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블랙 라군)

 


[image]
[image]
가명
더치
Dutch
ダッチ
출생
미국
신장
194cm
체중
102kg
무기
S&W M29
레밍턴 M87
성우
[image] 이소베 츠토무
[image] 딘 레드먼[1]
1. 캐릭터 소개
2. 상세
3. 기타 이야기거리


1. 캐릭터 소개


블랙 라군의 등장 인물.
로아나프라를 거점으로 활동중인 해상 밀수업체 "블랙 라군" 상회의 대표. 즉, 레비/베니/의 고용인이다. 그래서 그들도 더치의 명령을 어지간해선 따르는 편이다. 상회에서의 역할은 전반적인 상황의 지휘와 일감 수주, 배의 운전, 그리고 필요에 따라 레비와 함께 '''청소'''(살인)를 담당하고 있다. 사용 총기는 S&W M29 .44 MAG, 레밍턴 M870 산탄총.

2. 상세


베니의 언급에 따르면 '''터프하고 지적인 괴짜.''' 그래서인지 라군 상화를 견제하는 경쟁자들이 협박을 해와도 말빨로 가볍게 받아치며, 작중에서 이런저런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일이 많다. 사실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악당들 상대로 장사하는 입장인데 두뇌회전이 안좋다면 말이 안되긴 하지만. 본인 입으로도 '아프리카의 기우제까지도 알고 있는 인텔리'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평소 성격도 냉정하고 침착해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최적의 돌파구를 찾아내는 모습이 여럿 나온다.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작중에서 더치의 과거사에 대한 부분을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다. 그야말로 과거가 비밀인 사나이. 베니의 말로는 베트남 전쟁에 브라운워터 네이비로서[2] 참전했다는데, 정확히는 브라운 워터 네이비 TF 116. 그러나 9권에서 더치가 베트남 참전자였다는 베니의 언급과는 달리 베트남 참전자간의 슬랭(은어)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그 부대가 참여한 적 없는 작전에 참여했다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장면이 있었다. 어쩌면 베트남과는 무관할지도 모른다. 셰인 J 캑스턴은 작전을 위해서 떠나기전 베니에게 더치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적이 없고 뭔가를 숨기고 있고 그 이유가 있을테니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비밀 작전(Black ops)을 담당하던 특수부대 출신자라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작중 핵심인물이자 '올바른 사나이'인 캑스턴이 정황을 몰랐다는 것. TF 116에 있다가 무단이탈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TF 116은 라군 호와 같은 어뢰정은 쓰지도 않았다. TF 116이 쓴 배는 기껏해야 어뢰정보다 작은 PBR이나 지뢰제거용의 MSB. 심지어 라군 호의 함종인 Elco 80 피트 어뢰정은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쓰기는 커녕 40년대에 전부 처분하거나 팔아버린 물건이다. 두번째 소설 시리즈에서도 CIA가 로아나프라에 손대려는 낌새가 보이자 삽합회의 챵 와이산이 가져온 건수에 은근슬쩍 발을 걸친다. 로아나프라에서 미국 입김이 강해지는 걸 매우 경계하는 걸로 나온다. 자기 과거가 드러나는 가능성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뭔가 있어도 큰 건으로 있는 모양이다.


3. 기타 이야기거리


권말 부록에서는 학교의 '''관리인 아저씨'''나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등 이래저래 많이 망가지는 편. 하지만 남들 다 망가지는 성반전 에피소드와 어려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멀쩡한 근육질 흑누님으로 나온다던지 미리 도망쳐서 남들에게 놀림받는 걸 면했다던지 하면서 상대적으로 멀쩡한 취급을 받았다.
소설판의 언급에 따르면 과거 로아나프나에서 삼합회(트라이어드)와 호텔 모스크바(러시아 마피아)간의 항쟁으로 미스터 챵과 발랄라이카가 서로 죽기 직전까지 싸웠던 것을 특등석에서 다 봤고 최종적으로 양측을 중재했다고 한다. 실제로 원작에서 나온 부둣가에서의 발랄라이카챵 와이산의 총격전 장면을 보면 블랙라군의 어뢰정이 떠있는 것이 보인다. 그런 연유로 트라이어드와 호텔 모스크바간의 항쟁이 다시 일어날만한 일은 피하려는듯. 발랄라이카는 이때 총에 맞고 물에 빠졌다가 더치에 의해 구조된 이후,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 언급하며 비호해 준다.
10권 권말 특집에서 마법소녀로 데뷔했다.........
[image]
작가가 생각한 '더치를 연기하는 배우'는 헐리우드에서 경력이 긴 유명한 베테랑 중견 배우. 인텔리 출신이라고 한다. 참고로 어뢰정에서의 촬영은 대부분 디지털 합성이라고 한다. 레드 카펫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을 듯한 인상의 소유자. 그리고 어떤 유명한 대머리 흑인 배우가 블랙 라군의 팬임이 밝혀졌다(…). 턱수염만 붙이면 인상은 그럭저럭 비슷한 편.

[1] 애니메이션 아이언 맨에서 닉 퓨리를 맡은 경력이 있다. 흑인 배우인데다 머리 스타일이 더치와 판박이급.[2] 바다가 아니라 강가를 따라 활동하는 해군을 의미한다. 참고로 브라운 워터란 강물이 갈색이나 진흙색인 경우가 많아서 붙은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