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샤크
1. 시놉시스
네이버 영화를 참조했다
프랭클린 교수가 이끄는 바다 위 선상에서의 수업에 등록한 17명의 학생이 ‘시 킹 호’를 타고 솔로몬 제도로 향한다. 하지만 항해 도중 배가 상어와 부딪히면서 선체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들이 파손된 배를 용접하는 사이, 프랭클린 교수와 학생들은 근처에 있던 환초에서 하루 정도 묵기로 한다. 한편 배를 용접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부선장 로라는 머리가 두 개 달린 돌연변이 상어에게 잡아 먹힌다. 또한 환초 해변에서 놀던 학생들과, 보트를 타고 바다를 즐기던 학생들까지 대부분 상어에게 잡아 먹히고 만다. 설상가상, 환초까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면서 결국엔 데이나, 케이트, 폴. 이 세 사람만이 생존하게 되고 상어가 공격해오는 상황에서 이들은 바다에 떠 있는 가스통 하나를 발견하여 이것을 이용해 상어를 죽일 방법을 떠올리는데...
2. 평가 및 이야깃거리
IMDB 평점은 10점만점에 2.6 네이버 평점은 10점만점에 4.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국내 최종관객은 5650명이다.
네이버 평점 을 보면 알겠지만 관객 반응은 분노를 넘어 허탈에 이른 수준. 나름 피라냐 3D같은 섹시한 여름용 공포영화를 지향하는 듯 하지만 허술한 연출과 황당한 스토리 전개, 조잡한 CG, 배우들의 발연기까지 겹쳐 상어를 다룬 영화 중 최악을 넘어 재앙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새삼 40년전 제작된 죠스 시리즈 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새삼 일깨워준다. 애초에 미국에서 양산형으로 쏟아지는 TV용 저예산 B급 호러영화라는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이런걸 극장배급해 온 국내 배급사를 탓해야 할 따름.
피라냐 3D와 같이 헐벗은 여배우들과 근육질 남자배우들이 등장하며 뜬금없는 몸매자랑에 여념없지만 피라냐 3D만큼의 퀄리티는 안된다는 평. 물론 가차없이 죽임을 당하는 것은 같다. 보다보면 사람 죽는게 너무나도 쉬워 인생이 허무해지기도 한다. 도합 26명이 죽는데 잉여스럽게도 이를 헤아리는영상이 나왔다.
3. 주목할만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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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중 가장 인상적인 인물로는 운동선수로 나온 '콜'을 꼽을 수 있는데 뇌가 청순한 근육남이자 트러블 메이커로 전형적인 근육뇌 캐릭이다. 수시로 핸드폰 알람까지 체크하며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존재로 사진으로 보다시피 본인의 몸매에 대한 자부심이 과도할 정도로 많다. 반면 머리는 상당히 나빠 기계를 전혀 다룰줄 모를 뿐더러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인물이다. 그렇게 한창 깝치고 돌아다니다 같은 반 여학우에게 니 몸매는좋을지 모르지만 니 물건(?)은 작다고 극딜당했다 관련 사이트를 보면 확실히 몸매는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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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청순하지만 비겁하기도 갑이라 죽을뻔한 자신을 구해준 친구들을 외면하고 파손된 배를 고치자마자 친구들은 내버려둔 채 냅다 배를 몰고 도망가버린다. 그러다 상어의 공격에 고친 배가 좌초되고 구명정을 타보지만 단백질 보충을 위한 보충제 먹는 시간을 체크하려고 켜둔 핸드폰 알람때문에 상어들을 유인해 종국에는 살려달라고 처절하다 울부짖다가 머리통과 몸통이 분리되면서 기껏 힘들게 운동해서 만들어놓은 몸뚱이는 갈기갈기 찢기는 사지절단의 최후를 맞이한다. 영화속 희생자들중 가장 처절한 최후를 보여준다. 배우의 경우 영화 내내 발연기를 시전하다 이때만 그나마 정상적인 연기력(?) 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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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단백질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혹자는 근육남인 본인을 희생해서 (?) 썀 쌍둥이 상어에게 단백질 보충 (인신공양)을 해줬다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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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름 준수한 외모에 탁월한 근육질 몸매 덕분에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나름 귀엽다는평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평가는 전형적인 근육뇌 캐릭터로 허세 + 무식 + 비겁함 3종 세트를 고루 갖췄다는 평이다. 배우 이름은 Geoff Ward 이다.
4. 기타
극장 개봉영화로서는 최악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이 작품은 원래 케이블 TV용 저예산 영화다. 그리고 미국에는 이런 류의 저예산 크리쳐물을 즐겨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개중 인기있는 작품은 후속작도 나오는데, '''이 영화 역시 후속작이 있다!!'''
게다가 후속작이라고 '''머리 하나를 늘려서 《세 머리 상어의 습격(3-Headed Shark Attack)》'''과 '''머리를 두 개 더 늘린 《다섯 머리 상어의 습격(5-Headed Shark Attack)》'''
게다가 상어와 대적하다 죽는 출연진 중에 프로레슬러 R.V.D와 대니 트레호가 등장한다.
또한 헐크 호건의 딸 브룩 호건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후 《다섯 머리 상어의 습격(5-Headed Shark Attack)》이 2017년에, 《여섯 머리 상어의 습격(6-Headed Shark Attack)》이 2018년에 제작되었는데, 웬일로 어사일럼답지않게 기승전결에 개연성이란 걸 조금이나마 챙기던(어디까지나 어사일럼 기준으로지만..) 《다섯 머리 상어의 습격》에 비해 《여섯 머리 상어의 습격》은 전형적인 B급 케이블용 저예산 영화로 제작된다.
[1] 웬만한 건 다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