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탄츠 맨티스크
1. 개요
바일 8심관의 일원인 뮤토스 레플리로이드.
매우 냉혹한 성격이라,[1] 사실 말이 부심관장이지, 트레테스타 케르베리안과는 달리 판단을 내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다른 보스들에 비해 굉장히 살벌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전투용이 아니라 '''처형용''' 레플리로이드로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처형에 사용하는 무기인 초경질 블레이드 ''''사신의 낫''''은 매우 단단한 것은 물론이고 단분자 레벨 수준으로 연마되어 매우 날카롭다. 이 낫을 사용한 무장 평가 실험에서는 5분만에 실험용 레플리로이드 20체를 베어버리며 그 능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의 낫은 이제 제로와 레지스탕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 스테이지, 구 지상도시(旧地上都市)
스테이지의 미션은 다크 엘프를 조사하는 것인데 진행하다보면 이벤트가 저절로 진행되니 서브 미션에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다행히도 스테이지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 풀이나 나무와 같은 식물들이 많은데 이들은 화염 속성의 공격으로 모두 태울 수 있다. 가끔 이들을 태우면 숨겨진 문이 드러나기도 한다. 여기 저기에 문이 많지만 꼭 들어가야 하는 문은 없다. 이 문을 다 조사하려고 한다든가 괜히 식물들을 다 태우려고 하다가는 시간을 낭비해서 점수 깎아먹기 딱 좋으니 처음에 미션을 플레이할 때는 진행에 집중하고, 아이템은 나중에 다시 와서 얻는 것이 좋다.
중간 보스인 지네는 가운데의 코어 부분이 약점이며 콩알탄을 쏘며 공격하는데 이게 의외로 골칫거리이다. 하지만 유심히 보면 수직으로 오르내릴 적엔 콩알탄을 쏘는 위치와 순서는 언제나 정해져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를 잘 숙지하면 적절한 때에 차지 2~3방을 여유있게 먹여줄 수 있다. 어렵다면 실드 부메랑을 이용해도 좋다. 보통 한 쪽 구석에 있으면 탄 공격에 당할 위험이 줄어드는데, 아치형으로 호를 그리며 튀어나올 땐 총알을 안으로 쏜다면 그냥 그 자리에서 대기타다 코어를 공격하면 되고, 밖으로 쏜다면 반대로 안쪽으로 들어가 실컷 때려주자.
진행 도중 베이비 엘프 두 마리를 발견하고 이를 쫓아가게 되는데 마지막에 결국 보스인 데스탄트 만티스크가 있는 곳 앞에서 멈춰선다. 제로가 난입하자 당연히 그를 가로막고 베이비 엘프들을 위협해 도망보내며, 보스와 싸우는 사이에 결국 베이비 엘프를 Dr. 바일에게 뺏기게 되니 보스는 자기 역할을 다 한 셈이다.
3. 전투 패턴
살벌한 설정과 맞게 난이도 역시 초반 4보스 중 가장 높다. 대응 속성도 없어 약점도 없기 때문에 첫 대면시 상당히 어렵다.
보스룸이 좁고 패턴이 꽤 복잡한데다 대부분 대처할 틈도 주지 않고 '''갑자기''' 공격을 해대는 민첩함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보스이다. 록맨 제로3 초반의 난관 중 하나. 약점도 없기 때문에[2] 그저 철저한 패턴 분석만이 살 길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의외로 이놈은 낫이 무기인 주제에 제자리에서 낫을 내리쳐 공격하는[3] 패턴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녀석과 싸울 적에는 거리를 조금 벌리다가 패턴을 시작할 때 즈음엔 겁내지 말고 무조건 보스를 향해 대쉬로 달려들자. 보스는 제자리패턴을 할 때 이외엔 무조건 점프를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조절하면 농락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참고로 뭘 하든 '''"HO! HA! HAAAA!"'''거리는 괴의한 비명을 내질러대는 통에 정신사납다.
클리어하면 ''''라이트 보디칩''''을 얻는다. 제로의 몸이 가벼워지게 만드는 칩으로 쓰레기더미나 모래처럼 가라앉는 지형을 무효화할 수 있다. 단, 적에게 맞았을 때 밀려나는 거리가 늘어나는 점은 주의. 여담으로, 이 칩을 장착하면 제로의 색깔이 연두색으로 바뀌는데, 전작인 록맨 제로 2에서 연두색은 이 라이트 보디칩과는 '''정 반대'''의 기능인 디펜스 폼(방어력 증가, 밀려나는 거리 감소)을 장착했을 때 나왔었다.
- 레이저 암
- 높이 점프하여 벽에 붙기
- 댄싱 사이즈
- 길로틴 드롭
- 댄싱 사이즈(지상버전)
- 뒤로 찌르기
보스가 점프할 때 뒤를 공격하면 갑자기 낫을 뒤로 내밀고 대쉬하며 팍! 찌른다. 즉, 보스가 점프를 할 때 괜히 뒤를 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단 이 공격이 나오면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보통 처음 하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보스의 뒤를 치다가 계속 맞게 된다. 단, 위와 같은 이유로 리코일로드의 차지 공격으로 뒤를 치는 것은 괜찮다.'''거기닷! (そこだッ！)'''
- EX 스킬 - 록 브레이커(ロックブレイカー/Rock Breaker)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으로, 갑자기 공중으로 레이저를 쏘더니 웬 돌덩어리를 떨어뜨리고 3회에 걸쳐 베어서 날린다. 위에 설명한 단분자 레벨의 날카로움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패턴. 하지만 벽에만 붙어 있으면 맞을 일이 없는데다 공격 전후에 공격 찬스가 있기 때문에 랭크 A 이상일 때는 오히려 이 보스가 쉬워진다. EX 스킬임에도 다른 패턴들에 비해 훨씬 쉽다.'''피하지 마! (避けんなよ！)'''
4. EX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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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전드 슬래쉬(サウザンドスラッシュ/Thousand Slash).' '''
리코일 로드를 장착한 채로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리코일로드로 빠른 연속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연속 공격은 버튼을 계속 연타하면 지속된다. 연속 공격이라는 특성상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으며 특히 트레테스타 케르베리안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를 잡는데 극강의 효과를 발휘한다. 여러가지로 유용한 스킬. 단, 대각선 방향으로의 연타는 불가능하다.
5. 갤러리
5.1.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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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제로3 때에 컨셉 아트.
5.2. 도트
5.2.1. 회화창 전용 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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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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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쉬먼트 폼.
5.2.2. 보스 전용 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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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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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쉬먼트 폼.
[1] 그나마 드라마 CD를 들어보면 바일에게 '''개조되기 전에는''' 자기가 목을 벨 레플리로이드를 동정하고, 자신이 낫을 휘두르지 않는 것이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할 정도로 개념 있는 성격이었다.[2] 다만,명암심관과 달리 덩치가 작다는 점 때문에 차지 리코일 로드 공격으로 밀쳐서 잠시 움직임을 마비시킬 수는 있다.[3] 길로틴 드롭은 뛰어내리며 휘두르는 거라 조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