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팩토리
1. 개요
근육맨 2세에 등장하는 정의초인 교육 기관으로, 줄여서 HF라고 한다.
2. 근육맨
초대 근육맨 시절에도 존재했던 듯하며 테리맨, 로빈마스크 등 많은 초인이 이 학교에서 초인으로서의 기본기를 학습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근육 스구루는 아버지의 실수로 지구에 버려졌기 때문에 입학할 수 없었으며 대신 '''돼지'''가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1]
3. 근육맨 2세
근육맨/근육별 왕위쟁탈전 편 이후로 세상이 평화로워져서 폐교했으나 악행초인들이 다시 부흥하자 단기 육성 프로젝트로 부활하였다. 당시 상황이 너무 급박했던 관계로 단기집중훈련을 시켰으며 훈련의 강도가 너무 강해서 초인들이 중상을 입고 실려가는 사태도 발생했다.[2] 교사로는 라면맨, 버팔로맨이 중점적으로 실전기를 가르쳤으며 로빈마스크는 교장으로서 주로 이론 수업을 담당했다. 그외에 수많은 전설초인들이 교관으로 있다. 졸업시험은 무조건 실전경기로 헤라클레스의 손바닥이라는 거대한 손의 각 손가락 위에 하나씩 설치된 링에서 교관인 전설의 초인들을 이겨야 졸업할 수 있다.[3]
이후 근육 만타로, 테리 더 키드, 세이우친, 가젤맨, 제이드, 스카페이스같은 엘리트 신세대 정의초인들을 배출하였다.
그러나..... 실은 저기 있는 초인들 중 만타로를 제외한 초인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 중 마땅히 승수를 올린 경력이 없다. 초인올림픽에서도 HF에 입학하지 않고 개인 GYM에서 수련한 초인들이 더 강세를 보였고, 데몬시드 편에서도 악행초인 출신에서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초인들이 더 대활약하는 등 그들의 활약은 비참 그 자체에 가깝다. 만화코믹스는 인기있는 캐릭터가 비중이 늘어나고, 활약하는게 당연하므로, HF 출신 초인들이 인기가 없어서 그냥 전개상 낙오됐을 뿐이란 주장도 있으나 제이드, 스카페이스의 경우 인기투표에서 10위권 이내에 드는 인기 초인임에도 활약이 없는 걸 보아 징크스인 듯.(..)
여담으로 캐나디언맨, 스페셜맨의 아들인 '캐나디안 보이', '스페셜맨 Jr.'도 이 학교에 입학했으나 1기 때도 졸업시험 낙방으로 졸업불가, 2기 때도 졸업시험 낙방으로 계속 낙방하고 있는 상태. 과연 그 초인에 그 아들.(…) 더군다나 입학 당시의 스페셜맨 Jr.는 악행초인 아나콘다가 변장한 것이었고 진짜는 행방불명..... 아나콘다가 죽이고 가죽을 뒤집어쓴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는데 살아있다고 한다.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헤라클레스 팩토리는 학비를 내고 다녀야 하는 듯하다. 학교니까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나, 악행초인들을 때려잡는, 말하자면 대악행초인 대항 군인을 육성하는 학교라고도 할 수 있고 중상을 입거나 죽는(묘사상으로) 초인도 있는데..... 묘사를 보면 그 학비도 싸지 않은 듯하다(...)[4]
3.1. 졸업생
3.1.1. 1기 졸업생
- 바바리안
- 아폴로맨
- 고져스맨
- 쟈이로
- 나물
- 근육 만타로 (꼴찌)
3.1.1.1. 졸업이 불명인 1기생
- 사무
- 캐나디안 보이
- 스페셜맨 Jr
- 판토마이머
- 더 잭
- 지옥맨
3.1.2. 2기 졸업생
3.1.2.1. 졸업이 불명인 2기생
- 배스 더 샤워
초반에 세이우친의 공세에 살짝 밀리나 싶더니 가슴의 수도꼭지에서 따뜻한 물을 내보내고 세이우친에게 "땀도 흘리셨겠다 목욕이나 한번 하는건 어떠신지?"라고 유혹해 목욕을 아주 좋아하는 세이우친을 가볍게 자신의 몸 안에 넣고 덤으로 입욕제를 추천하며 이것도 집어 넣으라고 하자 세이우친이 순순히 입욕제를 집어넣었는데 이것이 배스 더 샤워의 노림수로 그 입욕제는 캡사이신 성분이 가득 든 입욕제라 세이우친의 몸에서 땀과 수분을 대량으로 빼내고 에너지까지 빠르게 소비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세이우친이 배스 더 샤워의 샤워기로 몸을 씻어내려 했으나 오히려 고드름 샤워[8] 로 세이우친의 얼굴을 찌르게 된다.
하지만 세이우친이 무심결에 집어든 해골 그림이 그려진 입욕제를 보고 크게 당황하는데 그것을 본 만타로가 세이우친에게 "배스 더 샤워는 네가 그 입욕제를 든 걸 두려워하고 있으니 그걸 욕조에 넣어!"라고 조언해 세이우친이 그 입욕제를 욕조에 집어넣게 되고 순식간에 말라가던 몸이 회복된다. 의아해 하는 세이우친이 해골 그림을 떼자 드러난건 '''500종류나 되는 각종 약초 성분이 가득한 건강 입욕제''', 즉 평소 꼼꼼한 성격이여서 '온갖 입욕제를 갖고 있어야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말한 배스 더 샤워가 악행초인으로 개조된 이후에도 건강 입욕제를 갖고 있었던게 오히려 세이우친을 도와준 셈이였다. 이에 다시 한번 고드름 샤워를 사용하지만 재빨리 몸을 피한 세이우친의 샐먼 스플래시를 맞고 패배한다.
이후 같이 정신차린 캡틴 마코우와 함께 세뇌된 제이드의 재활을 돕는 모습으로 재출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티브는 욕조. 초인일등제에도 참여했으나 예선에서 광탈당했다.
- 캡틴 맛코
체크 메이트의 선공을 가슴의 고래 장식으로 깨물어 역공을 가하고[10] 고래에 물린 감촉이 어떻냐며 여유를 부리지만 체크 메이트는 선샤인에게 받던 지옥의 특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체스 피스 체인지 - 나이트'로 변신해 갤럽 킥으로 고래턱을 쳐내 탈출하고 자신만만하게 떠들더니 벌써 그로기냐며 역으로 마식 명예 떨구기를 가한다.
하지막 캡틴 맛코는 고래의 최대 특징을 잊었냐며 해수 스파우팅[11] 으로 마식 명예 떨구기를 깨고 자신의 고래 몸에 발길질을 했으니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타츠타아게 낙하[12] 로 체크 메이트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피를 토하며 쓰러진 체크 메이트를 보고 이제 더 이상 반항하지 못할거라며 승리를 확신하지만 되려 체크 메이트는 캡틴 맛코라는 거창한 이름을 단 주제에 그게 네 공격의 전부냐며 도발하고 열받은 캡틴 맛코가 다시 한번 타츠타하게 낙하를 사용하자 '체스 피스 체인지 - 룩'으로 변신해 견고한 벽돌 몸으로 드롭킥을 날려 고래 몸의 머리를 뚫지만 바다의 왕자 고래에게 그런 공격은 모기가 문 것만도 못하다며 고래 트위스터[13] 로 체크 메이트를 발려버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체크 메이트에게 발길질을 가하며 체크 메이트는 원래 악마초인 선샤인의 제자니까 사마왕과 기린맨에게 용서를 빌고 악행초인으로 돌아와도 좋다고 도발한다.
하지만 체크 메이트는 만타로와 테리 더 키드, 세이우친, 가젤맨을 비롯한 멋진 정의초인 동료들과 헤어지라니 바보 같은 소리 말라며 일축하고 이에 두번째 기회는 없다며 체크 메이트의 등을 짓밟으려 하지만 돌연 고래 머리에서 걸쭉한 액체가 흘러나오자 패닉 상태에 빠진다. 체크 메이트가 고래 머리엔 경유라는 대량의 기름이 들어있고 옛날부터 등유나 페인트, 비누의 원료로 쓰였다고 말한 뒤 자신을 향해 뻗어나가는 고래 기름에다가 양 팔에 착용된 토시를 마찰시켜 기름에 불을 지르고 불이 몸에 옮겨붙어 고통스러워 하는 캡틴 맛코를 왕식 현란 던지기로 내던져 고래 몸을 터트리고 추가로 더블 암 수플렉스를 가해 완전히 패배시킨다. 하지만 체크 메이트도 캡틴 맛코와의 싸움에서 입은 데미지가 커서 쓰러짐으로서 더블 KO가 된다.
이후 이쪽도 배스 더 샤워와 함께 세뇌당한 제이드의 재활을 돕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 헌데 분명 근육맨은 지구에 버려졌다가 어른이 되고 나서야 다시 자길 버린 부모와 재회하고 많은 이야기의 주역이 되었는데 왕위쟁탈전에서 근육 마유미의 회상씬을 보면 돼지 가면을 쓴 아기일 적의 근육맨의 목을 몇번이고 조르고 싶어했다는(...) 개막장 설정이 추가되어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근육맨 독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순화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사망하는''' 초인들도 있었다.[3] 참고로 거대한 손모양 석상인 헤라클레스의 손바닥 말고 발모양 석상인 헤라클레스의 발바닥도 있으나 선조들이 만들다가 하늘을 향하고 있는 거대한 발바닥이라는 꼴사나운 생김새에 쪽팔려서 창고에 봉인했다. 참고로 작중에 묘사된 이 쪽팔려 하는 사람들은 바로 '''골드맨'''과 '''실버맨'''이다...[4] 더☆농촌맨은 가난한 형편에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있어 입학을 하지 못하였고 세이우친의 어머니와 여동생 도로시는 세이우친의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했다고 한다.[5] 이미 죽은 바바리안과 끝까지 만타로의 편을 든 디 아담스는 제외.[6] 라면맨 같은 테크니션 초인들은 늙으면 파워가 떨어져 전성기보다 월등히 약해지는 파워 타입 초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성기일 적의 기량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덕분에 라면맨은 늙은 1세대 정의초인들이 신세대 정의초인들에게 마구 나가떨어지는 와중에도 꿋꿋히 신세대 정의초인들을 압도하는 기염을 토해낼 수 있었다.[7] 이후 작가가 밝힌 설정으로는 진짜 스페셜맨 Jr도 멀쩡히 살아는 있으나 캐나디안 보이와 쌍으로 유급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8] 샤워기에서 물 대신 날카로운 고드름이 나와 상대를 찌르는 기술.[9] 일본어로 고래, 그 중에서도 향유고래를 맛코쿠지라라고 부른다[10] 본인 말에 의하면 7대양을 항해하며 목숨을 걸고 생포한 고래의 몸을 이식했다는 듯.[11] 고래 몸의 머리에서 해수를 뿜어내는 기술.[12] 상대의 등 뒤에서 양팔을 잡고 고래 몸을 등에 댄 상태로 낙하하는 기술.[13] 몸을 크게 회전시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