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네슬의 지그프리드
게임 더 위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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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fried of Denesle'''
데네슬의 지그프리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단원으로서 르다니아의 기사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서는 비지마의 지하 하수구에서 처음 만난다. 리비아의 게롤트가 코카트리스를 잡는다는 조건으로 구속에서 풀려났을 때 지그프리트는 스스로 코카트리스를 퇴치하기 위해 하수구에 내려온 상태였다. 게롤트는 그와 힘을 합쳐 코카트리스를 잡거나 혹은 그에게 이 일은 기사의 일이 아닌 위쳐의 일이라고 말하여 그를 지상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다.
하수구를 벗어나면서 둘은 살라만드라와 조우하고, 게롤트와 살라만드라에 대해 논의한 지그프리드는 그에게 자신이 아는 사립탐정인 레이몬드 말로에브에게 수사를 의뢰해 보도록 조언한다. 이후에도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단원으로서 자주 게롤트와 접촉하게 된다.
위처1편에서는 게임 중간의 선택지에 따라서 관계가 변한다. 게롤트가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 편을 들거나, 아니면 중립으로 남을 시에는 게롤트와 적대하게 되지는 않는다. 반면 스코이아텔의 편을 들게 되면 늪지에서의 전투는 스코이아텔의 승리로 끝나고, 게롤트는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적이 된다. 게롤트가 지그프리드와 적대하게 된다면 둘은 에필로그에서 만나고 결국 지그프리트는 게롤트의 손에 죽는다. 만약에 중립으로 남을 시에는 선택이 가능하다.
오더의 편을 들면 지그프리드는 그랜드마스터 작크 드 알데스버그의 실상을 알고서 폴테스트의 편에 붙고 지그프리드는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 임명된 후 그리고 게롤트를 도와 작크 드 알데스버그를 무찌른다. 이후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은 테메리아에서의 기반을 완전히 상실하고, 본거지를 르다니아로 옮기게 된다. 2편에서 등장하는 내용을 보면 르다니아 국왕군과는 독립적이면서도 사실상 르다니아의 왕의 통제를 받는 듯 하다.[1]
만약 1편에서 플레이밍 로즈의 편을 든 세이브파일을 연동할 시에 후속작인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챕터 3의 록 무인 외곽의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의 캠프에서 만나게 되며,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하더라도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서 게롤트의 록 무인 입장을 허락한다. 로치 파트로 진행할 시에는 직접 게롤트를 라도비드에게 안내한다. 한마디로 1편에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의 편을 든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면 2편에서 어떤 파트로 가더라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1편에서 위쳐(중립) 혹은 스코이아 텔의 루트로 갔다면 세이브 파일 연동을 해도 2편에서 만날 수 없다. 스코이아 텔 루트로 가면 지그프리드를 죽이게 되니 당연히 2편에서 나오지 않으며, 위쳐 루트로 가서 비지마 폭동시 조우하게 되는 지그프리드를 그냥 살려보내더라도 2편에서 그랜드마스터가 되지 못한 지그프리드는 다른 임무 때문에 록 무인으로 오지 않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2편에서 만날 수 없는것. 그러나 버그인지는 몰라도 중립과 지그프리드를 살려준 세이브로 연동을 해도 챕터2 로치 파트의 플레이밍 로즈의 티발트 백작은 게롤트가 지그프리드를 죽였다고 게롤트를 죽이려고 한다. 아마도 제작사 측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용감할 뿐더러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로, 2편의 버논 로치만큼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버논 로치와 지그프리드가 비슷하고, 이오베스와 예빈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게임중에 두번째 만남에서 그에게 통행허가를 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게롤트는 꽤 감명받은듯 하다. 위쳐라서 사람들에게 배척받던 게롤트에게 사실상 제대로된 예우를 해준 인물이기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2편에서 북미판은 성우가 바뀌었다. 다만 폴란드 판은 전작과 동일. 얼굴 모델링은 제작사의 게임 디자이너중 한명으로부터 따왔다.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이 해체되어 이터널 파이어 교단의 마녀 사냥꾼으로 전락하고 이터널 파이어 교단이 막장의 끝을 달리는 집단으로 변신한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궨트 카드로 등장하며, 언급을 통해 생존하긴 했으며 막장화된 르다니아에 속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막장화된 이터널 파이어 교단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온건한 이터널 파이어 기사단을 이끄는 로우의 지그프리드라는 인물이 언급되는데 혹시 이 지그프리드 아닌가 하는 의견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3편의 첫번째 DLC인 Hearts of Stone에서 올지어드 부하의 의뢰로 발자취를 추적하는 가운데, 플레이밍 로즈의 몰락 기사들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라도비드에게 버려진 이후, 강도질과 피스텍 제조 등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게롤트는 "플레이밍 로즈가 강도질과 피스텍 제조라고? 데네슬의 지그프리드가 이걸 보면 뭐라고 했을까" 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만큼 당시 기사도와 정의감을 지닌 몇 안되는 의인으로 평가되는 듯.
소설에선 운명의 검의 단편중 하나인 가능성의 한계에서 데네슬의 에이크(한국어판에선 덴젤의 에이크)라는 유명한 용사냥꾼이 등장하는데, 지그프리드의 아버지이다. 아들과 판박이로 기사도의 표본이라고 할만큼의 성격이다. 명예를 위해서 무보수로 괴물과 용을 사냥하기에 게롤트가 자기 일거리가 없어진다고 투덜거릴 정도. 아버지가 유명한 용사냥꾼이였기에 자신도 직접 코카트리스를 사냥하러 비지마의 하수도에 내려온 것.
쓰론브레이커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명예를 위해 무보수로 일하는 바람에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돈을 못 내는 아버지를 원망했던 듯. 그래도 정의로운 성격은 그대로 닮았는지 크게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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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fried of Denesle'''
데네슬의 지그프리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단원으로서 르다니아의 기사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서는 비지마의 지하 하수구에서 처음 만난다. 리비아의 게롤트가 코카트리스를 잡는다는 조건으로 구속에서 풀려났을 때 지그프리트는 스스로 코카트리스를 퇴치하기 위해 하수구에 내려온 상태였다. 게롤트는 그와 힘을 합쳐 코카트리스를 잡거나 혹은 그에게 이 일은 기사의 일이 아닌 위쳐의 일이라고 말하여 그를 지상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다.
하수구를 벗어나면서 둘은 살라만드라와 조우하고, 게롤트와 살라만드라에 대해 논의한 지그프리드는 그에게 자신이 아는 사립탐정인 레이몬드 말로에브에게 수사를 의뢰해 보도록 조언한다. 이후에도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단원으로서 자주 게롤트와 접촉하게 된다.
위처1편에서는 게임 중간의 선택지에 따라서 관계가 변한다. 게롤트가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 편을 들거나, 아니면 중립으로 남을 시에는 게롤트와 적대하게 되지는 않는다. 반면 스코이아텔의 편을 들게 되면 늪지에서의 전투는 스코이아텔의 승리로 끝나고, 게롤트는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적이 된다. 게롤트가 지그프리드와 적대하게 된다면 둘은 에필로그에서 만나고 결국 지그프리트는 게롤트의 손에 죽는다. 만약에 중립으로 남을 시에는 선택이 가능하다.
오더의 편을 들면 지그프리드는 그랜드마스터 작크 드 알데스버그의 실상을 알고서 폴테스트의 편에 붙고 지그프리드는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 임명된 후 그리고 게롤트를 도와 작크 드 알데스버그를 무찌른다. 이후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은 테메리아에서의 기반을 완전히 상실하고, 본거지를 르다니아로 옮기게 된다. 2편에서 등장하는 내용을 보면 르다니아 국왕군과는 독립적이면서도 사실상 르다니아의 왕의 통제를 받는 듯 하다.[1]
만약 1편에서 플레이밍 로즈의 편을 든 세이브파일을 연동할 시에 후속작인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챕터 3의 록 무인 외곽의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의 캠프에서 만나게 되며,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하더라도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서 게롤트의 록 무인 입장을 허락한다. 로치 파트로 진행할 시에는 직접 게롤트를 라도비드에게 안내한다. 한마디로 1편에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의 편을 든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면 2편에서 어떤 파트로 가더라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1편에서 위쳐(중립) 혹은 스코이아 텔의 루트로 갔다면 세이브 파일 연동을 해도 2편에서 만날 수 없다. 스코이아 텔 루트로 가면 지그프리드를 죽이게 되니 당연히 2편에서 나오지 않으며, 위쳐 루트로 가서 비지마 폭동시 조우하게 되는 지그프리드를 그냥 살려보내더라도 2편에서 그랜드마스터가 되지 못한 지그프리드는 다른 임무 때문에 록 무인으로 오지 않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2편에서 만날 수 없는것. 그러나 버그인지는 몰라도 중립과 지그프리드를 살려준 세이브로 연동을 해도 챕터2 로치 파트의 플레이밍 로즈의 티발트 백작은 게롤트가 지그프리드를 죽였다고 게롤트를 죽이려고 한다. 아마도 제작사 측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용감할 뿐더러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로, 2편의 버논 로치만큼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버논 로치와 지그프리드가 비슷하고, 이오베스와 예빈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게임중에 두번째 만남에서 그에게 통행허가를 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게롤트는 꽤 감명받은듯 하다. 위쳐라서 사람들에게 배척받던 게롤트에게 사실상 제대로된 예우를 해준 인물이기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2편에서 북미판은 성우가 바뀌었다. 다만 폴란드 판은 전작과 동일. 얼굴 모델링은 제작사의 게임 디자이너중 한명으로부터 따왔다.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이 해체되어 이터널 파이어 교단의 마녀 사냥꾼으로 전락하고 이터널 파이어 교단이 막장의 끝을 달리는 집단으로 변신한 3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궨트 카드로 등장하며, 언급을 통해 생존하긴 했으며 막장화된 르다니아에 속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막장화된 이터널 파이어 교단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온건한 이터널 파이어 기사단을 이끄는 로우의 지그프리드라는 인물이 언급되는데 혹시 이 지그프리드 아닌가 하는 의견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3편의 첫번째 DLC인 Hearts of Stone에서 올지어드 부하의 의뢰로 발자취를 추적하는 가운데, 플레이밍 로즈의 몰락 기사들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라도비드에게 버려진 이후, 강도질과 피스텍 제조 등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게롤트는 "플레이밍 로즈가 강도질과 피스텍 제조라고? 데네슬의 지그프리드가 이걸 보면 뭐라고 했을까" 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만큼 당시 기사도와 정의감을 지닌 몇 안되는 의인으로 평가되는 듯.
소설에선 운명의 검의 단편중 하나인 가능성의 한계에서 데네슬의 에이크(한국어판에선 덴젤의 에이크)라는 유명한 용사냥꾼이 등장하는데, 지그프리드의 아버지이다. 아들과 판박이로 기사도의 표본이라고 할만큼의 성격이다. 명예를 위해서 무보수로 괴물과 용을 사냥하기에 게롤트가 자기 일거리가 없어진다고 투덜거릴 정도. 아버지가 유명한 용사냥꾼이였기에 자신도 직접 코카트리스를 사냥하러 비지마의 하수도에 내려온 것.
쓰론브레이커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명예를 위해 무보수로 일하는 바람에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돈을 못 내는 아버지를 원망했던 듯. 그래도 정의로운 성격은 그대로 닮았는지 크게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성장했다.
[1] 이 때문에 3편에서 라도비드가 이들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광신적인 단원들을 마녀사냥꾼으로 만들었다. 마녀사냥꾼이 되지 않은 단원들은 피스텍을 팔아먹고 도적질로 연명하는 신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