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탸레프 소령

 


1. 소개
2. 작중행적 및 활약
2.1.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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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덱탸레프[1](우크라이나식 이름은 올렉산드르 올렉산드로비치 데탸료프) 소령은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의 주인공이다.

2. 작중행적 및 활약


내무군 스토커인 덱탸로프 소령은 페어웨이 작전이 실패로 끝나자 이 실패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서 보낸 특파요원이다.[2] 덱탸로프 소령은 1주일치 보급물자와 3000루블만 가지고 '''존의 깊숙한 곳에 들어가게 된다'''[3]. 조사 기한으로 준 시간은 겨우 2주일.[4] 그것을 못막은 ZONE개발살나기 시작하는데 플레이어의 행동으로 스토커들의 영웅이나 천하의 개쌍놈으로도 변신가능하다.
1편과 2편에서 나왔던 스카, 스트렐록이 존의 중심의 길을 열었다면, 덱탸레프 소령은 존의 중심을 둘러싼 용병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덱탸레프의 활약이 없었으면 추락한 헬리콥터의 생존자들과 존의 중심에 들어갔던 모든 스토커들은 전부 모노리스에게 사살당하거나 뮤턴트 저녁식사 거리가 되는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존과 스토커들의 구세주가 될 수도 있지만, 그냥 눈에 거슬리는건 다 때려죽이는 안티 히어로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3편은 전작들에 존재했던 평판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스토커건 밴디트는 물론 듀티나 프리덤도 가릴거 없이 학살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마구 학살하면 갑자기 스토커 캠프에서 비상이 걸려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들어갈 수가 없다. 기본적인 관계도는 있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꼬이는게 걸린다면 학살은 금하는게 좋다.
덱탸로프 소령은 페어웨이 작전에 투입된 스팅레이 부대의 흔적을 찾아 이곳에 왔으며 스팅레이 헬리콥터의 추락현장에 들어가서 야노브에 위치한 스팅레이 1 추락 현장은 지뢰밭이고, 자톤의 스팅레이 4가 위치한 곳은 스토커의 말을 인용하자면 "두개골을 박살낼 폴터가이스트들이 있는 곳"등등 위험한 추락현장까지 들어가서 조사한다.
그외에도 스토커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뮤턴트들은 물론 베어드와 스토커들을 몰아내려는 술탄과 밴디트 분파의 세력 다툼, 주피터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듀티와 프리덤의 신경전에도 엮이게 되는데 소령의 선택에 따라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뮤턴트 사냥을 비롯한 각종 서브 퀘스트들을 완료한 뒤 스토커들에게 존에 새 소식있냐고 물어보면 덱탸레프 소령이 활약한 이야기를 알려주면서 "너도 그 사내랑 닮았군." 혹은 "아 바로 너구나!" 하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주피터 공장에 위치한 프리피야트 지하를 가로질러가는 원정대를 조직하여 프리피야트에 도달한다.
그 뒤 프리피야트에 위치한 탈출지점에 모인 군인들을 만나 페어웨이 작전에 대해 보고 받고 코발스키(Kovalsky)대령의 지령을 받고 이상한 무기를 모노리스와의 교전 끝에 획득하게 된다. 그 무기의 정보를 자톤의 카르단에게 듣고 비밀 제작소에서 얻은 키카드와 정보를 가지고 코왈스키에게 보고한다. 이전에 모노리스의 기지를 급습하는 명령이 있는데, 그곳에서 안테나로 쓰이는 고물의 정보를 얻고 모노리스들은 이제 지휘자가 없는데도 지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 뒤 프리피야트의 안내인인 게리가 용병을 보았으며 그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접선할 것이라는 정보를 말해준다. 그 뒤 그곳에 위치한 용병 리더 자칼은 X8 연구소를 조사하던 연구원과 함께 머리가 박살난다.[5] 그뒤 덱탸로프 소령은 자기 혼자서 X8 연구소에 들어가 여러가지 자료를 싹쓸이 해간다.
끝에는 결국 스트렐록을 만나 헬리콥터 추락의 이유를 알게 되며, 그후 스트렐록, 소콜로프, 코발스키, 그외 군인들과 함께 프리피야트의 모노리스 방어선을 뚫고 업데이트된 탈출 지점에 있는 헬리콥터를 타고 Zone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때 같이 탈출해도 되지만 탈출안하고 남아도 상관없다. 만일 남은 퀘스트가 있거나 더 플레이하고 싶다하면 헬리콥터로 탈출하지 않고 머물다가, 파일럿에게 부탁해서 얼마든지 존을 빠져나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1. 기타


엔딩에서 덱탸레프 소령은 신속한[6] 작전 수행 덕분에 중령으로 조기진급하지만 정작 덱타레프 중령은 현장에서 계속 일하겠다고 한다.[7][8]
군 소속이라는 특성상 얼마든지 후속작에서도 등장이 가능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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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탸레프 소령의 얼굴은 GSC 직원인 Alexander Poshtaruk의 얼굴을 가져왔다. 옆에는 CoP UI 디자인을 한 Konstantin Stupivtsev. 이 사람도 카르단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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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패치에선 '데그차레프'로 번역되었다.[2] 덱탸로프 소령은 예전에는 노련한 스토커로 활동하다가 군에 입대했다.[3] 스토커로 위장해서 투입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장비도 유니크 마카로프를 제외하면 조잡한 수준이다.[4] 다만 게임 상으론 2주일을 넘긴다고 해도 별일 없다. 그냥 자톤에서 2주일을 뻐긴다고 해도 게임이 끝나거나 그러진 않는다.[5] 만약 여기서 안털면 X8 연구소를 다 턴후에 나타난다.[6] 인게임상으론 시간이 얼마나 흐르건 상관없다. 심지어 1개월을 넘겨도 엔딩은 같다.[7] 아티팩트로 떼돈을 벌 수 있는것도 있지만 대부분 존에 남아있길 고집하는 베테랑 스토커는 듀티처럼 사명감을 가지거나 프리덤처럼 존의 삶에서 매료를 느끼는 부류들이 많다.[8] 참고로 페어웨이 작전의 총 지휘자였던 코발스키는 생존한다면 그 개고생을 해놓고도 군이 페어웨이 작전 실패의 책임을 싸그리 전가하려 든다. 다행히 그는 피나는 노력 끝에 불명예가 아닌 명예 제대를 챙길수 있었다. 만약 코발스키가 사망한다면 훈장을 받고 국립 묘지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