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타 아미

 



1. 정의


미니어처 게임 용어. 소수 정예의 강력한 부대에 워기어와 각종 보너스를 올인해줘서 한계치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만든 유닛으로 구성된 아미를 지칭할때 쓰인다. 데스스타라는 이름의 유래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슈퍼무기인 데스스타에서 따왔다.
포인트와 모델값이 크고 아름답게 먹기 때문에[1]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완성된 소수 정예 유닛은 컨트롤 미스, 다이스 갓의 저주, 기타 등등의 이유로 한두 모델씩 제거가 되는것 만으로 막대한 전력 소모가 생긴다.[2] 만약 데스스타 아미를 꾸민 목적 자체가 Fun game이면 '''대성공이다'''.
데스스타 분대는 크게 세 가지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 그냥 재미로 만들어 봤다.
게임에 필요한 모델 수도 적어지고,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모델이 킹왕짱이 되어 깽판을 치는 광경을 즐겁게 볼 수 있고, 데스스타 아미 플레이어는 적은 유닛으로 상대를 어떻게 털어 먹을 것인가, 상대편은 다가오는 데스스타 분대를 어떻게 저지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동기 부여가 된다.
  • 이걸로 적군을 다 쓸어버릴테다!!!
데스스타 아미를 짜는 유저들의 가장 큰 이유.
주로 상대방의 병력들을 쓸어버리거나 데스스타 유닛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넣어준다. 이러한 유닛들이 상대방 본진에 돌아다니면 양민학살이 따로 없다.
  • 다 죽더라도 포인트 값만큼은 하고 죽겠다!
아무리 방어력에 투자를 하더라도 죽을 유닛은 죽기 때문에, 죽기 전에 최대한 상대편이 보유하고 있는 고포인트 유닛을 끌어 안고 확실하게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어느정도 포인트를 투자하여 상대의 가장 비싸고 귀한 유닛을 박살내 놓겠다는 것.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 유닛의 숫자를 대량으로 뻥튀기하는 MSU(Multiple Small Units) 전략이 있다. 상대방의 데스스타나 고화력 유닛이 작은 유닛에 화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동안 나머지 유닛들은 진지 점령이나 승점용 미션을 수행하고 데스스타를 포위해서 갉아먹는 방식이다.

2. 워머신&호드


사실 워머신이라는 게임 자체가 워캐스터끼리 물고 물리는 상성과, 여러 유닛들의 유기적인 콤보로 강력한 군대를 만드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아미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데스스타라고 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

2.1. 시그나



2.2. 메노스 보호령


수호단은 운드를 나눠서 먹기 때문에 매우 튼튼하며 타격력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성직관의 지휘 범위 안에서 기동을 시작하면 1점 회복하고 거기에 루퍼트 카르블로가 강인함을 부여해 1/3으로 살아남는다.
선지자를 사용한다면 유닛이 죽을때 d3점 피해를 입고 1점 회복하여 살아남으니 그 괴랄함이 더욱 돋보인다.
이 구성의 최대 장점은 성직관도 카르블로도 UA가 아니라 수호단 두부대를 사용해도 된다는점이다.

2.3. 카도르 제국


  • 겨울병단 고기방패. + 아이언 플래시를 가진 워캐스터.
기본적으론 윈터가드 완편+UA+조제프와 아이언 플래시를 이용한 디펜 17에 용맹, 강인함을 달고 죽는다 하더라도 1/3로 살아나는 점을 이용해 라인을 유지하며 워잭이 접근하기 용이하게 해주는것. 이정도로 잘 안죽는 경보병은 매우 희귀하다. 스프레이를 쏠 수 있으니 방패벽을 치고 오는게 아닌 이상에야 경보병은 신나게 썰어먹을 수 있다. 다만 중보병, 워잭에겐 합동사격으로 강하게 쏴볼수는 있으나 공격 횟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아이언 플래시가 없으면 디펜 14로 다소 미묘하다.
디펜 높은걸로만 따지면 카야지 어세신이 효율은 더 좋다. 터프가 없어서 문제지...

2.4. 크릭스



2.5. 사이라의 징벌



2.6. 사이리스 집회



2.7. 용병



2.8. 트롤 블러드



2.9. 서클 오로보로스



2.10. 스코른


게이터맨 민병대+게이터맨 위치 닥터+페인기버 태스크 마스터
특이하게도 스코른 유닛이 아닌 미니언의 중보병을 이용하게 된다. 게이터맨 위치 닥터로 민병대에게 터프를 부여하고, 태스크 마스터의 능력으로 힘을 2 올리게 되면 게이터맨 민병대는 각각 15의 위력으로 2번을 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터프 굴림이 성공하게 되면 넘어지게 되는 것이 맞지만, 태스크마스터의 지휘 범위 내에 존재하는 미니언 모델은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 턴에 아무런 제약 없이 기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워락에 따라 아군 모델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주문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이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이터맨 민병대를 완편으로 넣는다는 전제 하에 14포인트를 차지하게 되지만, 중보병으로써의 맷집과 뛰어난 타격력이 한데 어우러진 훌륭한 근접 모델이 된다.

2.11. 리전 오브 에버블라이트



2.12. 미니언



[1] 심지어 단 한 분대가 전체 아미의 절반 이상의 포인트를 먹는 경우도 허다해 진다. 그러나 이런 부대를 만들게 될 경우 다른 부대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실해지게 됨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아미로 취급받기는 힘들고, 개그나 흥미거리로 플레이 되는 경우가 많다.[2] 심하면 데몰리셔 캐논 단 '''한방에 전멸'''(!!!) 해서 다음 턴에 남은 모델이 다 죽고 게임이 끝나는 안습한 경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