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커비

 


1. 개요
2. 게임 플레이
3. 평가
4. 후속작?


1. 개요


2000년 8월 23일에 일본에 처음 발매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외전 게임. 북미판의 제목은 Kirby Tilt 'n' Tumble이며 2001년 4월 11일에 발매됐다. 기종은 게임보이 컬러.

2.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은 신기하게도 '''게임 카트리지에 자이로스코프와 가속계가 달려있다'''. 두 장치를 이용하여 본체를 기울여 커비를 공처럼 굴려 별을 모으는 게임. 본체를 재빠르게 확 움직이면 커비가 점프를 한다. 하지만 센서가 카트리지 안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와 게임보이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어렵다.[1]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할 경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용 에뮬레이터인 '''My Oldboy!'''(유료 버전)[2]를 사용하면 그나마 원작에 가까운 감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GBA SP와는 달리 조작이 뒤집힐 염려도 없다. 그 외 PC 에뮬 등은 비추천.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3DS에서 버추얼 콘솔로 구현되지 못했다. 분명 3DS에는 가속계와 자이로 센서가 있음에도 왜 버추얼 콘솔로 구현되지 못한건 불명.

3. 평가


대체로 80~90점의 호평을 받았다. 유일한 흠은 이 게임의 대상인 어린이들에게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것. 이 게임은 나중에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요시의 만유인력의 모티브가 된다.

4. 후속작?


게임큐브로 개발 중이던 데굴데굴 커비 2가 있었는데 개발취소됐다.[3] 게임 구동이라던지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링크를 참조. GBA, NGC가 실제로 이륙하지 못하고 프로젝트 개발도 중단되었다. 그때 뭘 해야 하는건지 몰랐다고 해서 덩굴손이 커비를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하기로 결정했던 것. 별의 커비 GC도 개발을 취소했다.

[1] 게임보이 SP에서는 카트리지가 반대로 들어가 조작을 거꾸로 해야 하며 게임보이 플레이어에서는 카트리지가 본체에 들어가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려면 게임큐브 본체를 기울여가며 해야한다.[2] 이 에뮬은 통신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유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무료 버전은 모션 센서 감도 조절은 있지만 사용 불가.[3] 이때 NGC용으로 개발 중이던 별의 커비도 같이 개발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