는 편성을 구축하였다.
좀더 상세한 주한미군 주도의 화력전체계에 대한 정보자료이다.
주한미군 주도하에 대화력전 체계
반면 한국군의 경우 야포의 무기체계의 성능에만 집중하는 형국이 04년까지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04년에 대화력전 임무주도를 부여받게되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보자산의 배분체계의 C4I에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 대표적인 합동체계가 바로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Korea Joint Command & Communication System)를 구축하여 미군의 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ADOCS: Automated Deep Operations Coordination System)와 야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 Advanced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에 대응하겠다는 것이었지만 사실 이런 체계를 구축하고 소화해내기까지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했음으로 그때까지도 대대급 수준의 사격지휘체계(BTCS: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을 겨우 소화해내던 한국군의 현실에서는 사실 04년의 대화력전 임무수행은 많이 버거웠던게 사실이다.
더욱이 장사정포의 취약시간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군이 그렇게 무기체계에 집중했던 현실도 그리 쓸모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국방개혁등을 통해서 육군의 대규모 감소세와 자동화체계의 야포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다면 한국군의 대화력전 체계가 미비하다는 결과가 도출되면서 한국군은 소프트웨어 준비와 함께 하드웨어에 대한 대대적인 전력개편이 요구되게 된다.
현재는 대화력전 수행본부인 육군미사일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한미연합사령부 중심으로 미군과의 정보자산 연동을 구축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형 대포병레이다의 개발도 적극적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있거나 대박격포레이다에 불과한 AN/TPQ-36/37과 아서 포병레이다를 대체하여 적극적인 정보분석과 탐사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야포체계의 전환이라고 할수 있다. 당장의 견인포의 수량을 대대적으로 감축하고 K-9의 생산량을 1100여대이상이나 증편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1100여대나 있는 K-55를 PIP사업을 통해서 K-55A1으로 그동안의 야포의 질을 한층 크게 업그레이드하여 K-9 PIP사업에도 강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그외 지속적인 화력제공을 위하여 K-10와 K-56탄약보급수종장갑차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230mm 천무 한국형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체계를 배치하여 전술탄도탄과 강력한 화력제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일이라고 할수 있다.
좀더 상세한 정보들이 있는 곳이다.
적군 포병과의 진검승부 대화력전
전술적 작전운용과 무기체계 증강을 위한 대화력전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대화력전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군의 대화력전 준비는 여전히 많은 점에서 미흡한 게 사실이다. 물론 한국군이 대화력전에만 올인할 수 없는 게 현실임으로 당연한 이야기겠으나 04년에 처음 인수받을 때에는 아예 준비가 안 되어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에 말도 많았다. 그나마 야포의 질이 더욱 강화되고 전산 체계가 구축되어서 소화해 내고 있다지만 여전히 포병자원들의 정보 배분+정보 가공 등의 정보운영이 그렇게 신통하다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포병전의 핵심도 바로 Shoot & Scoot처럼 신속 타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기 체계가 그것을 따라간다고 해도 신속 타격을 할 수 있는 정보 배분을 통한 좌표 확인에서의 발사와 전과 보고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망이 아직도 부족한 게 사실이다. 물론 이건 한국군 전반의 문제인 것이라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위에 그러한 점 때문에 앞서 한국형 대포병 레이더의 이야기를 했으나 아직까지는 개발 중인 물건이라서 한국군 단독으로는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는 AN/TPQ-36/37을 운영해야 하는데 이 것이 아날로그인 데다가 싸게 산다고 EA 공격에 대응하는 ECCM 장비 등이 부재하여 북한군이 전자전 공격을 할 경우 취약한 게 사실이다. 최신형 대포병 레이다인 아서-K 역시 성능적 한계를 현재 야전부대에서는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확고한 대포병레이다가 절실하나 아직은 요원한 상태이다. AESA 레이다 체계와 자동화 체계가 갖춰진 대포병 레이다가 갖춰진다면 좋겠지만 실전 배치가 안 되어 있으므로 한국군은 여전히 포병자체의 정보 자산에 있어서 대포병 사격 등에는 결국 기존의 확인된 좌표로만 공격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 한계가 있다.[2]
2018년까지 한국군은 국산 대포병 레이다를 전력화하기 시작했고 K-9의 대규모 양산과 K-9A1 개량 계획 및 K-55A1 개량과 관련 탄약보급장갑차 개발 등의 포병화력의 양적 전력을 잘 갖추어가는 추세이나 포병 체계와 관련해서는 아직 소프트웨어 개발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여전히 한계점으로 남아있다. 또한 포병의 정보 정찰 자산을 확보하는 형태의 문제도 눈에 띄게 진전된 부분이 부족한 점도 한계적 문제로 남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군은 무인정찰기 전력에 전념을 하고 있다. 글로벌호크를 도입한 것은 물론이고 공군용 중고도 무인정찰기 그리고 육군용 군단급 무인 정찰기를 2020년대 초반에 확보할 예정이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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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의 화력 전력을 동원하여 장사정포를 비롯한 개전초기 북한이 투사하는 모든 타격수단을 섬멸하기 위한 작전. 즉 '''남북한 포병간의 진검 승부'''라고 할수 있다. 물론 포병의 독무대는 아니며, 대한민국 공군 역시 대화력전의 큰 축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미군을 중심으로 대화력전을 전개해왔지만 2004년부로 10대 임무이양에 따라 한국군이 대화력전 임무를 주도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72시간내로 적 포병세력과 비대칭전력등에 대한 70%의 섬멸을 목표로 했지만 날이갈수록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24시간 이내로 목표타격표적의 80%이상을 제압한다는 것으로 목표전략이 상향되어있다.
2. 역사
80년대말부터 북한은 갱도포병화를 구축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포착되게 된다. 이에 대응하려고 93년부터 주한미군 2사단을 대화력전을 개시하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94년 서울 불바다론의 언론공개로 한미연합군의 대화력전은 주한미군 2사단을 중심으로 체계를 구축해가지만 사실 한국군의 투자는 굉장히 미비한 상황이었고 전적으로 미군에게 의존해야 했다. 그 때문에 미육군 제2보병사단은 다른 현역사단이나 미군 사단들에 비해서 특이한 구조의 포병체계를 갖추어지게 된다.
물론 한국군도 여러 노력을 했지만 IMF가 터지고 한국군의 전체 전력증강이 차질에 빚어지면서 정체현상을 겪었고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나서 2004년부터 노무현 정부와 부시 행정부 간의 상호합의를 토대로 주한미군이 주로 수행해왔던 10대 임무를 한국군이 이양하여 수행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임무인 대화력전 수행을 주한미군이 아니라 한국군이 주도하는 형태로 전환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대화력전의 임무
북한군이 현재 수도권에 대한 위협을 가하기위한 투발수단인 장사정포 170mm 곡산형 자주포(자행포)와 240mm 다연장로켓발사체계(방사포)를 제압함과 동시에 북한군이 보유한 단거리 전술탄도탄등의 전반적인 휴전선 이북의 주요 핵심 북한군의 투발수단을 제압하는 것을 그 임무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북한군의 다양한 비대칭전력에 대응하고자 북한군의 탄도탄 전반에 대한 타격도 대화력전 수행에 있어서 들어가게 되는등 임무가 상대적으로 확대되었다.[1]
4. 대화력전 체계
주한미군때와 한국군 주도때의 구분으로 나뉘어진다.
4.1. 주한미군 주도때와 현재의 주한미군의 대화력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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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ADOCS: Automated Deep Operations Coordination System)와 첨단야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 Advanced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를 중심으로하는 C4I체계에 미군은 많은 공을 들였다. 포병전력의 질적인 부분을 상당히 강화했는데 이는 북한군의 620포병군단을 주축으로 전연군단의 장사정포들에 대한 양적 우위를 미군으로서는 장담할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으로서는 양적인 전력동원으로 밀어붙이기 보다는 질적인 우세를 확고하게 점하고 확실한 제압을 목표로 포의 양을 늘리기 보다는 포의 운영체계에 집중하게 된다.
실제로 포병의 전력우세는 무작정 야포의 구경이 큰 것만이 우세한 것이 아니라 포병의 편제하에서의 얼마나 많은 정보자원을 배분하여 가공운영하여 포병의 화력을 집중시키느냐가 포병전력의 판가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은 미군 2보병사단에게 대포병레이다의 수요의 강화와 이런 정보자산의 배분의 효과성을 높이기위한 체계를 구축해왔고 이를 중심으로 한국군에게 이양하기 전에는 이러한 체계로 미군을 중심으로 한국군의 포병은 보조로서의 역할로 화력전을 주도하는 편성을 구축하였다.
좀더 상세한 주한미군 주도의 화력전체계에 대한 정보자료이다.
주한미군 주도하에 대화력전 체계
4.2. 한국군 주도로의 전환과 한국군의 대화력전 체계
반면 한국군의 경우 야포의 무기체계의 성능에만 집중하는 형국이 04년까지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04년에 대화력전 임무주도를 부여받게되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보자산의 배분체계의 C4I에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 대표적인 합동체계가 바로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Korea Joint Command & Communication System)를 구축하여 미군의 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ADOCS: Automated Deep Operations Coordination System)와 야전포병전술자료체계(AFATDS: Advanced Field Artillery Tactical Data System)에 대응하겠다는 것이었지만 사실 이런 체계를 구축하고 소화해내기까지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했음으로 그때까지도 대대급 수준의 사격지휘체계(BTCS: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을 겨우 소화해내던 한국군의 현실에서는 사실 04년의 대화력전 임무수행은 많이 버거웠던게 사실이다.
더욱이 장사정포의 취약시간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군이 그렇게 무기체계에 집중했던 현실도 그리 쓸모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국방개혁등을 통해서 육군의 대규모 감소세와 자동화체계의 야포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다면 한국군의 대화력전 체계가 미비하다는 결과가 도출되면서 한국군은 소프트웨어 준비와 함께 하드웨어에 대한 대대적인 전력개편이 요구되게 된다.
현재는 대화력전 수행본부인 육군미사일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한미연합사령부 중심으로 미군과의 정보자산 연동을 구축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형 대포병레이다의 개발도 적극적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있거나 대박격포레이다에 불과한 AN/TPQ-36/37과 아서 포병레이다를 대체하여 적극적인 정보분석과 탐사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야포체계의 전환이라고 할수 있다. 당장의 견인포의 수량을 대대적으로 감축하고 K-9의 생산량을 1100여대이상이나 증편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1100여대나 있는 K-55를 PIP사업을 통해서 K-55A1으로 그동안의 야포의 질을 한층 크게 업그레이드하여 K-9 PIP사업에도 강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그외 지속적인 화력제공을 위하여 K-10와 K-56탄약보급수종장갑차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230mm 천무 한국형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체계를 배치하여 전술탄도탄과 강력한 화력제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일이라고 할수 있다.
좀더 상세한 정보들이 있는 곳이다.
적군 포병과의 진검승부 대화력전
전술적 작전운용과 무기체계 증강을 위한 대화력전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대화력전 분석에 관한 연구
5. 문제점
한국군의 대화력전 준비는 여전히 많은 점에서 미흡한 게 사실이다. 물론 한국군이 대화력전에만 올인할 수 없는 게 현실임으로 당연한 이야기겠으나 04년에 처음 인수받을 때에는 아예 준비가 안 되어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에 말도 많았다. 그나마 야포의 질이 더욱 강화되고 전산 체계가 구축되어서 소화해 내고 있다지만 여전히 포병자원들의 정보 배분+정보 가공 등의 정보운영이 그렇게 신통하다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포병전의 핵심도 바로 Shoot & Scoot처럼 신속 타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기 체계가 그것을 따라간다고 해도 신속 타격을 할 수 있는 정보 배분을 통한 좌표 확인에서의 발사와 전과 보고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망이 아직도 부족한 게 사실이다. 물론 이건 한국군 전반의 문제인 것이라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위에 그러한 점 때문에 앞서 한국형 대포병 레이더의 이야기를 했으나 아직까지는 개발 중인 물건이라서 한국군 단독으로는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는 AN/TPQ-36/37을 운영해야 하는데 이 것이 아날로그인 데다가 싸게 산다고 EA 공격에 대응하는 ECCM 장비 등이 부재하여 북한군이 전자전 공격을 할 경우 취약한 게 사실이다. 최신형 대포병 레이다인 아서-K 역시 성능적 한계를 현재 야전부대에서는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확고한 대포병레이다가 절실하나 아직은 요원한 상태이다. AESA 레이다 체계와 자동화 체계가 갖춰진 대포병 레이다가 갖춰진다면 좋겠지만 실전 배치가 안 되어 있으므로 한국군은 여전히 포병자체의 정보 자산에 있어서 대포병 사격 등에는 결국 기존의 확인된 좌표로만 공격할 수밖에 없는 수동적 한계가 있다.[2]
2018년까지 한국군은 국산 대포병 레이다를 전력화하기 시작했고 K-9의 대규모 양산과 K-9A1 개량 계획 및 K-55A1 개량과 관련 탄약보급장갑차 개발 등의 포병화력의 양적 전력을 잘 갖추어가는 추세이나 포병 체계와 관련해서는 아직 소프트웨어 개발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여전히 한계점으로 남아있다. 또한 포병의 정보 정찰 자산을 확보하는 형태의 문제도 눈에 띄게 진전된 부분이 부족한 점도 한계적 문제로 남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군은 무인정찰기 전력에 전념을 하고 있다. 글로벌호크를 도입한 것은 물론이고 공군용 중고도 무인정찰기 그리고 육군용 군단급 무인 정찰기를 2020년대 초반에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