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2016)
1. 개요
2016년 6월 1일 미국 개봉.
2. 출연진
그레타 - 로렌 코핸
말콤 - 루퍼트 에반스
미스터 힐셔 - 짐 노튼
미세스 힐셔 - 다이아나 하드캐슬
콜 - 벤 롭슨
어린 브람스 - 제트 클라인
브람스 - 제임스 러셀
택시 기사 - 매튜 워커
3. 예고편
4. 줄거리
그레타(로렌 코핸)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부부(짐 노튼&다이아나 하드캐슬)가 아들 브람스라며 소개한 건 소년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 달리 부부는 너무나 진지한 태도로 인형을 대하고, 심지어 10가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후 여행을 떠난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는 자꾸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데…
10가지 규칙
1. 매일 아침 옷 입히고 밥을 먹여줄 것
2. '''같이''' 놀아줄 것
3. 음악을 크게 '''들려줄 것'''
4.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줄 것
5. 얼굴을 가리지 말 것
6. '''혼자''' 두지 말 것
7. 다락에 올라가지 말 것
8. '''남자친구'''를 사귀지 말 것
9. 외출하지 말 것
10. '''굿나잇 키스'''
5. 평가
6. 후속작
더 보이2 : 돌아온 브람스가 2020년 3월 개봉 했으나. 전편에 비해 평가가 매우 나쁘다.
우선 작품 자체가 루즈한것도 있으나, 가장 지적되는 부분은 이 영화의 상징적인 존재인 브람스 그 자체이다. 물론 전편도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으나 적어도 브람스 정체[1] 의 엄청난 반전을 통해 그간 관람객들이 흔히 알던 '''공포인형=악령''' 이라는 클리세를 깨부순 과감한 도전정신은 큰 찬사를 받았는데 실제로 바다 건너 어떤 이는 '''처키를 대역으로 세운 마이클 마이어스'''라며 높이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2편에선 브람스를 처키나 애나벨과 다를바 없는 저주가 깃든 인형으로 묘사하는 우행을 범해버렸는데 이 과정에서 여럿 설정들이 변하는 바람에 브람스만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이 박살나고 말았다.
원인은 역시나 앞서 언급한 애나벨 시리즈의 인기를 의식한거 같다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현재 애나벨 시리즈는 컨저링 등과 함께 하나의 유니버스의 틀이 생성되어 호러영화계의 MCU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1] 사실 브람스라 불리는 인형은 귀신도 뭣도 아닌 일종의 아바타격 존재이다. 실제 브람스가 창고나 다락방에서 여주가 인형을 돌보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사랑,모성애의 감정을 대리만족으로 느끼고 있던것으로 인형자체는 물건,매개체 이상의 가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