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네브(이런 영웅은 싫어)
1. 개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 엑스트라. 스완의 여동생으로 나이는 스무 살. 천사같이 생긴 용모를 이용해 천사를 사칭하며 시골 마을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사이비 교주.[2]
2. 작중 행적
마을에서는 주로 송아지가 어디가 아픈지, 올해는 풍년일지 흉년일지 점치는 일을 하고 있었다.[3] 히어로들과 함께 온 언니에게 응분의 제재를 받지만 신도들을 동원해서 반 강제로 쫓아낸다.
[image]
악마 데일과 계약해서 그가 몰래 가축 등에 저주를 내리면 자신이 쫓아내고 저주를 물리치는 척하는 것으로 자신이 진짜 천사인 양 믿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고 보니 데일과는 닭살 커플 사이.
언니가 자기 괴롭히려고 악마까지 데려왔다며 혼내달라고 데일에게 조른다. 데일은 자신만만해서 그런 허접쯤은 맡겨놓으라고 큰소리 치지만 '''그 상대는 다름아닌'''... 천사 행세를 하며 모은 헌금은 자기 노후자금으로 쓸 생각이였다고 한다.
자기 언니에게 단단히 혼난 이후 헌금은 전부 돌려주었으며 대학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데일과는 헤어졌다고 한다.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백조자리의 알파별
개그성 에피소드였던 데다 헌금도 전부 돌려주고 마을 사람들에게 깔끔하게 용서받으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식으로 끝나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사익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마을 노인들을 갈취한 악질적인 사기꾼'''이다. 사기죄는 친고죄인지라 다 용서받은 마당에 스푼에서 체포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뿐 분명히 사회적인 해악을 저지른 문제인물.
다만, 할머니에게 사과를 할때 막내라며 받아주는 것으로 보아, 마을 막내의 재롱정도로 생각하고 받아주었던 것일지도...?[4] 여담으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백조의 혼혈이라선지 자매가 상당히 우월한 유전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