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셔급 장갑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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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1. 제원


전장
144.32m
전폭
20.88m
흘수
7.32m
기준배수량
10,805t
최대출력
21,000hp
최대속력
22.25kn
항속력
15.8kn로 2,150해리
무장
19.1cm 단장포 4기, 15.2cm 단장속사포 6기,
7.6cm 단장속사포 2기, 4.7cm 단장속사포 18기,
45cm 수중어뢰발사관 단장 2기
탑재기 수
없음
승원
700명
동형함
기공
진수
완공
최후
대본셔
1902.03.25
1904.04.30
1905.08.24
1921.05.09 매각 후 해체
앤트리움
1902.08.27
1903.10.08
1905.06.23
1922.12.19 매각 후 해체
아가일
1902.09.01
1904.03.03
1905.12.?
1915.10.28 난파침몰
카나본
1902.10.01
1903.10.17
1905.05.29
1921.11.08 매각 후 해체
햄프셔
1902.09.01
1903.09.24
1905.07.15
1916.05.16 기뢰폭발로 침몰
록스버그
1902.06.13
1904.01.09
1905.09.05
1921.11.08 매각 후 해체

2. 개요


데본셔급은 영국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1905년도에 6척이 대거 건조되었다.

3. 상세


본급은 이전급인 몬머스급보다 배수량이 약 1,000톤 정도 더 증가했는데 이전급에서 실패작이던 15.2cm 전동식 연장포탑 대신 19.1cm 단장포로 변경해 화력을 증강했다. 또 수선방어장갑도 102mm에서 152mm로 복원해 방어력도 개선했지만 대신 부포의 화력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다.
선체구조는 이전과 같은 긴 선수루형 선체를 채용했는데 충각을 부착한 함수갑판 전방에 주무장인 19.1cm(45구경)포를 전방에 단장형식으로 배치하고 사령탑을 조합한 조타함교와 연결된 단각 마스트, 연돌 4개와 함재정을 두고 후방갑판 한단 아래 다시 19.1cm 단장포를 배치했다.

부포로는 15.2cm(45구경) 단장속사포를 채용해 선체 중앙부의 현측에서 단장포가로 각현 3기씩 총 6기를 탑재했는데, 주포구경의 확대와 장갑방어확장으로 인해 부포는 이전의 10기에서 6기로 줄었다. 그 외에도 수뢰정 격퇴용으로 4.7cm 단장포 18기와 대함공격용의 45cm 수중어뢰발사관 2기를 장비했다.

제1차 세계대전시 <아가일>은 1915년 10월 28일에 스코틀랜드 동해안에서 난파사고로 침몰했으며, <햄프셔>는 1916년 5월 6일에 스코틀랜드 북방 오크니 제도에서 기뢰폭발로 침몰했다. 당시 <햄프셔>에는 "영국인은 그대를 원한다(britons want you)"는 모병광고의 주인공 키치너 육군대신이 러시아로 가기 위하여 승함중이었는데 이 때 키치너도 전사했다. 나머지 함들은 전후인 1921년 경에 모두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