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코 크리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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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제노아 CFC 소속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 클럽 경력
남부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나 축구선수 경력을 쌓기 위해 북부 이탈리아로 건너간 크리시토는 2002년, 세리에 B 소속의 제노아 CFC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된다. 16살이 되던 2003년에 첫 프로데뷔 무대를 가졌고, 크리시토의 성장세를 지켜보던 유벤투스가 그 이듬해에 그의 소유권 50%를 제노아로 부터 구매하게 된다.
유벤투스로 건너간 크리시토는 2시즌 동안 유벤투스 프리마베라[1] 에서 이탈리아 U-21 대표팀 동료였던 마르키시오, 데첼리에, 지오빈코와 같이 뛰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1군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06-07 시즌 다시 제노아로 돌아온 크리시토는 세리에 B에서 가장 촉망받는 수비수로 주목 받게 되고,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가 남은 50%의 소유권도 구매하며 완전한 비안코네리의 일원이 되게 됐다. 07-08 시즌,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르며 앞길이 밝을 것으로 보였으나 9월에 열린 AS 로마와의 리그 경기에서 6분 만에 토티에게 2골이나 헌납한 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 됐고, 그 경기 이후 감독의 눈밖에 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2]
07-08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이 개장되자 마자 친정팀인 제노아로 임대되었는데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제노아가 크리시토의 소유권을 사들이며 제노아로 완전 이적하게 된다. 2011년, 그의 재능을 알아보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 의해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게 됐다. 이적한 후 제니트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는 동안 2번의 리그 우승, 1번의 리그 컵 우승, 1번의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팀의 부주장이었다가 로베르토 만치니 부임 이후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2018년 다시 제노아로 리턴 후 주장을 맡고있다.
3. 국가대표 경력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모두 거쳤으며 2010년 월드컵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으로 뛴 적이 있으나 UEFA 유로 2012를 즈음하며 승부조작에 연루되며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될 뻔 했다. 하지만 후에 무죄라고 판결났으나 국가대표팀에는 더 이상 뽑히지 않고있다. 그러나 2018년 5월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오랜만에 다시 국대에 선발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원래는 센터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제노아 시절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다재다능함을 갖춘 공격적인 스타일의 풀백이며 볼 배급 및 마킹능력이 좋은선수이다.
5. 같이 보기
[1] 리저브 팀[2] 이 경기에서 조르제 안드라데가 드러눕고 크리시토가 털리자 레그로탈리에가 다시 주전으로 기용되고 키엘리니가 센터백으로 전향하고 포텐이 터졌다. 키엘리니의 원래 주 포지션은 '''현재 크리시토의 주 포지션인 레프트백이었다.'''