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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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더그 존스(Doug Jones)
'''출생'''
1960년 5월 24일, 미국 인디애나인디애나폴리스
'''신장'''
192cm
'''학력'''
볼주립대학교 학사
'''가족'''
배우자 로리 존스, 자녀 (슬하 1녀)나티샤 앤더슨[1]
종교
개신교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기타


1. 개요


미국의 영화배우. 특유의 마스크와 컨토셔니스트 경력을 바탕으로 SF, 판타지 및 호러 장르에서 입지를 다진 배우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와의 협업으로 특히 유명하다. 주로 특수제작 코스튬과 CG를 동원해 표현된 캐릭터를 연기하기에 맨얼굴을 드러내는 일이 적어 인지도가 낮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확립한 뛰어난 배우이다. 비록 인지도는 적지만, 특정 연기의 분야에서 뼈가 굵은 배우라는 점은 모션 캡처 연기의 거장 앤디 서키스와 비슷하다.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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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cm에 달하는 큰 키에 유난히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와 손가락, 독특한 인상을 담은 얼굴, 그리고 특유의 섬세한 몸짓 표현으로 '''비인간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특출난 재능을 선보인 배우.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에이브 사피언, 판의 미로의 판과 창백한 남자, 판타스틱 4실버 서퍼 등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헬보이의 에이브 역할을 맡으면서부터이지만, 그 이전부터 컨토션 경력을 살려 광고에 숱하게 출연하였으며 여러 단역을 소화한 잔뼈 굵은 배우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부터 마임을 배웠다고 하는데 이것이 장래 표현력을 다지는 데 이로운 영향을 주었던 듯하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에 아주 빈번하게 출연하는데, 여덟 번이나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니 가히 델 토로 영화의 미술을 대표하는 페르소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기예르모의 작품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골든글로브어워드 감독상, 음악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도 에이브 사피언을 닮은 괴물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기타


  • 판의 미로 촬영 당시 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다량의 스페인어 대사를 익히느라 애를 썼는데, 정작 그 대사들이 몽땅 더빙으로 대체되었다. 그렇다고 그 노고가 허사로 돌아가지는 않았던 것이, 대사를 하는 배우의 입모양과 타이밍이 자연스럽게 잘 찍혀서 스페인 성우가 매끄럽게 더빙을 하는 데에 지대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스스로를 '중서부에서 온 골수 기독교도 (dyed-in-wool Christian from the Midwest)'라고 지칭할 정도로 독실한 신자로, 악마가 주인공인 헬보이에 출연하는 것이 처음엔 꺼림칙했다고(...). #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서 역시나 특수분장이 필요한 외계인 캐릭터 사루를 맡아 판타지/SF 관련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의 제작진들이 관련 토크쇼('After Trek.'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현재 서비스되고 있다)에서 나눈 이야기를 보면 '특수분장 스탭으로서 더그 존스를 분장시키는 건 꿈'이라는 발언도 나온다. 원래 사루 캐릭터의 분장은 훨씬 복잡할 예정이었는데, 분장 스탭들의 의견에 따라 더그 존스를 캐스팅한 뒤 분장을 매우 간소화할 수 있었고(특수분장에 최적화된 신체를 갖고있다보니...) 존스에게 맞춰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1] 아내 로리가 병원에서 불임 판정을 받은 후 여러 차례 고민 끝에 입양한 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