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
韓美聯合軍司令部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image]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창설일
1978년 11월 7일
약칭
연합사, CFC
소속
[image] 미합중국 국방부
[image] 대한민국 국방부
명령 체계
[image] 주한미군
S.C.M.
M.C.M.[1]
규모
다국적 합동 사령부
역할
지정된 한·미 군병력에 대한 전시 작전통제권 행사
사령관
[image] 미합중국 육군 대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웨스트포인트 1982년 졸업)
부사령관
[image] 대한민국 육군 대장 김승겸
(육사 42기·1986년 졸업)
참모장
[image] 미합중국 육군 중장 월러드 벌레슨
(웨스트포인트·1988년 졸업)
부참모장
[image] 대한민국 육군 소장 강인순
(육사 44기·1988년 졸업)
주임원사
[image] 미합중국 육군 C.S.M. 월터 A. 테갈리쿠드
부주임원사
[image] 대한민국 육군 원사 김주식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게리슨[2]
용산기지

1. 개요
2. 상세
3. 지휘부
4. 편제
4.1. 예하부대
5. 출신 인물
6. 기타
6.1. 근무 환경
6.2. 전망
7. 여담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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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군주한미군 연합군을 지휘하는 사령부이다. 주한미군에서 작성한 연혁 #. 대한민국 국군에서 작성한 것도 있지만 홈페이지가 국방망에만 존재한다. 줄여서 한미연합사, 또는 연합사로 부른다. 영어로는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이며, 줄여서 CFC라고 한다. 한미의 연합을 뜻하기도 하지만 육-해-공-해병의 연합을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
한국군 사이의 경례 구호는 "단결"이고, 미군 사이의 경례 구호는 없다. 간부가 미군이고 병이 국군이면 당연히 경례 구호를 안 붙이고, 간부가 국군이고 병이 미군이면 역시 경례 구호를 하지 않는다. 미군의 경우 규정상 준사관부터 경례 대상이고 병 상호간 및 부사관에게는 경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본래 참여정부 당시 전시작전통제권의 단독행사로 사령부가 해체, 연락장교단만이 모인 부대로 재편되어 평택시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2012년으로 예정된 전작권 단독행사를 연기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사실상 공동행사를 유지키로 합의하여 사령부는 작전통제권이 전환될 때까지 일정 기간 존속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최종 합의에서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연합사의 기본적인 골격은 존치하되 대신 사령관을 미군이 아닌 국군 대장, 부사령관을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바꾸는 것(+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공군구성군사령관은 미 제7공군사령관이 맡는 등)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서울에 남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고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렇게 변화할 사령부에 대해 언론은 미래사령부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임의로 부르는 명칭에 불과하다.

2. 상세


6.25 전쟁의 개전과 함께 수도 서울이 단 3일 만에 북한군에게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수원에서 대전으로까지 이동했다. 또 대구를 거쳐 결국 부산까지 철수하는 치욕을 겪었다. 그래서 이승만은 유엔의 군사적 지원을 확실히 받아낼 목적으로, 유엔의 깃발 아래 국군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배속되어 싸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군의 작전권이 유엔군사령부로 이관되었다.
1953년 휴전을 맞은 뒤로도, 국군의 역량은 완벽하지 않았다. 유엔군의 주축이던 미군뿐 아니라 참전국인 영국군, 터키군, 태국군 등도 유엔군으로서 한동안 대한민국에 주둔했을 지경이었다. 따라서 작전권은 여전히 유엔군사령부에서 행사하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3]
그러나 1970년대 미국이 닉슨 독트린, 베트남 철수 등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 방위력을 최소화시키는 조치가 연속된 시대였다. 대한민국 역시 1972년 주한 미 육군 7사단의 철수를 경험한 바 있었기 때문에, 유엔사 해체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주한미군 전체가 철수하는 최악의 안보 공백 시나리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와중에 베트남의 적화는 큰 이슈였다.
따라서 당시 박정희 정부는 유엔사를 대신하여 유사시 한국군과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기구의 필요성을 미국측에 역설했고, 이 결과로 1978년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초대 사령관은 1976년부터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던 존 베시 미 육군대장이 임명되었다. 이후 유엔사의 역할은 휴전 체제의 관리, 감독으로 축소되었다.[4]
물론 지금의 유엔사에는 미군을 비롯, 다른 참전국 군인들이 여전히 근무 중이다. 다만 임무 자체가 크게 축소된 데다 미국처럼 대규모 전투병력을 파견할 여력도, 필요성도 적기 때문에 각 회원국들이 교대로 돌아가며 대표단과 소수의 의장대 및 연락, 통신 부대 등을 배치하는 수준이다.
최종 지휘부[5]의 보직이 정·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 보직은 미합중국 육군, 부 보직은 대한민국 육군의 구성원이 각각 담당하며 나머지 보직도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교차 보직되어 있다.
전시 작전을 총괄할 지휘권, 바로 전작권을 가진 곳이 바로 한미연합사다.[6] 연합사의 사령관이 주한미군 사령관을 겸직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전시작전권이 미국에 가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전작권은 '한미연합사'에 있는 것이지, '주한미군사령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연합사령관인 미군 대장뿐 아니라, 부사령관인 한국군 대장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전작권은 어디까지나 한미 양측의 '공동행사'이지, 어느 쪽에서 일방적으로 행사하는 '단독행사'가 아니다.[7] 뿐만 아니라, 통제권만을 가지고 있음으로하여 전시에 한미 위원회에서 내려주는 작전지침을 넘어서는 무리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따라서 미군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즉, 지금이라도 유사시 연합사령관이 암살을 당하거나 해서 지휘권이 차선임자에게 넘어간다면, 부사령관인 대한민국 육군 대장이 연합사 예하의 모든 한미 군부대를 지휘하게 된다.
상식적인 개념에서 작전권은 '군령권'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지휘권을 가진 경우는 예하 부대에 대한 처벌을 직접 내릴 수 있어, 통제권만 가진 경우보다 아주 강력한 조직을 구성할 수 있다. 한미연합사는 전시 작전 지휘에 있어, 한국군과 미군이 합동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상적인 기구라고 할 수 있겠다.
2018년 現 사령관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미합중국 육군대장, 부사령관은 김승겸 대한민국 육군대장이다.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의 계급을 대장으로 하는 이유는 미국도 대장을 파견하도록 강요하기 위함이다. 부사령관이 대장인데 사령관을 중장으로 보낼 수는 없지 않겠는가? 대장과 중장은 예하에 딸려오는 부대 규모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미국이 통상 2~3년 단위로 파견되는 사령관의 계급을 중장으로 낮추면서 은근슬쩍 주한미군 병력을 축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한국 측의 인사에 미 행정부는 어떨지 몰라도 주한미군 측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군에서도 대장 보직은 대단히 귀한 자리인데, 한국이 명분을 퍼주고 있기 때문. 물론 우리 입장에서도 우리 쪽 부사령관의 별을 하나 늘려놓는 정도의 대가로 지한파 내지 친한파 미군 대장을 꾸준히 미국 정계에 꽂을 수 있으니 실리로 따져도 전혀 손해가 아니다. 한국군 4성 장군이 부사령관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사령관과 똑같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다른 것은 각기 자국의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최종 결심을 따른다는 것이다. 또한 참모장은 미 8야전군사령관(중장)이 겸직하며 연합사가 워낙에 큰 조직이다보니 부(副)참모장도 존재하는데, 이 부참모장은 한국군 소장이 맡는다. 사령부 구성은 한국군 장교와 미군 장교가 동등하거나 오히려 한국군 장교가 더 많은 부서가 많다. 그리고 사령부이다보니 여군 간부들도 남군 간부들 버금가는 수준으로 많이 있다.
사령관은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을 겸임한다. 실제로 한미연합사 미군·유엔사·주한미군사는 구성원이 거의 일치한다. 유엔사는 군사정전위원회를 제외하고 나면 미군 지휘부와 구성의 조직이고, 연합사의 미군 장교들만 따로 모으면 바로 주한미군사이다. 더불어 주한미군과 미국 육군 8군사령부는 미군 내에서 2차대전 때와 같은 야전군급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라서 미국 육군 장성들이 어떠한 군제 개편에도 사수하는 자리. 참고로 부사령관은 한미연합군 지상구성군 사령관을 겸임하였기 때문에 육군만 이 보직을 맡는다. 다만 지상구성군사령부는 몇몇 특수부서를 제외하고는 전시에만 편제가 생기는 사령부이라 평시에는 할 일이 없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지작사가 지상구성군사령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휘하 지상군인 미국 8군이 앞으로 태평양 육군사령부로 통합될 예정란 말도 있다. 사실 연합사령관인 미군 대장 역시, 연합사령관으로서의 할 일보단 전면전이 없는 평시 상황에선 역시 겸직 중인 주한미군 사령관으로서의 할 일이 훨씬 많다. 어디까지나 전시 예비기구다 보니, 전쟁이 나야 비로소 바쁘게 일이 생기니까.
기본적으로 연합전력에서 더 전력이 큰 미군 측이 연합사의 수장 자리를 가져가지만, 그 밑의 육·해·공 작전권 중 지상군 사령부의 장은 지상권 세력이 더 큰 한국군 출신이 가지게 된다. 즉,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졌을 때 미군 장병들을 한국군 장성들이 굴릴 수 있다는 것. 아마도 한국군의 육군 전력이 국력에 비해 매우 큰 데다가 육군 자체의 수준도 높고 자국의 땅인 만큼 미군보다 더 잘 알 것이므로 이런 체계가 잡힌 것으로 보인다. 냉전기 NATO도 이와 유사한 체계를 갖고 있어서 최고 지휘관인 유럽동맹군 총사령관(Supreme Allied Commander Europe, SACEUR)은 미군, 부사령관은 영국군, 중부유럽 사령관은 독일군이 맡았다. 전술했다시피 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도 겸하므로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때마다 이 사령부에는 반드시 방문한다. 참고로 연합군 해상구성군 사령관은 한국 해군작전사령관이,[8] 공군구성군 사령관은 미국 제7공군 사령관이 겸임한다.
2012년 6월 서먼 연합사령관은 오는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에게 넘겨주더라도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고 존속시키되, 연합사령관을 한국군이 맡는 방안을 우리 군 당국에 비공식적으로 제안했다. 1년 후인 2013년 6월에는 전작권이 환수된 후 연합사를 연합전구사령부로 개편하고 연합전구사령관으로 한국군 대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하지만 1개월 뒤인 2013년 7월 한미 양국 정부는 전작권의 전환을 다시금 연기 및 조정하는 방안의 논의를 공식화했고, 2013년 10월 2일에 열린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재연기 여부를 논의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재연기의 검토가 공식 발표되었고, 10월 23일의 제46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도 '조건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이라는 취지 아래 재연기가 공식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이후에도 연합사령부를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3. 지휘부


사령관[9]
부사령관
참모장[10]
부참모장[11]
[image]
[image]
-
[image]
로버트 에이브럼스 육군대장
김승겸 육군대장
윌러드 벌레슨 육군중장
강인순 소장
지상군구성군사령관[12]
해군구성군사령관[13]
공군구성군사령관[14]
해병구성군사령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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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image]
안준석 육군대장
이종호 해군중장
스콧 L. 플레우스 공군중장
이승도 해병중장

4. 편제



  • [image]한미연합군사령부(Combined Forces Command; CFC)
    •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Combined Ground Component Command; CGCC)
    •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Combined Naval Component Command; CNCC)
    • [image]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Combined Air Component Command; CACC)
    •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ombined Marine Component Command; CMCC)[16]
전시에는 연합특수전사령부(Combined Special Operations Component Command Korea; CSOCC-K)·연합심리전사령부(Combined Military Intelligence Support Task Force; CMISTF)가 편성된다. 국군육군특수전사령관이 연합특수전사령관을 겸임하고, 주한미군 특수작전사령관이 연합특수전부사령관을 겸임하게 된다.
직책명
성명
직급
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미 육군 대장
부사령관
김승겸
한국 육군 대장
참모장[17]
윌라드 벌레슨
미 육군 중장
부참모장[18]
강인순
한국 육군 소장
작전참모부장
토마스 제임스
미 육군 중장
정보참모부장
박칠호
한국 공군 소장
군수참모부장
이동석
한국 육군 소장
기획참모부장
제임스 루크먼
미 해병 소장
작전참모차장
이규준
한국 육군 소장
통신전자참모부장
김원태
한국 육군 준장
인사참모부장

한국 해군 준장
기획참모차장
심동현
한국 육군 준장
연습처장

한국 해병 준장
계획처장

한국 공군 준장
작전처장

한국 육군 준장
화력처장

한국 육군 준장

4.1. 예하부대



5. 출신 인물



5.1. 사령관





5.2. 부사령관





5.3. 부참모장





5.4. 부주임원사





5.5. 장교·부사관


부참모장겸 최초의 한국군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소장 시절 작전참모차장 및 부참모장을 거침.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겸임.
부참모장겸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주임원사

5.6. 병




6. 기타



6.1. 근무 환경



6.1.1. 본부대 소속 (일반병)


일반 들이 소속된 연합사 근무지원단 (구 본부사) 본부중대의 크기는 보병 중대급이며 ···해병이 다 있다. 그 중 대부분은 육·공군 어학병이며, 어학병 제도가 없는 해군 수병이나 해병대 병[19]이라도 외국 거주나 유학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학벌은 매우 높다. 그 외에는 시설관리병이나 취사병 정도밖에 없다. 가끔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 병들도 있다. 병들끼리 대화할 때도 영어가 곧잘 쓰이는 편이다.
막사에는 연합사 소속 병들뿐 아니라 국방부에서 파견 나온 운전병들도 있다. 연합사 소속 장교들 중에서 각군 연락 장교가 존재하는데 이들이 왜 있는지 궁금하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보험이다. 이래저래 진짜 육·해·공·해병이 다 있는 국직부대스러운 곳으로, 계룡대하고는 다르게 여기서는 타군끼리도 선후임 관계를 맺는다. 물론 KR이나 UFG 등 훈련기간에 오는 파견병들은 그냥 전우님(아저씨) 관계. 자신보다 짬이 높은 해군/해병이 전입을 오면 그야말로 안습이지만 의외로 이 횟수가 빈번하다. 육·해·공군의 복무 개월 수가 다르므로 육군병이 해/공군 동기와 차이가 크지 않은 선임보다 먼저 전역한다. 게다가 공군은 원래 진급을 자기 기수에 맞춰서 하는데 이곳에서는 육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인지 육군 동기와 같은 날에 진급한다. 그래서 타 부대의 동기와 계급 차가 벌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병 대부분이 어학병인지라, 근무지도 대부분 사령부 산하 각 참모부이며 보통 자신이 근무하는 곳을 '사무실'이라고 표현한다. 사무실에 따라 통번역보다는 행정 업무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인지 병들이 일과 중 군 생활도 뭔가 회사 다니는 분위기 같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그만큼 바깥 사회처럼 편안한 민간인 분위기일 수도 있는 반면 스트레스가 회사 업무 생활과 비슷하다는 뜻도 된다 .
부대 위치가 위치인지라 미군 가족들도 거주하는 곳인 만큼 편의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전부 미군 시설) 버거킹, 파파이스, 피자헛,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는 기본에 호텔, 수영장, 도서관, 영화관도 있다. 헬스장이 진짜, 완전 좋다. 사회에서 연합사 헬스장 같은 곳은 거의 없다. 물론 당연히 미군 장교들 & 미군 부사관들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 허락받지 못하고 몰래 이용했다간 그 즉시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미군은 사이버 지식 정보방이 따로 없으며 대신 도서관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한다. 기본이 미군 부대라 극장에서 한국어 자막은 기대할 수 없지만 여기 오는 병들의 상당수가 통역병/어학병이라 별로 불편하진 않은 듯. 실제로 병들이 생활관에서 DVD를 보면 십중팔구 영어 자막 아니면 무자막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생활관에 조리병/복지병/운전병/통신병 등 비통역병들의 수가 많거나 혹은 이들이 분대장일 경우는 안 그런 듯.
야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선진 병영을 이룬 곳으로 흔히 야전 부대에서 나타나는 웬만한 똥군기는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것도 각종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다 없어져서 그런 것이다. 2007년 입대 기준으로 상당한 똥군기가 있었는데 (물론 한국군 사이에서 벌어진 일.) 그때 들은 바에 의하면 2005년 경 군번 때는 구타가 남아 있었는데 이걸 당했던 후임병이 하극상으로 선임병을 패서 입원시키고 본인은 (한국군) 국방부 직할 영창을 14박 15일 갔다온 이후로 구타가 없어졌다고 카더라. 그 외에 각종 암기 강요 등등의 똥군기도 남아있었다.
그런데 미군 부대 안에서 근무한다고 해도 엄연한 한국군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주말 외출 따위는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근무한다고 하면 일단 뭐하는 부대이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용산 미군 기지에 있다고 하면 십중팔구 "카투사인가요? 좋겠네요. 주말에 마음껏 나오시고. 공무원이에요? 군인이에요?"라고 하는데, 카투사랑 엄연히 다르다. [20] 카투사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아무래도 카투사들을 많이 보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다. 물론 대다수의 카투사들은 그렇지 않지만 이들의 인식에는 '카투사는 영어도 별로 못해서 실무 능력도 안 되는데 그저 행운으로 뺑뺑이에 당첨돼서 편하게 군 생활 한다.'의 수준이다(카투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어학점수가 있으면 지원, 합격이 가능하지만 영어 어학병은 카투사와 다르게 합격하기 상당히 힘들기 때문. 영어 어학병 대비를 위한 강좌가 있는 어학원이 있을 정도. 지원 자격도 토익 900점으로 카투사의 경우보다 더 까다롭다. 2011년 이후 지원 자격 대신 토익 점수로 2배수 선발을 하는데 커트가 보통 975점 이상이다). 즉 "저 놈들은 우리보다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카투사라서 외출이 가능하다"라는 논리인 듯.
여담으로 KBS의 위문공연 프로그램인 '청춘 신고합니다'가 한미연합사에 다녀간 적이 있는데, 실질적인 구성원인 본부대 병들은 쏙 빼놓고 죄다 카투사 병들만 잔뜩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가장 힘든 부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서로 상대적인 것이다. 한미연합사 정도면 카투사 정도에게나 열폭을 할 정도로 꿀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연합사 어학병이 카투사 재수없다고 징징대는 걸 GOP 근무자를 비롯한 전방 사단 소속 전투병이 들으면...
2015년 전역자의 말에 따르면, 6월 이후로 각 군 규정에 의거한 육군 성과제 외박, 외출 / 해군,병 6주 / 공군 6주 외박으로 외박제도가 정착되었다고 한다. 14년에 한미연합사로 들어오셨던 높으신 분들이 병사 복지 혜택을 신경써 주셔서 휴가 체계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한다.[21] 11년 군번의 파란만장했던 사건으로 인해 2013년부터 ID카드를 개인이 관리 못 한다. 미군 ID규정 위반이긴 하지만.
참고로 여기로 면회 가고 싶다면, 사전에 본부대로 연락해서 본부대 병사가 면회 신청을 하고 본부대 간부가 면회 신청을 승인해야 한다. 일과 이후 자율시간은 당직사관의 권한이지만, 웬만하면 미리 신청되지 않은 면회는 불가능하다.
이 외에도 평택, 오산에 파견 나간 병사들이 있다. 평택에는 8~9명, 오산에는 1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만 연합사 소속이지 이들은 근지단 소속 병사들과 아저씨 관계라 한다. 사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완전 아저씨는 아니고 그래도 일 년에 몇 번은 볼 일이 있으니(사격훈련, 유격훈련 등) 자기보다 높은 계급은 존대는 해주지만 그렇다고 후임 군번이라고 막 대하면 이상한 놈으로 찍혀서 피차간에 피곤하니 그냥 데면데면한 상태로 어물쩡 넘어갈 뿐이다. 이마저도 인원이 좀 있는 평택의 사정이고 오산의 경우는 한번 파견 가면 아예 오지를 않기 때문에 전역하기 위해 원복하면 진짜 그냥 아저씨 취급. 평택의 경우에는 연합사 이외에 타 군단에서 파견오는 인원들도 있는데 이들과 선후임 관계를 맺고 지낸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평택의 병사들은 상황근무를 선다고 한다. 야근을 꽤 자주 하는 모양... 이들은 용산에 있는 연합사 병사들에게 자주 힘들다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병사들 사이에 열외(똥 선언)라는 비공식 제도가 있어서, 일정 짬밥 이상되면 다 말 놓고 지내고, 웬만한 작업 호출에서 열외되었다. 물론 간부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병사들끼리만 알고 있는 제도다. 그리고 각자 소지하고 있는 ID 카드로 외부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다만 짬밥 안 되는데 마음대로 외출을 하고 올 경우, 발각되면 선임들에게 엄청 깨진다. ID 카드만 소지하면 외출이 가능해서 면발(면회때 외출하는 행위)가 만연했다. 면회차량에 대해서도 임시 ID카드가 발급되는데 본인 ID카드 기록이 안남거니와 차타고 나가면 들킬일도 없기 때문.
또 본부대 건물이 출입 게이트와 가까워 점호 이후에 당직사관 몰래 치킨이나 순대튀김을 시켜먹는 문화도 있었다. 물론 돈은 일정짬 이상 갹출했고 일병선에서 2인 1조로 근처 담장이 낮은 게이트에서 담장 너머로 결제와 음식 교환이 이루어졌다.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 자주하진 않고 만만한 당직사관이 근무할 때 주로 했는데, 당직부사관은 '똑딱이'(마이크를 두번 두드리는 행위)를 하여 각 소대에 당직사관이 순찰하러 간다는 안내를 했다. 정말 대단한 경계근무일 수가 없다.
모두 행정병 및 어학병으로 각 사무실에 병사들의 자리와 책상이 있었다. 미국군들만 있는 사무실 소속 병사들은 사무실에 핸드폰을 숨기거나 주말에 운동간다고 신고를 하고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하는 등 특권(?)을 누리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비공식적 행위는 짬별 제한이 걸려있었다. 120명이 되는 인원이 모두 이지랄(?)을 떨면 간부들에게 들키기 쉬우니 짬별 제한을 뒀다고 한다.
이병 - 할 수 있는게 없음. 주말 생활관 막내대기(상꺽 이상 면발 커버치기 등)
일병 - 사제 운동화 사용 가능, 혼자 도서관 이용 가능.
상병 - 사제 가방 사용 가능.
상꺽 - 핸드폰 사용 가능, 청소 열외, 일과시간 이후에 부대 내 레스토랑 이용 가능, 면발 가능
똥병장 - 상꺽 + 일반인대우(막내 이병과도 말을 놓고 지냄)

6.1.2.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카투사)



땡보중의 땡보, 꿀보직의 대명사
카투사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카투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바로 연합사가 있는 용산이다. 그런데 카투사의 보직은 후반기 교육을 받는 KTA에서 뺑뺑이로 결정된다. 영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 어학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정작 용산에는 어학병 카투사 보직이 거의 없다. 이 연합사 본관이나 지하 CC까지 카투사 어학병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어학병이 되면 오히려 동두천으로 많이 빠진다. 용산에는 주로 행정병이나 시청각장비운용병, 헌병, 의무병 등이 많이 배치된다. 가끔 전투병 카투사인데 용산에 배치되는 억세게 운이 좋은 경우도 있다! 물론 초 희귀 케이스. 이렇게 카투사 중 가장 영어 실력이 뛰어난 축인 어학병들이 대부분 AREA 1으로 빠지고 보니 연합사의 국군병들이 보기엔 용산 카투사들의 영어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여하튼 용산은 서울에서 살던 카투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이다. 웬만하면 미군 따라서 17시 퇴근에(16시 30분이나 16시에 퇴근하는 카투사들도 많다.) 퇴근 후에는 인원점검(점호) 전까지 자유롭게 외출이 가능하다. 외출하면 바로 서울 한가운데이니 이곳저곳에 놀 거리가 널려 있다. 그리고 대망의 주말 외박이 존재한다.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 어학병들이 DFAC(Dining Facility; 식당)이나 미군식 병영보다도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카투사들의 외박이다. 카투사가 아닌 한측 병사들은 미군 식당인 DFAC을 이용하지 않으며, 막사도 미군식 생활관이 아니라 한국군식 생활관을 사용한다. 물론 모두 최신식 침대형 생활관이다. 이 때문에 카투사 앞에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너희들은 실력도 우리보다 부족한데 그저 운으로 카투사가 돼서 우리는 못 나가는 외박을 나가냐'라고 빈정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카투사들의 반응은 그저 '아 그러세요. 카투사 썼다 떨어지신 분!'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도 시대 따라 다르다. 1990년대는 영어 점수로 어학병에서 떨어지면 추첨으로 카투사 갈 때도 있었으니 이때는 어학병 주장이 맞는다. 물론 용산 카투사도 해야 하는 업무도 있고 비위 맞춰야 할 선임도 있고 상관들도 있으니 무작정 편한 건 아니다. 그리고 카투사들끼리는 이러한 애환에 대해 한국군 어학병들은 외박도 별로 못 나가고 한국군 짬밥 먹으면서 한국군 생활관에서 생활을 하니 불쌍한 저들을 보며 힘내자며 마음을 다잡는 경우가 많다. 선임병장(분대장)이 이런 말로 막 전입온 신병들을 다독이기도 한다. 그러나 카투사 스낵바에서 가서 몇천 원씩 내면서 한국군 짬밥을 먹다보니 연합사 짬밥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근무환경이 좋은데도 용산 카투사 중 자살하는 병이 나오기도 한다. 한국군은 아니지만 미군 육군 헌병(병장)이 베레타 M9을 가슴에 대고 쏴서 자살한 사건도 있다.

6.1.3.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합사 내 한국 장군들의 운전병이 연합사 내에 배치된다. 그 전까진 1장군 1운전병이었다 배차지원형식이 고정배차식으로 바뀌어 주요직 장군들을 제외한 타 장군들은 전날 배차하여 당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전까지 운전병들 또한 사무실에서 행정업무를 맡았다가 운전병의 보직과 다른 업무를 한다며 당시 부사령관[김병주]이 운전병들을 위한 대기실을 따로 옮겨주었다.
육·해·공·해병대 의장병들 중 일부가 연합사에 배치되기도 한다. 주요 업무는 미군 의장대와 함께 한미연합군사령부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것. 사령부인 데다 서울 내에 위치하다 보니 각종 행사가 많다. 위의 통역병들과는 달리 의장병들은 뷔페식인 미군 식당(DFAC)의 이용이 가능하며, 미군 의장대와 함께 최신식 2인 1실의 미국식 막사를 사용한다. 카투사가 아닌 국방부 소속이기 때문에 주말에 외박/외출은 불가능하다.

6.2. 전망


당초 한미 양국은 전작권이 전환될 경우,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수직적으로 총괄 지휘하는 단일 연합사령부를 해체하고, 한국군 합참과 주한미군 사령부가 각자 예하 부대를 지휘하면서 수평적으로 협조하는 연합작전체제를 구상했다. 하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는 전작권 전환의 실현 여부, 혹은 그 시기와는 무관하게 한국군-주한미군의 동시에 지휘할 단일 연합군사령부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한미 양측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22] 이는 2013년 10월의 한미 SCM에서 논의된 미래 연합지휘체계 발전 구상에 한국군 4성장군이 사령관을 맡을 새 연합사령부, 즉 '연합전구사령부'의 창설이 포함된 점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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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 형식의 '연합전구사령부'를 포함한 연합지휘구조 계획도. 출처는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
2014년 1월 21일 미국의 유력 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 연구센터(CSIS)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전임 주한미군 사령관 3명(존 틸럴리, 월터 사프, 제임스 서먼)도 2015년으로 계획된 현재의 전작권 전환 일정의 변경 여부에는 의견이 다소 엇갈렸지만, 연합사의 존속 필요성에는 공통적으로 동의했다.[23]
2014년 10월 전작권 전환의 연기가 공식화된 현 시점에서는, 적어도 10년 내에는 현재의 연합사 중심 지휘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24] 위에서 제시한 '한국군 중심의 새로운 연합사령부 구상'만 해도 사령관이 한국군으로 바뀌었을 뿐, 사실상 두 조직이 똑같은 것이나 마찬가지라 (...)[25]
그러던 것이 2017년 19대 대선에서 '임기 중 전작권 전환 추진'을 공약한 문재인이 당선되면서, 연합사의 장래도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를 듯 하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이었던 4월 27일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국군이 사령관을, 미군이 부사령관을 맡도록 한미연합사를 유지하면 독자적인 전작권 행사에 문제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일단 문재인 정부에서도 연합사 자체는 유지될 수 있을 듯.
2017년 9월 18일,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가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의 요청으로, 전작권 전환을 계기로 설치될 '한국군 지휘 방식의 미래사령부'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기존의 '미군 지휘하의 연합지휘체제' 변경을 전제로 하는 전작권 전환에 부정적이라는 암시를 주는 내용. 그러나 국방부는 곧바로, "브룩스 사령관이 그런 요청을 한 적이 없고, 미래사령부 설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논의는 로드맵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2018년 11월 1일 한국 국방부의 정경두 장관과 미국 국방부의 제임스 매티스 장관이 만나 전작권 반환 뒤에도 현행 연합사를 유지하며, 대신 한국군 대장이 연합사령관을 맡고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다. #

2019년 11월 8일 창설 41주년 기념행사에서 한미연합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가 한미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심장이자 혼이라고 밝혔다.
2020년 10월 26일 한국 육군 제1군단장 황대일과 예하 사단장들(1사단장 제외. 1사단에선 대령 한 명이 참석)을 대동하고 판문점을 방문하여 유엔사의 임무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한다.# 헌데 일각에서는 이것은 그냥 대외적인 발표고 실상은 한미연합지휘체제의 종료(관련 칼럼)와 한미연합사의 후계 조직(일각에서 말하는 미래사령부 같은 것) 없는 완전한 해체가 결정됐고 이로 인한 임무 인수인계를 대비한 방문이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7. 여담


  • 합동군사대학교 이상으로 장교들 평균 계급이 엄청나게 높은 곳이다. 30년 근속 휘장을 달고 있는 영관급인 중령 이상은 되어야 '이 분 군 생활 좀 하셨구나' 하는 수준. 위관급인 소위는 새로 부임한 통역장교 정도밖에는 없다. 중위 정도는 동네 아는 형/동네 아는 누나를 보는 느낌이며, 대위도 존재감이 그저 그렇다. 일개 병이 같은 부서의 소령과 수시로 농담 따먹기를 하며 매일 아침마다 한·미 장성들(원스타에서 포스타까지)을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는 곳. 아마 이곳 이외에 이렇게 많은 장성들을 볼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 국방부합동참모본부와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중령급 미만에게는 경례하면 뭔가 괜히 경례했단 느낌이 들 정도. 연합사 본청처럼 고위 간부가 넘쳐나는 곳에선 하루종일 경례나 하고 다닐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다 눈치껏. 게다가 유엔사 덕분에 다른 곳에서는 별로 없는 희귀한 외제 별(?)도 볼 수 있다는 게 특징. 이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그냥 있는 장교들이 다 장성이다.
이곳의 근무자들에게는 신분 불문하고 정복근무복용 연합사 근무자 휘장(오른쪽 박선우 장군의 근무복 주머니에 달려 있는 휘장)이 지급된다.
  • 본래 다른 국직부대들처럼 육군 인원들도 부대 마크를 달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 전투복 한정으로 부대 마크를 달고 있다. 특이하게 육군만이 아니라 부대 마크를 달지 않는 해군과 공군 인원들도 부대 마크를 달고 다닌다. 미군 역시 한동안 부대 마크를 달지 않다가, 육군 한정으로 주한미군(USFK) 마크를 달기 시작했다.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1] Military Committee Meeting,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과 미합중국 함동참모의장이 합동하여 구성[2]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 예정[3] 한 가지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은 유엔사에서 행사한 것은 어디까지나 작전권이다. 통수권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한이다. 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전면전 상황의 작전 지휘에 행사되는 것이 작전권이다. 그 외 대규모 무장간첩의 침투에 따른 對간첩작전이나, 장군의 임명 및 부대 배치는 당연히 우리측에서 담당했다.[4] 지금도 유엔군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은 한 인물이 겸직한다. 주한미군사령부에 한국군 인원들을 더한 것이 한미연합군사령부이고, 여기에 다른 참전국 인원들을 더하면 유엔군사령부가 된다.[5] 사령관, 참모장, 주임원사[6] 전작권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이 가지는 통수권의 차하위, 합동참모의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위임받아 행사하는 지휘권의 하위 개념이다.[7] 평시작전권의 경우 우리 측 합참에서 단독행사.[8] 전시에는 미국 제7함대 사령관이 맡는다.[9] 주한미군사령관, UN군사령관 겸임[10] 미국 제8군사령관 겸임[11]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12] 한국 지상작전사령관 겸임[13] 한국 해군작전사령관 겸임(평시), 미국 제7함대사령관 겸임(전시)[14] 미국 제7공군사령관, 주한미군부사령관 겸임[15] 한국 해병대사령관 겸임[16] 2008년 2월 20일 연합해병사령부(Combined Marine Forces Command; CMFC)에서 개편되었다.[17] 미8군 사령관 겸임[18] 유엔군사령부 수석대표 겸임[19] 정확히 말하면, 이들은 별도의 어학 특기만 없을 뿐 갑판병보병 중 어학 관련 특기로 미리 선발되어 있다가 일선 함정이나 보병 부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뒤 이 곳에 배치되는 실질적인 어학병이다. 애초부터 어학만 하는 인원은 해군 한정으로 해군사관학교 어학조교로 선발된 경우만인데, 이 경우도 서류상으로 갑판병이다.[20] 애시당초 카투사는 주한미군 소속이 아닌, 주한미군에 파견된 엄연한 대한민국 육군 소속으로, 육군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주말 외출은 원칙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미군 측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주말 외출을 매우 자유롭게 허가해 주는 것일 뿐.(카투사의 외박은 미측과 한측에 모두 허가를 받는데 무엇인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카투사의 외출은 한측에 신고할 뿐, 외출증을 따로 받지는 않는다. 물론 외박 및 외출을 제한 당하는 상태일 때는 거절할 수 있다. 미측 입장에서 주말 외출은 원래 당연한 것이므로 관여하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만약 자신이 미군 장병들에게 제대로 찍혀서 lockdown 상태라면 외박뿐 아니라 외출도 불가능하다. 위 사항은 주한 미육군 규정 600-2, para 4-4에 따른 것이다.)[21] 사실 육해공이 같이 근무하는 특성상 육군이 공군 기준의 외박제도로 특혜를 받았던 것은 사실이고, 그 와중에 전역을 먼저한다고 거의 전입 온 순간부터 조롱(?)하기 때문에 다 이 사단이 난 거다. 상호간의 예의가 있었다면 없었을 사건이다.[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22] 이는, 한미연합사 해체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여러 예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당장 (가칭)연합전구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사령관이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바뀌었을 뿐, 기본적인 조직이 거의 흡사하다. [23] 틸럴리는 재임 시절 1996/1998년 북한의 동해안 잠수정 침투, 1999년 제1차 연평해전을 경험했고, 샤프는 재임 시절 2010년의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경험했다. 그리고 서먼은 가장 최근인 2013년 10월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재임하면서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직후의 전쟁 위협에 맞선 바 있다. 요컨대 이들 세명은 1990년대 이후 발생한 북한의 주요 대남 도발을 직접 경험했던 주인공들.[24] 공식적으로는 한국군이 그동안 미국에 의존해온 대북 억지관련 핵심 능력(예: 감시정찰, 원거리 정밀타격, 미사일방어)을 대체할 기반 능력을 갖춘 후에 다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인데, 목표 시기가 2023년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그동안의 예산 변동에 따른 실제 전력화의 지연,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위협 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25] 다만 현행 한미연합사의 주요 조직 구성이 한미 양국에서 1:1 동수로 구성되는 반면, 전작권 이후 등장하는 연합전구사령부는 '한국 주도의 연합방위'라는 취지에 맞게 한국이 2, 미국이 1의 비중을 차지하도록 조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