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
아마추어 시절 시즌 2 '광진이야'라는 아이디로 랭크 상위권을 기록하던 원딜러였고, 아프리카 방송도 즐겨 하던 고등학생이었다. 당시 평가로는 캬하하, 코어장전과 함께 아마추어 3대 원딜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초에 당시 SKT T1 2팀으로 불렸던 SKT T1 K에 영입되어,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무대를 통해 데뷔하였다. 참고로 롤 프로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는 스타 준프로게이머였다. Dream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원딜 부문에서 최우수 선수 상을 수상했다.
2. 플레이 스타일
데뷔 초 인터뷰에서 자신과 파트너 푸만두 모두 1레벨부터 들이대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유틸성이 좋아서 이즈리얼[1][2] 을 선호한다고 한다. 위의 공격적인 스타일에 따라 앞 비전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바라기보다는 무한의 대검을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반대로 드레이븐은 오직 Q로만 딜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잘하지도 못하고 딱히 마스터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공격적이지만 유틸성 또한 중시한다는 것인데, 이는 커리어에 따른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를 논하기 이전에 피글렛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프레이의 등장 이후 롤챔스 우승팀 원딜러들의 계보는 프레이에서 임프, 데프트 등으로 이어지는 초공격적인 원딜러와 스코어에서 뱅, 애로우 등으로 이어지는 수비적 원딜러로 양분된다고 볼 수 있는데, 피글렛은 이 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진다고 보기가 어렵다. 오랜 커리어 동안 베인이나 코그모 등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트위치와 베인을 이용한 암살, 케이틀린을 위시한 타워철거반, 초반 라인전 스노우볼링 및 중반 대치상황에서의 라인클리어, 중후반 한타에서의 유틸리티 챔프 등 메타 변화와 팀의 요구에 맞는 역할들을 다양하게 수행했다. 나쁘게 말하면 롤챔스 우승 원딜러들 중 어느 쪽으로도 압도적이지 못한 가장 무색무취한 원딜러라 볼 수 있지만, 좋게 말하면 어느 한 방향의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는 선수이다. 앞에 언급한 공격적인 원딜러들의 경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게임을 쥐고 흔들며 아예 게임을 폭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오버플레이로 게임을 망치기도 한다. 반대로 언급한 수비적 원딜러들의 경우 질 것 같은 한타를 기적같이 뒤엎는 엄청난 생존력 및 포지셔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이 길어질수록 더욱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장점이 있지만, 초반에 다른 팀원들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고 다른 포지션에서 게임이 빠르게 불리해지면 상대적으로 더 무력하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피글렛은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할 줄 알아도 시청자들이 경악할 정도의 심한 쓰로잉은 잘 보여주지 않으며, 포지셔닝이 준수하면서도 초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보다 오히려 스스로 성장을 잘 하며 공격적으로 변수창출 또한 시도한다. 어떻게 보면 탑이나 미드에 캐리비중이 쏠린 팀이나 반대로 원딜 한 명만 바라보는 팀 어느 쪽에 들어가도 제 역할을 다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주목받고 싶어하고 자존심이 워낙 강한 그의 성격이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 공격적인 성향으로 주로 표출되는지라 이런 장점을 많이 퇴색시킨다. [3]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베인, 트위치, 케이틀린만 플레이하였는데, 본인 스스로 하드 캐리가 가능하면서도 푸시 메타에도 능숙한 만능형 원딜러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데뷔시즌이었던 스프링 시즌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만능형 원딜러라는 평가에 손색없는 원딜로서 활약했다. 페이커 원맨팀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당시 T1 K의 단단한 기둥으로 서머에서 크게 활약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로 임프마타, 프레이카인 등 쟁쟁한 봇듀오들을 도장깨기 하듯 격파하며 승전보를 알렸으나 '푸만두에 업혀간다'라는 저평가를 종종 받곤 했다.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삼위일체의 상향과 함께 솔랭에서 유명했던 이즈리얼의 봉인을 해제하여 맹활약했고, 당시 최고의 OP 원딜이었던 코르키 또한 능숙하게 다루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는 기존의 챔프들과 함께 상향된 시비르로도 전승을 기록했다. 다만 팀 컬러와 맞지 않았기 때문인지 루시안은 단 한 번밖에 픽하지 않았다. 시비르의 강한 라인전 능력과 한타에서의 유틸성을 잘 활용하지만, 시비르와 달리 한타에서 상대적으로 힘을 잃으므로 초반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루시안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라인전보다 한타에 비중을 두는 본인의 성향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소환사 주문으로 보호막보단 정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4] 롤드 이것은 리즈 시절의 캡틴 잭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정작 캡틴 잭은 요즘 보호막을 선호하는지라 씁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복을 선호하는 메타로 넘어온 이후에는 회복역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새로운 원딜 메타를 만들고 싶어하며 윈터 시즌에 살짝 평가가 낮아진 베인을 엄청나게 픽해왔으며 스프링 시즌에는 코르키에 대한 호평을 냈고, 코그모가 대세였던 14서머에서도 트위치를 더 선호하는 등 본인만의 챔피언 보는 시야를 가지고 있다.
스프링 시즌부터 부쩍 루시안을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고 있는데,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A조 5경기 어쩔 수 없이 강제되는 듯. 그가 루시안보다 선호하던 시비르의 하향이나, 베인의 입지 하락 탓도 있을 것이다. 푸만두가 돌아오고 나자 오히려 14 서머시즌에 비해 폼이 확실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동안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등의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결승전에서 임프가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결과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 피글렛은 시즌 내내 유리할 때는 무리해도 팽팽할 때는 절대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승 우승에 기여했었으나.. 스프링 시즌에선 새로운 챔피언이 아닌 코르키, 트위치에 대한 아쉬운 활용을 보여주며. KTA전에서는 코르키로 라인전 초반에 무리함으로서 경기의 승기를 안타깝게 내주게 되었고, 오존과의 8강전에서는 트위치로 점멸 다이브를 통해 킬을 따내려다 역습을 당해 경기가 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3 서머 시즌에서 트위치로, 시즌 3 롤드컵에서 코르키로 여러 번 캐리했던 만큼 챔프 컨트롤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템 빌드나 세세한 운영 측면에서 판단력의 아쉬움이 엿보였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섬머 들어서는 롤판의 상향 평준화로 라인전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지자, 마인드가 급해진 것이 경기 내에서 보인다. 중반에 암살을 통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트위치를 자주 골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인데, 그것이 성공할 때에는 게임의 흐름을 한순간에 자기들 쪽으로 확 당겨오는데 성공하나, 실패할 경우 큰 손해를 입는 플레이를 정정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시즌 3에서는 모든 봇듀오를 이기고 우승을 따냈지만 저평가에 시달리다 시즌 4 들어서는 '이제 패치 되더니 한물 간거냐' 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나마 시즌3때는 라인전에서 우위를 기본적으로 가져왔었으나,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듀오로 라인에 서는 포지션인 피글렛은 휴식 후 복귀한 푸만두와의 호흡 문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프는 차치하더라도 [5] 13 섬머등 활약했던 시즌에 비해 아쉬운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사실 피글렛이 그 이전에 한국 최고 원딜이었던 프레이만큼 급격한 기량의 하락을 맛보았는지에 대해서는 늘 논란이 있다. 프레이가 멀쩡한 카인을 두고도 라인전 앞무빙, 서포터가 자리를 비웠을 때 끊어먹히기, 몸니시 등으로 혼자 어그로를 독점한 것와 달리 피글렛이 비판받는 요소의 대부분은 복귀 후 부진에 빠진 푸만두와의 공동 책임이었기 때문. 그래서 프레이보다는 오히려 봇듀오의 궁합 문제가 있었던 캡틴잭과 비슷하다고 보아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 나갈 때는 과도한 승부욕 정도로 포장되었던 그의 성격이 눈에 보이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팀케미에도 악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개인의 폼만 보면 그보다 더 많이 까였던 벵기가 잔류한 것만 봐도(...) 어쨌든 다데 사건 뒤로 본인이 이미지를 너무 깎아먹어서 부진에 대한 진지한 토론 자체가 기피될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의 부진이 정점을 찍었던 섬머 NLB 4강을 제외하면 특정 경기가 언급되는 빈도는 적다. 오히려 꾸준히 피글렛을 깎아내리는 근거로 사용되는 것은 솔로랭크에서의 퍼포먼스인데[6] , 이 또한 멘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2018년까지도 북미 원딜들의 메카닉이 LCK 원딜보다 현저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메카닉 부족한 북미 원딜들도 한국 전지훈련에서 챌린저 찍고 돌아가서 삽을 푸는 것인데 어쨌든 북미에서도 정상급이었던(...) 피글렛의 랭점을 통해 메카닉의 하락 혹은 전성기 탑승설을 추론하기는 좀 난감하다. 북미에서도 분명 상대에게도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계속 트러블을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꼬았으니, 전성기 꼬치나 전성기 로코와 같이 피글렛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코치를 잃자 다른 의미로 대회 성적이 솔랭으로 수렴했다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피글렛은 유독 한국 내 평가에 비해 해외에서의 평가가 더 후한데[7] , 포지션은 다르지만 2014년부터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선수가 바로 플레임이다.[8] 그런데 둘 모두 성격과 솔로랭크에서의 멘탈 문제, 과거 행적 때문에 국내 안티가 장난 아니게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섣불리 해외 팬들이 게임 보는 눈이 없거나 한국 리그의 최신 동향에 관심이 적은 것이라 단정할 일도 아니다. [9][10]
최대한 게임 내적으로 설명하려 해도 전체적으로 그의 부진과 악평은 팀과 개인의 '조급함'에서 기인한다. 데뷔 시즌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무리한 앞무빙과 불안정한 포지셔닝은 13 서머로 넘어오면서 안정된 포지셔닝과 적절한 사리는 무빙으로 완화되었다. 하지만 전승우승의 윈터 이후로 라인전 우위를 잡지 못한곳에서 오는 조급함과 불안함은 적절하지 못한 포지셔닝과 하이리스크형 무빙으로 발현되었다. 이는 하락세인 팀 분위기에서 자신이 주도하여 게임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캐리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거니와 팀 분위기 자체가 승리에 대해 불안한 관계로 조급하게 플레이 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의 판단력 및 집중력이 한창 팀이 전성기이던 시기였을 때와 비교하여 많이 떨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또 트리스타나 등 최근 유행하는 원딜에 대한 숙련도가 아쉽게 느껴진다.
북미에서도 데뷔 초기에는 마스터리를 찍지 않고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 탈탈 털리거나(...) 불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등 역시나 멘탈 측면에서 사고를 많이 쳤다. 하지만 팀에 서서히 적응한 이후로는 북미에서 수준급으로 평가받는 서포터인 엑스페셜과 듀오를 서서 어떤 북미 봇듀오에게도 밀리지 않고 있으며 포지셔닝 또한 데프트나 서양 원탑으로 평가받는 스니키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인 픽으로 말이 좀 있기는 하지만 챔프폭으로 까이는 더블리프트와 달리 챔프폭 문제도 없다. 서양 롤이 여전히 아시아를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IEM과 MSI를 통해 증명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즌 4 말기의 악평은 충분히 떨쳐냈다고 보아도 좋을듯.
C9의 스니키는 피글렛에 대해 잘하는 원딜러라며 라인전에서는 오히려 소극적으로 반반을 가고 한타에서 캐리하는 원딜러라 평가했다. 더불어 피글렛 개인은 T1 시절이나 북미 시절이나 폼에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고. 다른 관계자들의 평가도 그렇다. 피글렛은 언제나 그냥 평타치는 원딜러였고[11] , 가장 중요한 서포터 파트너와 기타 타 포지션의 흥망성쇠에 따라 세체원에서 팀의 트러블메이커까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만 북미에서는 과한 봇라인 시팅요구로 인해 논란이 많은 편이다. 사실 T1 K 시절에도 임팩트가 희생해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봇을 미드보다 더 봐주는 편은 아니었다. 본인 자체가 높지 않은 성장치로도 딜을 잘하는 편이기도 했고. 그러나 팀의 미드가 페이커가 아닌 피닉스(...)인 TL에서는 유아독존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현지 팬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게다가 게임 외적으로도 박힌 돌인 콰스, 도미네이트, 엑스페셜을 다 내치다시피 한 상황에서 새 정글러인 다르도크까지 팀과 갈등을 빚음에 따라 피글렛에 대한 루머가 많을 수밖에 없다.
다만 게임 내적인 유아독존이 아니라 그냥 팀케미 망가뜨리는 선수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있다. 당장 2019년 CG는 피글렛을 원딜과 미드로 돌려쓰며 스프링 시즌 9위를 찍었는데, 피글렛을 내보낸 서머 시즌 내내 나머지 모든 포지션 선수들의 폼이 서서히 회복되며(...) 서머 시즌 끝에 가서는 포스트시즌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어 CLG와 TSM을 쓸어버리고 롤드컵 막차에까지 탑승하며 기적을 완성했다. 그냥 피글렛 원딜일때 미드였던 다몬테가 미드 서고 피글렛 미드갈때 원딜 서던 코디 선이 원딜러로 섰는데 이렇게까지 성적이 달라진건... 전력 보강도 없이 참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3위
- 제2회 LOL AMD 챔피언십 프로팀 최강전 4강
- HOT6 Champions Summer 2013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우승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우승
- 2013 대한민국 e-Sports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원거리 딜러 부문 최우수 선수 수상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인비테이셔널 우승
- HOT6 Champions Spring 2014 8강
- 빅파일 NLB Spring 2014 3위
-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준우승
- HOT6 Champions Summer 2014 8강
- IT ENJOY NLB Summer 2014 우승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5 3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5 3위
-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6 4위
- 2016 CS NA Summer 준우승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6 5위
- IEM Season 11 Gyeonggi 4강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7 9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7 9위
- 2018 NA Academy League Spring Season 7위
- 2018 NA Academy League Summer Season 5-6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8 9위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19 9위
- 413전 223승 190패 54% KDA 4.27(2019.06.15 기준)
LCK 50전 이상 원거리딜러 중 LCK 승률 1위 74전 53승 21패 승률 71.6%[17]
5. 기타
- 얼굴이 묘하게 버블링을 닮았다.
- 청소년기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꿈꿨다고 한다. 커리지 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준프로 자격을 확보할 정도였으나 이후에 참가한 준프로 선발전에서는 성적이 별로 안 좋아서 그만두게 됐다고 한다. 그래도 추억과 기본기가 어느정도 있어서 은퇴 후 개인방송을 하다 LG 울트라기어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 출전을 선언했는데, 조커티어(스타 외 타 게임 전문bj)냐 잭티어(최근 ASL 최고 성적이 24강이거나 예선 탈락인 스타bj)냐로 왈가왈부가 있었고 최종적으로 잭티어로 배정됐다. 덕분에 아프리카tv는 신나게 까였고[18] 본인도 잭티어 중 하급이라 평가되며 팀을 못 구할 정도. 그나마 여자 게임bj인 오리3의 시청자들이 치오리더 팀을 구성할 때 강추하면서 합류하게 된다.
- 파트너인 푸만두가 정석적인 서포터를 하도록 만든 장본인. 그리고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푸만두에게 많이 까분다고 한다. 예를 들면 "어시 많이 챙겨줄 테니까 나미 해요."라든가, "아, 근데 만두 형이 피딩해서 게임이 힘들어질 거 같아요." 하지만 이분들은 원래 이러고 논다.
- 2013년 SKT T1 K 같은 팀 멤버 임팩트에 의하면 주로 페이커와 푸만두가 오더로 의견충돌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피글렛은 의외로 묵묵히 오더에 잘 따랐다고 한다.
- 본인이 밝히는 실력 상승의 비결은 '까이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김정균에게 때려치우고 팀을 나가고 싶을 정도로 까였다는 모양. 하지만 그 까임을 견딘 대가는 정말 달콤했다.
- 프로로 데뷔할 때쯤 해서 자기와 썸 탔다가 버림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있었다. 물론 그건 그냥 어그로였다.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4강전에서 류 선수의 궁극기를 가볍게 피하면서 썩소를 날려주었다. 훗
- 아이디인 피글렛은 파트너인 푸만두하고 맞춘 아이디. 김정균 코치가 직접 추천해서 맞췄다는데 서포터인 이정현이 계속 푸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피글렛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에서는 둘을 100 acre lane이라고 부른다.[19]
- 솔랭을 적게하는 것도 아님에도 좀처럼 챌린저 티어로 올라가지 못하는 선수다. 시즌 3때 잠시 챌린저에 든적이 있긴한데, 결국 얼마 가지못해 짤린저행.[21] 덕분에 실력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한데, 실력이 딸린다기보다는 멘탈 탓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2014년 시즌부터 대회에서 보이는 경기력이 바닥을 찍자 그냥 못해서 그런게 맞다(...)로 결론지어졌다. 실제로 시즌4에서도 내내 한국섭에서는 다1/마스터 수문장이었다가 북미서버 넘어가서야 자력으로 챌린저를 올라가는 걸 보면... 거기다 lcs로 넘어간 후의 모습도 '저게 시즌3 롤드컵 우승팀 SKT의 원딜이 맞아?' 싶은 수준이기도 하고. 하지만 LCS에서 부진도 팀원 불화를 만들어 자폭한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을 보면 정말 성격 문제인듯. 혹은 일정 선을 넘어버린다면 인성과 실력을 분리해서 볼 수 없다는 증거일지도.
- 구 CJ 엔투스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후의 소감이 롤드컵 우승 이후 발견되었다.이 사람은 일 년 후에 세계를 제패합니다. 참고로 이 스샷의 소감은 번역되어 해외 사이트 롤 레딧에도 올라갔다(...). 링크
- 일생일대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 그것도 롤드컵 결승전에서 펜타킬 기회를 벵기가 스틸했다. 참고로 이때 펜타킬을 했으면 롤드컵 최초 펜타킬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달 수 있었지만 결국 벵기덕분에 롤드컵 최초 펜타킬이라는 영예는 그의 라이벌에게로... 그리고 2020년 롤드컵 최초 결승전 펜타킬도 빈 선수에게 뺏기게 되었다..
>피글렛: 펜타! 펜타! 펜타!
>임팩트: 빼자. 빼자. 빼자. (잭스가 펜타 킬을 양보하려고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
>벵기: (와드 박고 방호까지 타고 날아가서 막타를 치며) 펜타~키~일!
>벵기: 못했지~ ㅎㅎ
>피글렛: 아아아아ㅓ아아아ㅓ라;ㅁㄴ어리ㅏ! 왜? 왜? 왜? 왜? 왜? 왜?
>페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팩트: 빼자. 빼자. 빼자. (잭스가 펜타 킬을 양보하려고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
>벵기: (와드 박고 방호까지 타고 날아가서 막타를 치며) 펜타~키~일!
>벵기: 못했지~ ㅎㅎ
>피글렛: 아아아아ㅓ아아아ㅓ라;ㅁㄴ어리ㅏ! 왜? 왜? 왜? 왜? 왜? 왜?
>페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CG 국가 대표 선발전 8강, CJ 엔투스 Frost와의 2차전에서 맞은 펜타 킬 찬스 때 샤이의 잭스가 담을 넘고 도망치는 바람에 또 펜타 킬을 놓쳤다.
- 롤 챔스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에서 치마를 입었는데, 본인이 자청해서 입었다고 한다.
- 오프 더 레코드 25화에서 나온 CJ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는 팀원들이 이득을 보고 좋아할 때 "얘들아 집중해 아직 이긴 거 아니야"라고 팀원을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의외의 모습(?)에 놀란 팬들도 있는 듯하다. 김동준 해설도 그 장면에서 가장 놀랐다고 언급했다. 방송 인터뷰에서는 패기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게임에서는 침착하고 차분한듯.
- 2014 시즌 롤 챔스 윈터 우승 직후 소감에서 '오늘 너무 못했다'라면서 울었다. 사실은 나머지 선수들이 게임을 일찍 끝내서 1인분 역할만 한 거지만.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가 생각난다며 승부욕을 높이 산 팬들도 있었으나, 역시 감동의 골마는 티원 종특이라며 농담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후 푸만두가 잠시 게임을 쉰다는 것이 밝혀져 혹 그것과 연관이 있나 하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선수들의 사기를 우려한 푸만두와 코칭 스탭이 결승전이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그 사실을 알렸다고 하여 그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14 시즌 윈터 롤 챔스 결승전 오프 더 레코드 신 관문 오프닝 포즈(...)에서 케이틀린 흉내만 왕창 내려 준비하려 했던 걸로 봐선 잘하는 원딜들 중에선 케이틀린을 선호하지 않나 싶다. 모스트 3 픽인 베인, 케이틀린, 이즈리얼 중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챔프가 바로 케이틀린이기도 하다.
- 모스트 3픽(2014년 초 기준)이 베인, 케이틀린, 이즈리얼이라는 점에서 초기 롤판에서 맹활약했던 어떤 원딜러와 비슷한 면이 있다.
- 채광진을 포함한 SKT T1 K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숙소를 이전하면서 생긴 연습량의 부족과 리빌딩으로 생긴 팀워크의 퇴진, 그리고 인벤과 롤갤 등에서 무자비하게 일어난 소위 '조작설'에 대한 마녀사냥 등을 꼽을 수 있다. 결국 2014년 4월 17일 용산에서 온게임넷과 KESPA가 합동해 경기 보이스 녹취록까지 공개하면서 해명을 했으나 정작 인터넷에서 무작정 선수들을 비난한 사람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아 관계자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이미 상할 대로 상한 선수들의 멘탈은 누구도 보상해 주지 못했다. 몇몇 선수들은 큰 상처를 받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한다.
- SKT T1 K가 악마 기믹을 가지면서 붙은 별명이 母욕의 군주(...).
-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에서 채팅으로 '****'가 적혔다. 단순히 교전 상황에서 채팅이 켜진 줄 모르고 사형 선고(Q)를 쓰려다 채팅창에 Q를 네 번 쳤다고 해명했다.[22] 경기 자체도 이벤트 매치였던 만큼 즐겜 성향이 강했고, 고의성이 없었다는 게 밝혀지고 난 뒤엔 웃음으로 무마되었지만 이 덕분에 사성 장군[23] 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 야민정음에 의해 페이커가 떼이귀라 불리는 것처럼 피글렛 역시 괴글렛이라 불리기도 하며 팡진이야 라고 불리기도 한다.
- 엠퍼러와 개인적으로 매우 친하다고 한다. 둘 다 천상계로 올라가기 전에 만났다가 친해져서 그 뒤로 올라갔다고 한다. 엠퍼러가 말한 바에 따르면 원딜로 천상계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카시오페아만 했었다고(...) 여담으로 엠퍼러의 솔랭 아이디가 피글렛솔찌잘하냐다(...)
- LoL 다큐인 Road to Worlds 의 SKTK 팀의 대표격으로 출연하였다. 어린 시절 마마보이(?) 라는 것 부터 해서 프로게이머를 꿈꾸며 연습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피글렛의 형이 약간 안좋은 길로 빠져 걱정을 했고 게임만 해서 컴퓨터를 몇대나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PC방에서도 계속 했기 때문에 마침내는 그냥 하게 뒀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선 다른 많은 걸 포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얼마나 되기 힘든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 시즌 3때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고 2013-2014 윈터의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중 한명이여서 외국에서 오퍼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그 중 직접적으로 기사가 나온곳은 최근 원딜러가 나간 Team Curse Crs Piglet이 현실화?.[24] 다만 본인의 방송에 의하면 아직까진 국내팀을 알아보려고 한다고.
- 시즌4 종료후부터 프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랭크를 돌린 걸로 추측된다. LOLKING.net 기준으로 LOLKING Score 에서 최초 시작점이 11/19 로 나온다(LOLKING Score 그래프는 최대 두달치가 나온다.) 현재 2014. 12월 기준으로 300판을 진행했으며 승률 67% 에 육박했으며 북미에서 챌린저 진입했다. 이쯤되면 신동진 선수가 말했던 3주만에 300게임 돌렸다가 농담이 아닌셈.
- 커스에서 향수병을 심하게 느끼는 듯. 그래서 팀 차원으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이벤트를 열어줬다. 링크.
- 2015년 3월, 임팩트와 피글렛의 인터뷰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인터뷰 장소는 2013 롤드컵 결승전 장소였던 스테이플스 센터. 둘 다 skt라는 팀에서 벗어난 입장으로 skt T1의 우승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라서 감회가 새로운 듯. 동영상 마지막 피글렛의 "T1...이젠 꿈이야" (T1, That is all a dream now)라는 말이 인상 깊다.
- Team Liquid LoL | HyperX House Tour 링크 Fenix와 같은 흡연자라고 한다
- 가족으로는 부모님에 형 한명, 쌍둥이 누나 한명이 있다고 한다.
- T1이 롤챔스 스프링 2015 결승에 올라가자 前 멤버였던 푸만두와 임팩트는 응원을 왔으나, 피글렛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후일담에 의하면 경기장에 오면 팀이 패할까봐 경기장에 오지 못했다고 한다.
- 2015년에 북미 진출 초기에는 소속팀에 융화되진 못한것으로 보인다. 7월 3일 공개된 Team Liquid Rebirth 영상에서 매니저(JokaSteve)의 인터뷰를 보면 완벽주의자인 피글렛과 그보다 느긋한 다른 팀원들 서로에 대해 조금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문제는 피글렛의 북미 커리어 내내 주기적으로 터졌다.
- 2015년 임팩트의 방송에서 푸만두와 훈훈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0-JePvzivtI
- 2016년 8월 18일 자 만년다이아 시즌6 마지막화에 출연했다.
- 2021년 샌드박스전 경기에서 칸나의 답이 없는 경기력의 화난 모습을 보이며 버스나 타라고 이야기 했다.# 그 후 이 반응은 사이다라고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아프리카전에서 피글렛은 테디에게 애들한테 너무 심한 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하였다.
6. 사건/사고
- 아마 시절부터 멘탈에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유명했다. SKT T1 K팀 창단 당시 이러한 전과로 인해 잡음이 있었다. 이러한 멘탈과 인성에 대한 논란은 프로 데뷔 후에도 계속되었다. 대표적으로 솔랭에서 상대방에게 욕을 퍼부은 사건으로 반성문을 작성했던 일이나 자기 친구와 듀오를 돌리다 혼자 빡쳐서 욕을 퍼붓고 친삭한 일 등으로 비판받았다.
- 2014년 2월 14일 밤, 또 솔랭에서 욕을 거하게 퍼붓는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논란이 커지자 PGR21에서 최병훈 감독이 직접 팀 내 자체 징계 및 자필 사과문을 게시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결국, 인벤과 PGR에 최병훈 감독이 피글렛의 사과문을 첨부해서 글을 올렸다.
- 무분별한 까임과 욕으로 상처를 많이 받은걸 방송으로 나타냈다. 너무 상심이 크다는것도 얘기하였는데 정작 다데에게 시비를 걸던 모습이 포착돼서 본인은 욕하는 건 괜찮고 남한테 욕 먹기는 싫다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다시 한 번 까임을 당하고 있다. 거기다 다데가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같이 해줄 마음이 없다는 심보를 보여주며 사실상 쐐기를 박아버렸다. 아마 시절과 프로 데뷔 초기 비슷하게 인성 관련 논란이 많았던 임프가 슬럼프를 겪고 실력과 인성 양면에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과 대조적. 물론 아무리 잘못이 있는 선수라 하더라도 무분별한 수준의 비난과 조롱을 당해서는 안 되겠지만, 선수 본인도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가 워낙 부족한 점이 문제다.
- 이렇다 보니 해외진출 후에도 다른 게이머들이 한국 시절 성적에 관계없이 대체로 응원받는 것과 달리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받았다. 적응이 걱정된다던가, 엑스페셜이 불쌍하다던가, 보이보이 탈퇴설이 뜨자 피글렛에게 욕먹은 것이 틀림없다는 억측까지도 나왔다.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팀원을 비판한다거나, 수시로 불만을 토로하고 팀 분위기를 해쳐 불화설을 일으키는 등 북미 내에서도 피글렛에 대한 평가는 심하게 엇갈리는 편이다. 반면 해외에 나간지 시간이 꽤 지나다보니 한국에서는 조금씩 그립다거나 보고 싶다는 말들도 나오지만, 그 동안 쌓인 많은 안티들이 쉽게 사라질 리가 없어서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 편.
- 2015년 롤드컵이 진행될 땐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고 국내외로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임프에게 트위터로 "Imp cheer up trust u"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까지 서로 약한 멘탈로 치고박고 싸우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 임프도 이에 화답하듯 마지막 경기에서 SKT T1 베인을 꺼내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낯선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때 트래시토크하며 치고받던 라이벌과도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멘탈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도 있었지만, 정작 피글렛의 팀 내 불화설은 15, 16, 17년 모두 터져 나왔다는 점이 문제. 기량 자체는 2019년 들어 하락세가 마찬가지로 감지되지만 프로 생활 극초기 이후로 팀 내 불화는 없었던 임프와 대조적이다. 이후 피글렛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북미 진출 소식이 나간 뒤 임프가 친추를 걸어 이전에 안 좋은 감정을 주고받았던 것을 서로 사과하고 화해했었다고 한다.링크
- 솔랭 내 욕설이나 북미에서 자주 터지는 불화설, 팀 내부 비판, 북미 리그 비판 등을 보면 지나치게 직설적인 화법과 강한 자존심 등이 논란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 승부욕이 강하다는 점이 안 좋은 의미로 자주 터지는 편이고 강한 자신감과 직설적인 화법이 모두까기 인형처럼 발휘되면서 불화설로도 자주 이어지는 편이다.
- 비시즌에 종종 개인방송을 하는데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할때 본인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는 척 하는지 방송 중에 매니저가 일베용어를 종종 쓰는게 보인다. 2019년 시점에는 트위치로 옮겼다.
- 2020년 은퇴 후 RCK와 아프리카 멸망전에 참가하였다. 멸망전 같은팀 다이아 서폿인 펠다에게 불꽃 피드백을 하는 중이다. 멸망전이지만 한화생명 연습생들이 같은 팀에 있어서 진지하게 그러는 거라고. 그러나 결국 펠다가 멸망전 스크림이 끝나고 자진해서 팀을 나가게 되었다. 펠다는 피글렛이 진지하게 빡겜을 할 거라면서, 탑에서 클템이 내내 던져도 클템에겐 피드백을 하지 않고 본인에게만 피드백을 하는게 이해가 되지않아 멘탈이 나가게 되었고 이내 그만두었다고 한다. 롤 팬들 역시 펠다를 지지해 줄 정도. 그리고 피글렛의 펠다 피드백 도중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만히 듣고만 있던 클템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피글렛이 클템을 피드백 하려하면 클템 본인은 드립으로 계속 넘길려는 것도 문제였다. 아프리카 이외의 사이트에선 중간에서 사실상 방관만 한 클템과 함께 맹비난을 받는 중. 그러나 펠다 역시 클템 피글렛의 말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에 올랐다. 해당 영상 59분, 1시간 29분에 그 상황이 나온다. 영상이 공개되고 원딜 유저들은 펠다의 플레이를 보니 피글렛의 입장이 공감된다는 말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글렛이 비판받는 건 어찌됐건 펠다에게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격양된 어조를 사용한 것, 그것도 눈에 띄게 못하는 클템을 냅두고 펠다만 집중공격한 것 때문이다. 이를 두고 피글렛의 옛날 인성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말 또한 나오는 중. 결과적으로 현재 욕을 가장 많이 먹는 건 클템쪽이다. 펠다가 팀을 나가기전 클템과 통화를 원했으나, 클템은 왜 이렇게 전화하는 사람이 많냐, 나갈거면 그냥 나가라는 등의 맏형답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을 해서 논란의 중심이 된 상황이다. 클템도 이를 인지하고 결국 해명 방송을 하기로 하였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 후기가 올라왔는데, 결과적으로는 펠다 역시 잘한 건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클템 역시 처음에는 분위기메이킹도 하고, 다독여도 보았지만,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 펠다의 태도에 결국 포기한 상태였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더군다나 펠다가 같은 팀원들을 친삭해버린 것이 드러나면서, 결국 펠다의 인성도 좋을 거 하나 없으면서 여론전을 펼쳤다는 의견이 많다.
[1] 복한규가 니가 제일 잘 하는 챔피언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때 이즈리얼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2] 재미있게도 형제 팀 원딜인 뱅역시 이즈리얼을 선호한다.[3] 사실 T1 K에서도 피글렛보다는 임팩트가 희생을 하면서 피글렛이 후반캐리를 담당할 수 있었지만, 그냥 라인전 정글개입 없이 5:5로 풀면 페이커와 벵기가 다 터뜨렸던 경기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물론 피글렛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피글렛 팀에 더이상 페이커급 미드가 없는데 피글렛의 태도가 이해가 간다고도 하지만, 무조건 봇 중심의 경기운영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더 많은 편이고 원딜 캐리력이 낮은 메타에서는 더더욱 그렇다.[4] 롤드컵 4강에서 보호막을 든 프레이-카인 조합을 상대로 거의 5세트 내내 라인전에서 이겼다.[5] 캐리의 무게 중심이 다시 원딜로 많이 쏠리게 된 시즌 4로 진행된 롤챔스 2014 스프링, 섬머에서는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3대 1로 패하며 피글렛이 임프에 비해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섬머 8강 3,4세트에서는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두 챔피언을 임프와 피글렛이 바꿔가면서 플레이했는데 맞대결에서 솔킬을 내주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8강전의 결과로 임프와 피글렛의 라이벌 구도는 사실상 종결.[6] 피글렛은 그 전성기라던 시즌3때에도 푸만두의 후임이었던 캐스퍼와 듀오를 돌리던 때 빼면 한국 서버 챌린저를 찍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나마도 당시 캐스퍼는 챌린저 바닥에서도 최상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서포터였고, 캐스퍼가 SKT에서 나가자마자 귀신같이 짤린저가 된걸 보면 사실상 버스탔다는 게 정설. 갱맘이나 푸만두처럼 대놓고 솔랭에서 즐겜모드인 것도 아니고 승부욕도 대단한 주제에 이런 퍼포먼스라는건 그냥 개인 기량이 구리기 때문 아니냐는 것. 마스터 티어가 생긴 시즌4때에도 단 한번도 한국서버 챌린저 달성을 하지 못하고 마스터 수문장인 채 미국으로 넘어갔고 미국에서 비로소 자력으로 챌린저 달성.[7] 2015 스프링 시즌 벤치행 사태 당시에도 한국에서는 이후 피글렛 출전시 팀이 패배할 동안꾸준히 안티 여론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레딧 여론은 아래 등장하는 Yusui의 트윗 내용이 TL에 의해 공식적으로 반박된 이후 오히려 쭉 피글렛의 편이었다.[8] 각각 푸만두빨이라는 비난과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개인기량에서 그렇게까지 큰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피글렛이 죽어라 까인 것은 '''복귀한 푸만두와 함께 했을 때의 라인전''' 탓이었고, 잠깐이었지만 캐스퍼와 라인을 섰을 때도, 혹은 북미로 넘어가 엑스페셜과 호흡을 맞췄을 때도 모두 피글렛은 멀쩡했다. 라인전 이외의 역할에서는 그렇게까지 부진했다고 보기가 어렵고(...) 플레임 역시 AP 탑솔러만 잘한다, 혹은 캐리병 환자다라는 편견과 달리 탱커메타에서, 혹은 라인스왑으로 인해 성장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멀쩡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이따금 두 선수가 던진 것은 맞지만 그것이 비판의 본질적 핵심은 아니었고, 팀 차원에서 텔포메타 부적응 등이 겹치면서 서머시즌 중반쯤 두 선수가 각각 트리스타나와 마오카이를 못한다며 까일 때 이미 각 팀의 상태는 박살이 나있었다.[9] 그렇다고 이들이 완전히 팀원 버스를 탔냐면 그렇게 볼 수도 없는 것이 TL은 가장 중요한 미드가 평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LGD는 정글러가 구멍을 겨우 탈출한 수준이다.[10] 물론 결과적으로 리퀴드는 말도 안되는 삽질로 롤드컵 탈락, LGD는 팀이 우승했으나 플레임이 포스트시즌부터 최종적으로 벤치로 밀려나면서 둘 다 완전한 해피엔딩을 맞지는 못하게 되었다.[11] 이건 절대 나쁜 평가가 아니다. 갈수록 좋은 원딜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시즌 5에도 피글렛처럼 게임 내적으로 뚜렷한 단점이 없으면서 잘하는 원딜러를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 [12] Mid-Season Invitational로 이전.[13] NLB의 후신인 League of Legends Challengers Korea의 초대 우승팀이다.[14] 이 대회의 전신인 롤 클럽마스터즈 준우승팀.[15] 롤챔스가 풀리그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폐지.[16] 2014년도 시상식은 하지 않았고 15년부터 인기상으로 명칭 변경[17] 1위는 피글렛. 2위 3위는 임프, 프레이[18] 당시 준프로도 아닌 진짜 프로게이머로 10년 가까이 있었던 서지수를 잭이 아닌 퀸으로 배정했기 때문에 장난하냐는 반응이 많았다.[19] 곰돌이 푸에서 작 중 배경이 되는 100에이커의 숲의 패러디.[20] 그리고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3 롤드컵 4강전에서 프레이를 상대로 계속해서 라인전을 이기면서 상당한 힘을 실어줬다.[21] 그나마 이 잠깐 챌린저를 올라간 것도 당시 봇듀오였던 레이스와의 듀오큐로 올라갔다는 말이 천상계에선 정설.[22] 이 경기가 치러진 클라이언트 버전 4.4에서 Q, E, W를 단독으로 치면 '*'로 뜨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23] 본인도 재밌었는지 이 날 이후로 싸인에 별 네개가 추가되었다.[24]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한국 롤챔스를 오랫동안 봐온 사람이면 일전에 12섬머때 나온적도 있고 팀원 중 보이보이와 TSM의 前 서포터였던 엑스페셜의 소속된 팀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롤드컵 진출이 걸린 3,4위전인 LMQ와의 경기에서 승승패패패로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