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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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로 유명한 '''정연식'''의 만화.
부제는 ''''The 5ive hearts''''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 연재했던 작품. 시즌이 바뀌면서 요일이 자주 바뀌었다(총 3시즌 진행).
작가는 시즌1 후기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한 여인의 슬픈 이야기이고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나머지 네 사람의 드라마''''라고 정의했지만 사실상 스릴러.
플롯이 상당히 탄탄한데다 대사나 심리묘사의 디테일이 뛰어난 것이 장점. 색감은 '''또디'''보다는 좀 어둡긴 하나 대체로 밝은 편이다. 그리고 또디보다는 실사체에 가까운 그림체지만, 소소한 일상을 그리던 그림체로 스릴러를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시즌1 초반부에 잔인한 묘사가 간접적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의 계획 자체가 복수하는거야 수많은 복수극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의료법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물론 주인공이 하려는 방식의 장기기증은 말할것도 없이 그냥 불법이다. 19금 구분이 따로 없는 다음 웹툰 특성상 19금을 내걸지 않을 뿐 다소 성인 취향의 작품이랄 수 있겠다.
2011년 말 특별편을 통해 영화화 계획이 진행 중임을 알렸다. #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13년 11월 14일 개봉을 목표로 영화화가 진행중이다. 원작자가 직접 감독을 맡은 것이 특징. 원래 시나리오로 쓴 걸 영화화가 잘 안 되자 웹툰으로 만들었고 인지도가 높아져서 영화화에 성공한 것.
고아로 어렵게 자라 어렵게 결혼 후,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 고은아. 그러나 딸의 13번째 생일날, 집을 보러온 손님을 가장한 연쇄살인마 재욱의 손에 남편과 딸은 살해당하고, 자신은 치명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담당의는 그런 그녀에게 뇌사 판정을 내려 자신의 딸에게 심장을 이식하려 하지만, 극적으로 은아는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이미 모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은아에게 남은 것은 끝을 알 수 없는 복수심과 하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 뿐이다. 그녀는 불편한 몸으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에 대한 기억을 계속 떠올리며 하루하루 복수를 위한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그녀는 담당의를 설득하여 기약 없는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가족들 중 자신의 복수에 필요한 사람들을 협력자로 모으고, 복수를 한 후 '''자신의 장기를 줄 것을 약속한다'''.[1] 이들에게 은아가 주기로 약속한 장기는 콩팥, 눈, 간, 그리고 '''심장'''. 즉 계획이 성공해도 '''그녀는 죽는다'''.
시즌2에 들어서는 자신을 찾는 은아의 존재를 눈치챈 살인마가 은아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46화 이후로는 전개에 쓰인 장치들이 지나치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및 비난이 댓글에 많이 달리고 있다. 우선 살인마가 은아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되는 시점이 너무 공교롭다. 살인마로 오해 받아 은아에게 잡혔던 대리기사가 살인마에게 은아 이야기를 해주는 상황 자체야 있을 수 있지만, 하필 그 시점이 살인마를 잡으려 한 바로 그 날이라는 것이 문제. 다음으로는 은아의 협력자가 살인마를 잡고 나서 묶어 두지도 않고 통화를 하다가 역으로 기습당하는 장면. 사람을 마구 죽이며 '''자신을 죽이려고 찌르기까지한''' 살인마를,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켜 놓았다지만 제대로 묶어 놓지도 않은 채 '''등을 돌리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장면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또, 사건이 모두 종결된 후에도 고은아가 장기 기증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며, 그녀의 장기를 기증 받는 것을 전제로 살해 공모까지 가담했을 정도로 절박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 없이 끝이 난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만화를 정독했다면 알 수 있는 것이, 각막을 받기도 되어있던 열쇠아저씨가 사망했고 심장을 받을 예정이던 의사의 딸도 이미 사망했기때문에 장기기증의 대상은 간과 신장뿐이었고, 간은 일부 이식이 가능하고(1/3만 남겨도 재생 가능) 신장은 한 쪽이 없어도 살 수 있기에 이식묘사가 없었을 뿐 얼마든지 이식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마지막화(52화)에서 다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면회 중에 의사에게 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월 16일에 청소년유해매체 사전통보를 받았다. 사실 위에 있는 문제처럼 19금을 받아야 정상이긴 하지만... 때문인지 영화도 청소년관람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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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를 그린 '''정연식'''작가가 직접 연출을 맡고 몇년간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김선아가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가 꽤 망작인지라 흥행에는 실패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주로 그랬듯, 이야기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과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리한 스릴러를 만들고 싶지만 그럴만한 역량이 안돼서 어떻게든 서스펜스를 유발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바보처럼 답답하게 행동시키는 편법을 남용하여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고만고만한 국산 스릴러물의 고질병인데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실제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보다보면 감독의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
게다가 악역인 오재욱이 지나치게 천하무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똥영화 반열에 충분히 오를만하다. 심지어는 오재욱은 그 호리호리한 몸뚱이인데도 불구하고 맷집도 엄청나서 덩치가 산만한 거한인 장대호보다 맷집이 훨씬 좋기까지 하다. 엄청나게 말이 안되는 캐릭터 설정 탓에 관객들 평가는 '''오재욱이 진주인공이냐?'''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심지어 이 영화가 쓰레기 영화라는 것을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가 "통쾌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절박함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중을 뒀다"는 말로 평가했다.
1. 대한민국의 만화
1.1. 설명
'''또디'''로 유명한 '''정연식'''의 만화.
부제는 ''''The 5ive hearts''''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 연재했던 작품. 시즌이 바뀌면서 요일이 자주 바뀌었다(총 3시즌 진행).
작가는 시즌1 후기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한 여인의 슬픈 이야기이고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나머지 네 사람의 드라마''''라고 정의했지만 사실상 스릴러.
플롯이 상당히 탄탄한데다 대사나 심리묘사의 디테일이 뛰어난 것이 장점. 색감은 '''또디'''보다는 좀 어둡긴 하나 대체로 밝은 편이다. 그리고 또디보다는 실사체에 가까운 그림체지만, 소소한 일상을 그리던 그림체로 스릴러를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시즌1 초반부에 잔인한 묘사가 간접적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의 계획 자체가 복수하는거야 수많은 복수극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의료법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물론 주인공이 하려는 방식의 장기기증은 말할것도 없이 그냥 불법이다. 19금 구분이 따로 없는 다음 웹툰 특성상 19금을 내걸지 않을 뿐 다소 성인 취향의 작품이랄 수 있겠다.
2011년 말 특별편을 통해 영화화 계획이 진행 중임을 알렸다. #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13년 11월 14일 개봉을 목표로 영화화가 진행중이다. 원작자가 직접 감독을 맡은 것이 특징. 원래 시나리오로 쓴 걸 영화화가 잘 안 되자 웹툰으로 만들었고 인지도가 높아져서 영화화에 성공한 것.
- 주연
- 김선아: 고은아역
이 작전을 총괄하는 인물. 자신의 신체를 담보로 사람들을 모아 복수극을 시작했다.
- 마동석: 장대호 역
조직폭력배 출신 택시기사. 범인을 체포하는 역할로 아내에게 이식할 신장을 담보로 가담했다.
- 신정근: 백남철 역
탈북자. 범인에게 접근하는 역할로 원래 직업은 열쇠 수리공. 자신의 눈에 넣을 고은아의 각막을 담보로 가담했다.[스포일러]
- 정인기: 김철민 역
의사. 원래 고은아를 죽이고 심장을 빼앗으려 했으나 고은아가 자신의 작전을 성공시키면 심장을 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딸에게 이식할 심장을 담보로 가담했다.
- 이청아: 박정하 역
정보책 담당. 엄마에게 이식할 고은아의 신장을 담보로 가담했다.
- 온주완: 오재욱 역
고은아를 파탄낸 장본인이자 연쇄살인범. 원래 인형제작 기술자였으나 사람을 죽여 그 시체로 인형을 제작하는 짓을 저질러왔다. 만화 원작에 의하면 그 대상은 키 170cm 이상의 여자 위주로 사냥한다고 한다.
1.2. 스토리
고아로 어렵게 자라 어렵게 결혼 후,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 고은아. 그러나 딸의 13번째 생일날, 집을 보러온 손님을 가장한 연쇄살인마 재욱의 손에 남편과 딸은 살해당하고, 자신은 치명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담당의는 그런 그녀에게 뇌사 판정을 내려 자신의 딸에게 심장을 이식하려 하지만, 극적으로 은아는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이미 모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은아에게 남은 것은 끝을 알 수 없는 복수심과 하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 뿐이다. 그녀는 불편한 몸으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에 대한 기억을 계속 떠올리며 하루하루 복수를 위한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그녀는 담당의를 설득하여 기약 없는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가족들 중 자신의 복수에 필요한 사람들을 협력자로 모으고, 복수를 한 후 '''자신의 장기를 줄 것을 약속한다'''.[1] 이들에게 은아가 주기로 약속한 장기는 콩팥, 눈, 간, 그리고 '''심장'''. 즉 계획이 성공해도 '''그녀는 죽는다'''.
1.3. 문제점
시즌2에 들어서는 자신을 찾는 은아의 존재를 눈치챈 살인마가 은아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46화 이후로는 전개에 쓰인 장치들이 지나치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및 비난이 댓글에 많이 달리고 있다. 우선 살인마가 은아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되는 시점이 너무 공교롭다. 살인마로 오해 받아 은아에게 잡혔던 대리기사가 살인마에게 은아 이야기를 해주는 상황 자체야 있을 수 있지만, 하필 그 시점이 살인마를 잡으려 한 바로 그 날이라는 것이 문제. 다음으로는 은아의 협력자가 살인마를 잡고 나서 묶어 두지도 않고 통화를 하다가 역으로 기습당하는 장면. 사람을 마구 죽이며 '''자신을 죽이려고 찌르기까지한''' 살인마를,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켜 놓았다지만 제대로 묶어 놓지도 않은 채 '''등을 돌리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장면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또, 사건이 모두 종결된 후에도 고은아가 장기 기증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며, 그녀의 장기를 기증 받는 것을 전제로 살해 공모까지 가담했을 정도로 절박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 없이 끝이 난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만화를 정독했다면 알 수 있는 것이, 각막을 받기도 되어있던 열쇠아저씨가 사망했고 심장을 받을 예정이던 의사의 딸도 이미 사망했기때문에 장기기증의 대상은 간과 신장뿐이었고, 간은 일부 이식이 가능하고(1/3만 남겨도 재생 가능) 신장은 한 쪽이 없어도 살 수 있기에 이식묘사가 없었을 뿐 얼마든지 이식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마지막화(52화)에서 다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면회 중에 의사에게 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월 16일에 청소년유해매체 사전통보를 받았다. 사실 위에 있는 문제처럼 19금을 받아야 정상이긴 하지만... 때문인지 영화도 청소년관람불가이다.
2. 1을 원작으로한 동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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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를 그린 '''정연식'''작가가 직접 연출을 맡고 몇년간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김선아가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가 꽤 망작인지라 흥행에는 실패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주로 그랬듯, 이야기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과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리한 스릴러를 만들고 싶지만 그럴만한 역량이 안돼서 어떻게든 서스펜스를 유발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바보처럼 답답하게 행동시키는 편법을 남용하여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고만고만한 국산 스릴러물의 고질병인데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실제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보다보면 감독의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
게다가 악역인 오재욱이 지나치게 천하무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똥영화 반열에 충분히 오를만하다. 심지어는 오재욱은 그 호리호리한 몸뚱이인데도 불구하고 맷집도 엄청나서 덩치가 산만한 거한인 장대호보다 맷집이 훨씬 좋기까지 하다. 엄청나게 말이 안되는 캐릭터 설정 탓에 관객들 평가는 '''오재욱이 진주인공이냐?'''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심지어 이 영화가 쓰레기 영화라는 것을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가 "통쾌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절박함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중을 뒀다"는 말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