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 기예르모 델 토로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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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image]
'''감독상'''
'''제89회
(2017년)'''

'''제90회
(2018년) '''

'''제91회
(2019년) '''
데미언 샤젤
(라라랜드)

''' 기예르모 델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알폰소 쿠아론
(로마)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image]
''' 감독상 '''
''' 제70회
(2017년) '''

''' 제71회
(2018년) '''

''' 제72회
(2019년) '''
데미언 샤젤
(라라랜드)

''' 기예르모 델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알폰소 쿠아론
(로마)


''' 역대 베니스 영화제 '''
[image]
'''황금사자상'''
''' 제73회
(2016년) '''

''' 제74회
(2017년) '''

''' 제75회
(2018년) '''
라브 디아즈
(떠나간 여인)

'''기예르모 델 토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알폰소 쿠아론
(로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
[image]
'''이름'''
'''기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
'''분야'''
'''영화'''
'''입성날짜'''
'''2019년 8월 6일'''
'''위치'''
'''6918 Hollywood Blvd.'''

'''이름'''
기예르모 델토로 고메스
(Guillermo del Toro Gómez)
'''국적'''
멕시코 [image]
'''출생'''
1964년 10월 9일 / 멕시코 할리스코 주 과달라하라
'''직업'''
감독, 프로듀서, 소설가
'''종교'''
무종교(불가지론)
'''신장'''
178cm
'''가족'''
로렌자 뉴튼 (1986년 결혼, 2017년 이혼), 슬하 2녀
1. 소개
2. 이름에 관하여
3. 활동
4. 성향
5. 기타
6. 필모그래피
6.1. 게임
6.2. 제작 참여작
6.3. 소설


1. 소개


[image]
멕시코영화감독, 제작자, 소설가.

2. 이름에 관하여


보통 '길예르모'라고 적히는 경우가 많지만[1] 스페인어 발음은 L이 2개가 겹칠 때에는 설측 경구개 접근음(/ʎ/)로 소리나는데, 혀끝이 아니라 혓등이 입천장 높은 곳에 붙는 소리이며, 한국인이 듣기에는 기예르모에서 길례르모처럼 들린다.[2] 이는 스페인 본토 발음이며 남미 일부 지역에선 'ㅈ' 발음이 붙어서 '제, 조, 자'로 발음한다. 레스터 시티 FC 소속의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선수 레오나르도 우조아가 대표적인 경우.
감독이 태어난 멕시코 쪽에서는 스페인처럼 '기예르모'에 가깝게 말음한다. 잘 알려진 단어는 프로레슬링 단어인 쟈베. 스페인 발음으론 '야베'다. 예외적으로 아르헨티나는 'ㅅ'발음이 붙어 '셰, 쇼, 샤'로 발음한다. 참고 영상

3. 활동


특수 촬영, 특수 분장 전문가 출신으로 10년 동안 그쪽 일을 하다가 29세에 감독으로 전업했다. 첫 장편 영화 《크로노스》 이후 《미믹》으로 할리우드의 픽업을 받고 멕시코와 미국을 왔다갔다하며 활동하였다. 그러나 미믹이 생각보다 성공하지 못하여 좌절을 보아야 했다.[3] 그러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도움으로 악마의 등뼈를 제작 성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복귀 및 다시 헐리우드의 픽업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복귀하면서 찍은 영화가 블레이드2이다. 사실 기예르모는 블레이드 보다 헬보이를 찍기를 원했는데, 당시 친구가 미믹 감독으로는 절대 헬보이를 찍을수 없지만 블레이드 감독은 헬보이를 찍을수 있을것이라는 말에 블레이드2[4]를 찍었다고 한다.
2006년작 《판의 미로》는 델토로 스타일의 정점을 찍으며 그를 거장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후로는 이런저런 멕시코, 스페인, 미국 영화의 제작이나 각본을 맡으며 활동했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들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멕시코 시절의 뒤틀린 판타지를 좋아하던 팬들의 상당수가 이후의 작품에 별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다. 컬트 취향의 감독에서 점점 대중적인 메이저 감독이 되어간다는 점에서 피터 잭슨과 좀 행보가 비슷하다.
감독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의 평판이 높아서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가 아니면 원안부터 각본까지 대부분 직접 담당한다. 다른 영화의 제작에도 많이 참여하는데, 유망한 비영어권 감독들의 영화(주로 호러) 제작을 지원해주거나 동화애니메이션 작품 쪽에 많이 손댄다. 한국에서도 개봉한 《마마》 같은 호러영화가 델토로가 밀어줘서 제작된 작품의 예.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쿵푸팬더2》나 《가디언즈》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은 무려 1억 8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로봇 괴수물로, 개봉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본인이 감독을 맡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성적은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 상기의 항목에서는 점점 대중적인 감독이 되어간다고는 했으나, 근본이 작가주의 감독이기 때문인지 이래저래 블록버스터와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광기의 산맥》을 예산 1억 5천만 달러, 18세 이상의 기획으로 잡았다가 투자자들이 계속 거절하고 결국 《프로메테우스》가 나오고 나서 기획을 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5] 《헬보이》 시리즈는 1편이나 2편이나 제작사의 입장에서 보면 손해만 봤다.[6] 제작비 이상은 건졌지만 극장과 수익을 반반으로 나누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둘 다 적자.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감독도 맡을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였던 MGM의 파산으로 인해 일정이 늘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감독직을 하차하고 각본가로 물러났다. 다만 크리처 작업 일부에는 델토로가 참여했기 때문에 오크와르그를 비롯한 괴물들의 디자인에는 그의 색깔이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다.
그 때문일까, 커리어 초창기를 제외하면 1~2년 단위로 꾸준히 감독을 하던 사람이 《헬보이 2: 골든 아미》 2편의 실패 이후로 다시 할리우드에 감독으로 돌아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물론 공백기가 긴 데에는 익히 알려진 대로 《광기의 산맥》 영화화를 진행하다가 《프로메테우스》 때문에 엎어진 것도 있겠지만, 연속된 블록버스터의 실패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중론. 5년만에 돌아온 《퍼시픽 림》도 성적이 썩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중국에서의 흥행으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처음 성적이 별로일 때 절망하던 팬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나 2편은 감독을 하지않았다.
스트레인 3부작이라는 뱀파이어 호러 소설을 소설가 척 호건과 공저,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좀비 계열의 괴물형 뱀파이어에 의한 대재앙을 소재로 한 이 시리즈는 The Strain(2009), The Fall(2010), The Night Eternal(2011)로 완결되었고 미국 베이직 케이블 채널 FX를 통해 TV 시리즈화가 결정된 상태이다. 델토로의 말에 따르면 2014년에 방영 예정으로, 직접 파일럿 에피소드를 감독할 것이며 3~5시즌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H.P. 러브크래프트의 팬이며, 그의 중편소설 《광기의 산맥》를 영화로 제작하려 한 적이 있는데 우여곡절을 좀 많이 겪었다. 2006년에는 '러브 스토리도 없고 해피 엔딩도 아닌' 영화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을 꺼린 워너브라더스 때문에 엎어졌고, 2010년에는 제임스 캐머런 제작에 톰 크루즈 주연으로 3D로 만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졌으나 PG-13 등급으로 만들라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제안에 델토로가 R등급을 고수하면서 엎어졌고, 20세기 폭스로 옮겨 스튜디오를 차렸으나 이번에는 유사한 느낌의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나오면서 무기한 연기되었다. 델토로의 말에 따르면 한번 쯤 더 시도해볼 생각이 있다고 한다.
게임만화 쪽에도 관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개발 중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 《인세인》의 메인 디렉터를 맡기도 하였다. 이는 3부작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젝트로, 2013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마침 그가 선택했던 회사가 THQ였기 때문에 THQ 파산 이후로 계획이 흐지부지되었다. 현재는 티저만 남아있다.# 2014년에는 PS4의 플레이어블 티져를 통해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공동 제작으로,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최신작 《사일런트 힐즈》의 각본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지는 바람에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2019년에 코지마 감독이 코나미 회사에서 나와 만든 《데스스트랜딩》에 델 토로 감독이 주조연으로 활약하였다. 한편 2013년,HBO에서 기획하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몬스터》의 TV 시리즈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일절 제작 소식도 없고 그의 신작 소식에도 없는 걸 보면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된 듯 싶다.
1990년대 후반에는 오토모 카츠히로 원작만화인 《동몽 Dōmu》(1980년에 연재)를 영화화한다고 밝혔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었다. 이 만화는 2000년대 들어서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그다지 알려지지 못하고 묻혀졌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알려진 유명세에 비해 흥행이 빼어난 작품이 거의 없다.(...) 《판의 미로》가 스페인어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북미에서 제한적 상영으로 상영을 시작해 불리한 조건에서 4천만 불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것 말고는 대부분 본전 아니면 실패이다. 그러나 최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상당한 호평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아 델토로 감독의 작품들 중 최초로 제작비 5배을 넘어 10배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여서 대박을 쳤다.
2017년 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제74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영화제 내외에서 극찬을 받더니 결국 '''최우수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판의 미로 이후 점차 영화 미학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 것만 같았던 기예르모 델토로는 이 작품으로 더 없이 화려하게 비평적 명예 회복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영화로 그는 골든글로브상 감독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위의 성공으로 2018년에 한 해만 해도 가장 바쁜 해를 보내고 있다.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계약함에 따라 판타지, SF 등 레이블을 가질 권한까지 가졌다. 이걸로 인해 자신의 드림 프로젝트였던 광기의 산맥을 만들 가능성도 커졌다. 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와도 계약함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도 발탁하였다.
넷플릭스에서 피노키오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피노키오는 온 가족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히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이 제작하는 영화니 대충 예상했다는 반응.
현재는 아카디아 이야기-트롤,외계인,마법사 이야기를 제작. 3D 애니로 그림은 어찌보면 유치하지만 내용은 사실상 어른용 판타지. 각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님에도 모든 이야기에 나오는 엑스트라 토비가 작가 본인이라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 몇 있다.(아마추어 감독이 되어 영화제를 연다거나, 나리가 '너 신이야'라고 뜬금없이 물어보는 장면에서 '비밀이지만 사실 맞아'라고 대답하는 부분)
2019년에는 J.J. 에이브럼스 사단의 배드 로봇, 파라마운트과 잔바토(Zanbato)[7]라는 영화를 연출, 각본으로 하기로 계약했다. #
현재 시점까지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는 있어도 졸작은 만든 적이 없는 특이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9년 8월에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의 신작인 나이트메어 앨리는 유일한 느와르 영화가 될것이라고 하며, 호러 요소가 없고 괴물들이 등장하지 않는 영화가 될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흥행은 그리 거두지 못하고 있다. 퍼시픽 림 시리즈만이 1,2편이 각각 전국 200만, 100만을 넘겼을뿐. 심지어 한국에서 망했다라고 알려진 판의 미로가 전국 53만 관객으로 한국 개봉작 역대흥행 3위다.

4. 성향


작품의 경향은 한마디로 '''호러 & 동화'''. 호러, 판타지, 동화, 만화 등을 소재로 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거나 때로는 서로 섞어 기괴하고 아름다운 시각적 연출로 그려내는 작품 스타일로 유명하다. 비슷한 성향의 테리 길리엄, 장 피에르 주네,[8] 팀 버튼 같은 감독과 비교되기도 한다.https://youtu.be/6t0I96BO4Js
영향받은 감독들은 루이스 부뉴엘,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테리 길리엄, 테런스 피셔, 마리오 바바, 장 르누아르, 데이비드 린치, 페드로 알모도바르[9] 를 들고 있으며, 그보다 더 자신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제임스 웨일[10]의 호러영화들, 《벌집의 정령》, 《매드 맥스 2》, 《블레이드 러너》를 꼽고 있다. 기예르모 델토로가 뽑은 크라이테리언 출시 최고의 영화 10개. 블루레이·DVD 발매 회사에서 한 건지라 그 쪽 출시작품들만 선정되어 있으니 유의.
어려서부터 호러영화, 특히 괴물이나 괴수 영화를 매우 좋아해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바라곤》이나 《고지라》 등의 일본 괴수영화와 해머 영화사의 영화를 빼놓지 않고 봤다. 라고. 또한 만화가 가장 세련된 대중예술 중 하나이며, 로버트 크럼이나 앨런 무어의 작품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품이라고 생각한다는 만화 팬이기도 하다. 게임도 "우리 세대의 만화"라 칭하며 무척 좋아하는 편. 거대로봇물 역시 같은 이유로 매우 좋아하며 《퍼시픽 림》은 이런 델토로 감독의 덕심 총집합의 극치라고 해도 될 정도.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배역들의 경우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편이다. 주인공부터 다크 히어로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라고 해도 그 의도는 나름대로 근거가 존재하는 등 입체적인 면모가 강하다. 대표적인 예가 《블레이드 2》와 《헬보이》. 예외라면 《판의 미로》에 나오는 비달 대위, 악마의 등뼈의 하킨토 정도.
크리처 위주의 영화를 많이 만들었지만 CG보다 아날로그 특수 효과를 즐겨 사용하는 감독이다. 델토로 영화의 대표 크리처물은 예외 없이 특수 분장을 한 연기자(주로 더그 존스)가 연기했으며, 심지어 영화의 절반 이상이 CG로 채워졌던 퍼시픽 림도 예거의 조종석을 작동 가능한 형태로 통째로 제작해 물을 퍼부어가며 촬영했고, # 새끼 카이주가 나오는 일부 장면은 실제로 아날로그 효과를 사용해 촬영했다.[11] 다만 이것이 제작비 상승으로 이어졌는지 후속작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는 이러한 세트 촬영이 사용되지 않았다.
영화 자체의 미학적 감각 실현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제작비에 대해 잘 타협하지 않는다. 취소된 헬보이 3의 경우도 프로젝트 취소의 결정적인 이유는 시리즈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델토로가 제작비를 감축하는 안에 대해 거부하고 감독 직에서 자진 하차했기 때문이었다.#

5. 기타


  • 같은 멕시코 출신의 동년배이자 절친인 알폰소 쿠아론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와 함께 차차차 필름을 세웠다. 여기는 멕시코 쪽 영화 제작 담당하고 있으며 이냐리투의 《비우티풀》 제작을 담당했다.[12] 또 자기 소유 영화회사이자 창작 그룹인 미라다 스튜디오도 있다.
  • 제임스 카메론 감독하고는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델토로가 크로노스를 제작하던중 미국으로 왔을 때 만났다고 하며, 미믹 촬영 도중 델토로의 아버지가 납치되는 일이 생기자 카메론이 다 해결했고, 하비 와인스틴이 델토로한테 압박을 가하자 카메론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와인스틴을 트로피로 칠 뻔 했다고. 또 2019년에 개봉한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한 알리타: 배틀 엔젤의 원작인 일본 SF만화 총몽을 카메론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미국인 연기파 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와 성이 같아서 둘이 친척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아니다. '델토로'는 스페인어권에서 드문 성씨가 아니다.
  • 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아내하고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아내는 멕시코에서 유명한 가수의 사촌이라고. 그러나 2017년 이혼했다고 한다.
  • 2013년 8월 9일 《퍼시픽 림》 일본 개봉 기념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키하바라에 들러서 자신이 좋아하는 괴수 장난감을 싹쓸이 해가는 위엄을 선보였다. 거기다가 본인이 좋아하는 발탄 성인 하고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그리고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블루레이를 선물받았다. 극장판 마마마의 배급이 워너브라더스여서 가능한 일이였다고.관련 트윗

  • 심슨 가족》 25시즌의 할로윈 에피소드 오프닝을 연출했는데 그야말로 덕력이 폭발했다.#[13]
  • 일본인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 양이 델토로 감독의 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해서 촬영장에서 다소 긴장했지만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나를 토토로라고 불러줘." 라고 말해줘서 긴장을 풀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Del Totoro로 검색해보면 토토로와 엮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 # 이것 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부기영화에선 그를 기모 토토로라고 부르고 있다.
  • 2015년 8월 13일, 더 이상 게임제작에 참여하지 않기로 셱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2016년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의 트레일러에 출연하여 번복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출연하거나 제작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만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5년 9월 27일, 트위터에 《사일런트 힐즈》에 이토 준지가 참여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본인과 코지마 감독이 그의 광팬이라는 얘기와, 《공포의 물고기》가 본인이 무서워서 펄쩍 뛰었던 유일한 만화였다고 언급하였다.123 꽤 예전부터 팬이었는지 (2019년 기준) 20년 전 즈음 일본에 방문했을때도 그를 만나고 싶어했을 정도였다.#
  • 영화의 디자인이나 장면 구상을 담은 아이디어 노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노트북의 일부는 "Guillermo del Toro Cabinet of Curiosities"라는 이름으로 2013년에 발간되었으며[14], 국내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 노트'로 2015년 정발되었다. 특수효과 제작자 출신인 만큼 본인이 그린 삽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 2018년에 한 언론을 통해 자신의 서재를 공개하였으며, 아키라, 20세기 소년 등 진성덕후로 다시 밝혀지게 된다.#
  • <헬보이> 제작 초기 일화로 에이브 사피언의 입을 물고기처럼 벌어지는 쪽으로 디자인하려 했는데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의 격렬한 반대에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 대신으로 마이크 미뇰라로부터 헬보이 원화 4페이지를 받아냈다고.
  • 아카데미 촬영상, 편집상, 분장상이 생중계 되지 않을 것이라 결정되자 "우리가 만드는 것들의 가장 핵이되는 부분이 촬영과 편집이다. 이들은 연극이나 문학적 전통으로부터 계승된 것이 아니다. 영화 그 자체다" 라는 말을 남겼다.#
  • 가장좋아하는 호러영화는 [얼굴없는 눈] (1961)이라고한다.#
  • 오시이 마모루는 기예르모에 대해 "괴수 영화나 만드는 사람이라고 알려지는데 철학이 있다. 그는 마이너리티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판의 미로도 그렇고 헬 보이도 그렇다." 라면서 좋아하는 감독으로 뽑았다. #
  • 최근 모든 영화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했다. 토론토 특유의 분위기에도 큰 매력을 느꼈고 실제로 영화 및 TV드라마 산업이 제법 발달한 도시이기도 해서 퍼시픽 림을 토론토에서 촬영한 이후로는 아예 토론토에서 거주 중이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역시 토론토에서 촬영했다.

6.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역할'''
'''비고'''
'''제작'''
'''연출'''
'''각본'''
'''원안'''
1993년
크로노스(Cro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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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1997년
미믹(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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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악마의 등뼈(El espinazo del diablo 또는 The Devil's Back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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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PD
2002년
블레이드 II(Blad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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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헬보이(Hell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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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2006년
판의 미로(El laberinto del fauno 또는 Pan's 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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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헬보이 2 : 골든 아미(Hellboy II : The Golden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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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2013년
퍼시픽 림(Pacific 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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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크림슨 피크(Crimson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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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The Shape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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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피노키오(Pinoc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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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5]
미정
나이트메어 앨리(Nightmare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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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정
마이크로 결사대(Fantasti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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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잔바토(Zanb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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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게임


  • [17]
  • [18]
  • 데스 스트랜딩(2019) - 데드맨 역의 얼굴 모델. 직접 참여는 하지 않음.

6.2. 제작 참여작


  • 헬보이: 폭풍의 검(Hellboy: Sword of Storms, 2006)[19] - 창작 프로듀서
  • 헬보이: 피와 강철(Hellboy: Blood and Iron, 2006)[20] - 창작 프로듀서
  •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El Orfanato 또는 The Orphanage, 2007) - 실행 프로듀서
  • 에스메랄다의 상자(Cosas Insignificantes 또는 Insignificant Things, 2008) - 제작
  • 그녀가 외출하는 동안(While She Was Out, 2008) - 실행 프로듀서
  • 러프 앤 벌거(Rudo y Cursi, 2008) - 제작
  • 스플라이스(Splice, 2010) - 실행 프로듀서
  • 비우티풀(Biutiful, 2010) - 협력 제작
  • 메가마인드(Megamind, 2010) - 창작 컨설턴트
  • 줄리아의 눈(Los ojos de Julia 또는 Julia's Eyes, 2010) - 제작
  • 쿵푸팬더 2(Kung Fu Panda 2, 2011) - 창작 컨설턴트, 실행 프로듀서
  • 카우보이 & 에이리언(Cowboys & Aliens, 2011) - 창작 컨설턴트
  •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임(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1) - 제작, 각본
  • 장화신은 고양이(Puss in Boots, 2011) - 실행 프로듀서
  • 붙잡힌 새(단편)(The Captured Bird, 2011) - 실행 프로듀서
  • 가디언즈(Rise of the Guardians, 2012) - 실행 프로듀서
  • 마마(Mama, 2012) - 실행 프로듀서
  •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The Hobbit Trilogy, 2012~2014) - 각본
  • 심슨 가족(The Simpsons) 시즌 25 'Treehouse of Horror XXIV' - 오프닝 연출
  • - 각본[21]
  • 마놀로와 마법의 책(The Book of Life, 2014) - 제작
  • 쿵푸팬더 3(Kung Fu Panda 3, 2016) - 제작총괄
  • 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전설(Trollhunters: Tales of Arcadia, 2016) - 창작 및 총괄 프로듀서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The Shape of Water, 2017) - 연출, 제작, 각본 참여
  • 퍼시픽 림: 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 2018) - 제작
  • 3언더: 아카디아의 전설(3Below: Tales of Arcadia, 2018) - 제작
  •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2019) - 제작, 각본
  • 마녀를 잡아라(The Witches, 2020) - 제작
  • 위저드: 아카디아의 전설(Tales of arcadia: wizards, 2020) - 제작
  • 앤틀러스(Antlers, 2021) - 제작
  • 잔바토(Zanbato, TBA) - 각본

6.3. 소설


척 호건과 공저. 정발 될 책은 제목 한글로 표시
  • 스트레인 (The Strain, 2009)[22]
  • 더 폴 (2010)
  • The Night Eternal (2011)

[1] 네이버 영화 인물 검색도 길예르모로 적혀 있었으나 《퍼시픽 림》 개봉 즈음 '기예르모'로 수정되었다.[2] 특이하게도 이탈리아어의 설측 경구개 접근음인 gli는 아직도 -ㄹ례 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3] 사실 미믹의 경우 기예르모가 하기 전에 수 많은 작가들이 손질을 했었고, 심지어 당시 제작자였던 와인스타인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하여 완벽한 기예르모의 작품으로는 보기 힘들다. 그리고 이때 델 토로의 아버지가 납치당하는 수난이 일어났다.[4] 블레이드 시리즈중 가장 완성도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5]프로메테우스》는 1억 3천만 불에 18세 이상의 영화로 나왔으나 이는 그 뒤에 에일리언이라는 확고한 프랜차이즈와 리들리 스콧이라는 거장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1억 달러 이상의 거액을 투자할 수 있었다.[6] 1편은 세계흥행과 2차 수익이 들어온 게 손익분기점은 채우면서 2편을 제작하는데 최소한의 조건은 갖추어졌다. 물론 2편은 '''그런거 없다'''.[7] 참마도(斬馬刀)의 영어 발음.[8] 델토로 이전에 《헬보이》 연출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적이 있다.[9] 알모도바르하고는 악마의 등뼈를 같이 제작해 친분이 있다.[10] 1930년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와 《투명인간》 등을 만든 호러영화 감독.[11] 다만, 카이주를 애니매트로닉스로 실제로 움직인 것은 아니고, 기절/죽은 이후의 장면만 세트 촬영이다. 해당 촬영 장면은 퍼시픽 림 블루레이의 부가 영상으로 포함되어 있다.[12] 다만 이냐리투, 쿠아론, 델토로 모두 2013년엔 미국 스튜디오에서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바빠서인지 신작 소식은 없다.[13] 그중에서도 본인 작품인 판의 미로에 대한 패러디들이 눈에 띈다.[14] 2013년에 나온 책이다보니 크로노스 ~ 퍼시픽 림까지만 담겨져있다. 자신의 컬렉션 하우스인 '블리크 하우스'에 대한 소개도 들어갔는데, 델토로는 이후 해당 장소를 전시회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15] 넷플릭스 제작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16] 1947년작의 리메이크.[17] 세인츠 로우로 유명한 회사인 볼리션과 제작하던 서바이벌 호러 게임, 하지만 2012년 티저 영상만을 남기고 제작사의 모회사인 THQ의 재정 악화로 개발이 중지되었다. 이후 지적 재산권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가지게 되었다.[18] 코나미 산하시절 코지마 히데오의 개발 프로젝트였으나 무산.[19] 애니메이션 시리즈 1편.[20] 애니메이션 시리즈 2편.[21] 메탈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와 공동 제작중인 게임이었으나 끝내 공중분해 되었다. 다만 아직 코지마랑 작업하고 있는 것은 있다고 한다.[22] 2014년에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