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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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Dennis Hong''' (데니스 홍)
한국명
홍원서[1]
출생
1971년 1월 24일 (53세)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국적
[image] 미국
학력
반포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2]
퍼듀 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
현직
UCLA 기계항공공학과 전임교수
로멜라 대표
약력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
1. 개요
2. 생애
3.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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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계 미국인로봇공학자로, 축구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예전에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타인의 도움없이 시각장애인 혼자 운전할 수 있게 하는 운전 보조 시스템과 미니 휴머노이드 로봇 '다윈OP' 등으로 유명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9에 출연한다는데 전혀 출연한 흔적을 찾을수없다.

2. 생애


유년시절에 그는 집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분해하는 기행을 벌어면서 로봇공학자로서의 꿈을 키웠고[3], 때문에 기계를 다루는 데 있어서는 매우 능숙했지만, 과학자가 꿈인 사람 치고는 수학을 매우 싫어했다고[4][5]. 이후에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진학하여 그곳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3학년 때 위스콘신 대학교에 편입하고 그곳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퍼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부터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다가 2009년에 부교수로 승진하였는데, 시각장애인용 운전 보조 시스템이나, 인명구조 로봇 및 의수[6], 의족 제작과 같은 그의 성과들은 모두 이때 이루어낸 것이었다. 이때 데니스 홍은 2007년에 NSF로부터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는 등의 영예를 누렸고, 2011년에는 TED에서 강연도 가지는 등의 리즈시절을 지냈다[7]. 그러다 2013년에 그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UCLA의 교수로 임용이 되어 직장을 옮기게 되자,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측은 그의 연구결과물인 로봇들에 대해서 자신들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압수하고는 해당 로봇들에 대한 접근을 불허했다. 이 때문에, 한동안 그는 크게 좌절하여 아무런 연구성과도 내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8]. UCLA로 옮긴 후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에서의 본인의 연구실과 동일한 이름의 로봇공학 연구실 로멜라(RoMeLa)[9]홈페이지를 설립하였다.

3. 연구성과


위에서도 언급한 시각장애인용 운전 보조 시스템과 인명구조용 로봇인 토르[10] 등이 있지만, 그 이외에도 무인자동차나, 의족 및 의수의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그가 로봇공학에 다양한 분야에 기여를 하고있다.[11]. 그가 다방면의 로봇분야에 참여하고 있지만 무인자동차, 의수, 미니사이즈, 성인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경사진 벽을 올라가는 로봇 등을 많은 다양한 만들긴 했지만 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개발되는 로봇(Boston Dynamics, Berkeley의 Salto 등)에는 기술력이 못 미친다. 그가 자신의 창의적인 로봇들을 집중적으로 개발을 하지 않는것이 아쉽다는 견해도 있으나, 그의 로봇연구 중 많은 부분이 초창기의 각 로봇분야들을 일으키는데에 기여를 했기에 무엇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연구가 시작되던 초창기에 자신이 만든 로봇(다윈OP)의 설계도를 모두 공개함으로 미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기여를 했다. 로봇컵 대회에서 우승도 꽤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선두주자는 더이상 아니라고 할 수 있다. Romela 이외에도 샤프트, IHMC, MIT 등 DARPA 로봇 첼린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연구소들이 많기 때문이고, 더군다나 그들 누구도 아직 Boston Dynamics 의 극강의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BEAR 엑추에이터라는 다기능 엑추에이터를 제작해 2족 보행 로봇(Alfred)을 만들고 있다.[12] 2010년 이후로 개발하는 로봇들이 갈수록 단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굉장히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모터만을 이용한 단순한 모션플래닝과 센서처리로 움직이는 로봇에 주력하고 있다. 메커니즘이 초점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1]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실제 사용하던 이름이다.[2] 본래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니다 3학년 때 편입했다.[3] 게다가 로켓을 만들어 날리려다 아파트가 무너져버릴 뻔 했다[4] 그래도 자기 진로때문에 수학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했지만, 끝끝내 암기 과목은 친숙해질 수가 없었다고 한다. 암기 과목들 중에서 유일하게 잘하는 과목이 모국어인 영어 뿐이었다.[5] 과학자가 수학을 싫어한다는건 큰 약점이지만 실험물리학의 대가 마이클 패러데이 처럼 수학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할 수 도 있다(덕분에 맥스웰이 방정식을 만들어 이름을 날렸지만). 물론 수학을 잘 하지 못하면 그만큼 시행착오가 많아진다.[6] 공대 학생들과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7] 물론, 지금도 데니스 홍은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 시기가 비전공자로부터도 명성을 얻었던 시기임은 분명하다. 한동안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공개 강연을 많이 하다가 요즘은 거의 뜸하다.[8] 이걸 두고 '천재의 몰락'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9] '''Ro'''botics+'''Me'''chanisms+'''La'''boratory[10] 일본 정부도쿄전력의 초대형 사고였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때문에 현지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지역사회가 개박살나는 것을 보고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11] 전술했듯이, 이것들의 대부분은 버지니아 공대 측에서 먹튀한 것들이다.[12] 최근의 사파이어 로봇 이외에는 대부분이 메커니즘보다는 모터를 이용한 것이 많은데 일반적인 모터를 강화하기위해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