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버슨

 


미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mage]
'''Cop'''
<color=#373a3c> '''데이비드 로버슨 (David Roberson)'''
'''생년월일'''
1992년 6월 14일 (32세)
'''국적'''
[image] 미국
'''닉네임'''
'''Cop'''
'''포지션'''
원거리 딜러
'''소속 팀'''
[image] Team Curse
(2011.12~2014.09.17)
[image] Gravity Gaming
(2015.01~2015.05)
[image] Gravity Gaming
(2015.05~2015.12 / 코치)
[image] Echo Fox
(2016.01~2016.06 / 감독)
[image] Apex Gaming
(2016.06~2016.09 / 코치)
[image] Team Dignitas
(2016.09~2017.11 / 감독)
[image] Optic Gaming & Academy
(2018.01~2018.11 / 코치)
[image] FlyQuest
(2018.12~2019.12 / 코치)
[image] FlyQuest Academy
(2019.12~2020.11.19 / 감독)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기타


1. 소개


Team Curse, Gravity Gaming의 원거리 딜러. 국내 한정 별명은 '''콥등이'''

2. 플레이 스타일


'''코그모 스페셜리스트'''
'''한때 탑승객에서 LCS 원딜의 기준점으로'''[1]
커스의 단점, 약점. 분명히 못하는 원딜러는 아니지만 팀을 캐리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또 아니다.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한타 상황에서 생존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탈출기가 없는 캐릭터를 운용할 경우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OP 챔프라 불리는 우르곳을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하는 것 역시 단점으로 꼽을 수 있...었지만 이것은 우르곳이 너프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시즌 3 북미 LCS에서는 존재감은 없는데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다. 북미 LCS 4주차에 참가한 선수들의 KDA 통계에서 15.6으로 1위를 하고 있다. 경기를 봐도 분명히 잘 안 죽고 한타 참여 잘 하고 킬하고 어시 둘다 잘 하는데 이상하게 눈길이 가지 않는다는게 신기한 선수다.
이는 커스의 플레이스타일에서 나오는 현상이다. 커스는 본래 캐리형 정글러를 선호한 세인트비셔스와 암살자/캐리형 탑솔을 선호하는 보이보이, 그리고 기복이 좀 심하지만 삘 꽂힌 날엔 폭주하는 나이재키가 모두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콥은 상대적으로 다른 팀 원딜에 비해 게임을 캐리하는데 집착할 필요가 덜하다. 따라서 콥은 하이퍼캐리형 원딜보다는 광역 데미지나 광역 CC, 혹은 둘 다 있는 캐릭터를 고른 후 (예: 미스 포츈, 바루스) 세인트나 보이보이가 한타를 걸면 멀~~리 떨어져서 궁극기로 재미를 보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콥의 높은 KDA의 비결.[2]
하지만 요상하게도 와일드터틀에게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며 TSM에게 2연패를 당한 후 캅의 KDA는 추락했다. 지못미
후반부에 커스의 전략이 파훼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보이보이의 공격적인 플레이는 필수적으로 두 팀의 정글러를 탑레인으로 불러들이고, 그렇다면 정글러가 비교적 간섭하지 않는 상황에서 봇듀오간의 대결이 되는데, 문제는 2대2 레인에서 이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를 아는지 커스도 자주 라인스왑을 하는데, 문제는 나중에 보면 상대 원딜에 비해 cs가 밀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미스 포츈을 상대팀이 밴하거나 뺏어가버리면 어쩔 수 없이 캐리형 원딜을 하는데, 이 때 캅의 플레이는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8킬노데스에 수호천사까지 맞춘 희대의 하이퍼캐리 트위치로 뒤에서 찔끔찔끔거리다가 팀원 다 죽을 때까지 풀피로 남아있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을 본 북미 시청자들은 모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LCS 두번째 시즌부터 에드워드가 팀에 들어오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점. 전 시즌과는 반대로 세인트 비셔스와 보이보이의 던지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딜은 역시 서폿이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스프링 시즌에도 첫주차부터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라인전이 강하기로 유명한 XDG(구 벌컨)를 상대할 때 미드로 전향한 보이보이, 새 정글인 도미네이트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사정없이 몰아붙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 초반 잠깐이지만 KDA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예전과는 과정이 전혀 다르다. 그러나 그 이후에 에드워드랑 같이 내려갔다....

그리고 2014 LCS Spring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팀 상황도 나쁘고 서포터가 너무 자주 바뀌었던 것도 문제였으니 개인기량을 평가하기 좀 애매하기는 했지만. 그러나 엑스페셜이 들어온 2014 LCS Summer에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Crs의 정규시즌 4위에 공헌했다. 에드워드는 정작 유럽으로 돌아가 부진하나 북미에 커다란 유산을 남기고 간 셈. 플레이오프에서 엑스페셜과 함께 CLG의 봇듀오를 상대로 잘 버텼고 그 사이 CLG의 탑과 미드가 패망하며(...) 스윕에 성공했다. 3,4위전서도 선전했으나 1,2세트를 캐리한 보이보이가 4,5세트에 엄청나게 싸서 팀은 또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싶더니 계약만료로 팀을 나가고 말았다. 그 후임자는 T1 K와 계약이 해지된 피글렛으로 밝혀졌다. 본인은 세인트비셔스와 함께 커스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추가 선발전에서 막눈의 퓨전 게이밍을 3:1로 이기고 LCS에 다시 합류했다.
LCS 복귀전에서 무력하게 패했지만 이후 3연승하며 팀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팀 코스트와의 2주차 2경기에서 칼리스타 캐리로 MVP를 받으며 현 북미 원딜 3탑인 스니키, 와일드터틀, 더블리프트에 지지 않겠다는 듯한 기량을 선보였다. 4경기를 전부 치른 원딜 중에 KDA 1위를 기록중인 것은 덤. 우습게도 원딜 KDA 1위는 2경기밖에 뛰지 않은 팀 리퀴드의 백업 원딜인 Keith다.
그리고 팀 리퀴드와의 맞대결에서 리워크 후 트리스타나를 뽑은(...) 피글렛을 상대로 CS는 비슷하게 먹었지만 캐리하며 판정승했다. 레딧 팬들의 평가는 LCS 평균급 원딜러라는 의견과 평균급이라고 하기에는 의외로 잘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5주차 1일째 경기에서 피글렛 대신 나온 키스가 털리고 캅은 하드캐리를 하면서 구 커스 팬 반응은 돌아와요 캅느님(...) 혹은 그래비티 분위기가 더 나은데 대체 왜 돌아오겠냐(...)
이후 순위가 뒤집히나 했지만 결국 정규시즌 5위를 차지, 6위인 팀 리퀴드를 추월했다. 팬들은 포스트시즌 4위의 저주가 과연 캅의 것인지 아니면 팀 커스의 것인지(...)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일단 한 수 위로 평가받는 TIP부터 이겨야 4위를 바라볼 수 있지만 캅에게 우주의 기운이 몰린다면 가능할지도?
역시 그래비티가 패배하며 4위 징크스는 팀 커스(팀 리퀴드)의 것으로 판명났다. 그리고 엄청나게 뒤쳐진 네 번째 경기에서 적 챔피언으로부터 도망가는 척도 하지 않고 킬을 헌납하는 태도를 보여 비난받고 있다. 그리고 시즌후에 알텍이 들어오면서 본인은 코치자리로 가는것이 확정.

3. 기타


이 선수가 놀라운 점은 당대 최고의 원딜을 못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점은 이 선수가 해당 원딜을 못 한다고 팬들이 욕을 할때쯤 갑자기 그 원딜은 너프된다. 콥등이가 그레이브즈를 잘 못해서 8연속 너프 당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이 선수가 못한다고 욕먹는 원딜은 너프당한다.
그리고 자기 AMA에서 밝히길 한국 혼혈이라고 한다.

[1] 기량이 약간 올라서 캅이 특급은 아니지만 다른 선수가 캅을 이기면 특급이라 평가받을만한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북미의 기준점 기믹은 이후 똑같이 손은 쓸만한데 캐리력이 부족한 아폴로가 이어받게 된다.[2] 실제로 콥은 인터뷰에서 "나는 캐리형 원딜이 아니라 서포트형 원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