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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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위스키의 브랜드.
1. 개요
2. 제품군
2.1. 스탠다드
2.2. 멜로우 골드
2.3. 네이키드 그라우스
2.4. 한정판 및 국내 미정발
2.4.1. 골드 리저브 12년
2.4.2. 블랙 그라우스
2.4.3. 스노우 그라우스
2.4.4. 스모키 블랙
2.4.5. 16년 빅 리


1. 개요


이름의 Grouse는 뇌조라는 새이다. 꿩과 비슷한 새로, 전통적인 사냥 행사에 많이 쓰인다. 본래는 그냥 The Grouse라는 상표명이었으나, 판매량이 급증, 인기가 올라가자 앞에 Famous를 붙이게 됐다고 한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판매 No.1을 꾸준히 유지하는 브랜드. 더 맥켈란, 하이랜드 파크를 메인으로 글렌로시스 등 수많은 고급 하이랜드 몰트를 사용하여 가격대에 비해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보여준다.
안톤버그 초콜릿으로도 나왔다.

2. 제품군


현재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스탠다드급인 오리지널 '페이머스 그라우스'와 프리미엄급인 '네이키드 그라우스'가 있다. 둘 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략 2/4만원대)에 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Well-blended, 즉 블렌딩의 힘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2.1. 스탠다드


스탠다드의 경우 조금 가볍고 거친, 오소독스한 감칠맛이 넘치는 쪽. 다소 거칠다곤 하지만 하이랜드 몰트를 위주로 한 블랜딩이라 비슷한 가격대의 조니 워커 레드나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에 비해서는 넘김이 월등히 스무스한 편이다. 초보자에게나, 블렌디드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위스키 맛을 아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위스키. 단, 스탠다드의 경우 만화 바텐더에서 미즈와리 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2015년 7월 스탠다드가 정발되었다. 수입사 정책 때문에 주로 이마트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마트에서 구매시 매장에 따라 물량이 빨리 소진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류 코너에 미리 전화해두면 편하다. 요청하면 입고시 연락을 해준다.
2017년 3월 현재 이마트 기준 2만 4천원대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가, 2019년 11월 현재 트레이더스 기준 2만7천980원(1리터)으로 다시 한 번 가격이 올랐다.

2.2. 멜로우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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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탠다드급에서 쉐리 블랜딩 비율을 높힌 새로운 제품이다. 스탠다드와 같이 숙성 년이 표기되지 않고(NAS) 출시되었다.
스탠다드에 비해 색이 진하고 쉐리향이 더 강하게 풍기며 부드럽고 단맛이 강조된다. 피니시에서는 알콜 향이 조금 튀며 쏘는 느낌을 준다.
저렴한 가격에 쉐리향을 느끼고 싶으면 이만한게 없다. 스탠다드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운 맛이 줄어들고 달달해져 위스키 입문용으로도 아주 좋다.
현재 이마트에서 팔리는 스탠다드급보다 저렴한것을 생각하면 가성비 끝장판..!
2017년 3월에 정발되었으며 3월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볼 수 있다. 가격은 2만2천원대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2.3. 네이키드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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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회사의 12년에 해당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맥캘란, 하이랜드 파크 등 싱글몰트의 함량을 높이고, 블랜딩한 위스키를 처음 재사용하는 셰리 캐스크(first fill sherry)에 피니시한 제품이다. 이는 원래 위의 스탠다드급 제품이 나오기 전에 쓰던 페이머스 그라우스만의 위스키 제조법이라고 한다.
색깔이 스탠다드에 비해 진하며 색깔만큼이나 맥캘란의 느낌이 강하며 마른과일향과 시럽과 같은 단맛이 강조된 느낌을 준다. 피니시는 짧지만 깔끔하다. 스탠다드 버전이나 여타 블랜디드 위스키에서 느껴지는 거친 느낌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마치 몰트 위스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16년 말 정발되었으며 역시 수입사에서 이마트에만 독점 공급하며 가격은 4만 4천원대 였으나 2018년 1월 기준 4만 9천원대로 상승하였다.
가격 변동은 블랜디드에서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로 변경됨에 따라 상승된 것으로 보여지며, 구형과 신형은 라벨 디자인이 달라 구분 가능하다. 신형이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이고, 박스도 없이 알병이라 구매시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미리 포장 수단을 고민하고 구매를 결정해야 한다.
2019년 9월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41,980원이란 가격에 재고떨이를 하고 잠시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4만 6천원 살짝 안되는 가격에 판매중이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제품명 네이키드 그라우스를 한국말 그대로 직역하여 벗뇌조로 통하기도 한다. [1]

2.4. 한정판 및 국내 미정발



2.4.1. 골드 리저브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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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병행수입으로 가끔 볼 수 있는 골드 리저브 12년의 경우는 부드럽고 깊은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꽃, 꿀의 맛과 향을 보여준다. 혀와 목을 타고 넘어가는 질감 역시 굉장히 부드럽다. 스탠다드나 네이키드에 비해서는 파인오크를 사용한 원액의 비중이 높은 편.
유럽 면세점에서는 Black Grouse와 White Grouse를 밀고 있다. 와잇 그라우스의 경우는 특이하게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정규 Blended malt라인업으로 10년, 15년, 18년, 30년을 내놓고 있다. 한정판으로 40년이 출시 되기도 했다.

2.4.2. 블랙 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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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그라우스의 경우는 아이라를 이용해 peated된 맛을 낸다. 가격은 페이머스 그라우스에 비해서도 만원가량 비싼 가격이지만 원래 peated된 위스키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그 정도 가격에서 그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며, 스탠다드 브랜디드 위스키에서 peated 된 맛을 내는 것은 많지 않기 때문에 평가가 아주 좋다. peated 된 정도는 약한 편이며 스파이시한 맛을 띄기도 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정식 수입은 되지 않았고 수입사에서 몇 케이스를 들여와 일부 위스키 전문 바에 공급한 것이 다라고 한다.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병행수입을 찾아봐야 한다.
2020년 3월 1일 현재 인천공항 2터미널 243번 출국 게이트 옆 롯데면세점 간이 주류면세점에 소량 입고 되어있는것을 확인.가격은 46달러.(바로 옆에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산인 밀톤더프와 글렌버기가 56달러인건 함정)

2.4.3. 스노우 그라우스



2.4.4. 스모키 블랙



2.4.5. 16년 빅 리



[1] Naked 벗은 Grouse 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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