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감염자
1. 개요
The Infected.
발병 사태로 인해 감염된 인간들을 통칭하는 말. 균사체가 뇌세포를 장악해서 기억과 이성을 잃어버리고, 다른 인간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띄게 된 인간들을 말한다. 이 질병은 공식적으로 '''CBI'''[1] 라고 부른다.
남미 농작물에서 처음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프롤로그 때 사라가 집 화장실에서 취득할 수 있는 신문에서[2] 확인 가능하다. 즉, 일부 농산품을 먹고 발병할 수도 있다는 소리. 작중에선 먹지 못하는 농산물이 지정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 병원체는 균류로 분류되며, 인간에게 영향이 가도록 진화한 특수한 동충하초균이다. 감염 경로는 감염자에게 물려 직접적으로 균이 체내에 들어오는 '''혈액 감염'''과 공기 중의 포자를 마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포자 감염'''이 있다. 균에 감염되면 1~2일 내로 균사체들이 뇌와 그 주변 신경계를 장악하며, 뇌 속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한다. 곰팡이가 퍼질수록 숙주는 정상적인 사고 능력을 잃어버리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표출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동은 비감염자를 향한 폭력적 행위와 식인 욕구를 동반하여 나타난다. 또한 감염이 진척될수록 몸 전체에서 곰팡이가 점점 더 많이 피어오르게 된다.
모든 감염자들은 고통에 대한 내성이 높지만, 불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몸에서 자라나는 균사체 각질이 불에 잘 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휴면 상태에서도 홀로 발작하거나 몸부림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하는데, 이는 곰팡이 성장에 대항하는 신체의 본능적인 저항 반응으로 추정된다.
감염자의 종류는 러너, 스토커, 클리커, 섐블러, 블로터 그리고 래트 킹으로 나뉜다. 후자로 갈수록 감염 상태가 더욱 진전된 것이다. 각 종류에 대한 특징과 자세한 설명은 각각의 문단에 후술.
2. 종류
2.1. 러너 (Runner)
1단계 감염 진행 상태. 감염 약 1~2일 후 인간은 러너로 변한다.
병원체가 뇌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후 점점 이성이 사라져 가며, 비정상적인 폭력성이 온 정신을 지배한다. 균의 첫 침투 목표 중 하나가 안구이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인보다 나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직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공격할 대상을 인지할 수는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3] 균에 잠식된 러너의 눈에서는 희뿌연 오랜지빛의 눈동자가 관찰된다.
공격할 대상이 없을 땐 잔뜩 웅크리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이 상태의 러너는 커다란 외부 자극이 가해지기 전까진 거의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4]
아직 불명확한 사실이지만, 이 단계에서는 아직 숙주의 의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육을 뜯으며 절망하며 울기도 하고표정을 일그리거나, 팔과 머리를 세차게 흔드는 등, 자신의 몸을 제어하려고 시도하면서 감염에 저항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이다.
공격 대상을 인식하면, 대상을 향해 무작정 질주하여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구사한다. 이 단계에서는 물어뜯는 공격이 매우 드물다.[5] 이는 러너 단계의 균사체가 아직 뇌를 완전히 잠식하지 못해, 숙주가 본래 목적을[6] 온전히 수행할 수 없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이성을 망가뜨려 폭력성은 높였지만 말이다.
게임 내 플레이어가 행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이 유효하고, 몇 번 실수해도 대응할 기회가 많아서 만만해 보일 수 있지만, 많은 머릿수로 한 번에 달려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거기다가 클리커와 섞여서 등장할 경우 플레이어가 시야에 걸리면 소리를 질러대서 클리커까지 죄다 불러모으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녀석이 아닐 수 없다.
2.2. 스토커 (Stalker)
2단계 감염 진행 상태.
감염 후 약 1주에서 한 달이 지나면 스토커로 변하게 된다.
한 쪽 눈알을 뚫고 얼굴 절반 가량을 덮은 사슴뿔처럼 자라난 곰팡이가 특징으로, 해당 외형을 통해 스토커를 구분할 수 있다. 이들 또한 아직 온전한 한쪽 눈알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력을 이용해 희생자를 탐지할 수 있다. 몇몇 스토커는 안구의 생물발광 혈관이 발달해서 어둠 속에서도 생물체를 잘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모든 감염자 타입 중 가장 민감하다. 이들은 행동 습성 상 어두운 실내나 지하 공간 등을 선호하며, 이중에서도 특히 물이 있는 곳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7]
인간의 순수한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던 러너와 달리, 이 단계에서부터 점점 특이한 성대 소리를 개발해 내기 시작한다.(1편 한정) 이러한 소리는 '클리커' 단계에 들어간 이후 완전해진다. 소리를 발산하여 반사되는 진동으로 주변을 탐지하는 능력으로 추측되며, 주로 클리커가 쓴다. 스토커 때부터 차차 익히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다만 파트 2부터는 설정 변경이라도 있었는지, 러너의 고함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순수한 인간의 목소리를 낸다.
모든 단계의 감염자들 중 가장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은엄폐와 잠복을 통한 '''기습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희생자가 자신의 바로 눈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를 피해 주변 엄폐물로 달려가 숨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사냥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하여 극도의 심리적 공포감을 안겨주는 것은 덤이다. 이들은 될 수 있는 한 희생자의 뒤를 노리며, 기회가 되면 전속력으로 돌진해 덮치는 식의 공격 방식을 구사한다. 생존자들에게 '스토커' 라고 불려지게 된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녀석들이다.
인게임에서는 약 4~7마리가 엄폐물에 숨으며 다가오니, 근접무기나 샷건 등 적을 한 방에 사살할 수 있는 무기로 무장하는 것이 좋다.
1편에서는 러너와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무조건 떼거지로 덤비지 않고 숨어 다니다가 한 놈씩 갑자기 확 달려든다. 숨어있는 녀석들을 찾지 못하겠다면 일부로 뒤를 내주거나 하는 등 빈틈을 만들어서 덤비게끔 하는 것이 좋다.
이 녀석들은 1편 게임 전체(+DLC)를 통틀어서 단 세번밖에 출현하지 않는다. 피츠버그 호텔 지하 파트에서는 발전기 돌리기 전 4마리를 제외하면 나머지 3마리는 전투 없이 달려서 도망갈 수 있다. 스토커를 뒤에서 칼로 암살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트로피는 없지만) 직접 싸워보면 클리커와는 달리 주먹으로 팰 수도 있고, 모든 근접공격이 가능하며, 붙잡혀도 네모 연타하고 저항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러너 상대할 때와 비슷하다. 다만 러너보다는 스토커와 싸우는 일이 훨씬 더 까다롭다.
오히려 한꺼번에 덤비지 않는다는 습성을 잘 생각해 본다면, 단체로 몰려들어 플레이어를 다굴하는 러너 떼거지보다 더 쉬울 때도 있다. 그래도 전에 서술했듯이 때리는 데미지는 러너보다 강하며, 움직임도 훨씬 빠르니 조심하자.
2편부터는 더욱 많이 등장한다.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공격과 행동 패턴도 크게 변화했다. 이제는 마치 네발 짐승처럼 몸을 숙이고 손을 땅에 짚으며 이동한다. 게다가 하나씩 덤비던 전편과 달리 떼거지로 공격한다. 근접전으로도 상대하기 훨씬 어려워졌다. 또 다른 놈들과 달리 플레이어의 청각 모드(Listen Mode)에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괜히 나이프나 주먹 연타하지 말고 녀석들의 손아귀에서 도망친 뒤 샷건이나 화염방사기 등 맞추기 쉬운 무기를 쓰도록 하자. 병&벽돌로 스턴을 거는 것도 매우 좋은 상대법이다. 다만 근접전에서 벗어나려 드면 녀석들도 도망쳐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빠른 반응속도로 맞서도록 하자.
2.3. 클리커 (Clicker)
사진.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3단계 감염 진행 상태. 성우는 미스티 리(1편).
감염 시작 약 2~4년 뒤에 클리커가 된다.
균사체의 성장에 장시간 노출되어 커다랗게 경화된 곰팡이 조각들이 얼굴 전체를 부채꼴 모양으로 뒤덮은 외모가 특징이다. 이렇게 비대하게 자라난 안면 곰팡이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는 대신, 멀리서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딸각거리는 독특한 소리로 주변 상황을 탐지한다. 이는 자신이 낸 소리의 반사 진동을 느껴 주변을 관찰하는, 일종의 박쥐와 같은 능력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클리커는 장님이 돼서도 여전히 보행과 탐지, 추적 등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이들은 시력을 희생시킨 대신 딱딱한 안면 곰팡이 조각으로 인해 구경이 낮은 탄환에 대한 약간의 방호력을 지니게 되었다.[8]
스토커와 마찬가지로 균류가 뇌를 100% 장악해서 이전까지 남아 있던 인간의 이성이 완전히 제거되었다. 고로 클리커는 휴면 상태 시 감염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9] 이들은 거의 야생동물 수준의 행동 양식을 보여주는데, 희생자를 붙잡으면 불필요한 폭력을 행하지 않고 정확히 물어뜯어 버리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게다가 인간성만 상실한 것이 아니고, 근력 또한 일반인들에 비해 매우강해졌다. 러너와 스토커의 물어뜯기 시도를 잘만 버티는 주인공들이 '''맨손으로 반항하지 못하는''' 감염자가 바로 클리커 단계 이후부터다. 또한 맨주먹 공격을 쉽게 가하지 못하는 감염자 타입 또한 클리커 이후부터다. 즉, 희생자가 클리커에게 잡힌 순간 그 엄청난 힘에 의해 저항 따위는 절대로 할 수 없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클리커의 손아귀가 닿을 정도로 근접한 거리는 매우, 매우 위험하며 치명적이다.[10]
클리커 또한 스토커 시절만큼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희생자의 소리를 한번 감지해 내면 결코 그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 구석진 곳을 모두 점검하며 소리의 출처를 끝까지 찾아내려고 시도하는 끈질김 또한 갖추고 있다. 그리고 희생자에게 커다란 자극을 받으면 일종의 "'''광폭화 모드'''" 로 돌입하여 미친 듯이 팔을 붕붕 휘두르고 고함을 지르며 희생자에게 다가간다. 광폭화 상태의 클리커는 매우 강한 충격을 입히지 않는 이상 절대로 멈추지 않으며 움찔하지도 않는다. 이때는 벽돌과 병을 맞춰도 기절하지 않거나, 권총을 맞으면서도 꿈쩍 않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11]
징그러우면서도 인상깊은 외모, 특유의 공포스러운 소리, 잡히면 한번에 즉사당한다는 임팩트와 패널티가 강력하게 와닿아서 그런지, 라스트 오브 어스 초보자들이 많이 두려워하고 모든 라오어 게이머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감염자 타입이다.[12] 게다가 라스트 오브 어스의 모든 감염자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격의 타입이 클리커이기도 하다. '좀비 게임' 으로서의 라스트 오브 어스를 언급하면 대부분 이 녀석들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광고에서 전면으로 내세우는 감염자 타입이기도 하다.
매우 위험하고, 치명적이고, 강력한 감염자 타입이기는 하지만 광폭화 모드를 취해도 이동속도가 다른 감염자 타입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맵이 넓다면 굳이 전투없이 도망치기도 쉽고, 차분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2.4. 섐블러 (Shambler)
파트 2에 등장하는 새로운 감염자. 근처로 다가와서 몸에서 독포자를 뿜어내는 공격을 하며 죽을 때도 포자를 뿜으며 폭발한다. 블로터와 마찬가지로 거의 버섯인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이지만 단단한 곰팡이로 장갑을 두른 블로터와는 달리 온몸에 포자를 발산하는 종양이 나있다. 비교적 최근에 보이는 녀석들이라 감염단계에 포함되지 않지만 블로터 직전 단계처럼 보이며 감염 3.5단계정도 되어보이지만, 아예 새로운 개체일 확률도 무시할수 없다.
블로터들 보다도 소리에 민감하면서 이동이 자유롭고 장거리 공격수단마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몸집에 비해서 은근히 물몸이라 거리를 두고 헤드샷으로 처리하면 된다. 시애틀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마주하는데 엘리와 디나는 블로터의 중간단계가 아니라, 동충하초균이 변이해서 새로 진화한 개체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후반부 산타 바바라에서도 두 마리가 등장하는걸로 보아 시애틀 뿐만 아니라 전미에 분포하는 듯.
2.5. 블로터 (Bloater)
사진. 클리커와 마찬가지로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감염 4단계. 성우는 레니 미넬라(1편), 켈렌 고프(2편).
블로터가 되기 위해선 약 10년이나 되는 긴 세월이 걸린다고한다. 감염단계가 상당히 오래되어 온몸에 포자가 피어서 덩치가 거대해진 가장 위험한 감염자. 포자와 딱딱해진 균들이 갑옷 역할을 하는지라 맷집이 상당하며 클리커''''''처럼 시야를 볼 수 없지만 마찬가지로 청각이 발달되어 있다.[13] 몸에 붙어있는 포자들을 제거하고서 본체에 직접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법. 화염병이나 화염방사기, 폭탄 등이 효과적이며 풀업한 사냥용 소총이 있다면 느리다는 특징을 이용해 멀리서 쉽게 쏴잡을 수도 있다. 모든 난이도에서 라이플 헤드샷 3방이면 끝난다. 보통 못 폭탄 + 화염병 정도면 죽는다. 물론 그때 그때 총알을 몇발 더 먹여줘야 할 때도 있지만. 어느 정도 근접하면 달려드는데, 클리커와 마찬가지로 반격이 불가능한 즉사기, 손으로 조엘의 입을 붙잡고 '''찢어서''' 죽여버리는 공격을 한다.[14] 칼의 달인을 익혀도 반격 불가능. 원거리에서는 폭발하는 곰팡이 독 덩어리[15] 를 내뱉는 공격을 한다. 데미지는 그렇게 센편이 아니지만 지속 데미지인데다 시야를 가려서 상당히 귀찮다. 생존자 기준으로는 총 7마리가 등장하는데[16] , 이 중 고등학교에서 만나는 블로터와 엘리로 플레이중 만나는 블로터 2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이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2편에서는 등장빈도가 낮아져서 작중 세 마리만 등장한다.[17][18] 전작 보단 맷집이 훨씬 강해졌고 몸집도 커졌지만 주먹으로 공격하고[19] 전작에서 감염자들과 섞여 나오던 포지션은 아랫항목인 섐블러가 대신 가져갔다.
2.6. 래트 킹 (Ratking)
파트 2에서 보스급으로 등장하는 감염체이고 시애틀 발병 진원지였던 병원 지하에서 등장한다.# 작중 애비가 야라의 수술에 필요한 도구를 찾다 조우하게 되는데, 여러 감염체가 융합한 모습이고 막강한 몸집을 자랑한다.[20] '''모든 무기를 동원해서 잡아야 하고''' 근접하는 즉시 애비의 목을 꺾어 버리니 도망을 치면서 총알을 퍼부어야 한다. 일종의 보스몹 개념으로 등장한 듯. 더구나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몸에서 래트 스토커가 분리되는데 래트 킹을 쓰러뜨리고 다시 래트 스토커도 잡아야 하는데[21] 얘도 상당한 맷집이므로 사전 준비를 하자.[22] 래트 킹과 분리 된 스토커의 약점은 '''불'''로 화염방사기를 특히 아끼자. 애비는 화염병이 없기에 폭탄 → 화염방사기/샷건으로 상대하며 이런 식으로 잘 피해다니기만 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름인 래트 킹은 주로 독일에서 발견된 괴현상인 군집으로 꼬리가 얽혀 죽은 쥐떼의 시체를 뜻한다.
후에 알려진바에 따르면 레드 킹의 본체가 바로 레드 스토커였다. 그렇기에 미리 떼어낸것. 실제로 레드 스토커는 레드 킹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넘볼수없는 맷집과 스피드의 소유자로서 어느정도의 지능 또한 지니고 있다. 특히 맷집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그냥 권총도 아니고 샷건를 몇번이나 맞아도 죽지를 않는다. 적어도 이 짓을 4~5번이나 반복해야 죽는다. 다만 불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23]
2.7. 버섯 군체 (fungal plants)
수명이 다하거나 신체가 크게 손상된 감염자는 비좁고 폐쇄된 곳 또는 습기가 있는 장소로 향한다. 여기서 균은 숙주의 생명을 끊고, 숙주의 신체 전체를 뚫으며 돋아나기 시작한다. 이렇게 돋아난 버섯 곰팡이는 엄청난 크기로 비대하게 성장한다. 이 군체는 주변 벽이나 바닥을 뒤덮으며, 숙주가 사망한 곳 주변에서 광범위하게 자라난다.
또한 균이 자의적으로 숙주를 죽인 것이 아닌, 사살을 당한 감염자의 시체도 버섯 군체로 자라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 같다.[24] 하지만 모든 감염자 시체가 버섯 군체로 성장하는 건 아니다. 파트 2의 공개된 영상 중 하나에서 엘리는 백골이 된 클리커의 시체를 발견하지만, 버섯 군체로 성장한 시체는 아니었다.[사진] 고로 거대한 버섯 군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균사체의 핵심적인 신경축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추측되는 부분은 바로 뇌를 조종하는 신경 균사체. 이러한 핵심적인 균사체가 물리적인 피해나 질식 등으로 손상되면 버섯 군체로 자라나지 못하고 숙주와 함께 죽는 것 같다.
이러한 곰팡이 군체가 모이면 해당 지역 전체를 짙은 유독성 포자 지대로 만들어 버린다. 버섯 군체는 공기 중에 포자를 대량으로 뿜어내는데, 정상인이 그 포자를 일정 용량 이상으로 들이마시면 감염되고 만다. 작중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방독면을 소지하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여기서 나오는 포자들은 입자가 굵어 육안으로 쉽게 감별할 수 있다.
이처럼 육안 식별도 가능하고 공기 필터로 막을 수도 있으니, 방독면만 잘 쓰고 지나간다면 별로 문제될 사항은 없다. 허나 아웃브레이크 사태 초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포자를 통해 감염됐을 것이다. 혼자서 쉽게 깨달을 만한 사항은 아니니까 말이다. 포자 감염에 대한 사실이 널리 퍼지고, 정부와 의료 기구 등에서 널리 공지하거나, 방독면을 보급하거나 하기 전까진 많은 감염자가 포자 지대에서 생겨났을 것이다. 또한 2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감염자, 적대적 생존자, 군대 등에게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포자를 마신 사례도 많을 테고. 한 예로, 프롤로그 이후 작중에서 조엘과 테스가 격리구역 외곽의 유독성 포자 지대에서 처음 마주친 감염자 셋은 이런 식으로 러너가 되었다.
파트 2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일부 버섯 군체는 살아있는 감염체를 품고 있는 경우도 있다. 주로 스토커가 이렇게 숨어 있으며, 어떤 이유로 버섯 군체에 묶여 있는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엘리는 지하철에서의 탈출 당시 이 포자를 방독면 없이 마셔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직접 본 조엘이 엘리의 말을 마침내 믿게 된, 스토리상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3. 각 감염체 대처법
3.1. 러너
러너는 사실 인간형 적과 유사해서 특별한 대처법은 없지만 병이나 벽돌을 던져 스턴을 일으키고 'ㅁ'를 눌러 바로 죽이지 말고 붙잡은 다음에 'ㅁ'를 눌러 죽이는게 둔기 내구도도 아끼며 2편에서는 클리커에게 먹이로 던져줄수도 있어서 바로 일격을 날리는건 다구리 상태가 아닌 이상 지향하진 않는다.
총을 써야 한다면 종아리를 쏘면 적이 '''6초''' 가량을 주춤거리거나 리볼버를 쏘면 다리가 잘려 둔기없이 발로 밟아 죽일수있다.
3.2. 스토커
1편에서는 러너와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무조건 떼거지로 덤비지 않고 숨어 다니다가 한 놈씩 갑자기 확 달려든다. 숨어있는 녀석들을 찾지 못하겠다면 일부로 뒤를 내주거나 하는 등 빈틈을 만들어서 덤비게끔 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한꺼번에 덤비지 않는다는 습성을 잘 생각해 본다면, 단체로 몰려들어 플레이어를 다굴하는 러너 떼거지보다 더 쉬울 때도 있다. 그래도 전에 서술했듯이 때리는 데미지는 러너보다 강하며, 움직임도 훨씬 빠르니 조심하자.
2편부터는 더욱 많이 등장하기에 주의해야한다. 하나씩 덤비던 전편과 달리 매우 대담해져서 떼거지로 공격한다. 근접전으로도 상대하기 훨씬 어려워졌다. 또 다른 놈들과 달리 플레이어의 청각 모드(Listen Mode)에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괜히 나이프나 주먹 연타하지 말고 녀석들의 손아귀에서 도망친 뒤 샷건이나 화염방사기 등 맞추기 쉬운 무기를 쓰도록 하자. 병&벽돌로 스턴을 거는 것도 매우 좋은 상대법이다. 다만 근접전에서 벗어나려 드면 녀석들도 도망쳐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빠른 반응속도로 맞서도록 하자.
총을 써야 한다면 종아리를 쏘면 적이 '''6초''' 가량을 주춤거리거나 리볼버를 쏘면 다리가 잘려 둔기없이 발로 밟아 죽일수있다.
3.3. 클리커
일단 1편에서 알약을 통한 [칼의 달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리커의 손아귀에 잡혔을 시 '''반격이 가능하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이 업그레이드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고 2편에서 애비 파트에서 칼을 제작하면 역시 기본으로 적용되어있다.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 근처에 멈춰서 큰 소리로 딸각거릴 때가 있는데, 이때 너무 근접해 있거나 움직이면 발각되고 만다.[25] 일단 클리커와 접촉하면 한방에 즉사당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칼로 처리하거나 병 또는 벽돌을 먼 데 던져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또 2편 이후로 러너와 인간형 적을 붙잡아서 '''클리커에게 먹이로 던져줄수있다!''' 외국 고인물 유저가 올린 영상(8:25)에서 보면 스턴시키고 붙잡아 클리커의 이동코스에서 기다리면 붙잡았던 적을 클리커가 물어뜯는 모습을 볼수있다.[26] 이것도 시간이 꽤나 길어서 도망치거나 접촉 상태인 클리커와 적을 한 방에 보내버릴수도 있다. 다만 이건 인간방패는 러너나 인간형 적, 상대가 클리커일때만 가능해서 개나소나 시전했다가는 기껏 붙잡은 적도 풀려나고 체력도 반토막나니 주의해야 한다.
모든 난이도에서의 클리커는 벽돌이나 병을 맞아 스턴이 걸린 상태에서 근접무기 한방으로 죽일 수 있다. 총알이나 칼 같은 소모품이 아까울 땐 이 방법으로 처리하자. 더욱이 이런 스턴 상태일때만큼은 맨손으로도 유효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스턴이 걸려 비틀거릴 때만 통하니, 죽일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빨리 뛰어가서 떄리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밍 놓치면 바로 목 물어 뜯긴다.[27] 또한 1편 한정으로 손에 쥔 벽돌로 세 번 후려쳐 죽일 수도 있다. 화살로 헤드샷을 노리는 것도 한 방에 보내면서 소리도 안 내는 좋은 방법이다.
3.4. 섐블러
섐블러의 경우 산성 포자라는 신규 기술에 비대한 몸집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의외로 내구력이 약하고 머리가 크게, 그리고 훤히 드러나있어서 고화력 무기[28] 한두 발 갈기면 사망한다.
다만 섐블러는 '''절대 근접을 허용해서는 안되니'''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돌진해서 산성 포자를 내뿜는데 이거에 한 번 당할바엔 그냥 이전 체크포인트로 돌아나는게 낫다.(...) 그래서 주변 러너나 스토커는 무조건 먼저 죽이거나 고화력 무기로 섐블러와 동시에 죽여야한다.
3.5. 블로터
2편 기준으로 서술한다.
내구도가 약한 섐블러와 모든걸 쏟아부어야 하는 래트 킹과 달리 블로터는 only 내구도이기 때문에 총알보단 투척 무기가 매우 효과적이다.
이놈을 자원 낭비없이 장거리 무기나 권총까지 쏴대는건 옳지 않다. '''총알들 전부 똥된다.''' 자원과 총알이 넘쳐나는 보통 난이도에서조차 모든 총알을 쏟아부어도 안죽는게 블로터다. 생존자 난이도 같이 투척 무기가 중요한 상황이면 즉, 총알을 꼭 다량으로 써야 한다면 '''꼭''' 헤드샷을 노려 사격해야 한다. 2편에 생존자 난이도는 총알이 1편 마냥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골고루 총마다 한 두발씩 쏜다면 언젠가는 죽는다. 단, 고화력 무기인 폭탄 화살이나 화염병, 지뢰 같은 무기는 한 발 정도는 먹여야 한다. 과거에 총알들은 먹히지 않는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건 너무 과대평가 된 말이다. 허나 고화력 무기없이 총알만 꾸역꾸역 먹인다면 저 말도 결코 거짓이 아니다.
회피 기동에 자신 있으면 '''기본 무기로(주머니 칼) 때려죽여도 된다.''' 2편 들어서 그게 된다. 단, 6분 정도는 소비되고 주변에 러너도 나와서 끈기 있기 보단 미련에 가까운 도전이긴 하다. 2편 생존자에서는 총알이 나름 후하니 한 번 도전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게임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추천되지는 않는다.
4. 기타
모든 감염자들이 무조건 다음 단계로 변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감염 사태 이후 무려 20년이 지난 작중 시점에서도 감염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러너가 감염자 비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그 수많은 러너들이 전부 최근 한두 달 사이[29] 에 생겨난 놈들일 리는 없으니 말이다. 심지어 빌의 마을처럼 '''사람의 발길이 수 년 전부터 끊긴 곳'''에도 아직도 러너들이 바글바글하다. (특히 학교 주변이 압권.) 그것도 질병 사태 전에나 볼 법한 평상복이나 캐주얼한 복장을 입은 채로 말이다. 만약 모든 감염자들이 시간이 찰 때마다 다음 단계로 100% 제깍제깍 변이하는 식이었다면, 작중 시점에선 이미 블로터나 클리커가 주류였지 절대 러너가 주류는 아니었을 것이다.
숙주가 생명 유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어떻게 얻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산소 호흡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을 조르면 목숨이 끊어지고 교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30] 파트 2에서 사슴 등을 잡아먹는 모습이 연출된 것으로 보아 식생활은 유지하는 듯 하다.
감염자의 두개골은 비감염자에 비해 훨씬 약하고 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조엘이 맨손 격투 도중 감염자들의 머리를 밟거나 벽에 박고 근접무기로 후려처 죽일 때 머리가 완전히 터져서 산산조각나 버리는데, 비감염자, 즉 '인간 타입' 적들은 똑같은 타격으로 죽여도 머리가 터지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것과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31]
인게임에서 난이도에 관계없이 '''모든 감염자 종류들은 불빛에 반응하지 않는다.''' 다만 러너나 스토커는 불빛에 반응하지는 않아도 플레이어가 시야 안에 들어온 경우 인식한다.
인간 타입 적들은 의심 정도를 배경음으로 표현해 주는데, (불길한 사운드가 들리고, 이것이 점점 커지다가 발각됨.[32] ) 감염자들의 경우에는 한번 딱 걸리면 얄짤없이 발각되고 소리를 지른 뒤 달려들기 시작한다.
- http://thelastofus.wikia.com/wiki/The_Infected 참고. 해당 링크에서 모든 감염자의 형태와 감염자 대처법 및 사체의 모습과 감염 과정도 볼 수 있다.
[1] Cordyceps Brain Infection-동충하초 뇌염, 콜로라도 대학 파트의 기숙사 방에서 얻을 수 있는 기록에서 표기된 명칭이다. 그 기록물에 따르면, 인류의 약 60%가 감염되거나 죽은 걸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이 수치는 그 기록물이 적힌 시점의 얘기일 테니, 시간이 더 흐른 1편 시점에서는 얼마나 더 많은 인류가 희생됐을진 아무도 모른다.[2] 기사 제목만 한글로 번역되어 있다. 세세한 기사 내용은 번역이 되어 있지 않다.[3] 게임 내에선 플레이어가 비추는 전등 빛은 인지하지 못한다. 플레이어 자체는 인지하지만...[4] 샘이 러너가 되었을 때도 하룻밤이 꼬박 지날 동안 일행을 덮치지 않고 홀로 방 안에서 고개만 숙인 채로 있었다.[5] 물론 적절한 기회가 보일 땐 물어뜯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허나 인간의 평균적인 근력과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공격 대상이 어렵지 않게 저항할 수 있는 수준에 그친다.[6] 표적을 물어 타액 전염으로 감염을 퍼트리는 것[7] 게임 내에서 스토커들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1편의 피츠버그 호텔 지하, 폐허가 된 하수도 거주지, 레프트 비하인드의 쇼핑몰 차고. 2편의 시에틀에서 급류가 흐르는 곳 바로 옆 건물 사무실 안, 비가 내리는 한밤중의 숲 속 등. 모두 물이 차 있거나 습기가 넘치는 공간이다. 스토커가 주로 서식하는 특성과 연관점이 있는지는 불명. 2편에서는 물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도 스토커가 많이 등장한다.[8] 곰팡이 조각이 파괴되면 다시 앞을 볼 수도 있는 모양이다. 영문 위키 왈: ...direct shot to the face with a powerful weapon such as a revolver will more often than not just break off a chunk of the mold, leaving the Clicker's brain unharmed but exposing the victim's face and rendering them able to see once again. (until the fungus regrows) ...리볼버와 같은 강력한 무기로 얼굴을 쏘면 그저 클리커의 곰팡이를 박살내거나 뇌에 피해를 주지 못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피격자의 얼굴을 노출시켜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한다. (균이 다시 자랄 때까지) / 즉, 온전한 눈이 아직도 안면 곰팡이 뒤쪽에 남아 있다는 소리. 하지만 곰팡이가 다시 자라면서 덮어 버리기 때문에 도로 장님이 된다. ~[9] 클리커가 휴면 상태에 빠졌을 땐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덜덜덜 흔들며 골골대고 있는데, 이는 감염에 저항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냥 체내 곰팡이 성장으로 인한 단순 발작으로 추측된다.[10] 인게임에선 난이도 문제 때문에 NPC들이 클리커의 공격을 버티고 있을 수 있다. 게임적 허용.[11] 파트 2에서는 광폭화 모드가 확인되지 않았다.[12] 물론 저 모든 것이 포함되고도 더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블로터라는 존재가 또 있지만, 얘는 클리커만큼 자주, 많이 등장하는 편이 아닌 만큼...[13] 하지만 오랜 감염으로 이미 얼굴은 포자로 뒤덮혀서 설정상 클리커보다는 소리에 덜 민감하다고 한다.[14] 단 엘리로 플레이할 때는 심의 문제상 주먹으로 때려 죽이는 데스신을 보여준다.[15] 일반 유저들은 이를 감염 유발하는 포자 덩어리라고 생각해서 주인공 일행이 왜 포자에 맞아도 감염이 안되냐고 의아해하지만 설정상 포자가 아니라 실제로 많은 곰팡이들에게서 발견되는 마이코톡신이라고 불리우는 곰팡이 독이다. 곰팡이 핀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생화학 무기에 쓰이며 식중독 등을 유발한다. 이 덕에 면역을 가진 엘리도 데미지를 입는 것.[16] 고등학교 강당, 호텔 지하 발전기 켠 뒤, 대학교 기숙사 1층, 엘리와 데이빗을 습격하는 감염체들 중 마지막 감염체, 성 메리 병원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3마리.[17] 엘리의 과거회상, 엘리 3일차의 아케이드, 애비 2일차의 호텔을 하행하던 중의 5층에서 수많은 클리커, 벽 스토커와 함께.[18] 엘리가 블로터를 보자마자 시애틀에는 왜 안보이나 싶었다며 욕부터 나오는걸 보아 세계관내에선 출현 빈도가 꽤 있는걸로 추정된다.[19] 즉사도 되지 않는다.[20] LIMBO의 유명 게임인 인사이드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융합체를 상상하면 된다. 다만 훨씬 더 그로테스크 할 뿐.[21] 분리 직후 바로 도망가지 않기에 폭탄을 던져서 움직임을 봉쇄하면 데미지를 줄수있다.[22] 이 스토커는 유니크한 개체 답게 간혹 포자공격도 한다.[23] 약점이기는 하지만 일격에 죽지는 않는다. 어느정도는 버티는듯.[24] 때문에 작중에서 감염자의 시체는 태우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작중 빌의 마을의 교회 뒤편 안뜰에서 새하얗게 재가 될 정도로 태운 감염자 시체 더미를 볼 수 있다.[사진] [image] [25]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거의 10초에 한번 꼴로 제자리에 멈춰 이 짓을 한다. 이때 플레이어가 클리커 근처 전방에 계속 있으면 무조건 걸린다. [26] 여담으로 러너는 비명을 지르지않고 그냥 뜯기지만 인간에 경우 정말 잔혹한 비명을 지른다.[27] 이런 방식은 주변 감염자들의 어그로를 확 끄니 되도록 전투 상황이거나, 암살 후 마지막으로 한 마리 남은 클리커에게 쓰도록 하자.[28] 엘리는 화염병, 지뢰, 폭발 화살. 애비는 폭탄, 소이탄 샷건.[29] 러너 - 스토커 단계 변형에 걸리는 최장 기간[30] 게임 내에서는 클리커 이후 단계의 목을 조를 수 없는데, 이는 목을 졸라 죽일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근력이 일반인에 비해 너무나도 강해진 상태라 목 조르기 시도 자체를 할 수 없다는 뜻이다.[31] 인간 적 머리가 터지는 묘사가 나올 때는 사냥용 소총 헤드샷, 산탄총 헤드샷, 못 폭탄 폭발 직격타 정도.[32] 히트맨 앱솔루션에서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