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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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ッド・シグナル
1. 프로필
근육맨 2세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나다 테츠/정명준.
헤라클레스 팩토리 2기 졸업생인 제너레이션 EX 중 하나로 신호등 같이 생긴 초인. 국내 더빙판에서는 "죽음의 신호등"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2. 작중 행적
헤라클레스 팩토리에서 제로니모를 꺾어 졸업했으며 작중에서는 근육 만타로와 대결한다.
얼굴이 표지판인데 변화가 가능하며 각각의 교통 표지판 마다 능력이 다르다. U턴 표지판을 사용하면 상대가 되돌아가거나 낙석 주의 표지판을 쓰면 돌이 떨어지는 등. 문제는 이 능력을 사용할 시 자신의 얼굴에 그려진 표지판 말고 다른 사람이 직접 그린 교통 표지판에도 이런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를 이용해 만타로는 서행, 정지 등의 표지판을 그려 데드 시그널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공격한다. 원작에서는 만타로가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로 표지판을 그렸지만 애니에서는 순화되어 근처에 놓여진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1] 그렇지만 흐르던 피가 멈춰[2] 더 이상 표지판을 그릴 수 없게 된 만타로는 그래도 아직 그려놓은 것들이 남아있다며 안심하지만 데드 시그널은 발에서 아스팔트를 뿜어내 링 바닥을 덮어버리고 교통 신호를 봉쇄한다.
사실 데드 시그널의 진정한 능력은 기후를 조종하고 환각을 보게 하는 것으로, 능력으로 폭풍을 일으켜 간판, 바위 등을 끌어와 상대방에게 자동차, 기차와 같은 교통수단이 돌진하는 것으로 착각시키는 것이다. 직접 싸우는 상대는 이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구경하는 이들만이 링 밖에서 각종 물건들이 날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미트는 이를 보고 링 밖에서 흉기를 공수해 사용하는 것인데 반칙이 아니냐고 묻지만 하라보테 머슬은 데드 시그널은 링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이것도 엄연히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 것이므로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한다.
만타로와 대결에서 궁지에 몰리자, 정의의 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악행초인 뺨치는 짓을 벌인다. 바로 '''무관한 강아지를 링 안으로 끌고와서는 그 강아지가 기차[3] 에 치어서 죽게 만들도록 유도해 버린다.'''[4] 게다가 기차에 치일 뻔한 강아지를 구한 만타로에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인데, 이를 분노하며 째려보는 관객들을 가리키며 교통규칙을 어겼기에 관객들이 분노했다며 너에게 정의초인의 자격이 없다고 한다. 실상은 관객들은 만타로를 치이게 하려고 강아지를 링 안으로 끌고 와 기차에 치이게 만든 데드 시그널에게 크게 분노했으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통 규칙을 어기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만타로를 응원한다.
결국 관객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대로 만타로에게 근육 버스터를 당하면서 패배한다. 이 때 공중에서 근육 버스터를 당하는 중에 노란색 신호등을 깜빡이고 완전히 쓰러지자 빨간 불이 들어온다.
3. 주요 기술
- 트래픽 사인
- 죽음의 안전선
- 죽음의 기찻길
- 표지판 돌리기
- 도로포장
- 무지막지 내려찍기
표지판 돌리기의 대미지+낙하시의 충격량으로 막강한 충격을 주는 기술
- 신호등 스매시
[1] 만타로는 아예 가루비동 표지판을 만들어 시그널에게 보여 잠시나마 식사 페이지를 선보이기도 했다.[2] 애니판에서는 아스팔트로 페인트를 덮어버렸다.[3] 기차의 정체는 다름아닌 기차가 그려진 전광판. 그리고 이 짓을 하면서 다리를 옆으로 뻗는데 그 모습이 철도 차단기 같다. 참고로 이 전광판에 맞으면 진짜 기차에 맞은 충격과 대미지를 똑같이 받는다고 데드 시그널이 언급한다.[4] 여담으로 정의초인임에도 불구하고, 악행초인 못지 않은 악행을 벌였던 정의초인은 데드 시그널 뿐만이 아니고 클리오네맨도 악행을 저지른다. 클리오네맨 경우에는, 세이우친을 도와주러 온 고등학생들에게 태양빛 반사 공격을 해서 학생들을 죽이려고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